문군과 나나의 태국여행기(첫날:월텟--마분콩)
숙소에 들어오니 몸이 축축 늘어진다.. 넘 긴장했나부다.. 한숨 푹~~자고 움직이고 싶었는데...
그럴수는 없는법!! 우리 문군은 들오자마 람푸하우스의 베란다로 나가 또 담배를 핀다!
휴~~ 여기까지와서 잔소리는 관두자 싶어 .. 살짝 째려만 본다 .
낼 일찍 나갈꺼라 베낭에 있는 짐을 다 꺼내진 않고.. 세면도구 와 갈아입을 옷만 꺼내놓았다..
이곳 람푸하우스는를 예약할때 모두들 높은층으로~~해달라 하여 나도 글캐 했는데.. 젤 높은게
우리가 있던 5층이다.. 왜 놓은층이 좋은지는 몰겠다..다른층을 안가봤으니.. 난 오르락 내리락 할때
다리가 아파 힘들었다.. 숙소 내부는 아담하니 이쁘다.. 이곳은 세면도구는 갠적으로 준비해 가야하고..
수건은 있지만.. 비취타올이다.. 세면수건을 주는지 안주는지는 몰겠지만.. 방에 있었던건 비취타올이니.. 세면 수건도 하나쯤 준비해 가면 좋을듯 하지만!! 우린 준비 안해갔다..히히~~
듣던데로 화장실 수압이 약하다.. 볼일을 보면 두 세번 물을 내려줘야~ 말끔히 해결되고..^^;; 샤워할때도 쫌 답답하긴 하지만....저렴하고 깨끗해서 좋다..
문군을 내버려 두고 다시 동대문으로 가본다.. 아저씨가 계신다.. 사진으로 뵈서 낯설지가 않다..
안녕하세요~ 저 나나에요~~ 아~~ 나나씨~~정말로 기억을 하시는건지 아닌지 몰겠으나 반갑게 맞아주신다.. 아까 전화주신분이죠? 네.. 그거 다 사기꾼이에요~~ 그래 어캐 왔어요??
아저씬.. 우리가 첨 만난 택시기사가 사기꾼인줄 알고 계셨다.. 아니라고 설명을 해드린후에야 오핼 푸셨지만.. 그래도 조심하면서 여행하라고 말씀해 주신다..(감사드려요~~) 말로만 듣던 장군이도 왔다 갔다 하는데.. 난 개들을 넘넘 무서워 한다.. 정말로~~ 의외로 얌전한 장군이다.. (다행다행) 오늘 오후 일정인 아시아 호텔 칼립소쑈 와 낼 꼬사멧 미니버스 편도 예약사항을 확인해 주시면셨다..
표를 잘 받고선... (바우처라고 하나요?) 다시 람푸하우스로 가는길에.. 같은 골목에서 파는 음식점을
봤다.. 아까 람푸하우스 들가기 전에 어떤 서양여자가 먹고있는게 맛나 보였는데 나두 하나 사먹으려고..
바깥 의자에 앉아 메뉴를 고르는데.. 머가 먼지 사실.. 어떤 음식인지를 모른다..^^;; 주인언니 넘 귀엽게 생기셨다..이마에 땀 송글송글 맺혀서..웃으면서 인사해준다.. ^^ 맛난걸로 골라달라 했다.. 그러고 나서 언니가 직접 맹글어 주셨는데 .. 징짜 맛난다.. 문군도 한입주려고 아껴 먹으면서 숙소로 갔는데..
난 얼마 먹어보지도 못하고 문군한테 다 뺏겼다..-.- 그 안에 치킨이 들어있었는데 울 문군은 치킨킬러~
있다 또 사먹자 했는데 ... 일정을 마치고 돌아와보니..그곳은 문이 닫혔있었다..
씻고 옷 갈아입고.. 디카 챙기고~~ 방콕 시내로 가려고 숙소를 나왔다.. ... 헬로태국 책을 집에 놓고 와서 너무 혼랍스럽다.. 기억도 가물가물~~택시를 타기는 싫고~ 프린트 해온것 중에 수상버스?로 월텟찿아가는법 이 있다.. 일단 그걸 들고 나왔다~~! 그래!! 가보는 거야! 할수있다구!!
수상버스 정류장까진.. 택시나 툭툭을 타고 갈 생각였다.. 택시는 보이질 않고 수 많은 툭툭 기사 아저씨들하고 눈이 마주치면 난 왜캐 무섭던지..^^;; 용기를 내어 툭툭기사 아저씨한테 프린트 한걸 뵈준다..
뵈주자 마자 80밧 이래버린다!! 와우!!! 아까침에 택시타고 올때 그 택시 아저씨게 뵈드릴때.. 어딘지 알려주셨고~ 거기서 이곳까지 얼마 멀지도 않는데 80밧?? 택시를 타도 기본요금에서 많이 나올꺼 같지않는거린데!! 아무리 바가지라지만!! 그 솔직하지 ?? 못한 툭툭아저씨의 바가지에 맘이 완전 상했다..
다른 툭툭을 잡으려고 발을 돌리는데.. 그럼 70밧~60밧~ 막 내려간다.. 난 고개를 절레절레 싫다고 했고..그럼 얼마를 원하는지 말해보라 하네.. 태국에 가기전에 수첩에다가 태국말을 정리해놨었다..
숫자.. 음식.. 기본단어들.. 말이 통하지 않아 어려움도 많았지만.. 정리해간 단어들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했다.. 다른 여행자님들께서도 꼭 글캐 해가시기를.... 난 수첩을 뒤적거리며 40밧을 불렀고.. 이 기사는 50밧을 달라하여~ 그름~45밧으로 결정하고 출발~ 비싼건지 싼건지는 몰겠다..
툭툭 출발~~ 우와 ~정말 시끄럽구나~ 이쪽 저쪽에서 오는 툭툭의 매연을 그대로 뒤집어쓰면서도 낯선
태국에서의 낯선 체험이 문군과 나는 새롭기만 하다.. 여기저기 구경을 하고 있는데 다 왔단다..
정말 가깝다~~ 툭툭서 내려서 또 물어서 찿아간 수상버스 정류장.. 월텟을 갈꺼라니깐.. 마침 와 있는 배를 타면 된다고 한다.. 수줍게 생긴 태국청년.. 정류장마다..내가 여기에요? 계속물으니..웃으면서 월텟에 도착하면 자기가 알려준다 한다..ㅋㅋㅋ 수상버스는 출발하고 나서 목적지마다 다른 요금을 지불하게 된다.. 돈을 내면 수줍은 청년 (머라 불러야 할지 몰겠다 차장님??) 이 표를 쪼금 찢어서 준다..
중간에 많은 사람들이 타면 또 돈을 받아야 하는데 ..돈을 냈다는 증빙과 함께 또 써먹지 못하도록 찢어주는것 같다.. 배를 탄지 20분쯤이 지났을까? 그 청년이 내리라 한다.. 나의 비장의 무기.. 껌을 또 건넨다.. 그 청년 의아해 하더니.. 내 뜻을 알아채렸는지 웃어준다..ㅋㅋㅋ (고맙단 뜻였어요~~)
내려서 사람들 가는쪽으로 따라갔더니.. 곧 큰길이 나오고 거기서 쫌 걸으니 빅C 건물이 눈에들온다...
빅C맞은편이 월텟.. 이곳까지 나왔으니.. 정 모르겠으면 택시를 타고 이동하자고 생각하니 맘이 한시름 놓였다.. 문군과 나는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손을 꼭 잡고 다닌다..(하하하) 일단 육교를 건너 월텟으로 가본다.. 월텟이랑 젠백화점.. 또 한군데 기억이 안난다..옆으로 쭉~이어져 있었던것 같다.. 나는 그때 월텟이 씨암센터랑 같은곳인줄 알았다. 일단 배가 고파 음식점을 찿았다. 멀 먹어야 할지도 몰겠더라고~
월텟..6층인가에 시즐러가 있길레 걍 들갔다.. 난 샐러드만 시켰고 문군은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싸긴 했지만.. 맛은별로다. 계산하고 안일이지만.. 내 샐러드 가격을 빼놓고 계산했다. 우히히~
쇼핑은 맨 마지막 날에 하기로 했는데.. 이것저것 보니깐 사고싶어진다.. 말로만 듣던 나라야 매장이 보인다. 걍 들가서 구경만 하고~ 난 보조가방을 갖고 오지 않아 문군에게 핸폰좀 줘봐라 프린트좀 다시 달라 물달라 이것저것 계속 달라고 하니깐 문군이 귀찮았는지 나라야로 가서 조그만 가방을 하나 사왔다.
여기에 넣고 다니라고~ㅋㅋ 퍽 ~귀찮았나 보다.. 나라도 귀찮았을꺼다. ㅋㅋ 난 그곳이 씨암센터줄 알고는 마분콩이 바로 앞건물에 있다는데 하고는 넘 많이 찿았다. 난 그냥 찿으러 다니려는 편이고..문군은 사람들에게 자주 묻는편이다.. 이만큼 가서 묻고 ..또 이만큼 가서묻고..ㅋㅋ 문군이 물어봐서 난 이곳이 씨암센터가 아니란걸 알았다..^^;; 문군은 모르면 물어보고 다니지 사서 고생을 하냐면서 투덜거렸고..난 괜히 미안해졌다..우린 방향을 바꿔 마분콩과 씨얌쪽으로 걸었다.. 가는도중 육교나 길에 앉아 구걸을 하는 어린아이들을 너무많이 봤다...첨엔 맘이 아파 보는데로 돈과 사탕을 줬다. 꽤 걸었는데도 보이질
않는다. 차라리 택시를 탈껄..후회됬지만.. 쫌만가면 나올꺼같고 해서 걍 걸었다.. 월텟에서 마분콩까지
20분넘게 걸었던것 같다.. 힘들다... 힘들어~~~ 계속걸으니 M B K 이라고 씌여져있는 쇼핑 비닐백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졌고~ 우린 거의 다 왔나 부다 하면서 계속 걸었다...^^
잼 없는 후기 또 읽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담편을 또 기대 해 주실꺼죠?~~
그럴수는 없는법!! 우리 문군은 들오자마 람푸하우스의 베란다로 나가 또 담배를 핀다!
휴~~ 여기까지와서 잔소리는 관두자 싶어 .. 살짝 째려만 본다 .
낼 일찍 나갈꺼라 베낭에 있는 짐을 다 꺼내진 않고.. 세면도구 와 갈아입을 옷만 꺼내놓았다..
이곳 람푸하우스는를 예약할때 모두들 높은층으로~~해달라 하여 나도 글캐 했는데.. 젤 높은게
우리가 있던 5층이다.. 왜 놓은층이 좋은지는 몰겠다..다른층을 안가봤으니.. 난 오르락 내리락 할때
다리가 아파 힘들었다.. 숙소 내부는 아담하니 이쁘다.. 이곳은 세면도구는 갠적으로 준비해 가야하고..
수건은 있지만.. 비취타올이다.. 세면수건을 주는지 안주는지는 몰겠지만.. 방에 있었던건 비취타올이니.. 세면 수건도 하나쯤 준비해 가면 좋을듯 하지만!! 우린 준비 안해갔다..히히~~
듣던데로 화장실 수압이 약하다.. 볼일을 보면 두 세번 물을 내려줘야~ 말끔히 해결되고..^^;; 샤워할때도 쫌 답답하긴 하지만....저렴하고 깨끗해서 좋다..
문군을 내버려 두고 다시 동대문으로 가본다.. 아저씨가 계신다.. 사진으로 뵈서 낯설지가 않다..
안녕하세요~ 저 나나에요~~ 아~~ 나나씨~~정말로 기억을 하시는건지 아닌지 몰겠으나 반갑게 맞아주신다.. 아까 전화주신분이죠? 네.. 그거 다 사기꾼이에요~~ 그래 어캐 왔어요??
아저씬.. 우리가 첨 만난 택시기사가 사기꾼인줄 알고 계셨다.. 아니라고 설명을 해드린후에야 오핼 푸셨지만.. 그래도 조심하면서 여행하라고 말씀해 주신다..(감사드려요~~) 말로만 듣던 장군이도 왔다 갔다 하는데.. 난 개들을 넘넘 무서워 한다.. 정말로~~ 의외로 얌전한 장군이다.. (다행다행) 오늘 오후 일정인 아시아 호텔 칼립소쑈 와 낼 꼬사멧 미니버스 편도 예약사항을 확인해 주시면셨다..
표를 잘 받고선... (바우처라고 하나요?) 다시 람푸하우스로 가는길에.. 같은 골목에서 파는 음식점을
봤다.. 아까 람푸하우스 들가기 전에 어떤 서양여자가 먹고있는게 맛나 보였는데 나두 하나 사먹으려고..
바깥 의자에 앉아 메뉴를 고르는데.. 머가 먼지 사실.. 어떤 음식인지를 모른다..^^;; 주인언니 넘 귀엽게 생기셨다..이마에 땀 송글송글 맺혀서..웃으면서 인사해준다.. ^^ 맛난걸로 골라달라 했다.. 그러고 나서 언니가 직접 맹글어 주셨는데 .. 징짜 맛난다.. 문군도 한입주려고 아껴 먹으면서 숙소로 갔는데..
난 얼마 먹어보지도 못하고 문군한테 다 뺏겼다..-.- 그 안에 치킨이 들어있었는데 울 문군은 치킨킬러~
있다 또 사먹자 했는데 ... 일정을 마치고 돌아와보니..그곳은 문이 닫혔있었다..
씻고 옷 갈아입고.. 디카 챙기고~~ 방콕 시내로 가려고 숙소를 나왔다.. ... 헬로태국 책을 집에 놓고 와서 너무 혼랍스럽다.. 기억도 가물가물~~택시를 타기는 싫고~ 프린트 해온것 중에 수상버스?로 월텟찿아가는법 이 있다.. 일단 그걸 들고 나왔다~~! 그래!! 가보는 거야! 할수있다구!!
수상버스 정류장까진.. 택시나 툭툭을 타고 갈 생각였다.. 택시는 보이질 않고 수 많은 툭툭 기사 아저씨들하고 눈이 마주치면 난 왜캐 무섭던지..^^;; 용기를 내어 툭툭기사 아저씨한테 프린트 한걸 뵈준다..
뵈주자 마자 80밧 이래버린다!! 와우!!! 아까침에 택시타고 올때 그 택시 아저씨게 뵈드릴때.. 어딘지 알려주셨고~ 거기서 이곳까지 얼마 멀지도 않는데 80밧?? 택시를 타도 기본요금에서 많이 나올꺼 같지않는거린데!! 아무리 바가지라지만!! 그 솔직하지 ?? 못한 툭툭아저씨의 바가지에 맘이 완전 상했다..
다른 툭툭을 잡으려고 발을 돌리는데.. 그럼 70밧~60밧~ 막 내려간다.. 난 고개를 절레절레 싫다고 했고..그럼 얼마를 원하는지 말해보라 하네.. 태국에 가기전에 수첩에다가 태국말을 정리해놨었다..
숫자.. 음식.. 기본단어들.. 말이 통하지 않아 어려움도 많았지만.. 정리해간 단어들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했다.. 다른 여행자님들께서도 꼭 글캐 해가시기를.... 난 수첩을 뒤적거리며 40밧을 불렀고.. 이 기사는 50밧을 달라하여~ 그름~45밧으로 결정하고 출발~ 비싼건지 싼건지는 몰겠다..
툭툭 출발~~ 우와 ~정말 시끄럽구나~ 이쪽 저쪽에서 오는 툭툭의 매연을 그대로 뒤집어쓰면서도 낯선
태국에서의 낯선 체험이 문군과 나는 새롭기만 하다.. 여기저기 구경을 하고 있는데 다 왔단다..
정말 가깝다~~ 툭툭서 내려서 또 물어서 찿아간 수상버스 정류장.. 월텟을 갈꺼라니깐.. 마침 와 있는 배를 타면 된다고 한다.. 수줍게 생긴 태국청년.. 정류장마다..내가 여기에요? 계속물으니..웃으면서 월텟에 도착하면 자기가 알려준다 한다..ㅋㅋㅋ 수상버스는 출발하고 나서 목적지마다 다른 요금을 지불하게 된다.. 돈을 내면 수줍은 청년 (머라 불러야 할지 몰겠다 차장님??) 이 표를 쪼금 찢어서 준다..
중간에 많은 사람들이 타면 또 돈을 받아야 하는데 ..돈을 냈다는 증빙과 함께 또 써먹지 못하도록 찢어주는것 같다.. 배를 탄지 20분쯤이 지났을까? 그 청년이 내리라 한다.. 나의 비장의 무기.. 껌을 또 건넨다.. 그 청년 의아해 하더니.. 내 뜻을 알아채렸는지 웃어준다..ㅋㅋㅋ (고맙단 뜻였어요~~)
내려서 사람들 가는쪽으로 따라갔더니.. 곧 큰길이 나오고 거기서 쫌 걸으니 빅C 건물이 눈에들온다...
빅C맞은편이 월텟.. 이곳까지 나왔으니.. 정 모르겠으면 택시를 타고 이동하자고 생각하니 맘이 한시름 놓였다.. 문군과 나는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손을 꼭 잡고 다닌다..(하하하) 일단 육교를 건너 월텟으로 가본다.. 월텟이랑 젠백화점.. 또 한군데 기억이 안난다..옆으로 쭉~이어져 있었던것 같다.. 나는 그때 월텟이 씨암센터랑 같은곳인줄 알았다. 일단 배가 고파 음식점을 찿았다. 멀 먹어야 할지도 몰겠더라고~
월텟..6층인가에 시즐러가 있길레 걍 들갔다.. 난 샐러드만 시켰고 문군은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싸긴 했지만.. 맛은별로다. 계산하고 안일이지만.. 내 샐러드 가격을 빼놓고 계산했다. 우히히~
쇼핑은 맨 마지막 날에 하기로 했는데.. 이것저것 보니깐 사고싶어진다.. 말로만 듣던 나라야 매장이 보인다. 걍 들가서 구경만 하고~ 난 보조가방을 갖고 오지 않아 문군에게 핸폰좀 줘봐라 프린트좀 다시 달라 물달라 이것저것 계속 달라고 하니깐 문군이 귀찮았는지 나라야로 가서 조그만 가방을 하나 사왔다.
여기에 넣고 다니라고~ㅋㅋ 퍽 ~귀찮았나 보다.. 나라도 귀찮았을꺼다. ㅋㅋ 난 그곳이 씨암센터줄 알고는 마분콩이 바로 앞건물에 있다는데 하고는 넘 많이 찿았다. 난 그냥 찿으러 다니려는 편이고..문군은 사람들에게 자주 묻는편이다.. 이만큼 가서 묻고 ..또 이만큼 가서묻고..ㅋㅋ 문군이 물어봐서 난 이곳이 씨암센터가 아니란걸 알았다..^^;; 문군은 모르면 물어보고 다니지 사서 고생을 하냐면서 투덜거렸고..난 괜히 미안해졌다..우린 방향을 바꿔 마분콩과 씨얌쪽으로 걸었다.. 가는도중 육교나 길에 앉아 구걸을 하는 어린아이들을 너무많이 봤다...첨엔 맘이 아파 보는데로 돈과 사탕을 줬다. 꽤 걸었는데도 보이질
않는다. 차라리 택시를 탈껄..후회됬지만.. 쫌만가면 나올꺼같고 해서 걍 걸었다.. 월텟에서 마분콩까지
20분넘게 걸었던것 같다.. 힘들다... 힘들어~~~ 계속걸으니 M B K 이라고 씌여져있는 쇼핑 비닐백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졌고~ 우린 거의 다 왔나 부다 하면서 계속 걸었다...^^
잼 없는 후기 또 읽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담편을 또 기대 해 주실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