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부족했던 그러나 즐거웠던 여행.....방콕으로..
공항에서 공항으로...
여행사에서 그냥 공항으로 가면 된다해서 그런줄 알았다.
영화도 예매하고 가서 이름만 얘기하면 표를 주기에 아무런 생각없이
티켓을 달라고 했다.. 근데 공항에선 여행사에서 받아오란다.
아침부터 무슨소리....나보고 지금 여행사에 가란말은 아니겠지?
예????????하면서 너무도 당황을 하니까 저쪽으로 가면 여행사 있으니까
찾아보란다...열심히 찾았다...없다...아무리 봐도 없다..
나혼자 몸 단다.....여행준비는 내가 다 한건데..
엉아랑 후배 어쩔줄 몰라하는 날보며 얼마나 몸이 달까...
그들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나 어쩔줄 몰라했다..
여행사에 전화를 해볼까? 근데 7시면 아직 출근을 안했을텐데..
핸폰번호라도 적어둘껄...어쩌지..어쩌지...
못갈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마음 추스리고 다시한번 찾아보자.
맨끝쪽부터 손가락을 찝어가며 보는데...아 있다..
우리가 너무 일찍 나왔던거다..
정말 나 태국 못가는줄 알았다..얼마나 어렵게 구한 푠데...눈물이 나려한다.
여행사에서 직원이 나가니 거기서 찾으면 된다는 한마디만 해줬어도
좋았을것을...남들 다 알아도 나같이 모르는 사람이 있는데 말이야..
연신 씩씩거렸다...해외여행이 처음인 우리에게 이번여행은 정말
커다란 모험이었다....
면세점 잠깐 들러서 후배 시계하나 사고..엉아 썬그리하나 사고.
나같이 화장품 모르고 명품모르면 구경할게 없는 것 같다...나만 그런가??
그래도 이때 아니면 면세점은 구경할수 없기에 열심히 돌아다녔다..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비행기 타기도 전에 다리가 아프다.
타이항공 좁다더니 생각보다 넓더라..내가 작은거구나..잠시 잊음.
기내식 그 느끼하다는 초콜렛 얹어놓은 요플레 같은거까지 다먹고.
커피에 (너무쓰다..설탕 한봉이 소용없다) 맥주도 먹고 연신 먹다가
방콕에 도착.....!!!!!신기했다...
입국심사..진짜로 지루하게 오래걸린다...
영어로 뭐라고 써있던데 아마도 오래걸려서 미안하단 뜻 아닐까???
후끈한걸 보니 방콕에 오긴 왔나보다.
공항택시 타러가는데 좋은택시가 보인다..막 이쪽으로 오라고한다.
어디가냐기에 프린스팔레스호텔이라 하면 모른다고해서 보배타워라고 했더니
한참을 생각한다..아 보배타워 하는데 그 발음 참 특이하다..
600밧이란다...이때까지 전혀 태국돈 감이 안온다.
공부했어도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거랑 정말 달랐다...
낯설음...두려움.....경계심등이 짬뽕이 되서...
보통 카오산까지 300밧 정도라는것만 대충 알고있었다.
500밧에 가자고 했더니 그럼 자기 죽는다고 몸짓으로 보여준다.
싫음 말구...공항택시 타러 나갔다..오롱이님이 가르쳐 준곳이 눈에 보인다.
호텔 바우쳐 보여주니까 오케이한다.
택시타면서 태국말로 인사해야지 했느데 도무지 안나온다..
용기부족...용기부족.....아직 긴장이 안풀린거라고 내 스스로를 위로했다..
고속도로 가지 말라는 말 당연히 못하고 기사 하는대로 하기로 했다.
고속도로 들어가니까 돈을 달란다..얼마를 줘야하나 망설이다 100밧을 줬다.
20밧 내고 남은돈이 80밧인데 기사가 60밧만 준다..
아니....점잖게 생기신 분이 벌써 팁을 챙기나...말도 못하고 계속 쳐다보고 있었다..그랬더니 조금 더 가서 돈을 또 내더라...
기사도 말이 안통하니까 말을 안한것 같다..잠시잠깐 나쁘게 생각한거 죄송!
난 또 내돈 떼먹는줄 알았지.....ㅋㅋ..
기사가 헤매는 바람에 택시비가 더 나왔다.
오케이 해놓고 헤매는건 어느나라 법이냐구요.일부러 헤맨건 아닌지 이제서 생각해보면 의심이...택시비 220에 고속도로비 40밧 나왔다.
팁까지 챙겨서 줬는데 기사 50밧 더 달란다..이건 뭔소리.
뭐라 하는데 한마디도 못 알아들었다.
그래서 그냥 줘버렸다...
나중에 태사랑에 여쭤보니 공항서차지라는 돈이란다.
별게 다 있군....
어찌해서 호텔 도착.........호텔앞이 돗대기 시장이랑 다름이 없다.
여기 호텔 맞아???
이제 손톱만큼 긴장이 풀리려한다..
근데 체크인 할때부터 또 난감하다...
너무 길어서 지루할라나....
내일부터 호텔얘기랑 투어얘기 적을께요...
여행사에서 그냥 공항으로 가면 된다해서 그런줄 알았다.
영화도 예매하고 가서 이름만 얘기하면 표를 주기에 아무런 생각없이
티켓을 달라고 했다.. 근데 공항에선 여행사에서 받아오란다.
아침부터 무슨소리....나보고 지금 여행사에 가란말은 아니겠지?
예????????하면서 너무도 당황을 하니까 저쪽으로 가면 여행사 있으니까
찾아보란다...열심히 찾았다...없다...아무리 봐도 없다..
나혼자 몸 단다.....여행준비는 내가 다 한건데..
엉아랑 후배 어쩔줄 몰라하는 날보며 얼마나 몸이 달까...
그들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나 어쩔줄 몰라했다..
여행사에 전화를 해볼까? 근데 7시면 아직 출근을 안했을텐데..
핸폰번호라도 적어둘껄...어쩌지..어쩌지...
못갈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마음 추스리고 다시한번 찾아보자.
맨끝쪽부터 손가락을 찝어가며 보는데...아 있다..
우리가 너무 일찍 나왔던거다..
정말 나 태국 못가는줄 알았다..얼마나 어렵게 구한 푠데...눈물이 나려한다.
여행사에서 직원이 나가니 거기서 찾으면 된다는 한마디만 해줬어도
좋았을것을...남들 다 알아도 나같이 모르는 사람이 있는데 말이야..
연신 씩씩거렸다...해외여행이 처음인 우리에게 이번여행은 정말
커다란 모험이었다....
면세점 잠깐 들러서 후배 시계하나 사고..엉아 썬그리하나 사고.
나같이 화장품 모르고 명품모르면 구경할게 없는 것 같다...나만 그런가??
그래도 이때 아니면 면세점은 구경할수 없기에 열심히 돌아다녔다..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비행기 타기도 전에 다리가 아프다.
타이항공 좁다더니 생각보다 넓더라..내가 작은거구나..잠시 잊음.
기내식 그 느끼하다는 초콜렛 얹어놓은 요플레 같은거까지 다먹고.
커피에 (너무쓰다..설탕 한봉이 소용없다) 맥주도 먹고 연신 먹다가
방콕에 도착.....!!!!!신기했다...
입국심사..진짜로 지루하게 오래걸린다...
영어로 뭐라고 써있던데 아마도 오래걸려서 미안하단 뜻 아닐까???
후끈한걸 보니 방콕에 오긴 왔나보다.
공항택시 타러가는데 좋은택시가 보인다..막 이쪽으로 오라고한다.
어디가냐기에 프린스팔레스호텔이라 하면 모른다고해서 보배타워라고 했더니
한참을 생각한다..아 보배타워 하는데 그 발음 참 특이하다..
600밧이란다...이때까지 전혀 태국돈 감이 안온다.
공부했어도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거랑 정말 달랐다...
낯설음...두려움.....경계심등이 짬뽕이 되서...
보통 카오산까지 300밧 정도라는것만 대충 알고있었다.
500밧에 가자고 했더니 그럼 자기 죽는다고 몸짓으로 보여준다.
싫음 말구...공항택시 타러 나갔다..오롱이님이 가르쳐 준곳이 눈에 보인다.
호텔 바우쳐 보여주니까 오케이한다.
택시타면서 태국말로 인사해야지 했느데 도무지 안나온다..
용기부족...용기부족.....아직 긴장이 안풀린거라고 내 스스로를 위로했다..
고속도로 가지 말라는 말 당연히 못하고 기사 하는대로 하기로 했다.
고속도로 들어가니까 돈을 달란다..얼마를 줘야하나 망설이다 100밧을 줬다.
20밧 내고 남은돈이 80밧인데 기사가 60밧만 준다..
아니....점잖게 생기신 분이 벌써 팁을 챙기나...말도 못하고 계속 쳐다보고 있었다..그랬더니 조금 더 가서 돈을 또 내더라...
기사도 말이 안통하니까 말을 안한것 같다..잠시잠깐 나쁘게 생각한거 죄송!
난 또 내돈 떼먹는줄 알았지.....ㅋㅋ..
기사가 헤매는 바람에 택시비가 더 나왔다.
오케이 해놓고 헤매는건 어느나라 법이냐구요.일부러 헤맨건 아닌지 이제서 생각해보면 의심이...택시비 220에 고속도로비 40밧 나왔다.
팁까지 챙겨서 줬는데 기사 50밧 더 달란다..이건 뭔소리.
뭐라 하는데 한마디도 못 알아들었다.
그래서 그냥 줘버렸다...
나중에 태사랑에 여쭤보니 공항서차지라는 돈이란다.
별게 다 있군....
어찌해서 호텔 도착.........호텔앞이 돗대기 시장이랑 다름이 없다.
여기 호텔 맞아???
이제 손톱만큼 긴장이 풀리려한다..
근데 체크인 할때부터 또 난감하다...
너무 길어서 지루할라나....
내일부터 호텔얘기랑 투어얘기 적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