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가족여행(8박 9일) - 1. 여행을 준비해면서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태국 가족여행(8박 9일) - 1. 여행을 준비해면서

김정열 1 1971
1.여행을 계획하면서.
이번에 어딜갈까를 한달전부터 고민했다.처음에는 말레지아나 인도네시아에 가려고 마음먹었다.
그러다가 6월에 태국의 거래선 손님을 만났을때.. 내가 물었지... 나 이번 여름 휴가 동남아로 가려는데 태국은 어디가 좋냐고..그랬더니 이친구 끄라비를 말하는거 아닌가.. 생전 처음 들어본 곳이라서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서 인터넷을 접하게 되었지. 태사랑도 들어가 보고..타이 쪽을 연결해서 들여다 보기도 하고…..그런데 갑자기 끄라비란 곳이 끌렸다. 그리고 타이항공에 ROH도 괜찮은거 같고….그래서 태국으로 간다..가자.. 꼭 가야한다로 마음이 바뀌었다.
태사랑을 헤메다가 어느분이 라일레이해변에 대해 쓴 글을 읽게 되었다. 그분이 라일레이 베이 리조트에 잤다고 했는데… 라일레이 해변으로 가라고 추천을 한 것을 읽고…
라일레이에 대해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라일레이로 가고 싶었다... 조용하고.. 풍광이 좋다고 하니 말이다.. 그래서 이번 휴가는 라일레이로….
마치 안가면 안될거 처럼…. 그런데 문제는 ROH에서 라일레이해변에 있는 호텔을 취급을 하지 않는다…. 고민 고민 하다가… 왜냐면 우리 아들이 무료항공티켓을 받을수 있으니 말이다….마지막 결론은 내가 태국 두번 가겠나..한번 뿐일거 같고….또 끄라비란 곳에 가겠나 여긴 더더욱 한번 아니겠는가는 생각에 눈물을 머금고 ROH를 포기 해야했다. KTCC에 예약을 넣었다. 인천-방콕-끄라비-방콕-인천으로…KTCC여행사분께 너무 고맙다. 왜냐면 다른 여행사보다 훨씬 친절하다. 어떤게 친절이냐면 예약의 진행사항을 계속 말해준다. 그리고 타이항공에서 받은 전문을 계속 넣어주고…..사실 난 홀세일러라고 한는 다른 여행사에도 신청을 했었다. (처음에) 하지만 여긴 예약 잘되어 있다는 말뿐이다. 예약번호를 달라고 전화도 하고 메일도 보냈지만 답이 없다. 일년에 한번가는 휴가, 비행기 좌석이 그렇게 여유롭지 못하다는 말들속에..여행사가 말로 하는 좌석확보되었다는 말이 여행객으로보면 불안한거 아닌가? 어쨌던 그여행사에 감사드린다. 그 불친절로 난 KTCC에 전활하게 되엇고, 또 그 여행사보다 훨씬 싼 가격에 항공권을 끊을수 있었으니 말이다.
8월 5일 항공권인데 끄라비 특가로 싼가격에 진행했으니…..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국내 여행사와 태국 현지 한국여행사는 라일레이베이를 다루지 않았다. 할 수 없이
태국계 여행사인지 싱가폴여행사인지 잘 모르지만 asiatravel에 라일레이부터 예약을 했다.3N+1N free로 아주 친절하다. 물론 메일로 연락했지만 몇번씩 일정을 바꾸고 해도 계속 친절하게 답장이 온다.
방콕에서의 일정을 짤 때 태사랑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 다시 한번 타이앤님과 오롱이님께 감사드린다. 야유타야와 방콕시내 관광을 계획하고 레터박스를 통해 호텔을 예약하고 야유타야를 위해 승합차 1대를 렌트하고… 로이나바는 인터텟으로 예약했다.
방콕내 왕궁이랑 몇몇곳은 택시타고 다닐 요량으로 계획을 짰다.
타이앤님 글들 중에 가족이랑 가면서는 가능하면 완벽하게 계획을 짜라는 말이 자꾸 생각나서 몇번이고 방콕일정을 리뷰해서 정했다. 특히 오롱이님이 보내준 식당 리스트를 가지고 밥먹을 곳을 정하고.. 동래순, 자스민등등 이제 출발할일만 남았다.
그리고 이 치졸한 여행기를 올리는것은 오롱이님과의 약속때문이다..도움을 받았고 그 받은 도움에 대한 예의인것 같아서다...빈약하고 별로 도움이 안될거 같지만 본대로 느낀대로 쓰겠다.
1 Comments
망고할매 2005.08.23 16:43  
  치졸하다니요...^^너무 기대되는 여행기입니다.
문체도 너무 맘에들구요.^^
 여행준비하는 저희들에겐 큰 도움이 될거같은데요??^^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