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버리 자매의 코사무이와 코따오 여행기 6탄(코따오)
오늘은 코사무이에서 코따오로 이동하기로 한 날이다.
아침 8시에 일어나자 마자 밤새 오토바이가 무사했는지 문안인사 드리러 나갔다. 다행히 무사하다. ^^ 닌자 크레페에서 아침을 먹고 랏꼬 전망대에 가서 바다를 내려다 보았다.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오코바이 시동이 저절로 꺼졌다. 몇 번씩 다시 시동을 걸어봤지만 먹히질 않는다. 난감해하고 있는데 태국인 아줌마가 옆으로 다가와서 직접 시동을 걸어봐 준다. 그래도 안된다. 아줌마
근처에 있는 어떤 가게를 가리킨다. 자세히 보니 오토바이 수리점이다. 다행이다. 가까운데 수리점이 있어서~ 끌고 가서 오토바이를 봐달라고 하니 이 사람들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기름이 떨어졌단다. 글쿤 --: 암튼 고장난 게 아니라서 다행이다. 바로 옆에 기름 파는 곳도 있다. 이제 10분만 가면 대여점인데 새로 기름을 쏟아부어야한다니... 10밧어치만 넣어달라니깐 안 팔 겠다고 해서 최소단위 35밧어치를 넣었다. 아깝다. 그냔 랏꼬 전망대에 가지 말고 바로 반납할걸~
픽업차가 11시쯤 숙소 앞으로 온다고 해서 준비하고 나왔다. 그 차를 타고 배를 타는 곳까지 갔다. 12시에 배를 타고 2시 30분에 코따오에 도착했다.
하이 스피드 보트라서 한시간 삼십분밖에 안 걸린다더니 두시간 반이 걸려서 도착했다. 일반 페리보다 비싼데 시간은 비슷하게 걸린다.실망이다. 물어물어
매핫 선착장 근처에 있는 Mr J방갈로까지 걸어갔다. 어느 여행기에서 추천해놓았길래 이 곳으로 숙소를 정했는데 막상 방을 보니 실망이다. 이틀치를 미리 예약했는데 계속 묵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방안의 모든 가구가 아주 낡았다. 따뜻한 물 안 나오고 냉장고 티브이 에어컨도 없다. 숙소에서 비치도 잘 안 보인다. 이런 건 하루밤에 350밧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당연한 걸 수 있다. 근데 침대와 배게가 꿉꿉하다. 자세히 보니 녹이 쓴 것처럼 곰팡이가 피어있다.
일단 점심을 아직 먹지않은 터라 신라면을 끓여먹고 일몰을 보러 밖으로 나왔다. 우리 숙소 근처 해변가에 좀 더 비싸 보이는 숙소 앞에 비치췌어가 놓여있었다. 거기에 누워서 노을이 지기를 기다렸다. 동생은 아름다운 일몰을 보며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사진을 찍는다. 나는 조용히 그 광경을 지켜보았다. 날이 어두워지자 배가 고파왔다. 저녁을 해결해야 한다. 매핫 근처에 Yang 레스토랑이 추천되어있어서 그 곳에서 저녁을 먹었다. 이동으로 지친 심신을 위해 마사지를 받았다. 과일을 사서 숙소로 돌아왔다. MrJ방갈로 장점도 있다. 가격 싸고 24시간 전기 들어오고 선착장에서 가깝다. 이틀 후에도 계속 묵을지 말지는 하룻밤 자보고 결정해야 겠다.
아침 8시에 일어나자 마자 밤새 오토바이가 무사했는지 문안인사 드리러 나갔다. 다행히 무사하다. ^^ 닌자 크레페에서 아침을 먹고 랏꼬 전망대에 가서 바다를 내려다 보았다.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오코바이 시동이 저절로 꺼졌다. 몇 번씩 다시 시동을 걸어봤지만 먹히질 않는다. 난감해하고 있는데 태국인 아줌마가 옆으로 다가와서 직접 시동을 걸어봐 준다. 그래도 안된다. 아줌마
근처에 있는 어떤 가게를 가리킨다. 자세히 보니 오토바이 수리점이다. 다행이다. 가까운데 수리점이 있어서~ 끌고 가서 오토바이를 봐달라고 하니 이 사람들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기름이 떨어졌단다. 글쿤 --: 암튼 고장난 게 아니라서 다행이다. 바로 옆에 기름 파는 곳도 있다. 이제 10분만 가면 대여점인데 새로 기름을 쏟아부어야한다니... 10밧어치만 넣어달라니깐 안 팔 겠다고 해서 최소단위 35밧어치를 넣었다. 아깝다. 그냔 랏꼬 전망대에 가지 말고 바로 반납할걸~
픽업차가 11시쯤 숙소 앞으로 온다고 해서 준비하고 나왔다. 그 차를 타고 배를 타는 곳까지 갔다. 12시에 배를 타고 2시 30분에 코따오에 도착했다.
하이 스피드 보트라서 한시간 삼십분밖에 안 걸린다더니 두시간 반이 걸려서 도착했다. 일반 페리보다 비싼데 시간은 비슷하게 걸린다.실망이다. 물어물어
매핫 선착장 근처에 있는 Mr J방갈로까지 걸어갔다. 어느 여행기에서 추천해놓았길래 이 곳으로 숙소를 정했는데 막상 방을 보니 실망이다. 이틀치를 미리 예약했는데 계속 묵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방안의 모든 가구가 아주 낡았다. 따뜻한 물 안 나오고 냉장고 티브이 에어컨도 없다. 숙소에서 비치도 잘 안 보인다. 이런 건 하루밤에 350밧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당연한 걸 수 있다. 근데 침대와 배게가 꿉꿉하다. 자세히 보니 녹이 쓴 것처럼 곰팡이가 피어있다.
일단 점심을 아직 먹지않은 터라 신라면을 끓여먹고 일몰을 보러 밖으로 나왔다. 우리 숙소 근처 해변가에 좀 더 비싸 보이는 숙소 앞에 비치췌어가 놓여있었다. 거기에 누워서 노을이 지기를 기다렸다. 동생은 아름다운 일몰을 보며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사진을 찍는다. 나는 조용히 그 광경을 지켜보았다. 날이 어두워지자 배가 고파왔다. 저녁을 해결해야 한다. 매핫 근처에 Yang 레스토랑이 추천되어있어서 그 곳에서 저녁을 먹었다. 이동으로 지친 심신을 위해 마사지를 받았다. 과일을 사서 숙소로 돌아왔다. MrJ방갈로 장점도 있다. 가격 싸고 24시간 전기 들어오고 선착장에서 가깝다. 이틀 후에도 계속 묵을지 말지는 하룻밤 자보고 결정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