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하나로 일주일 버티기!! 소심자매 첫해외여행기- 마지막 6 (사진첨부)
- 체크아웃까지..
아침에 느긋이 늦잠을 자고 아침을 먹으려고 씻었다.
엇 이상하다.. 수건이 안놓여져있다...=.=
느즈막히 식사를 하러 내려왔다.
엇 이상하네 벌써 다 치워버린건가?
불도 다꺼져있고 정리가 되어있다. 흠..
그냥 편의점 가서 먹어야겠네
하고 똠양꿍 라면이랑, 건포도 빵, 음료수 사들고 올라오는데
3층에서 문이 열린다.ㅡ.ㅡ;
가득한 사람.... 어제 중국인 단체 들어오더니
사람이 많아져서 옮겼나보다
하마트면 모르고 넘어갈뻔 했다.
그래도 라면사왔으니 올라가서 먹어봐야지
흠. 이 라면... 그냥 일반 라면이랑 비슷하다
근데.... 신맛이 난다 아까 부엇던 소스가 레몬인가?
끙... 영..>_< 언넝 내려가서 밥 먹자
- 마지막 기념으로 촬영하고 보니.. 참 부실한 아침식사.ㅡ.ㅡ;;
밥먹고 들어와 짐정리를 한다
5일여행인데 한달치는 싸들고 온 우리가.. 참.^^;;
바리바리 짐을 챙기고
아깝지만 과일이랑 음료수등 남은건 살포시 얹혀주고,
- 다 챙긴 우리의 짐
-창밖으로 찍은 사진 저 큰 건물이 시로코 있는데 아닌가? 나만의 추측
시간이 좀 남아 티비를 봤다
무슨 시트콤 같은건데.. 완전재미있다.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효과음과 표정이 리얼하다..ㅡ.ㅡ;
얼추 잼있게 보고 사진도 찍고,
체크아웃을 하러내려왔다.
디파짓 맡긴것도 없고, 추가 사용한것도 없어서
쉽게 체크아웃이 되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 엘리베이터 답답해 죽겠다.
- 엘리베이터 앞에 있던 인터넷 공간..
기다리고 있는데
뒤에서 리셉션 언니가 오더니
수건이 없다고 한다
이거 어떻게 설명하지? 끙.ㅡ.ㅡ;;
" 음 .. 예스터데이. 노 타월 마이룸 "
온갖 손짓에 표저을 지어가면서 얘기 했더니
잠깐만 따라오란다
그래서 다시 리셉션 가서 체크 받았다.
알았다고 걍 가란다^^;;
큰일 날뻔 했다.ㅡ.ㅡ;;
언어의 장벽은 너무나 크다..ㅠㅜ
- 짜뚜짝 방대한 시장
오늘은 마지막날이자 토요일. 짜뚜짝 주말시장이 열린다
마지막 일정으로 잡은 짜뚜짝 역시나 훨람퐁역에서
MRT타면 한번에 간다.
그래서 갔다.. 이번엔 안헤매나 했더니
어떤 할아저씨가 우릴 막 따라온다
그러더니 어디가냐고 해서 훨람퐁 간다니깐 무슨말을 마구 하신다
우린 걸어서 갈꺼라고 했더니
웅 걸어서 가려면 여기 아니라고 한다.
그러더니.. 막 손짓으로 알려주시는데 무슨말인지;;
우리가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더 안들렸던듯
할아버지가 직접 지나가던 사람을 붙잡고 물어본다
그 아줌마 영어 디기 잘한다
우리보고 왼쪽으로 올라가서 왼쪽으로 가면 된단다
또 큰일날뻔 했다
결국 마지막까지 물어서 훨람퐁에 도착했다.
- 훨람퐁 안
쭈욱 ~ 타고 짜뚜짝에 도착했다.
얼만할까 제래시장인데 더럽진 않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다른 관경이였다
너무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있고
외국인도 너무나 많고, 생각보다 너무 큰 시장..
짐이 너무 많아서 속으로는 못들어가고
겉에만 도는데도 2시간 걸렸다.ㅡ.ㅡ;;
완전 큰 시장이다.
그래두 볼꺼리도 많고 맛있는것도 많다
- 짜뚜짝 도착시간이 12시 50분경
- 무슨 오토바이가 무지 많았다.
- 날씨가 먹구름과, 먹구름뒤엔 맑은 하늘..;;
300원짜리 계란밥도 먹고,
꼬치도 사먹고, 햄꼬치를 사먹었는데
우리나라 분홍색 쏘시지 기름진맛이다.ㅠ.ㅜ
언니는 치킨 사먹었는데 맛나다.
쩝.
길거리에는 구걸하는 사람들도 많다.
신기할정도로 멀쩡한 사람들이 직업적으로 나서는것 같다
알바인것도 같고.. 외국인까지 있었다.
흠.ㅡ.ㅡ
-솜사탕 .. 너무 이쁘다. 먹어볼껄.
- 아이스크림 종이컵에 꼽아준다^^
- 이건 딤섬이다....
- 어렸을때 많이 했던... 잔디머리인형? 이건 화초같다^.^
- 시계를 100밧(3000원)에 팔았다... 한개 건져왔다.
- 진득이 같은거.. 사촌동생들 줄라고.. ㅋ 거금 35밧주고 샀다.ㅡ.ㅡ;;
- 개피로 담배도 팔고
- 방콕에 많은 돈 내고 들어가는 화장실
- 매츄리알 튀김..^^ 완전 소심하다.ㅡ.ㅡ;;
- 느끼한 소시지
- 이거.. 가짜겠지?
- 단추모양 귀걸이... 귀여워서 구입
- 소스에 팍치가..>_<
- 10밧(300원) 짜리 계란덮밥... 이거 맛있다. ^0^
- 포장마차 장사... 맨 아래 꼬마는 엄마를 도우는건지 장사 너무 잘한다.
-생긴건 와플 내용은 호떡(?)
- 행사장 시식하는곳.
- 춤 멋들어지게 추는 아이들.
- 구걸하는 외국인이란다.ㅡ.ㅡ;; 장사하는 사람인줄 알았음
- 아르바이트생 (?)
- 까르푸
짜뚜짝에서 나와서 까르푸에 들러 유제품구매를 했다.
그렇게 큰 요구르트도 흔치 않기에
이것 저것 과자랑 유재품을 사들고 나왔다.
나오는길에 케이에프씨 가서 점심겸 저녁을 먹었다.
부실하긴 하지만.ㅡ.ㅡ;;;
근데... 이거 맛없다..ㅠㅜ
고기는 후추맛.. 겉의 빵은 디기 두껍고 맹맛이다.ㅡ.ㅡ;
흑... ㅠ.ㅜ
이게 정말 마지막이다.. 그리워도 다시 못올수 있는 방콕..
- 훨람퐁... 이어진 인연?
이제 훨람퐁에서 다시 기차타고 돈무앙으로 가야 한다
까르푸에서 MRT를 타고 훨람퐁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잊고 지내선 훨람퐁 아저씨..
우리가 나갔던 출구와, 들어간 입구가 달라서
아 아저씨 못보고 가는구려~ 하는 순간
저 뒤에서... 주황색 옷 입은 아저씨가 보인다.ㅡ.ㅡ;;
헉... 이게 왠일이야..
갑짜기 소심한 우리들.... 아저씨 안만날줄 알았는데 만나서 당황했다. " 헛 저 아저씨 우리 못알아보겠지? "
했는데
아저씨가 먼저 알아보고 손짓 한다.ㅡ.ㅡ;;
^__^* 웃음을 날려주면서 가서 인사했다
방가운 아저씨..
이런 저런 말도 안되게 얘기를 나눴다
이제 간다. 어디로 가냐 돈무앙 간다
표 끊었냐 이제 끊어야 된다.
아저씨가 다음시간표가 몇시인지 알려줬다.
-이 아자씨.^.^ 흔들렸다.ㅡ.ㅡ;; 디카로 찍을껄.
들어가니 어떤 경비원(?) 같은 언니가 어디가냐고 해서
돈무앙 간다고 하니깐. 친절이 어디서 끊으면 된다고 해서 언니가 표 끊으러 갔다 잠시 난 딴생각 잠시 하고 있는데
노래가 흘러나오더니 무지 조용해졌다
왜 그런가 봣더니.. 태국 국가였다. ㅡ.ㅡ;;
완전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다 대단하다. ;;
언니가 표를 끊어왔다.
에어컨석으로 끊어오라니깐.. 또 3등석이다.ㅋㅋ
시간도 조금 남고 해서
아저씨랑 사진이나 찍자고 음료수 사들고 가서
사진 찍었다.^^
아저씨랑 약간의 대화.. 무슨 비행기냐, 몇시비행기냐 등등
물어보고 나더니 다시 올꺼냐고 한다.
다시 오고 싶긴 한데.. 기회가 될지 모르겠다.... 그래서 어물쩡..
어물쩡. 하고 있으니.. .^^ 아저씨가 본인 이멜일하고 전화 번호 알려준다... ㅎㅎ 오면 연락하라는거겠지?
위의 내용은 물론 60% 한국어였다 어떻게 말이 통햇는지
내가 생각해도 신통방통하다.ㅡ.ㅡ;;
그렇게 아쉬운 인사를 나누고
기차에 올랐다
올때보다 사람이 없어 바로 앉을수 있었다.
출발할때까지 기다리니
앞의 기차에 노홍철이 보인다.
찍으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제대로 찍진 못했다.
생긴게 정말 노홍철 같다. ㅎㅎㅎ
- 쫄쫄이 입은 표확인하는 아저씨.. (도촬해서 흔들림.ㅡ.ㅡ;;)
그렇게 1시간 여정도 가니.. 돈무앙 공항이 보인다.
이제 정말 이별이구나.. 여기랑..
- 돈무앙 공항에서 시간 보내기..
외국에서 처음 출국하는거니...
좀 일찍 온건데 일찍 와도 너무 일직 왔나보다
생각보다 사람도 없다...
우리는 줄을 잘서는것일까?
우리가 선줄이 줄을 생각을 안한다.
약 30여분이 지나서 짐붙이고, 공항세도 끊고
안으로 들어간다.
방콕이여 빠빠이다.
너무 검사하는게 없어서 당황했다.ㅡ.ㅡ;;
이럴줄 알았으면 과일좀 많이 싸올껄..;;
너무 쉬운 출국에 당황했다.ㅡ.ㅡ;;
음 면세점 구경이나 하지 머.
그 순간이 우리 비행기시간 4시간 전이였다.
면세점에서 또 이것 저것 구경하고 구매하고
그래도 그래도 시간이 안간다.
면세점 안에서 사려던 사촌동생들의 선물이 없다.ㅡ.ㅡ;
3바퀴를 돌아도 없다.. 포기하고 다른거 샀다.
그리구 짐톤슨 매장이 있어서 갔는데
왠올 면세점이여도... 우리가 산거랑 비슷한데 훨싸다..ㅠ.ㅜ
짐톤슨 매장 꼭 가따올껄..;;
그리구 .... 면세점 안에 마사지 샵도 있다^^;;
정말 신기하다.. +.+
시간도 남는데 받을껄 그랬나.
허나 돈이 없다. 푸하하...;;
그렇게 여기저기 정처없이 다니다 보니
지쳤다.
케이에프씨에서 음료랑 감자튀김이랑 사다가
앉아서 먹으면서 쉬었다
완전 초췌하다.ㅡ.ㅡ;;
시간이 왜 이리 안가는지.
좀 쉬고 있잖아... 남는 잔돈이 생겼다.
기념주화로 남기긴 머하고
다써야지..
돌아다녀도. 그 금액에 맞는게 없다.
왔다 갔다 하다가....ㅡ.ㅡ;; 걍 음료수 사먹었다.
푸핫 ?>_<
너무 비싸다 음료수가... 바가지다. 끙끙.
다시 좀 앉아서 쉬다가
시간이 다 되어서 게이트로 들어갔다
돈무앙은 게이트 들어가기 전에 몸검사를 한다
당연히 무사통과
또 자리에앉아서 10여분 기다리니
들어오란다.
진짜 진짜... 빠빠이구나..
언제 또 볼수 있을찌..
비행기를 타고 짐을 다 올리고
1시간쯤 후에 비행기 출발~!
그리고, 간식 빵 주더니.. 불을 꺼버리네
나도 잠들었다
- 아침 그리구 한국.
한국시간 5시쯤 깨운다.. 2시간여잤나보다
아침을 준다 난 오믈렛 언니는 피쉬 시켰다.
이럴줄 알았으면 간식도 안먹고 잘껄.ㅡ.ㅡ;;
일어나서 1시간쯤 가니 한국이다.
돌아왔구나 그리운 내 조국 한국..!!
아쉬움이많은 첫 해외여행이지만.
나름대로 행복과 추억이 가득하다.
한산한 인천공항을 나서면서
왠지 먼가 새로운것 같다.
신선한 느낌..
이게 조국이구나~!!
언제 또 다시 떠나게 될지 모르는 여행이지만.
무사히 첫 여행을 마친 우리에겐 희망이 생겼고..
이 순간만은... 행복하다
아침에 느긋이 늦잠을 자고 아침을 먹으려고 씻었다.
엇 이상하다.. 수건이 안놓여져있다...=.=
느즈막히 식사를 하러 내려왔다.
엇 이상하네 벌써 다 치워버린건가?
불도 다꺼져있고 정리가 되어있다. 흠..
그냥 편의점 가서 먹어야겠네
하고 똠양꿍 라면이랑, 건포도 빵, 음료수 사들고 올라오는데
3층에서 문이 열린다.ㅡ.ㅡ;
가득한 사람.... 어제 중국인 단체 들어오더니
사람이 많아져서 옮겼나보다
하마트면 모르고 넘어갈뻔 했다.
그래도 라면사왔으니 올라가서 먹어봐야지
흠. 이 라면... 그냥 일반 라면이랑 비슷하다
근데.... 신맛이 난다 아까 부엇던 소스가 레몬인가?
끙... 영..>_< 언넝 내려가서 밥 먹자
- 마지막 기념으로 촬영하고 보니.. 참 부실한 아침식사.ㅡ.ㅡ;;
밥먹고 들어와 짐정리를 한다
5일여행인데 한달치는 싸들고 온 우리가.. 참.^^;;
바리바리 짐을 챙기고
아깝지만 과일이랑 음료수등 남은건 살포시 얹혀주고,
- 다 챙긴 우리의 짐
-창밖으로 찍은 사진 저 큰 건물이 시로코 있는데 아닌가? 나만의 추측
시간이 좀 남아 티비를 봤다
무슨 시트콤 같은건데.. 완전재미있다.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효과음과 표정이 리얼하다..ㅡ.ㅡ;
얼추 잼있게 보고 사진도 찍고,
체크아웃을 하러내려왔다.
디파짓 맡긴것도 없고, 추가 사용한것도 없어서
쉽게 체크아웃이 되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 엘리베이터 답답해 죽겠다.
- 엘리베이터 앞에 있던 인터넷 공간..
기다리고 있는데
뒤에서 리셉션 언니가 오더니
수건이 없다고 한다
이거 어떻게 설명하지? 끙.ㅡ.ㅡ;;
" 음 .. 예스터데이. 노 타월 마이룸 "
온갖 손짓에 표저을 지어가면서 얘기 했더니
잠깐만 따라오란다
그래서 다시 리셉션 가서 체크 받았다.
알았다고 걍 가란다^^;;
큰일 날뻔 했다.ㅡ.ㅡ;;
언어의 장벽은 너무나 크다..ㅠㅜ
- 짜뚜짝 방대한 시장
오늘은 마지막날이자 토요일. 짜뚜짝 주말시장이 열린다
마지막 일정으로 잡은 짜뚜짝 역시나 훨람퐁역에서
MRT타면 한번에 간다.
그래서 갔다.. 이번엔 안헤매나 했더니
어떤 할아저씨가 우릴 막 따라온다
그러더니 어디가냐고 해서 훨람퐁 간다니깐 무슨말을 마구 하신다
우린 걸어서 갈꺼라고 했더니
웅 걸어서 가려면 여기 아니라고 한다.
그러더니.. 막 손짓으로 알려주시는데 무슨말인지;;
우리가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더 안들렸던듯
할아버지가 직접 지나가던 사람을 붙잡고 물어본다
그 아줌마 영어 디기 잘한다
우리보고 왼쪽으로 올라가서 왼쪽으로 가면 된단다
또 큰일날뻔 했다
결국 마지막까지 물어서 훨람퐁에 도착했다.
- 훨람퐁 안
쭈욱 ~ 타고 짜뚜짝에 도착했다.
얼만할까 제래시장인데 더럽진 않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다른 관경이였다
너무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있고
외국인도 너무나 많고, 생각보다 너무 큰 시장..
짐이 너무 많아서 속으로는 못들어가고
겉에만 도는데도 2시간 걸렸다.ㅡ.ㅡ;;
완전 큰 시장이다.
그래두 볼꺼리도 많고 맛있는것도 많다
- 짜뚜짝 도착시간이 12시 50분경
- 무슨 오토바이가 무지 많았다.
- 날씨가 먹구름과, 먹구름뒤엔 맑은 하늘..;;
300원짜리 계란밥도 먹고,
꼬치도 사먹고, 햄꼬치를 사먹었는데
우리나라 분홍색 쏘시지 기름진맛이다.ㅠ.ㅜ
언니는 치킨 사먹었는데 맛나다.
쩝.
길거리에는 구걸하는 사람들도 많다.
신기할정도로 멀쩡한 사람들이 직업적으로 나서는것 같다
알바인것도 같고.. 외국인까지 있었다.
흠.ㅡ.ㅡ
-솜사탕 .. 너무 이쁘다. 먹어볼껄.
- 아이스크림 종이컵에 꼽아준다^^
- 이건 딤섬이다....
- 어렸을때 많이 했던... 잔디머리인형? 이건 화초같다^.^
- 시계를 100밧(3000원)에 팔았다... 한개 건져왔다.
- 진득이 같은거.. 사촌동생들 줄라고.. ㅋ 거금 35밧주고 샀다.ㅡ.ㅡ;;
- 개피로 담배도 팔고
- 방콕에 많은 돈 내고 들어가는 화장실
- 매츄리알 튀김..^^ 완전 소심하다.ㅡ.ㅡ;;
- 느끼한 소시지
- 이거.. 가짜겠지?
- 단추모양 귀걸이... 귀여워서 구입
- 소스에 팍치가..>_<
- 10밧(300원) 짜리 계란덮밥... 이거 맛있다. ^0^
- 포장마차 장사... 맨 아래 꼬마는 엄마를 도우는건지 장사 너무 잘한다.
-생긴건 와플 내용은 호떡(?)
- 행사장 시식하는곳.
- 춤 멋들어지게 추는 아이들.
- 구걸하는 외국인이란다.ㅡ.ㅡ;; 장사하는 사람인줄 알았음
- 아르바이트생 (?)
- 까르푸
짜뚜짝에서 나와서 까르푸에 들러 유제품구매를 했다.
그렇게 큰 요구르트도 흔치 않기에
이것 저것 과자랑 유재품을 사들고 나왔다.
나오는길에 케이에프씨 가서 점심겸 저녁을 먹었다.
부실하긴 하지만.ㅡ.ㅡ;;;
근데... 이거 맛없다..ㅠㅜ
고기는 후추맛.. 겉의 빵은 디기 두껍고 맹맛이다.ㅡ.ㅡ;
흑... ㅠ.ㅜ
이게 정말 마지막이다.. 그리워도 다시 못올수 있는 방콕..
- 훨람퐁... 이어진 인연?
이제 훨람퐁에서 다시 기차타고 돈무앙으로 가야 한다
까르푸에서 MRT를 타고 훨람퐁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잊고 지내선 훨람퐁 아저씨..
우리가 나갔던 출구와, 들어간 입구가 달라서
아 아저씨 못보고 가는구려~ 하는 순간
저 뒤에서... 주황색 옷 입은 아저씨가 보인다.ㅡ.ㅡ;;
헉... 이게 왠일이야..
갑짜기 소심한 우리들.... 아저씨 안만날줄 알았는데 만나서 당황했다. " 헛 저 아저씨 우리 못알아보겠지? "
했는데
아저씨가 먼저 알아보고 손짓 한다.ㅡ.ㅡ;;
^__^* 웃음을 날려주면서 가서 인사했다
방가운 아저씨..
이런 저런 말도 안되게 얘기를 나눴다
이제 간다. 어디로 가냐 돈무앙 간다
표 끊었냐 이제 끊어야 된다.
아저씨가 다음시간표가 몇시인지 알려줬다.
-이 아자씨.^.^ 흔들렸다.ㅡ.ㅡ;; 디카로 찍을껄.
들어가니 어떤 경비원(?) 같은 언니가 어디가냐고 해서
돈무앙 간다고 하니깐. 친절이 어디서 끊으면 된다고 해서 언니가 표 끊으러 갔다 잠시 난 딴생각 잠시 하고 있는데
노래가 흘러나오더니 무지 조용해졌다
왜 그런가 봣더니.. 태국 국가였다. ㅡ.ㅡ;;
완전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다 대단하다. ;;
언니가 표를 끊어왔다.
에어컨석으로 끊어오라니깐.. 또 3등석이다.ㅋㅋ
시간도 조금 남고 해서
아저씨랑 사진이나 찍자고 음료수 사들고 가서
사진 찍었다.^^
아저씨랑 약간의 대화.. 무슨 비행기냐, 몇시비행기냐 등등
물어보고 나더니 다시 올꺼냐고 한다.
다시 오고 싶긴 한데.. 기회가 될지 모르겠다.... 그래서 어물쩡..
어물쩡. 하고 있으니.. .^^ 아저씨가 본인 이멜일하고 전화 번호 알려준다... ㅎㅎ 오면 연락하라는거겠지?
위의 내용은 물론 60% 한국어였다 어떻게 말이 통햇는지
내가 생각해도 신통방통하다.ㅡ.ㅡ;;
그렇게 아쉬운 인사를 나누고
기차에 올랐다
올때보다 사람이 없어 바로 앉을수 있었다.
출발할때까지 기다리니
앞의 기차에 노홍철이 보인다.
찍으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제대로 찍진 못했다.
생긴게 정말 노홍철 같다. ㅎㅎㅎ
- 쫄쫄이 입은 표확인하는 아저씨.. (도촬해서 흔들림.ㅡ.ㅡ;;)
그렇게 1시간 여정도 가니.. 돈무앙 공항이 보인다.
이제 정말 이별이구나.. 여기랑..
- 돈무앙 공항에서 시간 보내기..
외국에서 처음 출국하는거니...
좀 일찍 온건데 일찍 와도 너무 일직 왔나보다
생각보다 사람도 없다...
우리는 줄을 잘서는것일까?
우리가 선줄이 줄을 생각을 안한다.
약 30여분이 지나서 짐붙이고, 공항세도 끊고
안으로 들어간다.
방콕이여 빠빠이다.
너무 검사하는게 없어서 당황했다.ㅡ.ㅡ;;
이럴줄 알았으면 과일좀 많이 싸올껄..;;
너무 쉬운 출국에 당황했다.ㅡ.ㅡ;;
음 면세점 구경이나 하지 머.
그 순간이 우리 비행기시간 4시간 전이였다.
면세점에서 또 이것 저것 구경하고 구매하고
그래도 그래도 시간이 안간다.
면세점 안에서 사려던 사촌동생들의 선물이 없다.ㅡ.ㅡ;
3바퀴를 돌아도 없다.. 포기하고 다른거 샀다.
그리구 짐톤슨 매장이 있어서 갔는데
왠올 면세점이여도... 우리가 산거랑 비슷한데 훨싸다..ㅠ.ㅜ
짐톤슨 매장 꼭 가따올껄..;;
그리구 .... 면세점 안에 마사지 샵도 있다^^;;
정말 신기하다.. +.+
시간도 남는데 받을껄 그랬나.
허나 돈이 없다. 푸하하...;;
그렇게 여기저기 정처없이 다니다 보니
지쳤다.
케이에프씨에서 음료랑 감자튀김이랑 사다가
앉아서 먹으면서 쉬었다
완전 초췌하다.ㅡ.ㅡ;;
시간이 왜 이리 안가는지.
좀 쉬고 있잖아... 남는 잔돈이 생겼다.
기념주화로 남기긴 머하고
다써야지..
돌아다녀도. 그 금액에 맞는게 없다.
왔다 갔다 하다가....ㅡ.ㅡ;; 걍 음료수 사먹었다.
푸핫 ?>_<
너무 비싸다 음료수가... 바가지다. 끙끙.
다시 좀 앉아서 쉬다가
시간이 다 되어서 게이트로 들어갔다
돈무앙은 게이트 들어가기 전에 몸검사를 한다
당연히 무사통과
또 자리에앉아서 10여분 기다리니
들어오란다.
진짜 진짜... 빠빠이구나..
언제 또 볼수 있을찌..
비행기를 타고 짐을 다 올리고
1시간쯤 후에 비행기 출발~!
그리고, 간식 빵 주더니.. 불을 꺼버리네
나도 잠들었다
- 아침 그리구 한국.
한국시간 5시쯤 깨운다.. 2시간여잤나보다
아침을 준다 난 오믈렛 언니는 피쉬 시켰다.
이럴줄 알았으면 간식도 안먹고 잘껄.ㅡ.ㅡ;;
일어나서 1시간쯤 가니 한국이다.
돌아왔구나 그리운 내 조국 한국..!!
아쉬움이많은 첫 해외여행이지만.
나름대로 행복과 추억이 가득하다.
한산한 인천공항을 나서면서
왠지 먼가 새로운것 같다.
신선한 느낌..
이게 조국이구나~!!
언제 또 다시 떠나게 될지 모르는 여행이지만.
무사히 첫 여행을 마친 우리에겐 희망이 생겼고..
이 순간만은...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