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부족했던 그러나 즐거웠던 여행.....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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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부족했던 그러나 즐거웠던 여행.....준비.

이정우 0 1200
노트에 끄적끄적 적다가 옮겨 적어요...
집에 컴퓨터도 없고해서 사진은 당연히 못 올리고
근무중 올리는 글이라 제대로 적을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재미도 보장 못해요..)열심히 적어볼께요.
소심한 성격에 답글 올라올까봐 많이 정말 많이
망설였는데 여기 도움을 많이 받고 가서 용기를 내봅니다.

여행자는 나랑 엉아랑(신랑을 엉아라 부름) 병원후배..
여행일은 7월30일에서 8월4일까지.

비행기는 일성여행사 타이항공예약.
            개인당 54만에 택스 등 해서 61만원.
숙박이랑 투어는 만남에 예약..

작년부터 여행준비를 했다. 내가 준비는 꼼꼼하게 잘하는 편이다..
헬로태국 책 먼저 구입하고 인터넷 검색시작.그리고 알게된 태사랑.
왠만한 싸이트는 회원가입하고 등업하고 정신이 없는데
여긴 거의 모든자료가 공개였다...
그때부터 아침 출근하면 검색시작이다..집에 컴이없다.정말??정말!!
그렇게해서 어설프게나마 공부를 하고 있는데 공부를 더 하라는건지
휴가일정이 확 당겨져버렸다. 한국사람 절반이 휴가를 간다는 초극성수기로.
부랴부랴 여행사에 전화를 했지만 항공권이 이미 마감이란다.
며칠뒤 여행사에서 포기하라는 전화를 받았고...
아시아나에 희망을 걸고 대기를 넣고 기다리는중 파업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이번휴가는 돈 아끼라는 하늘이 뜻이구나 하면서 단념을 하고 몽산포로
휴가를 떠났다...그래도 여름인데 아무데도 안가면 많이 서운할까봐서.
몽산포를 헤메고 있을때 항공권이 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길헤메느라 울엉아랑 나 그때 점잖게 싸우고 있었는데 금방 화해모드로 전환!!
월요일날 계약금 입금하고 항공요금 결제하고 혹시나해서 대기해놓은
항공권 취소시키고....내가 급하긴 했나보다..대기를 세군데나 해놓았더라.
좌석있냐고 물어본것까지 대기가 됐더라...
어디에 대기를 해놓았는지 생각이 안나서(다른분들 혹시라도 모르니 꼭 적어놓으세요..) 타이항공에 직접 전화를 했다.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취소하고..
드디어 항공권은 해결이 됐다...
꿈은 이루어졌다...절반의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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