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가족여행(8박 9일) - 8. 왕궁과 그 주변
10. 왕궁과 그 주변..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하는데 아이들 이렇게 좋은 아침은 태어나서 처음이라나..불쌍한 내새끼들…그동안 태국와서 아시아 에어포트, 라일레이베이의 아침이 그저그래 놓으니까…..정신없이 먹는다.. 이것도 맛있고 저것도 맛있고…
택시를 타고 왕궁으로 갔다. 차비는 100밧. 왕궁에 들어서자 마자 작은아이는 칭얼대기 시작한다..덥다..쉬자…그냥 호텔로 돌아가자….아이들을 데리고 왕궁이 별로다는걸 알았지만…그래도 태국 왔다하면 봐야한는거 아닌가고 생각이 들어… 야단을 친다…어쩌면 부모생각인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찬란한 유물..너무도 화려하다..유리조각들이 햇빛에 반사되어 빛을 바랜다..
중국의 문화가 간간히 mix되어 있다..앙코르왓의 모형품도 있다...태국의 어떤 왕이 앙코르 왓으로 옮기려했다나...어쨌다나...그러다 모형을 만들었다나..
아이를 구슬려서 왕궁을 끝내고 나와서 동전 전시장으로 갔다…땀을 식히기에 좋다는 태사랑말을 기억하면서…..역시 태사랑은 많은걸 준비하게 만들어 주었다…왓포로 향했다…경비서는 사람들중에 대장 같은 사람에게 물어봤다….친절하게 가르켜준다…위쪽으로 쭈욱 올라가서 왼쪽으로 가라고…
올라가는 길에….몇몇사람이 왓포 문닫았다고 한다…씨익 웃으며 왓포 문닫은 줄 알고 있다고 했다…돌아서면 왓포인데…. 왓포까지 뚝뚝 타란다…씨익 웃었다…왓포의 입장료는 30밧…괜찮은 곳이다..오히려 왕궁보다 낫다..왕궁은 줄서서 다녀야 하는데…여기는 그래도 숨쉬면서 둘러볼수있다…무슨 기도가 있는지 흰옷입은 아주머니들이 너무 많다… .왓포를 둘러보니 벌써 시간이 12시가 넘어간다..14시에 비막멕에서 공연이 있는데..
마음이 급하다….왓아룬으로 건너갔다…도선비용이 3밧. 입장료가 20밧이었다..집사람은 왓아룬이 제일 멋있단다...아이든 계단을 보드니 다시 신바람이 난다..뛰어 올라 가잔다...같이 뛸 사람은 나 뿐이고...
사진찍는거 40밧이라는 여러 다녀오신분들의 말이 뇌리에 남아있어..여기 저기에서 바가지를 씌울거라는 생각이 들었지만…..모형밑에는 40밧이라고 선명하게 씌어있다...제대로 된 설명은 없지만… 왓아룬에 올때 배로 와서 택시타려면 어디로 가냐고 물었다...왓아룬을 돌아나와 택시를 타고 비만멕궁전으로 갔다.
라마4세다리부터 밀리기 시작한다…점심을 먹을 시간이 부족할거 같다..도착하니 1시30분…열심히 걸어서 비만멕궁전까지 가서 쇼 어디서 하냐고 물어보니…궁전 바로 옆이다… 민속공연이라해서 잔뜩 기대를 하고 앉아서 기다렸다..점심도 못 먹고 말이다..2시부터 민속 공연을 시작한다…
그렇게 와 닿지 않는다. 그냥 그저 시간을 떼우는듯한 인상을 씻기 어렵다. 아이는 갑자기 생기를 띤다..남자 두사람 나와 창 비슷한걸 들고 싸움을 하는거다…마찬가지로 한사람은 영 아니다…30분을 떼우고 마지막에 공연하는사람들이 부채를 들고나오는데 다행스럽게 태극기를 들고 나온다..아이들 어 태극기다…아이들은 우리나라 국기를 들고 나올줄 몰랐나 보다……
공연을 보고나서 비만멕궁전으로 올라갔다. 일층에서 가방이랑 맡기고 올라가니 10분만 기다리란다. 그러면 영어 가이드를 한다나…집사람 알아듣지도 못하는 영어가이드 의미 없으니 그냥 돌아보잖다…빠른 걸음으로 휙 둘러보고 나오니 3시다..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돌아보면 좋겠다...정원이랑....나무들이랑....즐길수 있을텐데....우리끼리 하는 여행이지만 시간이 빠듯하다..너무 많이 보려 해서 그런지 모르겠다..아이들은 배고파 죽겠단다…가까운 푸드센터로 갔는데..도저히 시켜 먹질 못하겠단다….그럼 호텔로 돌아가서 해결하자고 의견이 모아진다…택시를 잡으려는데 여기도 교대시간이 있나 보다…전부 교대하러 가야하니 미안하단다..어렵사리 한대를 잡고 스쿰빗으로 돌아오는데…
우리집으로 가는길이 스쿰빗 소이10 센터포인트 스쿰빗이다..그런데 우리 기사양반 소이 10으로 들어가질 않는다…내가 들어가자고 해도..원웨이라나….에구 미쳐..내가 소리를 버럭 질렀다…내가 벌써 몇번을 택시타고 들어갔으니 가자고…..기사 아저씨 안됀다나….뭐라나…그러더니 소이 8로 들어간다…길이 있나…여러 사람에게 물어본다…그제서야 내말이 맞다고 생각하나보다..내가 다시 소릴질렀다…내가 몇번을 갔다하지 않았느냐…당신이 내말 안들어 내시간 엄청 손해본다…
이젠 대꾸도 않는다..그냥 앞만보고 운전을 한다…다시 한바퀴 돌아 소이10까지 오는데 40분이나 소비되었다…호텔에 도착하여 내리면서…기사에게 내가 사람이 좋아 그냥간다…40분 손해보았는거…앞으로 길 모르면 관광객의 말도 들어라….미터기는 150밧을 나타내고 있었다.. 100밧을 주니 됐다고 한다…아이들이 점심도 굶었는데…생각하면 할수록 짜증이 난다…….아이는 배가 고프다가 이젠 감각도 없단다…
간단히 목욕하고 오롱이님이 말해준 time square 4층에 있는 자스민으로 갔다…그런데 이거 재수가 없으면 뒤로 넘어져도 코를 깬다고…자스민은 넘 좋은 음식점인지 6시에 문을 연단다…….그때 시간이 5시 10분….동래순으로 가자고 하니 아이들 기다리겠단다…아빠를 믿지못하나 보다…일들이 꼬이니 말이다..
집사람이랑 아이들을 데리고 길건너 로빈슨에 갔다..화장품코너에 태사랑에서 말하던 로레알코너로 간다..넘 싸다는 말과 더불어 이것 저것 사겠단다….그래 사라..언제 내가 기분좋게 사라 할까…오늘 뿐이다……그래..하나 더사지…저건 어때…거들어 주었다…
작은 아이는 자꾸 몇시냐고 묻는다…빨리 밥먹으러 가자는 말이다..
자스민으로 갔다..아마 태국와서 제일 비싼 음식점일거다…각오를 단단히 하고…돌격앞으로 하는 기분이다…메뉴판을 받으니…그림이 없다…그림이 있다고 한 것 같은데…
그림(사진) 있는 메뉴판 없냐고 물으니…없단다…에고 이거 큰일이다…할 수 없이 주문하려면 시간좀 걸린다고…말하고…주욱 훝어보았다….예전에 중국 출장갔을 때 우리 주재원들이 시키는거를 가능하면 기억해 내려고…할수없다…우선 우롱차부터 시키니..아이들은 우롱차 싫단다..그래 그러면 너흰 물먹어라……
오롱이님이 말한 베이징 덕하나 시키고, 샥스핀 두개 시키려는데 아이들도 우리는..그래 쓰는 김에 팍쓰자….4개..돼지고기에 후추 양념된거하나, 조개살하나, 새우찐거 하나…그리고 복음밥하나..좌우지간 좀 넉넉하게 시켰다..아이들 베이징 덕이 맛있단다….태국와서 제일 맛있단다..오롱이님 말처럼 속살을 소스에 튀겨 주는데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애들은 정말 맛있게 먹는다….
우리 입맛에 맞다..오랜만에 잘먹었다……아이들도 정말 좋았다고 한다..3750밧 나왔다. 지금까지 태국에서 음식사먹은 전체돈보다도 많은거 같다..
저녁을 먹고 아이들은 스쿰빗 메인로드에서 센터포인터 스쿰빗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뚝뚝에 태워 보내고 집사람이랑은 엠포리움 백화점으로 갔다…택시보다도 전철을 한번 타보자는 욕심이 생겨 전철로 가자고 했다. 아속역에서 한구역이다….프롬퐁역에서 내리니 바로 엠포리움으로 옅결된다….Information에다가 와코루아니 여자 속옷어디서 파냐고 물었더니 친절하게 가르켜준다.
아이들이 호텔에 잘 들어갔는지 걱정이다. 전화해보니 잘 들어왔다단다..
내가 그동안 많이 따라 다녔지만 여자 속옷 고르는데는 아무래도 어색하다…
집사람 편안한 마음으로 골라라고 나 나가 있을께..천천히 쇼핑하라고 했더리..그 겁 많던 집사람 알았다고 한다…….딸래미꺼와 집사람꺼 몇 개씩을 고르는데 몇 개 더 사라 했더니 아주 좋아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전철역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하나를 사먹고…집사람은 좋은가 보다….아이들 두고 둘이서 나와 돌아 댕기니…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하는데 아이들 이렇게 좋은 아침은 태어나서 처음이라나..불쌍한 내새끼들…그동안 태국와서 아시아 에어포트, 라일레이베이의 아침이 그저그래 놓으니까…..정신없이 먹는다.. 이것도 맛있고 저것도 맛있고…
택시를 타고 왕궁으로 갔다. 차비는 100밧. 왕궁에 들어서자 마자 작은아이는 칭얼대기 시작한다..덥다..쉬자…그냥 호텔로 돌아가자….아이들을 데리고 왕궁이 별로다는걸 알았지만…그래도 태국 왔다하면 봐야한는거 아닌가고 생각이 들어… 야단을 친다…어쩌면 부모생각인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찬란한 유물..너무도 화려하다..유리조각들이 햇빛에 반사되어 빛을 바랜다..
중국의 문화가 간간히 mix되어 있다..앙코르왓의 모형품도 있다...태국의 어떤 왕이 앙코르 왓으로 옮기려했다나...어쨌다나...그러다 모형을 만들었다나..
아이를 구슬려서 왕궁을 끝내고 나와서 동전 전시장으로 갔다…땀을 식히기에 좋다는 태사랑말을 기억하면서…..역시 태사랑은 많은걸 준비하게 만들어 주었다…왓포로 향했다…경비서는 사람들중에 대장 같은 사람에게 물어봤다….친절하게 가르켜준다…위쪽으로 쭈욱 올라가서 왼쪽으로 가라고…
올라가는 길에….몇몇사람이 왓포 문닫았다고 한다…씨익 웃으며 왓포 문닫은 줄 알고 있다고 했다…돌아서면 왓포인데…. 왓포까지 뚝뚝 타란다…씨익 웃었다…왓포의 입장료는 30밧…괜찮은 곳이다..오히려 왕궁보다 낫다..왕궁은 줄서서 다녀야 하는데…여기는 그래도 숨쉬면서 둘러볼수있다…무슨 기도가 있는지 흰옷입은 아주머니들이 너무 많다… .왓포를 둘러보니 벌써 시간이 12시가 넘어간다..14시에 비막멕에서 공연이 있는데..
마음이 급하다….왓아룬으로 건너갔다…도선비용이 3밧. 입장료가 20밧이었다..집사람은 왓아룬이 제일 멋있단다...아이든 계단을 보드니 다시 신바람이 난다..뛰어 올라 가잔다...같이 뛸 사람은 나 뿐이고...
사진찍는거 40밧이라는 여러 다녀오신분들의 말이 뇌리에 남아있어..여기 저기에서 바가지를 씌울거라는 생각이 들었지만…..모형밑에는 40밧이라고 선명하게 씌어있다...제대로 된 설명은 없지만… 왓아룬에 올때 배로 와서 택시타려면 어디로 가냐고 물었다...왓아룬을 돌아나와 택시를 타고 비만멕궁전으로 갔다.
라마4세다리부터 밀리기 시작한다…점심을 먹을 시간이 부족할거 같다..도착하니 1시30분…열심히 걸어서 비만멕궁전까지 가서 쇼 어디서 하냐고 물어보니…궁전 바로 옆이다… 민속공연이라해서 잔뜩 기대를 하고 앉아서 기다렸다..점심도 못 먹고 말이다..2시부터 민속 공연을 시작한다…
그렇게 와 닿지 않는다. 그냥 그저 시간을 떼우는듯한 인상을 씻기 어렵다. 아이는 갑자기 생기를 띤다..남자 두사람 나와 창 비슷한걸 들고 싸움을 하는거다…마찬가지로 한사람은 영 아니다…30분을 떼우고 마지막에 공연하는사람들이 부채를 들고나오는데 다행스럽게 태극기를 들고 나온다..아이들 어 태극기다…아이들은 우리나라 국기를 들고 나올줄 몰랐나 보다……
공연을 보고나서 비만멕궁전으로 올라갔다. 일층에서 가방이랑 맡기고 올라가니 10분만 기다리란다. 그러면 영어 가이드를 한다나…집사람 알아듣지도 못하는 영어가이드 의미 없으니 그냥 돌아보잖다…빠른 걸음으로 휙 둘러보고 나오니 3시다..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돌아보면 좋겠다...정원이랑....나무들이랑....즐길수 있을텐데....우리끼리 하는 여행이지만 시간이 빠듯하다..너무 많이 보려 해서 그런지 모르겠다..아이들은 배고파 죽겠단다…가까운 푸드센터로 갔는데..도저히 시켜 먹질 못하겠단다….그럼 호텔로 돌아가서 해결하자고 의견이 모아진다…택시를 잡으려는데 여기도 교대시간이 있나 보다…전부 교대하러 가야하니 미안하단다..어렵사리 한대를 잡고 스쿰빗으로 돌아오는데…
우리집으로 가는길이 스쿰빗 소이10 센터포인트 스쿰빗이다..그런데 우리 기사양반 소이 10으로 들어가질 않는다…내가 들어가자고 해도..원웨이라나….에구 미쳐..내가 소리를 버럭 질렀다…내가 벌써 몇번을 택시타고 들어갔으니 가자고…..기사 아저씨 안됀다나….뭐라나…그러더니 소이 8로 들어간다…길이 있나…여러 사람에게 물어본다…그제서야 내말이 맞다고 생각하나보다..내가 다시 소릴질렀다…내가 몇번을 갔다하지 않았느냐…당신이 내말 안들어 내시간 엄청 손해본다…
이젠 대꾸도 않는다..그냥 앞만보고 운전을 한다…다시 한바퀴 돌아 소이10까지 오는데 40분이나 소비되었다…호텔에 도착하여 내리면서…기사에게 내가 사람이 좋아 그냥간다…40분 손해보았는거…앞으로 길 모르면 관광객의 말도 들어라….미터기는 150밧을 나타내고 있었다.. 100밧을 주니 됐다고 한다…아이들이 점심도 굶었는데…생각하면 할수록 짜증이 난다…….아이는 배가 고프다가 이젠 감각도 없단다…
간단히 목욕하고 오롱이님이 말해준 time square 4층에 있는 자스민으로 갔다…그런데 이거 재수가 없으면 뒤로 넘어져도 코를 깬다고…자스민은 넘 좋은 음식점인지 6시에 문을 연단다…….그때 시간이 5시 10분….동래순으로 가자고 하니 아이들 기다리겠단다…아빠를 믿지못하나 보다…일들이 꼬이니 말이다..
집사람이랑 아이들을 데리고 길건너 로빈슨에 갔다..화장품코너에 태사랑에서 말하던 로레알코너로 간다..넘 싸다는 말과 더불어 이것 저것 사겠단다….그래 사라..언제 내가 기분좋게 사라 할까…오늘 뿐이다……그래..하나 더사지…저건 어때…거들어 주었다…
작은 아이는 자꾸 몇시냐고 묻는다…빨리 밥먹으러 가자는 말이다..
자스민으로 갔다..아마 태국와서 제일 비싼 음식점일거다…각오를 단단히 하고…돌격앞으로 하는 기분이다…메뉴판을 받으니…그림이 없다…그림이 있다고 한 것 같은데…
그림(사진) 있는 메뉴판 없냐고 물으니…없단다…에고 이거 큰일이다…할 수 없이 주문하려면 시간좀 걸린다고…말하고…주욱 훝어보았다….예전에 중국 출장갔을 때 우리 주재원들이 시키는거를 가능하면 기억해 내려고…할수없다…우선 우롱차부터 시키니..아이들은 우롱차 싫단다..그래 그러면 너흰 물먹어라……
오롱이님이 말한 베이징 덕하나 시키고, 샥스핀 두개 시키려는데 아이들도 우리는..그래 쓰는 김에 팍쓰자….4개..돼지고기에 후추 양념된거하나, 조개살하나, 새우찐거 하나…그리고 복음밥하나..좌우지간 좀 넉넉하게 시켰다..아이들 베이징 덕이 맛있단다….태국와서 제일 맛있단다..오롱이님 말처럼 속살을 소스에 튀겨 주는데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애들은 정말 맛있게 먹는다….
우리 입맛에 맞다..오랜만에 잘먹었다……아이들도 정말 좋았다고 한다..3750밧 나왔다. 지금까지 태국에서 음식사먹은 전체돈보다도 많은거 같다..
저녁을 먹고 아이들은 스쿰빗 메인로드에서 센터포인터 스쿰빗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뚝뚝에 태워 보내고 집사람이랑은 엠포리움 백화점으로 갔다…택시보다도 전철을 한번 타보자는 욕심이 생겨 전철로 가자고 했다. 아속역에서 한구역이다….프롬퐁역에서 내리니 바로 엠포리움으로 옅결된다….Information에다가 와코루아니 여자 속옷어디서 파냐고 물었더니 친절하게 가르켜준다.
아이들이 호텔에 잘 들어갔는지 걱정이다. 전화해보니 잘 들어왔다단다..
내가 그동안 많이 따라 다녔지만 여자 속옷 고르는데는 아무래도 어색하다…
집사람 편안한 마음으로 골라라고 나 나가 있을께..천천히 쇼핑하라고 했더리..그 겁 많던 집사람 알았다고 한다…….딸래미꺼와 집사람꺼 몇 개씩을 고르는데 몇 개 더 사라 했더니 아주 좋아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전철역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하나를 사먹고…집사람은 좋은가 보다….아이들 두고 둘이서 나와 돌아 댕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