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가족여행(8박 9일) - 6. 그냥 하루를 쉬면서
8.하루는 그냥 호텔에서.
오늘은 그냥 호텔에서 쉬기로 했다. 처음에 다이빙을 하려했으나 딸아이가 너무 겁을 내어 그냥 하루 편안하게 지내기로 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6시..집사람이랑 둘이서 동라일레이를 거쳐 프라낭 해변을 산책했다… 다시는 못올지 모르니 집사람 구경이나 시켜야지 하는맘과 한국사람특징인 흔적을 남겨야 하니말이다.. 사진이라도 찍어야 하니..썰물이라 해변도 넓쩍하고 눈앞에 보이는 커다란 바위섬은 건너가 놀만하다… 피피섬보다 난 라일레이가 더 풍광이 좋다.. 가까이에 아름다운 석회암절벽들을 많이 볼수있고..또 해변 또한 즐길만하다..
라야바디호텔의 비취식당은 아침준비가 한창이다….인도사람 같은 친구가 해변의 한쪽에서 요가를 하고 있다…여기서 잤나….그 해변은 우리두사람과 그사람 세명뿐이다…
서양애들은 풀장에서 하루 종일 누워서 우아하게 책을 본다. 무슨책인지 자세히보니 2/3이 타일랜드 소개책자다. 그러면 그렇지….우리도 책을 보자..나도 태국관련 책을 잡고 우아한 자세를 잡았다…집사람은 잠시 보다가 햇볕을 피해 방으로간다… 안다만의 계절풍인가 바람이 무지 세게분다.. 그늘은 시원하다.. 전혀 덥다는걸 못 느끼겠다…동라일레이는 바람한점 없는데 서라일레이는 파도도 거칠고 바람도 세다…
몇몇 사람들이 아오낭에서 배를 타고 들어온다..아마 해변을 즐길 요량인거 같다..
그런데 이놈의 해변은 그늘이 없다…그리고 밀물이면 백사장도 사라진다…..
아이들은 며칠전에 태운 등이 따가워서 더 이상 물에 관심이 없다.,, 무식한게 용감하다고.. 서양애들은 햇볕을 찾아다니고..난 그늘만 찾아다니고 했지만 …불어오는 쉬원한 바람에 잠시 눈을 붙였다가 일어나니…다리가 벌겋게 익었다…..그늘에 누워 있었는데…어느새 햇볕에 따깝게 비친다….집사람에게 타박을 받고…쉬원한 방두고 풀장에서 자다가 다리 익혔다고……
느즈막한 점심을 먹고….쉬다가 타이마사지를 받았다.. 나를 맛사지 하는 분 열심히 하는거 같았다…하지만 오늘은 그리 쉬원치 않아서 오히려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집사람은 난생 처음 발마사지를 받게했다....잘 모르겠단다..
여긴 6시까지 해가 있다가 7시즈음되면 깜깜해진다…우리나라 시골도 그렇겠지만….작은아이는 정로환을 먹고 속이 진정되나 보다…몇시에 저녁 먹으러 갈건지를 계속 재촉이다.. 아침부터 점심까지 제대로 못먹게 했으니 배가 제법 고픈가 보다…우리는 라일레이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먹었다…물론 호텔 식당에서…몇번을 둘러 봤지만 우리 호텔이 손님이 제일 많다…손님 제일 많은데가 아무래도 낫겠지…괜히 시도했다가 엉망이면 하는 생각에 다른곳을 추진할 수가 없었다..결국은 보수라는게 그런거겠지…내일은 라일레이를 떠나야 한다… 아직까지는 아이들이나 집사람에게 그리 나쁘진 않았나보다…..방콕에서의 일정을 잘 소화해야 할텐데…
오늘은 그냥 호텔에서 쉬기로 했다. 처음에 다이빙을 하려했으나 딸아이가 너무 겁을 내어 그냥 하루 편안하게 지내기로 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6시..집사람이랑 둘이서 동라일레이를 거쳐 프라낭 해변을 산책했다… 다시는 못올지 모르니 집사람 구경이나 시켜야지 하는맘과 한국사람특징인 흔적을 남겨야 하니말이다.. 사진이라도 찍어야 하니..썰물이라 해변도 넓쩍하고 눈앞에 보이는 커다란 바위섬은 건너가 놀만하다… 피피섬보다 난 라일레이가 더 풍광이 좋다.. 가까이에 아름다운 석회암절벽들을 많이 볼수있고..또 해변 또한 즐길만하다..
라야바디호텔의 비취식당은 아침준비가 한창이다….인도사람 같은 친구가 해변의 한쪽에서 요가를 하고 있다…여기서 잤나….그 해변은 우리두사람과 그사람 세명뿐이다…
서양애들은 풀장에서 하루 종일 누워서 우아하게 책을 본다. 무슨책인지 자세히보니 2/3이 타일랜드 소개책자다. 그러면 그렇지….우리도 책을 보자..나도 태국관련 책을 잡고 우아한 자세를 잡았다…집사람은 잠시 보다가 햇볕을 피해 방으로간다… 안다만의 계절풍인가 바람이 무지 세게분다.. 그늘은 시원하다.. 전혀 덥다는걸 못 느끼겠다…동라일레이는 바람한점 없는데 서라일레이는 파도도 거칠고 바람도 세다…
몇몇 사람들이 아오낭에서 배를 타고 들어온다..아마 해변을 즐길 요량인거 같다..
그런데 이놈의 해변은 그늘이 없다…그리고 밀물이면 백사장도 사라진다…..
아이들은 며칠전에 태운 등이 따가워서 더 이상 물에 관심이 없다.,, 무식한게 용감하다고.. 서양애들은 햇볕을 찾아다니고..난 그늘만 찾아다니고 했지만 …불어오는 쉬원한 바람에 잠시 눈을 붙였다가 일어나니…다리가 벌겋게 익었다…..그늘에 누워 있었는데…어느새 햇볕에 따깝게 비친다….집사람에게 타박을 받고…쉬원한 방두고 풀장에서 자다가 다리 익혔다고……
느즈막한 점심을 먹고….쉬다가 타이마사지를 받았다.. 나를 맛사지 하는 분 열심히 하는거 같았다…하지만 오늘은 그리 쉬원치 않아서 오히려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집사람은 난생 처음 발마사지를 받게했다....잘 모르겠단다..
여긴 6시까지 해가 있다가 7시즈음되면 깜깜해진다…우리나라 시골도 그렇겠지만….작은아이는 정로환을 먹고 속이 진정되나 보다…몇시에 저녁 먹으러 갈건지를 계속 재촉이다.. 아침부터 점심까지 제대로 못먹게 했으니 배가 제법 고픈가 보다…우리는 라일레이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먹었다…물론 호텔 식당에서…몇번을 둘러 봤지만 우리 호텔이 손님이 제일 많다…손님 제일 많은데가 아무래도 낫겠지…괜히 시도했다가 엉망이면 하는 생각에 다른곳을 추진할 수가 없었다..결국은 보수라는게 그런거겠지…내일은 라일레이를 떠나야 한다… 아직까지는 아이들이나 집사람에게 그리 나쁘진 않았나보다…..방콕에서의 일정을 잘 소화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