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캄보디아 18박 19일 셋째날 캄보디아 입성
캄보디아로 가기 위해서.. 카지노 버스를 이용했다.
룸피니 공원에서 4시 30분쯤 버스를 타고 국경으로 이동했다.
카지노 버스는 1인당 100밧이다.
국경에서 출국수속을 밟고, 캄보디아 비자 신청했다.
비자는 1000밧을 내고 받을 수 있었다.
캄보디아로 들어가서는 자가용택시를 타고 씨엠리업까지 들어가야했다. 택시로만 꼬박 5시간정도가 걸린다. 거기다 길도 안좋아서
가는 길이 좀 힘들다..
태국/캄보디아 국경
태국/캄보디아 국경
날씨도 무지 뜨겁다. 휴게소에 잠시 들러서..
휴게소에서 물건파는 아이들.
캄보디아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팔찌나 엽서같은 물건을 파는 아이들이 많이 눈에 띈다. 이들은 12세에서 15세로 이미 학교로 돌아가기에는 많이 늦었고, 국가에서도 거의 포기상태란다.
캄보디아에서는 서울가든이라는 곳에서 묵었다.
캄보디아에 대한 자료가 부족해서 한국인 숙소를 택했다. 시설도 깨끗했고, 사람들도 친절했다.
오랜 장거리 여행으로 많이 피곤했다. 저녁에 씨엠리업을 좀 걸어다녔는데, 굉장히 어린 소녀들이 '헬로우'를 말하면서 자꾸 돈 좀 달라고 그랬다. 도로가 제대로 나 있는 것이 아니라, 먼지도 많고 교통신호같은 것도 없었다.
서울가든에서는 에어컨이 있는 트윈룸에서 묵었는데, tv와 뜨거운물이 나오는 방이 하루 12달러다.
http://www.cyworld.nate.com/unseenpower 에 더많은 사진자료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