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8.20 ~ 8.27) ... No 1.
안녕하세요...
길다면 긴 8일간의 태국여행을 마치고,,멍하니,, 모니터만
쳐다보면서..휴가 휴유증을 앓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거참..덥기만 하더니..다녀오고 다니 그 후덥지근함이
그립네여...
첫날 방콕행 뱅기안에서 옆자리 소년의 "니하오~"도 그립고,
치앙마이의 벨보이의 "까오리?"라고 되묻던 ,, 태국말도 그립고,,
무엇보다도, 아침에 일어났을때, 여행중이라는 자유스러움이
그립네여..^^
태사랑에서 ,, 많은 정보를 얻고 가서인지..
간단하게나마,,후기를 올리는게 예의가 아닐까 올려봅니다...^^
8월 20일 17:30 ...
방콕행 뱅기 탑승,,옆자리 중국 꼬마애는 귀엽게도
"니하오~" 인사를 하고,,계속 말을 붙이네..
영어를 못하는 꼬마기에..우리는 손짓발짓....이야기..
말이 통하는거 보면,,내 정신연령이랑 비슷..? ^^;;
참..TG 635편은 직항이 아니데여...
타이페이에서 1시간 ... 휴식...오르고 내리는 시간 다 합치며,,
한 두시간 손해 보는거 같았어여..
갠적으로,,,니코틴 부족과 괜한 포도주 주문으로 인한,, 속 더부룩함을
해결할수 있는 기회..^^
23:30 (두시간 이득보구...)
돈므앙 공항 도착...
공항에 내리자마자..호텔 예약소 직행...
싼호텔..비추천,,,허걱..
그래서,,걍 방콕행 결심...
그런데..슬 불안..늦은시간..택시 잡을거냐는 수많은 삐끼...
슬적 본..공항 버스 이용하려 하나..잘 모르는 상태에 늦은 시간..
흠...자세히 읽어보구 올걸..
태사랑은 자주 들어가구..헬로 태국책도 손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읽어보지 않았음...
헉..대략난감..
일단 니코틴 부족 현상 해결 위해..공항 출구 바깥으로 나가야겠다..
문이 열리면서 나온 공항..(1층 입국장)
캬...이게 그 후덥지근함이군...
다들 말하는 태국 특유의 후덥지근함...
느낌...??
"덥다...^^;;"
어디 자리잡고,,헬로태국책을 좀 봐야겠네...
"아..저기 자리 있다"
이론~!!! 공항 버스 타는데네...
친절하게도..이번엔 A1 차례라구...
표사는데 표시까지...
책 꺼낼일도 없네..
공항 나오자 마자..왼쪽 보면,,바로 보임...^^
일단..."에이투"를 말하니..100 밧 달라고 해서..줌..
그리고..15분후에..버스 도착..
"아차~! 어디서 내려야하지....헐..책 볼걸...ㅜㅜ"
"where would you like to go??"
" nana station"
끝...
괜히 고민했네..^^
24:00
쑤꿈윗 도착...
흠...숙소정보좀 보구 올걸.....
어디서 자나....??
inn....?? 저기가 좀 싸려나..
"how much?? " "400 baht"
간단한 대화후..숙소 잡음..
여관방 수준...그러나..잠만 자구 이동하려는 계획으로
그냥..자기로 결정...
일단 가방 놓구....나와봄...
덥고..외국인..삐끼(?)걸들...노천식당...
캬~ 이게 태국이군...
일단..아무 노천자리에 앉음...
다가오는 태국 아줌마...
"하이네켄~!"
가져다줌...대화필요없음...^^
시원한 맥주한잔과..태국 길거리..태국 사람,,글구..외국인들...
구경중...
휴가온 기분이 남..글구...온갖 잡념들이 정리되감...^^
바로옆에...마사지집 발견...
좋은데 못듣고,,못찾아봄...그냥..받아보구 싶음..
걍 입장...
두시간에 300 baht....걍...받기로 함...
아...이게 타일랜드 마사지..좋네..^^
잠자리..취침...새벽 2시...
8,21 (토)
전전날..마지막 야근으로 3시간 취침후..왔기에...암것두 생각안하구
푹 자기러 함...
10:30 기상..
대충 짐싸고...퇴실... 11:00
아침 먹으려 하니..바로 옆 커피숍에..33 baht breakfast 보임..
입장...계란 두개에 토스트,,녹차...먹음...
33 baht이면,,대략..2000원도 안되는 돈??
잘 먹었음...^^
헬로태국책을 꺼내, 파타야 가는 법 찾음...
(참고로,,이번 여행은 무계획,,기분따라로 출발했음다..
호주,뉴질랜드를 1년 반동안...무계획 기분따라로..농장에서 일해가면서
돌았는데..그때 그 자유스러움이 그리워서...^^)
일단..동부터미널..가야겠음..
잘 보니...BTS 이용하면..바로 갈거 같음..
바로옆 나나 역 입장,, 무슨역이더라 이름 까먹었음..^^;;
그 역 말하니...표는 안주고...동전으로 바꿔줌...20 baht
어라...어째야 하나..? 손가락으로 가르키는곳 보니..자동판매기..^^
자동판매기에서....표 끊음..(한국으로 동일한 방법)
4정거장 정도 이동 ... 안의 내부는 한국보다 좋은거 같음...
그 역에서 하차...역이름이 생각 안남..^^;;
내리니...나가는곳에..eastern bus terminal 보임...
따라나가니..바로 있음...
파타야 행..버스를 ..타야지 보니...바로 보임...
"파타야!!!"
버스 표 구입....
구입하자마자..빨리 가란다....원래 장시간 버스 타기전엔
화장실 가야 해서..."toilet"을 외치며...화장실로 감...
예전 어렸을때..동대문에서..10원내고 화장실 가던 기분으로..
3 밧 내구 입장...
이후..손흔드는...사람한테 뛰어감...
텅텅 비었음,,,출발....
창밖으로 보이는 ... 방콕 풍경.... 좋네..^^
이후 한명씩 탑승...
근데 전부...현지인...외국인들은..다 어찌 가는거지?
(나중에 알았음..미니버스라는걸...^^;;)
일단..타구 가는중...헬로태국책 꺼냄...
그런데 갑자기 생각남...
맞다..동부터미널에서...110 밧...
- 어디선가 본거 같은데..
근데...난..85 밧...
어라..가격이 내린건 아닐텐데...
어찌된일이지..
에어컨도 나오고...흠...모르겠다..가겠지..뭐..
계속 정차..내리고 타고..한 현지인이 정거장마다 내려서..
뛰어다니면서.."파티야" 라고 외침..
이상하네...
2시간 반이라고 써있는데..4시간만에 도착..
그것두 중간 무슨, 주유소에서 갈아탐...
여찌됐든 도착....
(실은,,,잘못탄거 같은데..아직도 영문을 모르겠음...
분명, 버스터미널에서 ,, 흰간판의 파타야 적힌데서 샀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음..^^;)
16:00 워킹 스트릿 입장...
바다도 보임...
수많은 외국인들....
와..사람많네...
일단...숙소를 찾음...
헬로태국책을 꺼내....보다가...
귀찮아서...
걍..아무데나 들어가기로 함...^^;;
여행사 입장...
최하가..1300 밧이란다..
왠지 당하는 느낌..
걍 퇴장...
일단..암 호텔로 입장...수영장 있고..야외 뷔페도 보임..
얼마나 물어보니...750 밧..
그래서 퇴장후 바로 앞..여행사...들어감..
650 밧..그래서..깎아 달라하니..600 밧...
걍..바우처 구입후...헬로태국책에서 나온 알카쟈쇼 400 밧 예약...
내일 코란 island (산호섬) 400 밧 예약..
호텔 입장....
5:00 대충 옷갈아입고..워킹스트릿 직행..
헬로태국 책에 나오는 위앙짱 레스토랑 찾아감...
물어보는 사람마다 친절히 알려줌...
워킹스트릿..쭈욱 들어가서 안쪽...
허걱...문닫았음..수리중이넹..
쩝~
바로 옆에...japanese restaurant 무슨 n...뭐였는데..까먹었음..^^
걍 입장..
5시 반경...사람 아무도 없음....쩝...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자리에 앉아...스파게티랑..굴을 치즈로 쌓은..음식
시킴... 150 밧...5000원도 안되는 돈에....흠...만족..
싱하도 한병 시킴...
"japanese"냐구 물음...
"korean"....^^
"alone???" .... 혼자 있으니까..alone이지...그걸...왜 묻나...
잠시후..그 이유 알게됨...^^
일단..싱하 한병에...대충 먹구...구경하면서..호텔로 컴백..
7시 도착...7시 30분에...픽업 온다구 해서...
세수하고..부족한 니코틴 한방으로 정신을 차림..
7시 30분..호텔앞....썽태우 도착....캬~~
잼나네..
앞에있는 늙은 서양아저씨와 왠지 어려보이는 태국 여자애...
맘이 좀 그럼...쩝~
7시 45분 도착..입구에서..표받구...바로 앞 한국인 슈퍼에서 음료수
한잔.....태국 길거리에 걍..앉아서..사람 구경...
캬...여기가 태국....^^
잠시후..대형 버스들 도착...1차..중국인 관광객...2차..한국인 관광객..
3차..한국인....4차 한국인....5차 한국인....
쩝~~
알카자쇼 ..
갠적으로 넘넘 좋았던 쇼...
저 사람들이 과연 남자였단 말인가...?
허허.. 쇼중간에...한복입고..부채춤...한국어 노래를 부르는 척 하는
언니..^^
잼나네...
끝나고...호텔앞에 내려준 썽태우...
워킹 스트릿으로 걸어가면서..바닷가 ...산책.....
다들 물 더럽다고 하지만,,,난 좋았음...
검은 바다에서 들려오는...파도소리...백사장에 앉아서..
듣는 파도소리....캬~~
워킹스트릿 입장...
대략 10시경...사람 많음..
일단...킥복싱하는것이 보이는 바에 입장...
킥복싱이 잘보이는 곳에 sit..."heineken" ...
태국아주머니처럼..보이는 한 분이 맥주 줌..
킥복싱이 진짜가 아니라..쇼같은거였던게 약간 실망..
그러나...발차기및 주먹질은 진짜...
"퍽" "퍽"....
약간 변태같지만...(^^;;;) 그 소리에 스트레스가 풀림..
이후..잠깐 쉬는 시간...
그 맥주준 아주머니가...
"japanese??" 물음..
"korean" ..대답..
"alone?" .. 또네...^^;
흠....
잠시후...아줌마 웃으면서...이야기 해줌...
혼자온..korean..이상하다고...
좀있음 알게 된다구....
알게됨..
아까 그 알카자쇼...한국인들..대략...30~40명 단체로 ..
술집 입장..
가이드로 보이는 한명...뛰어다님...
맥주주문 받구...통역해주구...
내동생도...베트남에서...가이드 하고 있는데..
괜시리..동생생각에 가슴이 찡함...
어디선가 저러고 있을거라는..ㅜㅜ
바에 있는 태국 아줌마...
항상 단체로 모여다니는 한국인들..
이상하리 생각하지만..
난 그렇지 않음...
설명해줌....
정말..저 나이되기전까지...가난한 나라에 태어난 죄로..
먹을거 못먹구...입을거 못입구..악착같이 살아오신 분들이라고..
사는게 힘들어서..여행은 커녕...제대로..자기를 돌보지 못했던
분들이라고...
그분들이 이제 조금 살만해져서..죽기전에..여행 한번 해보구 싶은데...
아직도...돈 쓰는거에..익숙치 못하고...먹고사는데 바빠..여행의 경험도
없는 분들...단체로라도..그리고 조금이라도 싸게..다니고 싶어서..
큰 용기를 내신 분들이라고...
너한테는 가끔 오는 한국인 무리들이겠지만..저 사람들은..
저렇게 악착같이 살아왔던..그리고 그렇게 열심히 살아왔던
분들이라고...
이젠 쉬어도 되는 훌륭한 분들이고...
항상 모여다니는게...꼴불견이라고 생각하지말고....
나이드신..그리고 영어가 힘드신 분들을..위해..
한번만 더 웃어줄줄 아는 ... 아량 넓은 사람이 되라고...
쩝~~~
걍..기분 상해서...퇴장...
바로 옆....
고고바 입장....
진짜루...걍..궁금해서..^^;;
입장...
맥주값..약 10 baht 비쌈..
다른데는..80 밧..여기는 90 baht..
구경중...
너무 어려보임....걍 괜시리 안쓰러움..
뭘 안다구..저러고 있을까?
서양넘들 신나서..탁구공 던지고..받으려고 뛰어다니는..
쩝~~
근데 슬..기분 상하네..
내가 원한건 아니지만...
서양넘들 옆에는...죽어라고...앉아대는것들이..
날 딱 보고는 걍 지나치네..
뭐 옆에 앉아도...그렇지만...
괜시리 기분 상함...
일단..맥주 한병만 마시구 퇴장...
편의점에서..맥주 한병 더 사서..
파타야 비치 한가운데에 앉음...
바다소리....그리고 바로 그저께 있었던..
그 일들....
풀리지 않는 ...소스들...
헉!! 일 생각 그만!!!
지난..1년...2년 3년....10년을...되짚어서..
원하던일....하고싶었던일..해야 할일...
되짚어봄...
괜시리 울적..ㅜㅜ
일어나서..마사지집 찾음...
잘 안보임...
저기...보인다...
캬..역시 타일랜드 맛사지 굿~~~
대략..2시경 취침...
낼은 ...치앙마이 가야겠당..
To be continued~~~
길다면 긴 8일간의 태국여행을 마치고,,멍하니,, 모니터만
쳐다보면서..휴가 휴유증을 앓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거참..덥기만 하더니..다녀오고 다니 그 후덥지근함이
그립네여...
첫날 방콕행 뱅기안에서 옆자리 소년의 "니하오~"도 그립고,
치앙마이의 벨보이의 "까오리?"라고 되묻던 ,, 태국말도 그립고,,
무엇보다도, 아침에 일어났을때, 여행중이라는 자유스러움이
그립네여..^^
태사랑에서 ,, 많은 정보를 얻고 가서인지..
간단하게나마,,후기를 올리는게 예의가 아닐까 올려봅니다...^^
8월 20일 17:30 ...
방콕행 뱅기 탑승,,옆자리 중국 꼬마애는 귀엽게도
"니하오~" 인사를 하고,,계속 말을 붙이네..
영어를 못하는 꼬마기에..우리는 손짓발짓....이야기..
말이 통하는거 보면,,내 정신연령이랑 비슷..? ^^;;
참..TG 635편은 직항이 아니데여...
타이페이에서 1시간 ... 휴식...오르고 내리는 시간 다 합치며,,
한 두시간 손해 보는거 같았어여..
갠적으로,,,니코틴 부족과 괜한 포도주 주문으로 인한,, 속 더부룩함을
해결할수 있는 기회..^^
23:30 (두시간 이득보구...)
돈므앙 공항 도착...
공항에 내리자마자..호텔 예약소 직행...
싼호텔..비추천,,,허걱..
그래서,,걍 방콕행 결심...
그런데..슬 불안..늦은시간..택시 잡을거냐는 수많은 삐끼...
슬적 본..공항 버스 이용하려 하나..잘 모르는 상태에 늦은 시간..
흠...자세히 읽어보구 올걸..
태사랑은 자주 들어가구..헬로 태국책도 손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읽어보지 않았음...
헉..대략난감..
일단 니코틴 부족 현상 해결 위해..공항 출구 바깥으로 나가야겠다..
문이 열리면서 나온 공항..(1층 입국장)
캬...이게 그 후덥지근함이군...
다들 말하는 태국 특유의 후덥지근함...
느낌...??
"덥다...^^;;"
어디 자리잡고,,헬로태국책을 좀 봐야겠네...
"아..저기 자리 있다"
이론~!!! 공항 버스 타는데네...
친절하게도..이번엔 A1 차례라구...
표사는데 표시까지...
책 꺼낼일도 없네..
공항 나오자 마자..왼쪽 보면,,바로 보임...^^
일단..."에이투"를 말하니..100 밧 달라고 해서..줌..
그리고..15분후에..버스 도착..
"아차~! 어디서 내려야하지....헐..책 볼걸...ㅜㅜ"
"where would you like to go??"
" nana station"
끝...
괜히 고민했네..^^
24:00
쑤꿈윗 도착...
흠...숙소정보좀 보구 올걸.....
어디서 자나....??
inn....?? 저기가 좀 싸려나..
"how much?? " "400 baht"
간단한 대화후..숙소 잡음..
여관방 수준...그러나..잠만 자구 이동하려는 계획으로
그냥..자기로 결정...
일단 가방 놓구....나와봄...
덥고..외국인..삐끼(?)걸들...노천식당...
캬~ 이게 태국이군...
일단..아무 노천자리에 앉음...
다가오는 태국 아줌마...
"하이네켄~!"
가져다줌...대화필요없음...^^
시원한 맥주한잔과..태국 길거리..태국 사람,,글구..외국인들...
구경중...
휴가온 기분이 남..글구...온갖 잡념들이 정리되감...^^
바로옆에...마사지집 발견...
좋은데 못듣고,,못찾아봄...그냥..받아보구 싶음..
걍 입장...
두시간에 300 baht....걍...받기로 함...
아...이게 타일랜드 마사지..좋네..^^
잠자리..취침...새벽 2시...
8,21 (토)
전전날..마지막 야근으로 3시간 취침후..왔기에...암것두 생각안하구
푹 자기러 함...
10:30 기상..
대충 짐싸고...퇴실... 11:00
아침 먹으려 하니..바로 옆 커피숍에..33 baht breakfast 보임..
입장...계란 두개에 토스트,,녹차...먹음...
33 baht이면,,대략..2000원도 안되는 돈??
잘 먹었음...^^
헬로태국책을 꺼내, 파타야 가는 법 찾음...
(참고로,,이번 여행은 무계획,,기분따라로 출발했음다..
호주,뉴질랜드를 1년 반동안...무계획 기분따라로..농장에서 일해가면서
돌았는데..그때 그 자유스러움이 그리워서...^^)
일단..동부터미널..가야겠음..
잘 보니...BTS 이용하면..바로 갈거 같음..
바로옆 나나 역 입장,, 무슨역이더라 이름 까먹었음..^^;;
그 역 말하니...표는 안주고...동전으로 바꿔줌...20 baht
어라...어째야 하나..? 손가락으로 가르키는곳 보니..자동판매기..^^
자동판매기에서....표 끊음..(한국으로 동일한 방법)
4정거장 정도 이동 ... 안의 내부는 한국보다 좋은거 같음...
그 역에서 하차...역이름이 생각 안남..^^;;
내리니...나가는곳에..eastern bus terminal 보임...
따라나가니..바로 있음...
파타야 행..버스를 ..타야지 보니...바로 보임...
"파타야!!!"
버스 표 구입....
구입하자마자..빨리 가란다....원래 장시간 버스 타기전엔
화장실 가야 해서..."toilet"을 외치며...화장실로 감...
예전 어렸을때..동대문에서..10원내고 화장실 가던 기분으로..
3 밧 내구 입장...
이후..손흔드는...사람한테 뛰어감...
텅텅 비었음,,,출발....
창밖으로 보이는 ... 방콕 풍경.... 좋네..^^
이후 한명씩 탑승...
근데 전부...현지인...외국인들은..다 어찌 가는거지?
(나중에 알았음..미니버스라는걸...^^;;)
일단..타구 가는중...헬로태국책 꺼냄...
그런데 갑자기 생각남...
맞다..동부터미널에서...110 밧...
- 어디선가 본거 같은데..
근데...난..85 밧...
어라..가격이 내린건 아닐텐데...
어찌된일이지..
에어컨도 나오고...흠...모르겠다..가겠지..뭐..
계속 정차..내리고 타고..한 현지인이 정거장마다 내려서..
뛰어다니면서.."파티야" 라고 외침..
이상하네...
2시간 반이라고 써있는데..4시간만에 도착..
그것두 중간 무슨, 주유소에서 갈아탐...
여찌됐든 도착....
(실은,,,잘못탄거 같은데..아직도 영문을 모르겠음...
분명, 버스터미널에서 ,, 흰간판의 파타야 적힌데서 샀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음..^^;)
16:00 워킹 스트릿 입장...
바다도 보임...
수많은 외국인들....
와..사람많네...
일단...숙소를 찾음...
헬로태국책을 꺼내....보다가...
귀찮아서...
걍..아무데나 들어가기로 함...^^;;
여행사 입장...
최하가..1300 밧이란다..
왠지 당하는 느낌..
걍 퇴장...
일단..암 호텔로 입장...수영장 있고..야외 뷔페도 보임..
얼마나 물어보니...750 밧..
그래서 퇴장후 바로 앞..여행사...들어감..
650 밧..그래서..깎아 달라하니..600 밧...
걍..바우처 구입후...헬로태국책에서 나온 알카쟈쇼 400 밧 예약...
내일 코란 island (산호섬) 400 밧 예약..
호텔 입장....
5:00 대충 옷갈아입고..워킹스트릿 직행..
헬로태국 책에 나오는 위앙짱 레스토랑 찾아감...
물어보는 사람마다 친절히 알려줌...
워킹스트릿..쭈욱 들어가서 안쪽...
허걱...문닫았음..수리중이넹..
쩝~
바로 옆에...japanese restaurant 무슨 n...뭐였는데..까먹었음..^^
걍 입장..
5시 반경...사람 아무도 없음....쩝...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자리에 앉아...스파게티랑..굴을 치즈로 쌓은..음식
시킴... 150 밧...5000원도 안되는 돈에....흠...만족..
싱하도 한병 시킴...
"japanese"냐구 물음...
"korean"....^^
"alone???" .... 혼자 있으니까..alone이지...그걸...왜 묻나...
잠시후..그 이유 알게됨...^^
일단..싱하 한병에...대충 먹구...구경하면서..호텔로 컴백..
7시 도착...7시 30분에...픽업 온다구 해서...
세수하고..부족한 니코틴 한방으로 정신을 차림..
7시 30분..호텔앞....썽태우 도착....캬~~
잼나네..
앞에있는 늙은 서양아저씨와 왠지 어려보이는 태국 여자애...
맘이 좀 그럼...쩝~
7시 45분 도착..입구에서..표받구...바로 앞 한국인 슈퍼에서 음료수
한잔.....태국 길거리에 걍..앉아서..사람 구경...
캬...여기가 태국....^^
잠시후..대형 버스들 도착...1차..중국인 관광객...2차..한국인 관광객..
3차..한국인....4차 한국인....5차 한국인....
쩝~~
알카자쇼 ..
갠적으로 넘넘 좋았던 쇼...
저 사람들이 과연 남자였단 말인가...?
허허.. 쇼중간에...한복입고..부채춤...한국어 노래를 부르는 척 하는
언니..^^
잼나네...
끝나고...호텔앞에 내려준 썽태우...
워킹 스트릿으로 걸어가면서..바닷가 ...산책.....
다들 물 더럽다고 하지만,,,난 좋았음...
검은 바다에서 들려오는...파도소리...백사장에 앉아서..
듣는 파도소리....캬~~
워킹스트릿 입장...
대략 10시경...사람 많음..
일단...킥복싱하는것이 보이는 바에 입장...
킥복싱이 잘보이는 곳에 sit..."heineken" ...
태국아주머니처럼..보이는 한 분이 맥주 줌..
킥복싱이 진짜가 아니라..쇼같은거였던게 약간 실망..
그러나...발차기및 주먹질은 진짜...
"퍽" "퍽"....
약간 변태같지만...(^^;;;) 그 소리에 스트레스가 풀림..
이후..잠깐 쉬는 시간...
그 맥주준 아주머니가...
"japanese??" 물음..
"korean" ..대답..
"alone?" .. 또네...^^;
흠....
잠시후...아줌마 웃으면서...이야기 해줌...
혼자온..korean..이상하다고...
좀있음 알게 된다구....
알게됨..
아까 그 알카자쇼...한국인들..대략...30~40명 단체로 ..
술집 입장..
가이드로 보이는 한명...뛰어다님...
맥주주문 받구...통역해주구...
내동생도...베트남에서...가이드 하고 있는데..
괜시리..동생생각에 가슴이 찡함...
어디선가 저러고 있을거라는..ㅜㅜ
바에 있는 태국 아줌마...
항상 단체로 모여다니는 한국인들..
이상하리 생각하지만..
난 그렇지 않음...
설명해줌....
정말..저 나이되기전까지...가난한 나라에 태어난 죄로..
먹을거 못먹구...입을거 못입구..악착같이 살아오신 분들이라고..
사는게 힘들어서..여행은 커녕...제대로..자기를 돌보지 못했던
분들이라고...
그분들이 이제 조금 살만해져서..죽기전에..여행 한번 해보구 싶은데...
아직도...돈 쓰는거에..익숙치 못하고...먹고사는데 바빠..여행의 경험도
없는 분들...단체로라도..그리고 조금이라도 싸게..다니고 싶어서..
큰 용기를 내신 분들이라고...
너한테는 가끔 오는 한국인 무리들이겠지만..저 사람들은..
저렇게 악착같이 살아왔던..그리고 그렇게 열심히 살아왔던
분들이라고...
이젠 쉬어도 되는 훌륭한 분들이고...
항상 모여다니는게...꼴불견이라고 생각하지말고....
나이드신..그리고 영어가 힘드신 분들을..위해..
한번만 더 웃어줄줄 아는 ... 아량 넓은 사람이 되라고...
쩝~~~
걍..기분 상해서...퇴장...
바로 옆....
고고바 입장....
진짜루...걍..궁금해서..^^;;
입장...
맥주값..약 10 baht 비쌈..
다른데는..80 밧..여기는 90 baht..
구경중...
너무 어려보임....걍 괜시리 안쓰러움..
뭘 안다구..저러고 있을까?
서양넘들 신나서..탁구공 던지고..받으려고 뛰어다니는..
쩝~~
근데 슬..기분 상하네..
내가 원한건 아니지만...
서양넘들 옆에는...죽어라고...앉아대는것들이..
날 딱 보고는 걍 지나치네..
뭐 옆에 앉아도...그렇지만...
괜시리 기분 상함...
일단..맥주 한병만 마시구 퇴장...
편의점에서..맥주 한병 더 사서..
파타야 비치 한가운데에 앉음...
바다소리....그리고 바로 그저께 있었던..
그 일들....
풀리지 않는 ...소스들...
헉!! 일 생각 그만!!!
지난..1년...2년 3년....10년을...되짚어서..
원하던일....하고싶었던일..해야 할일...
되짚어봄...
괜시리 울적..ㅜㅜ
일어나서..마사지집 찾음...
잘 안보임...
저기...보인다...
캬..역시 타일랜드 맛사지 굿~~~
대략..2시경 취침...
낼은 ...치앙마이 가야겠당..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