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놀기에 진수를 보여주마( 곰탱이에 나홀로 배낭여행)----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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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놀기에 진수를 보여주마( 곰탱이에 나홀로 배낭여행)----3편

이효균 2 1901
6월 10일 사일째

-앙코르왓 속으로 빠져 봅시다-

복학준비한다고 글을 한참동안이나 올리질 못해쑈네요 ^^

죄송 오늘부터는 하루 하루씩 써나갈께요


아침 에 읽어나니 온몸이 쑤신다 아마도 어제하루종일 타고왔던 쏭태우가 문제였던든

아침에 사장님께서 손수 배달해주신 죽을먹고 오늘 하루 일정을 준비했다

오토바이로 둘러볼려고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다른 한국분들이 있어서 조인해서 택시타기로결정

한국 여자분 2분과 동행하기로 했죠  택시를 타고 아침 공기를 가르며 똔렌삽으로 갔습니다.

20분 정도 걸리더군요 똔렌삽 입구에서 태국 청년들이 차를 잡습니다..먼일이래..

일단 내리랍니다 내리라는데 내려야지.. 내리고 나니

지금 길이 안좋아 택시로는 못들어가니 트럭을 타야한다고 트럭타는데 5$$$$$$$$????

장난하냐 5$이면 밥을 먹어도 거하게 한상 먹을수 있는 돈인데 트럭타고 들어가는데 5$]

이라니 완전 관광객이 봉이구만 그래서 안들어 가기로 결정했죠 어짜피 가봐야 물도 별로

맑지도 안을꺼고 일출볼시간도 지났고 ...

택시기사한테 말해서 앙코르 왓으로 가달라 했습니다 ..

앙코르 왓으로 가는길 주변 풍경이 참 예술입니다 붉은 황톳길과 길가에 쭉 늘어선 집들

강가에서 수영하는 어린이들 이렇게 착해 보이는 사람들이 왜 관광객들은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지~~~~~

드디어 앙코르왓 도착

웁~~~~~~ 멋있습니다 정말 누구말대로 죽기전에 꼭 한번은 봐야할것 같더군요

일단 앙코르왓 속으로 돌진~~~~  1층 회랑부터 천천이 둘러보는데 아무래도 제가 준비해간

자료로는 먼가 부족하더라구요 그림을 이해하기가 쪼매 힘듬 ㅠ.ㅠ

근데 저 멀리서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보이더군요 옆에서 귀동냥으로 조금 들었습니다

눈치 보여서 오래 듣지는 못했구요

머 그래도 대충 의미는 다 파악 죽음의 계단을 기어올라 꼭대기에 서니 정말 먼가 모를

뭉클함이 밀려오더군요...앙코르 왓만 다보는데 3시간은 걸리더군요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

정말 궁금한건 이 많은 돌은 도대체 어디서 가져왔을까 하는겁니다 .여기 토질이 황토라

주변에는 돌이 없는데 .....이집트 피라미드처럼 멀리서 운반 했을까요 ??

배가고파 택시기사에서 밥먹으러 가자고 했죠 ...같이 간 여자분들과 합이해서

평양랭면집으로 갔습니다 ..가격은 쪼금 비싸지만 왠지 한번은 가볼만 할꺼 갓아서..

평양랭면 내부는 정말 깨끗했습니다 서비스도 수준급 누나들 미모도 수준급 음식솜씨는 글쎼요 ~~~~

밥을 먹다보니 누님들이 노래도 부릅니다 반갑습네다 반갑습네다..

헉 춤도 춥니다 역시 가무를..~~~~~ 아름답소..

평양랭면 나오면서 사진한방 찍고 숙소로가서 잠시 충전을 했죠

여기 날씨가 워낙 더워 계속 돌아 댕기면 빠떼리 바닥입니다 ㅋㅋㅋ

약간의 휴식을 취한뒤 다시 택시를 불러서 이번에는 일몰을 보러갔죠 어딘지 이름이 생각이..

반디아이 끄레이 였던가 가물가물 하네요 ㅜ.ㅜ 무슨 탑처럼 생겼습니다 꼭대기 까지 걸어서 올라갈수 있구

꼭대기에 올라가니 사람들 많더군요 그리고 그사람들 상대로 물건파는 캄보디아 꼬마들

한 꼬마가 계속 옆서 사라길래 귀여워서 1$러에 2묶음 샀읍니다...

옆에 일본남자가 계속 말을 걸어와서 당황 스럽기도 하고 앞에 폴란드 애들이 사진찍어달라해서 사진도 찍어주고

음악까지 들으면서 폼좀잡고 앉아 있는데 옆에 왠 금발여인이 앉습니다 ..

순간 두근두근 ㅋㅋㅋㅋ  담배를 꺼내더군요 ...멋지게 핍니다 .....이야~~~~

갑자기 나도 담배가 피고 싶더군요 아뿔사 담배를 택시에 두고 왔습니다..

올라오는게 얼마나 힘들었는데 다시 내려갈 엄두는 않나고 ...얼굴에 철판깔고 옆에 여자한테

한까치 필렸죠 ㅠ.ㅠ 최대한 불쌍한 표정과 바디 랭기지 이것이 인연이 되어 이애기 저애기

하는데 프랑스에서 왔다더군요 직업은 옷가게 한다고 역쉬 패션 감각이 좋더군요

어디서 묵냐고 물어보니 제가 있는 숙소 바로 옆이더군요 밤에 밥이나 같이 먹을 생각에

자세이 물어봤죠 드디어 해가 집니다..

우와~~~ 멋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수없는 지평선 너머로 지는 태양이라..

한참 멍하니 바라봅니다...그리고 옆에 프랑스 여자한테 우리 숙소를 말해준디 8시에 만나기로 했죠

숙소로 돌아와서 씻고 한국여자분 2분과 프랑스 여자 한분그리고 그친구분 2분

같이 밥을먹으러 툭툭을 잡았습니다 6명이 한툭툭에 끼여서 탔죠 ㅋㅋㅋ

바이욘이라는 식당으로 갔습니다 제일 유명하다고 하길래..

근데 음식맛 정말 퐈~~~~~~~~ 맛이 없더군요 제가 왠만한거 다 잘먹는데 이건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꾸역꾸역 먹고 올드마켓 근처에서 맥주도 한잔하고..

오늘하루 알차게 보낸거 갔습니다

내일은 또 어디로 갈지 생각하며 숙소로 돌아오네요 ~~~~`


 참 다른 사진은 www.cyworld.com/mcnox
 

  일루와서 보세요 손님들도 다 보실수 있습니다 ..여기는 사진이 2장밖에 안올려 지내요

  전에 태그써서 올리니깐 안보인다고들 하셔서 ^^

  방명록에 궁금하신거 물어보시면 최대한 친절하게 대답해 드릴께요



2 Comments
ED 2005.09.02 12:37  
  오옷-ㅅ-;;; 외국 여행객들과 친해지는 센스~!!! 멋져요-ㅅ-;; 소심한에드는 그런거못한다는;;ㅋㅋ
곰돌이 2005.09.02 19:19  
  두근두근... 금발머리 아가씨에게 담배 빌리기^^*  부러워요~~
혼자가서 할수 있는 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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