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피피 여행 간단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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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피피 여행 간단정리~

하얀이 0 1961
어제 밤에 도착해서 급하게 몇자 올립니다. ^^

우선.. 가도 되냐고 물어보는 사람 많았는데
가도 됩니다!!
건물들은 쓰나미 영향인지 새로 짓고 있는것인지 거의 구분이 안될정도고
대부분이 정상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빠통에서 하루있었는데 쓰나미전이랑 별로 변한거 없습니다.
푸켓타운에서 혼자 이틀지냈는데 한가한 동네라 동네에선 별로 할거 없었습니다.
50밧에 오토바이 타고 빅씨에 갔다가 옆에 센트럴프라자(?)에서 하루종일 놀았습니다.
방콕 시내 쇼핑센터 못지않습니다. 반나절 놀고 영화좋아하시면 영화한편 보셔도 될듯하네요..

피피..
휴가 내내 거의 피피섬에서 지냈습니다.
저도 처음엔 섬에서 숙박을 할지말지 정하지 못했었는데 동행과 일정이 안맞아서 하루 여객선투어로 피피섬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갔다와보니.. 섬안쪽 게스트하우스들은 새로 문연곳도 많았고 방은 무지하게 많습니다.
다음날 짐싸들고 배타고 들어갔습니다. ^^
선착장앞에 편의점은 없어졌지만 섬 군데군데 슈퍼 무지하게 많아졌고
툭바베큐도 슈퍼로 바뀌긴했지만 밤이면 가게 앞에다 노점을 펴고
바베큐를 팝니다 맛도 좋고 사람도 많습니다.
여기가면 항상 한국분들을 뵙기도 하고요 ^^
복구를 돕는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놀러온 외국인들도 무지하게 많습니다.
별 걱정없이 가셔서 놀다오셔도 되요..

제가 좋아하는 시장 골목이 없어지긴 했지만 그 뒷길에 네곳의 식당이 영업을 하고 슈퍼가 하나 있는데 없는거빼고 다 있습니다 ㅋㅋ
저흰 아이스박스 큰거(140밧) 하나 사서 얼음채워서 맥주넣어놓고 마셨는데
좋았습니다..
먹기전에 얼음사러 다니는 일만 빼놓고요 ㅋㅋㅋㅋ

아무튼 처음갔을때나 두번째나 좋았기는 매한가지였던거 같네요..
우리 동네 돌아다니듯 재밌게 돌아다니다 왔습니다.
방콕에서 자연스럽게 택시도 타게되고 작년에 묵었던 돈나게스트하우스 아저씨가 알아봐주니 더 반갑고..
사진정리되면 피피얘기 다시한번 올리겠습니다.
작년엔 스노쿨링할때 30명중에 절반은 한국사람이었는데
그래도 한국분들 몇분뵜던거 같아요..
두번째가다 보니 처음보다 많이 자연스럽고 편한 여행이었던거 같습니다.
피피에 꼭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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