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나홀로 여행 12탄] 방콕 시내 탐방기(왓 아룬, 짜오프라야 강, 카오산로드, 룸피니 공원 feat. 물왕도마뱀)
[네번째 나홀로 여행 12탄]
방콕 시내 탐방기
(왓 아룬, 짜오프라야 강, 카오산로드, 룸피니 공원 feat. 물왕도마뱀)
이번 포스팅은 거의 사진으로 도배 할 것 같다.
이번 네번째 나홀로 여행 방콕에서의
첫번째 탐방지는 “왓 아룬(새벽사원)” 이였다.
태국에 6번이나 오고 방콕에도 5번 왔으면서도 그 유명한 “왓 아룬”을 한번도 찾지 않았다.
뭐, 왕궁도 아직까지 안 봤으니까…ㅋ
“왓포”는 지난 3월 여행때 ‘방콕 미드나잇 먹방투어’ 를 하면서 코스에 있어서 구경했다.
이 날은 쭐라롱껀 대왕(라마5세) 서거일이라 휴무일이였다.
내 친구 차를 타고 가는 중에 내 친구가 집안 행사 때문에 집에 가야 한다고 하면서
자기 집 근처에 큰 사원 있다고 사원이라도 구경하라고 뒷골목에다 나를 떨어뜨렸다.
헐~~~ㅜㅜ
그 큰 사원이 “왓 아룬(새벽사원)” 이였다.
이건 운명이구나 했다…ㅋ
이왕 온 김에 수박 겉 핥기식으로라도 구경하기로 했다.
아래 사진들이 그 증거다. ㅋ
두번째, 세번째 탐방지는 “짜오프라야 강”과 “카오산로드” 이다.
두번째 나홀로 여행때도 했지만,
또 하고 싶은 이유는 방콕의 젖줄 짜오프라야 강에서
오고가는 수상버스를 타보고 싶은 것이다.
‘사톤(사팍탁신)’ 선착장에서 카오산로드를 갈 수 있는 ‘파이팃’ 선착장까지…
그리고, 카오산로드를 휘적휘적 걷고 싶었다.
사톤(사팍탁신) 선착장 매표소
방콕에서 제일 비싼 호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맞은편에는 "더 페닌슐라" 호텔
"방콕 리버 파크" 호텔
"라치니" 선착장 - 플라워 마켓에 갈 수 있다.
태국 최대의 "플라워 마켓(꽃시장)"
멀리 "왕궁"이 보인다.
왕궁에 갈 수 있는 "타창" 선착장
내 종점인 "파아팃" 선착장에 도착했다.
파이팃 선착장 너머에 "라마8세 대교"
카오산로드의 관문 "파쑤멘 요새"
카오산 로드 외곽의 길거리 시장
람부뜨리 골목 표지판
람부뜨리 골목길
유명한 홍익인간 게스트하우스
홍익여행사 - 생각보다 허름했다.
동전 박물관
카오산 로드의 사원 - 왓 차나쏭크람
왓 차나쏭크람의 종탑
방콕 시티 도서관
태국 민주화 운동의 기념일을 상징하는 "10월 14일 기념탑"
여기까지 슬슬 걸으면서 구경할 때 쯤 내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오늘 업무가 1시간 후에 끝날거 같으니까, 총논시 역으로 오라고...
다리도 아프고 힘들 때 딱 맞춰서 연락이 왔다.
ㅋㅋㅋ...
이번엔 일반 버스 타기에 도전했다.
구글 맵으로 검색하니, 10월14일 기념탑 맞은편 버스 정류장에서 47번 버스를 타고
국립경기장역 정류장에서 하차.
BTS 국립경기장역에서 전철타면 된다고 나온다.
15분 정도 기다리니, 47번 버스를 탔다.
버스 요금을 내가 가지고 있는 동전을 펴서 안내 차장에게 보여주니,
6.5 바트를 가지고 간 모양이다.
50땅짜리 누런색 동전 하나가 들어왔다.
우리나라 70년대 버스보다 더 낡아 보인다.
바닥이 나무로 된 것이 왠지 정감있어 보인다.
안내 차장 모습. 언제나 돈통을 들고 있다.
조만간 방콕 버스에도 버스카드를 시행할 모양이다.
버스마다 버스카드 단말기가 장착되어 있다.
네번째 탐방지는 방콕에서 힐링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곳 중에 한 곳.
“룸피니 공원” 이다.
내가 참 좋아하는 곳이다.
방콕의 귀염둥이 ‘물왕도마뱀’ 도 볼 수 있는 곳.
항상 나의 여행을 정리 해주는 곳이다.
룸피니 공원 정문에 있는 라마 5세 동상
룸피니 공원 정문
실내 헬스장이 있다.
수영장도 있고,
수영장 건물
테니스장도 있다.
실내 음악당인 "룸피니 홀"
야외 헬스장
태국의 귀염둥이 "물왕도마뱀"
시계탑
작년 10월 여행때는 저 표지석이 깨끗했는데, 지금은 귀퉁이가 깨져있다.
Sagittarius
우리나라 말로는 궁수자리 별자리를 뜻하는데,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야외 음악당
Sam Sen 전자에서 기증한 파빌리온(정자)
야외 공연장
호수에 비친 룸피니 공원
마지막으로 우리의 귀염둥이 "물왕도마뱀" 새끼를 쫒아가봤다.
나를 되게 귀찮아 하는 것 같았다.
ㅋㅋㅋ...
(이미지 클릭하면 동영상 보러 갑니다.)
이 글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 편은 방콕에서 먹은 먹방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