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앙씽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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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앙씽 오다,

향고을 4 514

2024년3월2일,

난 새벽에 눈을떴다,

그리고 짐을 쌌다,

그리고 냉장고에 있던 고구마 튀김과 오이를 먹었다,


치앙콩 보더 컨트롤까지 가는 성태우는(120밧) 가다가 

로터스 맞은편 도로변에서 중국인 남녀 두명을 태웠다,

중국 처녀 살결은 백옥이었다,

남자는 40줄로 보였고 딱 봐도 중국인이었다,


라오스 보더에서 남자 직원 어디가냐 묻는다,

난 퐁살리 간다 말했다,

그는 40밧을 요구했다

군말없이 40밧을 건네자 그는 꼽짜이 인사를 했다,

라오 보더에서 2만밧을 낍으로(천이백팔십육만낍) 환전 했다,

툭툭,보케오 버스 터미널까지 300밧을 요구했다,

난 빙긋 웃으며 이사람아 난 호구아닐세 100밧만 받게나 했더니 

이사람 멋적게 씨익 웃는다,

다행히 미모의 일본 처녀 3인이 있어 

분위기 좋게 보케오 터미널까지 갈수 있었다,


보케오 터미널에서 느낌은 좋았다,

루앙남타행 봉고차가 12시05분에 출발했다(12만낍)

난 졸았다,

남타 외곽 터미널에서 루앙남타 타운까지 미니트럭(5만낍)을 탔다

타운안 터미널엔 오후 4시가 넘었건만 무앙씽행 봉고차가 있었다,

난 무앙씽으로 올라가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난 봉고차 탄것을 후회했다(10만낍)

맨 뒷자석에 네명이 낑겨 타고 올라가는데 완전 고행이었다,

난 자기 최면을 걸었다,

난 편안해지려고 애를 썼다,

봉고차는 출발후 한시간여후 검문을 받았다,

상황을 보니 보케오에서부터 같이 타고 올라온

사람들중 중국인(라오족) 여섯명이 끼여 있었다

검문소에서 한시간 이상이 허비됐다,

완전 날이 저물었다,

검문소는 완전 영화 장면이었다,

라오 사람들은 완전 천하 태평이었다,

검문하는게 장난처럼 보였다,

중국인 박박머리 청년은 여권이 없었다,

그는 결국 무앙씽행 봉고차에 탑승하지 못했다,

그래도 그는 천하태평 담배를 꼬나물고 여유를 부렸다,

내 여권도 검사를 받았다,


무앙씽에 도착했을때는 어둔밤이었다,

난 삼거리에서 내려 내가 오래전 장박하던 숙소를 찿아 들어 갔다,

무앙씽에 야시장이 다시 생겼다,

난 무앙씽 첫날밤 기억에 남을만한 영화 연출을 생각했다,

난 야시장을 한바퀴 돌아본후 꼬치점으로 들어갔다,

내가 꼬치점으로 들어간 이유는

꼬치점 앞에 분내나는 싱싱한 처녀들이 보였기 때문이었다,


꼬치점 앞엔  얼큰히 한잔 걸친 이대팔 기름 바른 머리 칠득이가 보였다,

칠득이는 나를 기억하고 있었다,

난 칠득이가 정이갔다,

난 그에게 한잔쐈다,

꼬치점엔 완전 영화판이었다,

중국인 박박머리 두명이 술을 푸고 있었는데

완전 조폭 영화 장면이었다,

풋풋한 라오 처녀들이 장사를 하고 있었는데

제법 손님이 들었다,

주인장 처녀 날 기억하는지 내옆자리 앉자 분위기를 맞추었다,

난 완전 만족했다,


칠득이 나에게 좋은곳 있다고 꼬득였다,

그는 얼음 두보따리를 들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반시엥윤 청년 오토바이는 중국 보더쪽으로 달렸다,

약3km를 질주했다,

그곳엔,,


그리고 

내가 머물고있는 숙소 아래쪽

옛날 가라오케 건물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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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말랏 03.03 22:00  
ㅎ.ㅎ
향고을 03.03 23:06  
[@말랏] &
해룡269 03.06 19:31  
칠득이 인물 잘생겼네요
향고을 03.06 21:44  
[@해룡269] 칠득이는 참 재미있는 친구입니다,
어젯밤엔 눈이 아파 술을 안먹더군요,
아주 성적 표현을 찰지게 하는 친구네요,
결혼했다고 말은하는데 아직 노총각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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