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없는 여행은 고생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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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없는 여행은 고생길이죠...

배낭인가요? 1 1974
1. 유모차가 필요하냐는 질문에...

유모차 없음 죽음이예요...아기가 3걸음 이상 걷다가 "안아줘" 하면 그때부
터 여행이 즐거움이 아니라 유격훈련이 되죠...

작년에 저희는 커다란 유모차 끌고 갔었는데...이게 장난이 아니예요...
완젼히 짐되죠...몸하나 끌고 다니기도 힘든데...배낭에 유모차에...

아가방이나 아가들 놀이감 파는 곳에 가면 우산처럼 접는 유모차 있어요...
일명 여행용 유모차...사려면 3만5천 ~ 8만원 사이인데...넘 아깝죠...
주변 잘 찾아보시면 빌려줄분 있을거예요...그거로 하세요...

참고로 다진인 요즘 유모차 안타고 다녀요...그래도 태국가서는 엄청 타고
다녔어요...더위에 걷는게 좀 무리죠...

2. 유모차는 그냥 ticketing할때 (뱅기 좌석표 받을때) 짐과 함께 붙여버리세요
뭐 별루 어려운것도 없고요...

3. 예방접종...어디를 가냐에 따라 틀린데...전연 필요없더라구요...

뭐~ 정글 tracking 같은건 하지도 않았어요...하지만 바르는 모기약은 하나
가지고 가셔야 할 거예요...

피피의 view point 글고 코끼리 타기 할때 모기 ... 뭐 특별히 모기가 겁내는
튼튼한 피부라면 상관 없지만...아가들은 단내가 나거 엄청 모기들이
좋아 하잖아요...

4. 글고 긴판 웃옷은 하나 가지고 가셔야죠... 아무리 더운 나라라고 해도

잠잘때는 좀 추워요...에어컨 땜시...울 다진이도 잘때는 긴팔 내복 입히고
재웠답니다.

5. 마지막 정보하나....태국 가시면...라면이랑 그래도 우리입맛에 맛는 밥을 파
는 곳이 있어요...

이세탄(월텍 왼편) 5층에 슈퍼 가시면 농심라면 팔아요...컵라면이랑...
밥은 이세탄 5층 슈퍼 왼쪽편에 반찬가게 있는데 거기서 파는 밥이 태국에서
파는 밥중 우리입맛에 가장 잘 맞아요... 20밧인가 하더군요...

입맛없음 그냥 밥사다가 컵라면 사서 드시면 되요...

울다진이도 이밥에 새우튀김 2개 사서 먹였는데 잘 먹드라구요...하기야 해
산물종류랑 닭만 있어도 이녀석이 거의 죽음이라...

6.아기 영양재는 하나 필요하고 간단한 약품을 가져가시구요...
머~ 울 와퍼가 저랑 같이 배낭으로 3년째 빨빨거리고 다녀서인지...
별루 전 신경 안쓰고 다녔어요...제가 위에 쓴것이 제가 기억한 필요한 사항

7.여행다녀오더니 다진이가 무쟈게 어리광이 늘었어요...안스러워서 오냐오냐 했더니...요즘 엄청 맴매하고 있죠... ^^

좋은 여행 되세요....
1 Comments
*^^* 1970.01.01 09:00  
무쟈게 고아와요. 다진이 건강하게 자라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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