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캄보디아 18박 19일 치앙마이 시내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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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18박 19일 치앙마이 시내관광

서규원 1 1182

이동경로 : 왓 치앙만 -> 왓 체디루앙 -> 왓 프라씽 -> 와 쑤안독 -> 도이쑤텝 -> 나이트 바자

밤새 버스를 타고 치앙마이에 도착한 시각이 아침 6시였다. 치앙마이에서 내려서 간 곳은 트레킹출발을 하는 여행사였다. 우리는 다음날 트레킹이기 때문에 하루는 치앙마이 시내구경을 할 수가 있었다.

그 밖에 다른 사람들은 오자마자 바로 트레킹을 출발하기 때문에 많이들 피곤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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썽테우 타고

썽테우를 타고 이동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뒤에 매달려서 가야했다. 뒤에 매달려 가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우리는 트레킹가는 팀들과 헤어져서 따로 숙소를 잡아서 휴식을 취했다. 시내구경을 가기 전에 이미 지쳐있었기 때문에 밥을 먹고 1시간정도 잠을 잤다.

11시정도쯤 돼서 숙소를 나왔는데, 마침 비가 내려서 근처에 식당으로 들어가 점심을 먹었다. Ratana's kitchen이라는 곳이었는데 음식도 맛있었고 분위기도 그런대로 괜찮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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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음식을 먹었다.(파인애플 선데, 스프링롤)

치앙마이에서는 주로 사원 위주로 구경했는데, 사원은 앙코르에서 너무 많이 봤기 때문에 그다지 흥미가 있지는 않았다. 그래서 구경보다는 주로 사진을 많이 찍었던 것 같다.

치앙마이는 성벽울타리를 기준으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뉘어 진다. 왓 치앙만으로 가려면 성벽 안쪽의 구시가지로 들어가야 한다. 거리도 얼마 안 멀어서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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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저 안쪽이 구시가지다.)

먼저 간 곳은 왓 치앙만이라는 사원인데, 악령을 쫓고 비를 내린다는 불상2개를 모셔놓은 곳이다. 코끼리 반신상이 눈에 띄는데, 흥미가 없었으므로 돌아보는데 10분도 안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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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치앙만 과 지붕위의 새모형.

왓 체디루앙은 왓 치앙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서 걸어서 이동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금방 지쳐버렸다. 치앙마이는 주로 썽테우라는 교통수단을 이용하는데, 가끔 택시도 보이긴 하지만 거의 보이지 않는다. 썽테우도 잘 흥정해서 타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왓 체디루앙은 본당 뒤편에 특이한 불탑이 있다. 450년 전에 지진으로 한 쪽이 무너져 있는데, 아직까지도 그 모습 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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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무너진 불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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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 코끼리상도 이색적이다.

왓 프라씽은 썽테우를 타고 이동했다. 가까운 거리는 잘 흥정해서 20B정도로 이동했다.

왓 프라씽은 프라씽이라는 불상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지어진 것이라고 한다. 사원에 흥미를 점차 잃어가고 있는 중이라서 빨리빨리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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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의 모양은 이쁘다. 프라씽 불상도 구경했다.

왓쑤안독은 그다지 특이한 것은 없다. 불교사원이라는 느낌보다는 힘두교사원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흰색의 탑들이 매우 깨끗한 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사원자체에 질려있던 터라 별 느낌은 없었고 사진만 열심히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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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푸르고 사진찍기도 좋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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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이 대박~!

점프한 순간을 잘 포착했다.^^ 이 사진을 찍으면서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고 그 장면을 재밌다는 듯이 지켜보는 외국인들도 있었으니 그들은 우리가 일본인인줄 안다. 실제로 여행기간내내 받은 오해가 일본이아니냐는 것이었고, 식당엘 가든, 숙소엘 가든 아침인사는 굿모닝이 아닌 콘니찌와였다..;;

치앙마이에서의 마지막 사원은 도이쑤텝이었다. 해발 1600m의 고지대에 있기 때문에 썽테우를 타고도 1시간은 가야 한다. 썽테우 요금은 1인당 100B인데 6명이 모여야 출발한다. 이날은 비도 오는데다 가려고 하는 사람도 얼마 없어서 4명이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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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쑤텝 가면서 먹은 아이스크림 버거(10B)

원래 도이쑤텝에 올라가면 치앙마이 시내가 한눈에 다 보이는데 이날은 비가 내려서 잘 보이지 않았다. 거기다 썽테우타고 올라오면서 멀미를 하는 바람에 구경도 제대로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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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시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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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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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소리를 내는 종이 있어서 종치며 놀았다.

도이쑤텝에서 내려올때도 역시 사람이 모일때까지 기다렸는데 한시간정도 기다려서 5명 만들어서 겨우 내려왔다. 이때 처음으로 단체로 관광오면 좋은점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봤다.

숙소로 돌아와서 원래 계획은 마사지 받으러 가는 거였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마사지 집도 못 찾았다. 결국 나이트 바자에서 물건 좀 사고 구경하다가 들어왔다. 치앙마이의 나이트 바자 역시 규모가 엄청나게 커서 왠만한 물건은 다 있었고, 물건도 싸게 살 수 있다. 흥정의 기술이 좀 필요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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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바자에서 많은 물건들을 구경했다.

늦게까지 돌아다니다가 숙소 못찾아서 고생하고 결국엔 12시가 넘어서 돌아올 수 있었다. 마사지를 받지 못한 아쉬움이 큰 하루였다.

http://www.cyworld.nate.com/unseenpower
1 Comments
조형진 2005.10.03 19:55  
  이런 사진이 깨져서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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