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18일간의태국여행기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외로운18일간의태국여행기

아톰포에버 0 2555
8월16~17일
인천에서 밤11시25분 에바항공이었기에 새벽부터 일어나서 서울로 향했다(전부산살어요)
첫 해외여행을 혼자서 한다고생각하니 너무나 설레이고 걱정되고 안절부절못했다. 인천공항도 첨이었는데 오후5시부터 어찌하는지몰라 한참을 돌아댕기다가 겨우 옆사람들하는거보고 티켓팅했다...ㅋ촌놈 티안낼려고 노력했지만 어쩔수가 없다. 비행기안에는 대만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혼자 묵묵히 비행을 시작했쥐. 대만에 도착했는데 여기서 7시간 대기후에 태국으로 떠난다.
환승은 어찌하는줄도모르고 새벽시간이라 정신이 넘 없었다. 도대체 말도 못알아듣겠고 (대만애들발음이 이상해-.-)공항안에서 빙빙 돌아댕기는데 한아저씨가 도음을 주셧다. 아침에 푸켓으로 가시는분이셧다. 그분도움으로 아침까지 무사히 함께보낼수있었다. 국제 미아되는줄알았는데 너무 감사했다.근데 공항1층에 새벽에 넘 추웠다.한여름에 얼어죽을뻔했다.
방콕티켓수속대에서 한국여자분만나서 다행히 그분이랑 안심심해 하며 방콕으로갔다. 공항에서 그여자분이랑 헤어지고 나는 만나기로한 친구를찾았다.
내친구 딸기는 인도유학 마치고 한국들어가는길에 나랑만나서 태국여행하기로했다. 1시간 가까이 방콕공항안을 찾았지만 못찾았다. 하늘이 노랬다. 방법이없기에 그냥 출국장 옆에 서있는데 딸기가 보이는 것이었다. 나도 한2년 만에 만나는건데 그것고 외국땅에서 힘들게 찾다가 만나니 그 반가움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었다. 한사람더 있다는것이 얼마나 든든한지를 새삼 깨닳는 순간이었다. 같이 공항버스타고 카오산갔다. 엘로태국을 보면서 대충 지리를 파악하고는 메리v에서 숙소를 해결했다. 쥬스도묵고 슬리퍼도사고 이것저것 먹고그랬다. 첨으로 세븐일레븐을 갔는데 너무 좋았다 눈에 익은것도많이있고 앞으로의 여행에서 나는 세븐일레븐을 아주 많이 이용했으며 한국와서도 세븐일레븐을 상당히 좋아하기시작했다..ㅋㅋ 숙소에서 긴장이 풀린탓인지 바로 잠이 들어 버렸다.

지출내역 (방콕에서부터)
공항버스 : 100
숙소 : 90 (180인데 딸기랑반반,메리v게스트하우스)
슬리퍼 : 45
동대문에서 저녁 : 85(해물볶음밥과 음료)
그외 군것질 : 50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