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놀기에 진수를 보여주마( 정말로 혼자놀기 ㅋㅋ)----1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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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놀기에 진수를 보여주마( 정말로 혼자놀기 ㅋㅋ)----11편

이효균 2 1958
*6월18일

*열 하루째

*황당한 트레킹 첫날 ??

아침일찍 일어나 보니 왠 배낭하나가 떡하니 내 눈앞에 있고 ..

여기에 이것저것 넣으라는 장기 투숙자님 말씀에 사황파악 완료 ㅋㅋ

그렇다 오늘은 트레킹 가는날 ㅋㅋ 트레킹을 위해 메홍쏜 대신 선택한 치앙마

인데 쩝..아무튼 대충 챙겼다 세면도구 여분 옷한벌 정말 단촐한 옷차림

내가 가는날 우리 숙소에서는 아무도 출발하지도 않고 ㅜ.ㅜ

일단 쏭태우를 기다리는데 ..장난기 가득한 얼굴에 가이드가 나타난다 ..

상당이 호감가는 얼굴 ㅋㅋ 현지에서는 인기남으로 통한단다 ..

아무튼 트럭에 올라타니 ..동양인들이 몇명 눈에 띤다 ..허걱 허걱..

이런이런 코사멧에서 아쉬운 이별을 했던. .나나미상을 비롯해서 ㄱ

여러분 기억나세요 ?? 제가 썬텐 크림 발라줬던 루마니아 여자분 까지 ..

신기했습니다 세상 좁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어짜피 다들 일정이 비슷하긴

했지만 이런데서 다시 만나리라곤 생각도 못했음 아무튼 혼자놀기가 끝나는가

아록 기대하시면 오산 ㅋㅋㅋ 성격 어디 갑니까 아는사람 있어도 혼자놀기는

계속 되죠 ㅋㅋ 아시는 분들과 즐거운 재회를 하고 쏭태우는 달려달려..

산속으로 들어갑니다 ..우기 철이라 비는 추적추적 오고 ...우비를 챙겨입고..

등산시작. ..한 3시간쯤 오르니 비가 비가 엄청납니다 ...도저히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 하지만 오늘 해지기 전까지 마을에 도착할려면 무조껀 걸어야

한다는 가이들 말에 다들 쫄아서 젖먹던 힘까지 내더군요 ㅋㅋ

비에 젖은 우비를 입고 담배를 피며 ...정신없이 오르기를 5 시간째 드디어

마을이 보입니다 ...아 살았구나 ㅡ.ㅡ 해는 저물어 가는데 정말 큰일날뻔

다행이도 우리 일행들이 다들 기초체력이 돼는지라 .....

시간안에는 도착 하더군요....

다들 샤워를 하고 옷을 말리고 어짜피 내일 땟목을 탈꺼라서 대충대충 말리면

되죠 ㅋㅋ

저녁을 먹기위해 8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 다들 즐겁게 자기나라말로 ??ㅋㅋ
 열심이 떠들고 ... 앞으로 일정도 의논해보고 ...새끼 돼지도 한마리 잡아보고

적당한 술까지 .. 최고엿죠...

반딧불이도 많이 날라 댕기고 ..태국 반딧불이는 반짝니는게 특징..

한국은 빛의 잔상이 남아서 여기저기 빛이 보이지만 ..여기는 한마리 한마리

반짝거리는게 이뿌더군요..

아무튼 힘든 하루가 가는게 아쉬웠습니다 ..시간만 더 있다면 열심이 작업을?????ㅋㅋ 죄송 ㅋㅋ

이런 저런 이야기로 꽃을 피우다 11시가 다 돼어서야 자리에 누웠는데도..

소풍가는 초등학생 마냥 들뜨는 기분 ... 

내일은 코끼리도 타고 땟목도 타고 ..재밌겠죠 ??ㅋㅋ





  *  세상이 참 좁은거 갔습니다 영원이 못만날꺼 처럼 인사했는데..
      다시 떡하니 만나는거 보면...

     

  * 더 많은 사진은 www.cyworld.com/mcnox

    r 여행에 관해 궁금하신 점이나 ....  물어 볼꺼 있으신 분은 방명록을 이용

    해 주세요 ...

        트레킹 사진은 카레마를 잠수 시키는 바람에 없읍니다 죄송
2 Comments
째미 2005.11.01 22:06  
  날이 갈수록 혼자가 아니네요... ^^
망고할매 2006.03.23 07:41  
  기대되요 내일 트레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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