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오픈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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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오픈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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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홍익인간에서 푸른 바다가 보이는 포스트를 발견했다!

아 ~

이것은 운명이구나

바로 이거야~~

"스쿠버 다이빙"

일주일 정도 홍익에 있었지만  푸켓에 갈 생각도 다이빙도 할 생각도 없었던

나에게 이것은 운명같은 거였다~



그래서 우리는 마지막 여행지를 푸켓으로 정했다!

자 이제 가는거야~~

들뜬 마음으로 버스에 몸을 실었다!

16시간이나 걸린단다.

그까이껏 그 정도야 참아야지~~20시간 걸렸다..

그러나 이런 푸켓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버스를 2번 정도만 갈아타면 된다고 한국인 게스트 하우스에서 얘기듣었으나~~웁스

말도 안된다 @@

6번이나 타고 푸켓의 바줌에 도착했다

참고로 이런일들은 일년에 한두번 정도 일어나는 일이란다!!

 이제 숙소를 정했다!

푸헐~~

이제 방이 없다고 한다!!

도미토리가 없다고한다 ~~ 제리 쌤이 올때까지 기다려라 한다~

배고프당~~우선 고픈배부터 채우고~~바줌에 왔다.

우째저째해서 손님방에 묵어라한다~~

원래 오픈워터하면 바줌의 도미토리는 공짜로 제공해준다!

 

우짜든지 기쁘다!!

우린 이제 누구나 해보지 못한 다이버의 세계로 빠져 드는것이다

푸하하

오늘은 토요일 ^^

토요일 저녁은 바줌에서 삼겹살파티하는날 ~~

우째 날도 잘 맞혔는지~~우리 한달동안 못 먹어본 삼겹살을 양껏

먹었다~~

그것도 김치와 함께

이때 먹은 삼겹살은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다

오픈워터~~

지금껏 오픈워터란 말도 들어보지도 못한체 살아온 나에게 ~~

스쿠버 다이빙~~

푸하하

생각만해도 즐겁다!!

TV에서만 본 그런 모든것이 눈앞에 펼쳐지는구나~~

 

그러나~ 허걱

우리팀은 다섯명!!

아무리 둘러봐도 우리가  인원이 젤루 많다

말도 많다 . 여자가 네명이다.젤루 분잡다..여자셋이 만나면 접시가

깨진다는 말이 맞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우리팀은 분위기도 별루다.팀웍도 없다..

서로를 이해하려하지도 않는다.그 와중에 강사도 바꼈다..

쌤한명이 오토바이 사고로 갈비뼈가 금 갔다고한다!!그래서 바꼈다.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던 오픈워터4일은 금방지나갔다..



 

푸헐~~

같이 간 친구야가 BCD를 배에 올리다가 발가락을 다쳤다.

허걱!!

우리 강사는 걱정도 안한다..뭐야!!

나중에서야..괜찮야 물어본다...픽업차도 안온다..

뭐야..20~30분 기다린다.

다시 다이버 아시아가서 옷 갈아입고 기다려라한다..그때3시정도였다..

점심식사도 안하고 기다렸다 쌤이 기다려라해서~~한 시간 후에 와서 왜 점심 안먹고 기다리고 있냐고한다...푸헐~~

이게 오픈 워터의 마지막날이었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다~~



 



 

 

 


2 Comments
승유니~! 2005.12.13 23:09  
  혹시 그 쌤이...한덕구 강사 아닌가여? 저희 오픈워터할때..지난주죠... 그 때 부터..아프다던뎅..; 그리고 삼겹살..ㅡㅜ 유혹을 뿌리치고 한국에 귀국하는 센스를..보이는..;; 좋아겠슴다...ㅋㅋ 그리고 성수기는 사람 많아요..ㅋㅋ 저와 친구는..1:1맞춤..다이빙 했음..ㅋㅋ
아부지 2005.12.14 14:41  
  덕쌤이 갈비뼈 금갔다하더니..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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