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 나와 면지의 태국 여행 이야기 (3)
어젯밤 우리는 밤새 개에 대한 한탄을 하며 잠이들었다.
결론은"우리가 왜 개 때문에 여행을 망치냐!!""였다. 결국 아유타야에선
망쳤지만 ㅋㅋㅋ 오늘은 깐짜나부리로 가야하기에 일찍 일어났어야했다.
체크 아웃 시간은 11시였다. 근데 왠걸 10시20분이다. 크헉..대충 씻고,
또 짐도 마구 구겨넣고 내려왔다.체크 아웃 한 후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밖을 나섰다.이번엔 친절한 주인 아줌마가 우리를 배웅해주셨다.^^
방콕행 에어컨 버스스탠드를 찾아걸었다.'분명 이쯤일텐데..' 지도를
보며 예상하던 버스스탠드가 보이지않아 끊임없이 걷고 있을 찰나
우리를 향해 다가오는 방콕이라고 써진 에어컨 버스!! 캬하하하하~
마구 손을 흔들었다.멋쟁이 차장아저씨가 급히 차를 세우시고, 보조가
우릴 맞이해주었다.우리는 신나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방콕을 향해 갔다.
또다시 나는 도착할때까지 잤지만..
방콕터미널 북부 터미널 도착.
100배에는 깐짜나부리를 가려면 남부터미널에서 타고 가야한다 적혀있어서
우린 남부터미널로 가야하는줄만 알았다.근데 이곳에도 가는 버스가
있다.ㅋㅋㅋㅋㅋ 신나서 깐짜나부리행 표를 끊고 출발 시간을 보니
아직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었다.터미널내에 있는 세븐 일레븐에서
소세지 세 개와 아이스 카페라떼를 쭈욱~ (아..그립다.)먹고,마시며
기다렸다.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우리가 탈 버스가 와서 탔다.
깐짜나부리에 가는 사람이 별로 없다. 전부해야 10명 정도?
사람도 별로 없고,(외국인은 우리 둘 뿐)
더군다나 우린 뒷자리에 앉았기에 말 붙일 사람도
없었다.조금은 심심..어찌어찌 시간은 가고 4시간 조금 넘게 걸려서
깐짜나부리에 도착했다.썽태우를 40밧에 흥정해서 플로이 게스트
하우스에 갔다. 오..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있는 안내데스크.ㅋㅋㅋ
주인 아주머니께 예약자 이름을 밝히니 이분께서도 단번에 아신다.^^
아줌마를 따라 2층에 위치한 우리 방에 갔다.참 깨끗하고,사진 그대로의
모습이었다.이곳에선 이틀밤을 머물기로 했었다.
오늘은 좀 늦게 도착했기에 대충 주변 구경하고,그 유명하다는
졸리프록에 갔다.
졸리프록은 플로이 게스트 하우스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쭈욱 5분내지
10분만 걸어가면 된다.졸리 프록에 들어서니 아니 왠걸...
다 서양인이다.
우리는 스테이크를 시켰다.아..스테이크..너무 질기다.
스테이크를 잘 씹고(?)있는데 우리 앞의 테이블에 6~7명의 서양남들이
들어찼다.근데 이 분들의 행동 눈에 거슬린다.ㅡㅡ;;
서빙 여자한테 아주 느끼하게 "헬로 마의 레이디~"하면서 팔을 너무
만지작..으그..어떤놈은 다리를 걸지않나..가관이다.참..
밥맛이 뚝 떨어진다.그리고 자꾸 우리를 쳐다보며 지들끼리 쑥떡댄다.
모르겠다.왜 자꾸 기분이 이리도 나쁜건지..
숙소로 돌아와서 내려다본.. 1층에 머무는 외국 할아버지 둘 중 한명은
태국 여인 한 명과 방에 들어가시더군.한 명은 밖에서 앉아있고..
어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왔을수도 있다.내가 오바하는 것일 수도 있고.
허나 카오산에서 잠시지만 본 모습은 유흥을 위해 온 이들이 많았기에
자꾸 그렇게 보여진다.
관광이라는 이름 아래 행해지는 것들은 많다만,
'성'이라는 것 까지 그 이름 아래 행해져야 한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세상은 왜이리 아이러니한것인지 ...
이렇게 깐짜나부리에서의 첫 날을 마쳤다.
결론은"우리가 왜 개 때문에 여행을 망치냐!!""였다. 결국 아유타야에선
망쳤지만 ㅋㅋㅋ 오늘은 깐짜나부리로 가야하기에 일찍 일어났어야했다.
체크 아웃 시간은 11시였다. 근데 왠걸 10시20분이다. 크헉..대충 씻고,
또 짐도 마구 구겨넣고 내려왔다.체크 아웃 한 후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밖을 나섰다.이번엔 친절한 주인 아줌마가 우리를 배웅해주셨다.^^
방콕행 에어컨 버스스탠드를 찾아걸었다.'분명 이쯤일텐데..' 지도를
보며 예상하던 버스스탠드가 보이지않아 끊임없이 걷고 있을 찰나
우리를 향해 다가오는 방콕이라고 써진 에어컨 버스!! 캬하하하하~
마구 손을 흔들었다.멋쟁이 차장아저씨가 급히 차를 세우시고, 보조가
우릴 맞이해주었다.우리는 신나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방콕을 향해 갔다.
또다시 나는 도착할때까지 잤지만..
방콕터미널 북부 터미널 도착.
100배에는 깐짜나부리를 가려면 남부터미널에서 타고 가야한다 적혀있어서
우린 남부터미널로 가야하는줄만 알았다.근데 이곳에도 가는 버스가
있다.ㅋㅋㅋㅋㅋ 신나서 깐짜나부리행 표를 끊고 출발 시간을 보니
아직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었다.터미널내에 있는 세븐 일레븐에서
소세지 세 개와 아이스 카페라떼를 쭈욱~ (아..그립다.)먹고,마시며
기다렸다.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우리가 탈 버스가 와서 탔다.
깐짜나부리에 가는 사람이 별로 없다. 전부해야 10명 정도?
사람도 별로 없고,(외국인은 우리 둘 뿐)
더군다나 우린 뒷자리에 앉았기에 말 붙일 사람도
없었다.조금은 심심..어찌어찌 시간은 가고 4시간 조금 넘게 걸려서
깐짜나부리에 도착했다.썽태우를 40밧에 흥정해서 플로이 게스트
하우스에 갔다. 오..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있는 안내데스크.ㅋㅋㅋ
주인 아주머니께 예약자 이름을 밝히니 이분께서도 단번에 아신다.^^
아줌마를 따라 2층에 위치한 우리 방에 갔다.참 깨끗하고,사진 그대로의
모습이었다.이곳에선 이틀밤을 머물기로 했었다.
오늘은 좀 늦게 도착했기에 대충 주변 구경하고,그 유명하다는
졸리프록에 갔다.
졸리프록은 플로이 게스트 하우스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쭈욱 5분내지
10분만 걸어가면 된다.졸리 프록에 들어서니 아니 왠걸...
다 서양인이다.
우리는 스테이크를 시켰다.아..스테이크..너무 질기다.
스테이크를 잘 씹고(?)있는데 우리 앞의 테이블에 6~7명의 서양남들이
들어찼다.근데 이 분들의 행동 눈에 거슬린다.ㅡㅡ;;
서빙 여자한테 아주 느끼하게 "헬로 마의 레이디~"하면서 팔을 너무
만지작..으그..어떤놈은 다리를 걸지않나..가관이다.참..
밥맛이 뚝 떨어진다.그리고 자꾸 우리를 쳐다보며 지들끼리 쑥떡댄다.
모르겠다.왜 자꾸 기분이 이리도 나쁜건지..
숙소로 돌아와서 내려다본.. 1층에 머무는 외국 할아버지 둘 중 한명은
태국 여인 한 명과 방에 들어가시더군.한 명은 밖에서 앉아있고..
어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왔을수도 있다.내가 오바하는 것일 수도 있고.
허나 카오산에서 잠시지만 본 모습은 유흥을 위해 온 이들이 많았기에
자꾸 그렇게 보여진다.
관광이라는 이름 아래 행해지는 것들은 많다만,
'성'이라는 것 까지 그 이름 아래 행해져야 한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세상은 왜이리 아이러니한것인지 ...
이렇게 깐짜나부리에서의 첫 날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