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자혼자 여행하기 (여행을 마치고 + 여행경비)
여행 준비하면서 태사랑을 정말 많이 들락거렸다.
특정한 정보를 얻기도 했지만, 사람들 여행후기도 읽어보면서, 혼자 떠나는데 용기를 좀 얻고자.....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래서, '받은만큼 돌려주는 친절한 soo씨~'(ㅋㅋ)가 되도록, 나도 여행마치고 후기를 올려야지 생각을하고, 꾸준히 후기를 써나갔는데, 별로 한것도 없고 재밌는 일도 별로 없었던 여행이라 여행후기도 그리 재밌게 쓰지는 못한것 같다. 주로 내 개인적인 느낌이랑 생각들 중심으로 썼는데,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고 댓글도 달아주고 하니 고맙다.
"고맙습니다~!!" 히히히 ^^*
2년전 푸켓, 피피에서 한달 정도 지낸적이 있었다.
그때 처음으로 태국을 가보기 전에는, 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별로 흥미가 없었다.
아줌마들 계모아서 가는 패키지여행, 아저씨들 태국여자들이랑 놀아볼려고 가는 나라, 싸구려 패키지로 많이 가는 곳, 바가지 심한 관광지, 서양사람들 싼 돈 주고 태국여자 혹은 남자(동성애자) 사서 노는곳.....뭐 그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못해서 그랬다.
그러나 그때 2년전의 여행은 내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았고, 태국이라는 나라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
그 이후, 항상 태국 꼭 다시 가야해! 라고 생각만하고 계획만 여러번 세우고 있다가, 연말에 상황이 되어서 드디어 다시가게 되었다. 드디어~!!!! ㅎㅎ
많은 좋은 기억들과 추억들이 남아있는 푸켓을 다시 갈까 생각하다가, 안 가본곳으로 가자 싶어서, 방콕에도 잠시 머물고 코사무이로 가기로 했다.
코사무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섬이다.
불행히도(?) 나는 시기를 잘못골라 흐리고 비오는 바닷가만 봤지만.......ㅋ
나한테 푸켓보다 코사무이가 좋다고 코사무이로 가라던 친구의 말만 믿고서, 푸켓과 피피의 그런날씨와 바다를 기대했었던 내가 바보지.....ㅋㅋㅋ
그러나 다행히도(?) 완전 멋진 모습의 진면목을 드러낸 코사무이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돌아가야한다는 또 하나의 다짐을 하게 만들어주네.... ^^
꼭 다시 돌아가리라~~~!!!!
혼자 여행한다는것....
누구나 꿈꿔보지만, 마음먹기가 어렵다.
나도 가기전에는 조금 걱정을 했다. (아주 조금.....원래 성격이 걱정 많이 하는 성격이 아니라....)
하지만, 가보면 걱정할거 별로 없다.
어떻게 하다보면 숙소도 쉽게 구할수도 있고, 좋은곳도 많이 찾을수 있고, 다양한 사람들도 많이 만날수 있다.
동행이 있으면 겪어보지 못할 일들도 많이 경험할수 있다.
무엇보다, 혼자 하고싶은대로 할수 있고, 내가 먹고싶은거 아무거나 먹을수 있고, 어디든 갈수 있고, 다른사람 신경쓰고 눈치볼 필요도 없다.
이번 여행에서 나는 '진정한 자유'와 '여유'를 경험 했다고 감히 말할수 있다.
혼자 떠나본 사람들은 아시리라.....
혼자 여행할때 한가지 유의할점은....'외로움'을 잘 컨트롤 하는거다.
나는 원래 혼자서 뭐 잘하는 편이다.
어디 식당가서 혼자서 밥도 잘 먹고, 혼자서 영화보기, 쇼핑하기, 콘서트가기, 술마시러 가기 즐긴다. 길게는 아니더라도 혼자 국내여행도 잘 다닌다.
혼자 뭔가를 하는데 딴 사람들보다는 익숙한 편이다.
그러나, 나도 이번 여행중에 '외로움'이라는 최대적수와 마주쳤다. ㅋ
그냥 하루종일 방갈로에 쳐 박혀서 음악, 알콜과 친구를 해보기도 하고, 그냥 정처없이 차웽타운을 무지 쏘다녀보기도 하고, 그 순간에는 무지 우울하고, 한국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런 경험도 다 소중했고, 아무나 할수 있는 경험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다음에 또 여행할때 그 '외로움'이라는 놈을 만났을때는 좀 더 현명하게 맞설수 있으리라 용기도 생긴다. ㅎㅎㅎ
혼자 떠날려고 하는 사람들, 특히 여자분들.
너무 걱정하지 말고, 그냥 떠나라~고 말해주고 싶다.
여행중 많은 사람들과 애기할 기회가 많았다.
개중에는 좀 짜증스러운 사람들도 있었지만, 같이 애기하는게 즐거웠던 사람들이 더 많았다.
여러사람들, 여러가지 다른 문화적 배경과 생각들을 가진 사람들을 많이 만날수 있다는 것도 혼자하는 여행의 장점중 하나인것 같다.
친구와 함께가면, 아무래도 서로만 신경 쓰다보면 그럴기회가 적어지겠지.
난, 그냥 조용히 쉬고자 떠났던 여행이었기에, 별로, 친구를 새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좀 소극적으로 사람을 대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꽤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게되었다. ㅎㅎㅎ
아무튼, 혼자하는 여행이 진정한 여행이다. 크크크. 너무 비약인가?
조용히 해변에서 햇빛이나 가득 받으면서 책이나 읽고 뒹굴거리는게 내 이번 여행의 목적이었다.
그래서, 책을 3권 들고갔다. (다 읽고 왔음.....ㅋ)
그 중 한권이 법정스님의 '무소유'였다.
얼마전에 법정스님의 다른책을 한권 읽었는데, 나름 괜찮아서 여행가서 읽을려고, 고등학교시절 읽었던 '무소유'를 다시 샀다. '무소유'...,제목도 좋잖아? ㅋ
그 책중, '나그네 길에서' 라는 이야기 마지막 부분에 이런글이 나온다.
"나그네 길에 오르면 자기 영혼의 무게를 느끼게 된다.
무슨 일을 어떻게 하며 지내고 있는지, 자신의 속얼굴을 들여다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여행이 단순한 취미일 수만은 없다.
자기 정리의 엄숙한 도정이요,
인생의 의미를 새롭게 하는 그러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 대목을 읽고서, 잠시 책을 덮고 생각을 하고, 다시 읽어보고, 또 생각해보고, 다시 읽어보고 그랬다.....
"나그네 길에 오르면 자기 영혼의 무게를 느끼게 된다......"
내 영혼의 무게는 과연 얼마일까? 내 스스로 재기는 좀 어려워 보인다.....아직, 내 영혼의 무게가 얼마인지 잘 모르겠다.
(여행중 내내 이 대목이 화두였다. 기억에 많이 남는 구절이다......)
하지만, 이번 혼자 떠났던 여행을 마치고,
내 영혼의 무게가 얼마이든간에, 그 무게에 조금의 무게를 더 싣게된것 같기는 하다. 그래서 행복하다.
흥미로운 구경거리를 구경하지도 않았고, 특별히 나 이거이거했다라고 말할만한 것도 없고, 심적으로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지만, 즐거웠던 순간이 더 많았고,
너무나 좋았던 여행이다.........
태국.......
정말로 중독성이 심한나라다.....
태국병에는 백신도 없다는데.....큰일이네.......ㅋ
한국으로 돌아올때 내 마음을 무겁게했던, 뭔지는 알수없는, 그 두고온 것을 다시 만나러 혹은 찾으러 또 가야만 할것 같다......조만간......후후후
그럴려면 열심히 생활해야겠지? ㅋㅋ ^^*
아~자~~~!!!!
<여행경비> - 13일간
* 항공료 .... 인천-방콕 541,000 won
부산-인천 왕복 9,000 won (마일리지로 끊어서 tax만)
코사무이-방콕 3,850 baht
* 교통비 .... 방콕-코사무이 vip버스 780 baht
수라타니(돈삭)-코사무이 ferry 95 baht
방콕, 코사무이에서 택시, 쏭테우 675 baht
* 숙박 ..... 방콕 2박 840 baht
코사무이 9박 2,700 baht
* 투어 .... 600 baht (1번, 아유타야)
* 전화, 인터넷 .... 750 baht 정도(전화카드 500, 인터넷 하루에 20분정도)
* 먹는거 .... 식사, 군것질, 물 등 3,400 baht 정도
* 마신거 .... 3,100 baht 정도
* 쇼핑 .... 2,500 baht 정도 (면세점 쇼핑은 빼고, 잡다한것들)
* 기타 .... 입장료, 여행사수수료, 공항세 등등 1,000 baht정도
---------------------------------------------------------
이렇게해서, 총 55만원 + 20,400바트 썼네요.
만약에 원래 할려고 했던 투어같은거 했으면 돈 더 들었을텐데, 그냥, 예산만큼만 쓰고 왔어요. (돈 좀 남긴했네요....)
큰돈 드는거나 숙박료빼고, 먹는거, 마시는거, 기타 잡다한 비용으로 하루 생활비 거의 평균적으로 700~750 baht 정도 쓴거 같네요.....
적게 썼죠? 아닌가? ㅋㅋ
이렇게, 여행기가 끝나네요....
여행기를 다 쓰니, 이제서야 이번 여행을 완전히 마친듯 하여, 시원섭섭합니다.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여행 사진, 허접하지만, 보고 싶으신분들은
http://www.cyworld.com/suyabaek 으로 방문하세요. (근데, 별거 없어요.....ㅋㅋㅋ)
특정한 정보를 얻기도 했지만, 사람들 여행후기도 읽어보면서, 혼자 떠나는데 용기를 좀 얻고자.....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래서, '받은만큼 돌려주는 친절한 soo씨~'(ㅋㅋ)가 되도록, 나도 여행마치고 후기를 올려야지 생각을하고, 꾸준히 후기를 써나갔는데, 별로 한것도 없고 재밌는 일도 별로 없었던 여행이라 여행후기도 그리 재밌게 쓰지는 못한것 같다. 주로 내 개인적인 느낌이랑 생각들 중심으로 썼는데,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고 댓글도 달아주고 하니 고맙다.
"고맙습니다~!!" 히히히 ^^*
2년전 푸켓, 피피에서 한달 정도 지낸적이 있었다.
그때 처음으로 태국을 가보기 전에는, 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별로 흥미가 없었다.
아줌마들 계모아서 가는 패키지여행, 아저씨들 태국여자들이랑 놀아볼려고 가는 나라, 싸구려 패키지로 많이 가는 곳, 바가지 심한 관광지, 서양사람들 싼 돈 주고 태국여자 혹은 남자(동성애자) 사서 노는곳.....뭐 그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못해서 그랬다.
그러나 그때 2년전의 여행은 내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았고, 태국이라는 나라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
그 이후, 항상 태국 꼭 다시 가야해! 라고 생각만하고 계획만 여러번 세우고 있다가, 연말에 상황이 되어서 드디어 다시가게 되었다. 드디어~!!!! ㅎㅎ
많은 좋은 기억들과 추억들이 남아있는 푸켓을 다시 갈까 생각하다가, 안 가본곳으로 가자 싶어서, 방콕에도 잠시 머물고 코사무이로 가기로 했다.
코사무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섬이다.
불행히도(?) 나는 시기를 잘못골라 흐리고 비오는 바닷가만 봤지만.......ㅋ
나한테 푸켓보다 코사무이가 좋다고 코사무이로 가라던 친구의 말만 믿고서, 푸켓과 피피의 그런날씨와 바다를 기대했었던 내가 바보지.....ㅋㅋㅋ
그러나 다행히도(?) 완전 멋진 모습의 진면목을 드러낸 코사무이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돌아가야한다는 또 하나의 다짐을 하게 만들어주네.... ^^
꼭 다시 돌아가리라~~~!!!!
혼자 여행한다는것....
누구나 꿈꿔보지만, 마음먹기가 어렵다.
나도 가기전에는 조금 걱정을 했다. (아주 조금.....원래 성격이 걱정 많이 하는 성격이 아니라....)
하지만, 가보면 걱정할거 별로 없다.
어떻게 하다보면 숙소도 쉽게 구할수도 있고, 좋은곳도 많이 찾을수 있고, 다양한 사람들도 많이 만날수 있다.
동행이 있으면 겪어보지 못할 일들도 많이 경험할수 있다.
무엇보다, 혼자 하고싶은대로 할수 있고, 내가 먹고싶은거 아무거나 먹을수 있고, 어디든 갈수 있고, 다른사람 신경쓰고 눈치볼 필요도 없다.
이번 여행에서 나는 '진정한 자유'와 '여유'를 경험 했다고 감히 말할수 있다.
혼자 떠나본 사람들은 아시리라.....
혼자 여행할때 한가지 유의할점은....'외로움'을 잘 컨트롤 하는거다.
나는 원래 혼자서 뭐 잘하는 편이다.
어디 식당가서 혼자서 밥도 잘 먹고, 혼자서 영화보기, 쇼핑하기, 콘서트가기, 술마시러 가기 즐긴다. 길게는 아니더라도 혼자 국내여행도 잘 다닌다.
혼자 뭔가를 하는데 딴 사람들보다는 익숙한 편이다.
그러나, 나도 이번 여행중에 '외로움'이라는 최대적수와 마주쳤다. ㅋ
그냥 하루종일 방갈로에 쳐 박혀서 음악, 알콜과 친구를 해보기도 하고, 그냥 정처없이 차웽타운을 무지 쏘다녀보기도 하고, 그 순간에는 무지 우울하고, 한국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런 경험도 다 소중했고, 아무나 할수 있는 경험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다음에 또 여행할때 그 '외로움'이라는 놈을 만났을때는 좀 더 현명하게 맞설수 있으리라 용기도 생긴다. ㅎㅎㅎ
혼자 떠날려고 하는 사람들, 특히 여자분들.
너무 걱정하지 말고, 그냥 떠나라~고 말해주고 싶다.
여행중 많은 사람들과 애기할 기회가 많았다.
개중에는 좀 짜증스러운 사람들도 있었지만, 같이 애기하는게 즐거웠던 사람들이 더 많았다.
여러사람들, 여러가지 다른 문화적 배경과 생각들을 가진 사람들을 많이 만날수 있다는 것도 혼자하는 여행의 장점중 하나인것 같다.
친구와 함께가면, 아무래도 서로만 신경 쓰다보면 그럴기회가 적어지겠지.
난, 그냥 조용히 쉬고자 떠났던 여행이었기에, 별로, 친구를 새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좀 소극적으로 사람을 대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꽤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게되었다. ㅎㅎㅎ
아무튼, 혼자하는 여행이 진정한 여행이다. 크크크. 너무 비약인가?
조용히 해변에서 햇빛이나 가득 받으면서 책이나 읽고 뒹굴거리는게 내 이번 여행의 목적이었다.
그래서, 책을 3권 들고갔다. (다 읽고 왔음.....ㅋ)
그 중 한권이 법정스님의 '무소유'였다.
얼마전에 법정스님의 다른책을 한권 읽었는데, 나름 괜찮아서 여행가서 읽을려고, 고등학교시절 읽었던 '무소유'를 다시 샀다. '무소유'...,제목도 좋잖아? ㅋ
그 책중, '나그네 길에서' 라는 이야기 마지막 부분에 이런글이 나온다.
"나그네 길에 오르면 자기 영혼의 무게를 느끼게 된다.
무슨 일을 어떻게 하며 지내고 있는지, 자신의 속얼굴을 들여다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여행이 단순한 취미일 수만은 없다.
자기 정리의 엄숙한 도정이요,
인생의 의미를 새롭게 하는 그러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 대목을 읽고서, 잠시 책을 덮고 생각을 하고, 다시 읽어보고, 또 생각해보고, 다시 읽어보고 그랬다.....
"나그네 길에 오르면 자기 영혼의 무게를 느끼게 된다......"
내 영혼의 무게는 과연 얼마일까? 내 스스로 재기는 좀 어려워 보인다.....아직, 내 영혼의 무게가 얼마인지 잘 모르겠다.
(여행중 내내 이 대목이 화두였다. 기억에 많이 남는 구절이다......)
하지만, 이번 혼자 떠났던 여행을 마치고,
내 영혼의 무게가 얼마이든간에, 그 무게에 조금의 무게를 더 싣게된것 같기는 하다. 그래서 행복하다.
흥미로운 구경거리를 구경하지도 않았고, 특별히 나 이거이거했다라고 말할만한 것도 없고, 심적으로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지만, 즐거웠던 순간이 더 많았고,
너무나 좋았던 여행이다.........
태국.......
정말로 중독성이 심한나라다.....
태국병에는 백신도 없다는데.....큰일이네.......ㅋ
한국으로 돌아올때 내 마음을 무겁게했던, 뭔지는 알수없는, 그 두고온 것을 다시 만나러 혹은 찾으러 또 가야만 할것 같다......조만간......후후후
그럴려면 열심히 생활해야겠지? ㅋㅋ ^^*
아~자~~~!!!!
<여행경비> - 13일간
* 항공료 .... 인천-방콕 541,000 won
부산-인천 왕복 9,000 won (마일리지로 끊어서 tax만)
코사무이-방콕 3,850 baht
* 교통비 .... 방콕-코사무이 vip버스 780 baht
수라타니(돈삭)-코사무이 ferry 95 baht
방콕, 코사무이에서 택시, 쏭테우 675 baht
* 숙박 ..... 방콕 2박 840 baht
코사무이 9박 2,700 baht
* 투어 .... 600 baht (1번, 아유타야)
* 전화, 인터넷 .... 750 baht 정도(전화카드 500, 인터넷 하루에 20분정도)
* 먹는거 .... 식사, 군것질, 물 등 3,400 baht 정도
* 마신거 .... 3,100 baht 정도
* 쇼핑 .... 2,500 baht 정도 (면세점 쇼핑은 빼고, 잡다한것들)
* 기타 .... 입장료, 여행사수수료, 공항세 등등 1,000 baht정도
---------------------------------------------------------
이렇게해서, 총 55만원 + 20,400바트 썼네요.
만약에 원래 할려고 했던 투어같은거 했으면 돈 더 들었을텐데, 그냥, 예산만큼만 쓰고 왔어요. (돈 좀 남긴했네요....)
큰돈 드는거나 숙박료빼고, 먹는거, 마시는거, 기타 잡다한 비용으로 하루 생활비 거의 평균적으로 700~750 baht 정도 쓴거 같네요.....
적게 썼죠? 아닌가? ㅋㅋ
이렇게, 여행기가 끝나네요....
여행기를 다 쓰니, 이제서야 이번 여행을 완전히 마친듯 하여, 시원섭섭합니다.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여행 사진, 허접하지만, 보고 싶으신분들은
http://www.cyworld.com/suyabaek 으로 방문하세요. (근데, 별거 없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