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팅이와 대지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 4번째!!! (0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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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팅이와 대지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 4번째!!! (05.12.21)

유민 3 933
오늘도 역시 내가 젤 먼저 잠에서 깨어나 설쳐댔다^^;;;

이상하게 그리도 잠이 많았던 나는 태국여행땐 항상 일찍

일어난다!!! 성주오빠의 최고 불만이였을거다 ㅎㅎ

어제 은근히 다들 피곤했는지 내가 사부작거려도 꿈나라 속이다.

12시가 다 되어서야 다들 씻고 준비해서 나왔다.

가까운 자전거 대여점에서 자전거부터 대여하고 친절한 그곳 사람들이 맘에 들어 그곳에서 아침식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유리는 금새 그곳 알바생들과 친해져 통성명을 하기에 이르렀다.

우습게도 태국 연예인 이름인지...원빈,신짱..이름도 다 특이하다

간단하게 계란, 토스트요리를 먹고 길을 나섰다.

엄청 멀줄 알았는데 자전거를 타니 금방이다^^

전쟁 박물관에 도착해서 구경을 하는데...

결론은 일본은 나쁜놈들이다!!! 또 태국의 박물관은 허술하다는것!!

일본인의 명령에 의해 악역을 맡아야 했던 한국의 현실도 안타깝고

그런 만행에 굴복해야 했던 태국인들의 처지도 참 안됐다는

생각을 했다. 태국의 박물관은 허술하게도 손으로 만져도 될만큼

아무렇게나 전시되어있고 유리벽이나 방범장치하나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다.먼지가 쌓이고 녹이 쓸고 퇴색되도록 말이다.

우리는 다시 자전거를 타고 콰이강의 다리로 갔다.

어제 기차로 갔을때와는 도 다른 느낌이였다. 그 다리위를

내 두발로 건널때의 그 짜릿하고 섬뜻한 기분을 잊을수가 없다.

다시 자전거를 타고 버스터미널옆 야시장까지 가기로 했다.

가까울줄 알았는데... 헬로태국 책자에 있는 지도가 넘 허술해서

길을 제대로 찾기 어려웠다 ㅡㅡ;;; 엉덩이가 떡이되도록 가서야

터미널에 도착했다!!! 간단하게 볶음 국수로 배를 채우고 다시

플로팅 레스토랑(콰이강 선상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저녁식사를

하고 싶었건만... 조명땜에 벌레들이 모이고 난리도 아니였다 ㅎㅎ

오늘하루 나의 엉덩인 정말 불쌍했다 ㅠㅜ

수고했어 엉덩아~~ㅎㅎ

 
<사진두 가치 올리구 시픈데 사진이 천장 가까이 되다보니 일일히
다 올릴수도 없구 그렇가고 몇장만 올리기두 그렇구 해서 우선
올리진 않았어요*^^* 제 싸이 홈피 주소 갈쳐 드릴테니까 구경
하시고 시픈분은 구경하러 오셔요~~ 전체공개 해뒀습니다*^^* >


곰팅이 싸이주소  http://www.cyworld.com/dbalsskfk




3 Comments
정용환 2006.01.24 20:08  
  ㅎㅎ  설마 엔드리스 스토리....다시 첫날입니다...
유민 2006.01.24 23:59  
  수정 했사와요~~ㅎㅎ
들꽃사랑 2006.02.11 02:21  
  재밌게 잘 읽었어여..ㅎㅎ
낙천적이시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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