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in태국 #2# 가자 치앙마이로!!!
2005년 12월22일
오늘은 치앙마이 가는날이다!!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아침겸점심을 먹고 왕궁
앞시장에 가기로했다. 멀리가긴귀찮고 그렇다고 카오산에만 있을순없으니
까.. 왕궁은 전에 한번간적있고 언니가오면 또 가야하니까 차라리 언니오면 가
기로하고 그냥 왕궁앞!! 에만 가기로했다.
무서운 비둘기때가있는 싸남루앙을 지나 시장에 도착하니 내사랑 망고스틴이
있다.. 제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좀비싸다.. 70밧... 아줌마가 맛보라고 하나주
길래 까먹으니 역시.... 맛나..
"아줌마 1키로 주세요!!!" 그러니 미리 봉지에 담은걸 준다. 기쁜맘으로 받아와
구석진 곳에 쭈그리고 앉아서 까먹는데.. 착해보이던 아줌마... 우리 속였다...
반이상이 상했다... 이씨...
그나마 먹을만 한것들도 밍밍하고 맛이없다.. 이런 썩을.......ㅜㅜ
[image]dttty.jpg[/image]
문제의 망고스틴...--;
할 것도 없고 왕궁주변 밍기적거리고 돌아다니는데.. 뒤가 이상하다.. 우리보
다 한참은 어려보이는 태국남학생(?) 나이추정 약 17~19세...우리를 따라오는
것 같다... "스토니야 저 뒤에 아가가 우리 따라오는 것 같다..." "설마... 따라
올사람이 없어 우릴따라오겠냐??" 하긴..
그런데 이상하다..계속따라온다..그래서 물건구경하는척 하면서 서있으니 우
리 앞쪽으로간다.. 계속 밍기적거리다 그아이하고 우리하고 거리차이가 많이
나서 빨리 반대쪽으로 걸어가고있는데.... 헉!!!!!!!!!!!! 어느새 바로뒤에있는
그 아이...... 그순간만은 정말 호러영화 한 장면 이었다... 그리고도 계속 따
라오길래 참다못한 나... " 아가.... 왜따라오니???" 그러니 당황하며 빨리 사
라진다.... 미스테리다.... 왜 따라왔을까??? 설마 우리가 이뻐서??.......
이건 아니라고 본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다시 카오산으로 가는중 싸남루
앙있는데서 잠시 쉬는데 저기서 비둘기아줌마가 온다... 비둘기아줌마만 오
면 되는데... 그러면 되는데.....
비둘기도 같이온다... 오마이부다.......!!!!!!! 난 비둘기가 무섭단 말이야....ㅜ
ㅜ 엄청난 비둘기때가 순식간에 우리쪽으로 날아오는데 아찔하다 그때 얍쌉
빠른 스토니 차뒤로 피신한다 "컹크!!!! 이리로와!!" 휴.... 한숨돌리고 있는데
미처피하지못한 외국인둘... 어쩌지못하고 비둘기떼에 싸여있다... 불쌍하긴
했지만 일단 우리가 살아야지... 빨리 도망간다..
[image]gh.jpg[/image]
무서운 비둘기떼..
사실난 비둘기에 똥에 대해 안좋은 추억이 세 번있다.. 왜 비둘기 똥은 항상
내머리로만 떨어지는가 말이다... 한번은 인도에서 타즈마할에 들어가려고 기
다리고 있는데 머리위로 뭔가가 뚝떨어진다... 비가오나?? 그런데 이상하
다.. 빗방울이 이렇게 굵나??? 우박인가??
설마... 아닐꺼야... 또??? 아니겠지.. 아닐껄?? 맞다......ㅜㅜ 이런 기억 때문
에 비둘기가 무섭다.
무사히 카오산으로와서 맛사지받고 치앙마이행 버스탑승!! 가자!!! 치앙마이
로!!!!
오늘은 치앙마이 가는날이다!!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아침겸점심을 먹고 왕궁
앞시장에 가기로했다. 멀리가긴귀찮고 그렇다고 카오산에만 있을순없으니
까.. 왕궁은 전에 한번간적있고 언니가오면 또 가야하니까 차라리 언니오면 가
기로하고 그냥 왕궁앞!! 에만 가기로했다.
무서운 비둘기때가있는 싸남루앙을 지나 시장에 도착하니 내사랑 망고스틴이
있다.. 제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좀비싸다.. 70밧... 아줌마가 맛보라고 하나주
길래 까먹으니 역시.... 맛나..
"아줌마 1키로 주세요!!!" 그러니 미리 봉지에 담은걸 준다. 기쁜맘으로 받아와
구석진 곳에 쭈그리고 앉아서 까먹는데.. 착해보이던 아줌마... 우리 속였다...
반이상이 상했다... 이씨...
그나마 먹을만 한것들도 밍밍하고 맛이없다.. 이런 썩을.......ㅜㅜ
[image]dttty.jpg[/image]
문제의 망고스틴...--;
할 것도 없고 왕궁주변 밍기적거리고 돌아다니는데.. 뒤가 이상하다.. 우리보
다 한참은 어려보이는 태국남학생(?) 나이추정 약 17~19세...우리를 따라오는
것 같다... "스토니야 저 뒤에 아가가 우리 따라오는 것 같다..." "설마... 따라
올사람이 없어 우릴따라오겠냐??" 하긴..
그런데 이상하다..계속따라온다..그래서 물건구경하는척 하면서 서있으니 우
리 앞쪽으로간다.. 계속 밍기적거리다 그아이하고 우리하고 거리차이가 많이
나서 빨리 반대쪽으로 걸어가고있는데.... 헉!!!!!!!!!!!! 어느새 바로뒤에있는
그 아이...... 그순간만은 정말 호러영화 한 장면 이었다... 그리고도 계속 따
라오길래 참다못한 나... " 아가.... 왜따라오니???" 그러니 당황하며 빨리 사
라진다.... 미스테리다.... 왜 따라왔을까??? 설마 우리가 이뻐서??.......
이건 아니라고 본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다시 카오산으로 가는중 싸남루
앙있는데서 잠시 쉬는데 저기서 비둘기아줌마가 온다... 비둘기아줌마만 오
면 되는데... 그러면 되는데.....
비둘기도 같이온다... 오마이부다.......!!!!!!! 난 비둘기가 무섭단 말이야....ㅜ
ㅜ 엄청난 비둘기때가 순식간에 우리쪽으로 날아오는데 아찔하다 그때 얍쌉
빠른 스토니 차뒤로 피신한다 "컹크!!!! 이리로와!!" 휴.... 한숨돌리고 있는데
미처피하지못한 외국인둘... 어쩌지못하고 비둘기떼에 싸여있다... 불쌍하긴
했지만 일단 우리가 살아야지... 빨리 도망간다..
[image]gh.jpg[/image]
무서운 비둘기떼..
사실난 비둘기에 똥에 대해 안좋은 추억이 세 번있다.. 왜 비둘기 똥은 항상
내머리로만 떨어지는가 말이다... 한번은 인도에서 타즈마할에 들어가려고 기
다리고 있는데 머리위로 뭔가가 뚝떨어진다... 비가오나?? 그런데 이상하
다.. 빗방울이 이렇게 굵나??? 우박인가??
설마... 아닐꺼야... 또??? 아니겠지.. 아닐껄?? 맞다......ㅜㅜ 이런 기억 때문
에 비둘기가 무섭다.
무사히 카오산으로와서 맛사지받고 치앙마이행 버스탑승!! 가자!!! 치앙마이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