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피피~~~8일 여행기.
갑자기 핸드폰이 울렸다.
내일 방콕가는 비행기가 있는데 가실려우?
지금은 막 점심이 다 되어간다....ㅡㅡ;;;
난 3일 후에 오사카에 가기로 대한항공을 예약해 놓은상태.
생각지 못한 에바 대기가 하루 전에 풀린것이다.
난중에 전화해 준다고 생각해 보니... 몇번 가본 오사카보단 태국이 끌렸다.
결국 여행사에 전화해서 오사카취소하고 다시 돈보내서 에바항공을 예약했다.
그 날 오후에는 중요한 일이 있어서 그 다음날 일어나서 짐을 다시 싸야 했다.
여름옷으로 바꾸고,,, 태사랑이야기도 읽어 보고 카오산 지도도 목사해 놓고
에어아시아 푸켓왕복 비행기도 예약했다. 이게 짜증났지만...
암튼 이게 결제를 했는데도 결제 확인이 안돼었다.
카드사는 결제 되었다고 말하고... ㅡㅡ?????
암튼 시간이 없고 방콕까지 국제전화를 하기 싫어 일단 가고 보자고 결정 !
그 당시 대구에서 학교에 다니고 있는지라... 점심때쯤 돈을 들고 동대구역갔다.
근데.. 오늘이 주말인가?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미치는줄 알았다. 결국 차를 놓치고
2시 15분 KTX로 표를 끊었다.
라운지에 들어가서 태사랑을 읽다가... 기차표를 보는데...
도착시간이 4시 반이다.... 그럼 환전은?
은행이 문닫는 시간인 것이다.
결국 우리 은행에 전화해서 불쌍한척 사정사정했더니...
4시 50분까지 오란다.
원래 한국 열차가 10분정도 맨날 연착하니 역시나 그날도 4시 40분에 도착
택시타고 50분에 우리은행 도착!!!
결국 정문은 닫겼고 뒷문으로 가는데 ...
가서 불쌍한 표정을 지었더니 24.9에 해주었다.
한 45만원정도 했다. 이정도면 충분하지 싶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집에는 가야겠지? 하고 집에 들렸다.
엄마가 없다. ㅡㅡ;;;
밥먹고 있으란다.
ㅡㅢㅣ 밥도 없다.
결국 집 앞 갈비집에 가서 우거지탕 하나 시켜 먹고 기다렸다.
그래야 용돈을 받을 테니.. ㅋㅋㅋ
뱅기는 11시 25분 에바인데... 8시 40분이 되도록 엄마가 안온다.
전화해 보니 집앞이란다. 그다리는데 안온다. 결국 9시에 집에서 나왔다.
성북동이다. 버스 기다리는데 다 왔다고 어디냐고 전화왔다.
결국 버스 정류장이라고 하여 엄마 만나서 용돈좀 받았다. ㅋㅋㅋ
근데 10시까지 공항 가려던 내 계획이 완전 엉망되었다. ㅡㅡㅡㅡ;;
버스 탈려고 길건너려고 신호기다리는데... 버스가 가버린다.
젠장...
어떻하냐고... 짜증을 이빠이 부리고 있는데 엄마가 캑시를 잡아 탄다.
그리고 아저씨한테 얼릉 밟으라고 앞에 간 버스를 잡아야 된다고...
엄청 달렸다. 그러나 ... 버스를 잡을 수 없다. 버스 전용차선의 위력이 대단하다.
9시 20분이 다 되어가는데... 결국 서울역으로 갔다.
택시를 물어보니 6-7만원이란다. ㅡㅡ;;
결국 일단 서울역 공항 리무진버스를 탔다.
열라 달린다. 서지도 않고 ㅋㅋㅋ 좋아~~
근데 시간은 이미 10시를 넘어가고... 저 앞에 공항이 보이는 듯 하다.
그래 뭐. 저녁이니... 한시간전까지 가면되지...
공항에 도착하니 15분정도... ㅋㅋ 됬다. 생각하는데 출국신고해야한다.
25살에 출국신고라니... 멀긴 엄청 멀다. ㅡㅡ;;;;;;;;
H에서 A까지 뛰어가는데 한시간 전까지 다시 이리로 돌아오기 불가능이다.
결국 병무청에 전화해서 사정을 얘기 했더니 그럼 일단 표 받고 오란다.
다시 H로 갔더니 사람이 없다. ㅋㅋ 결국 클로징전에 표 받았다.
다시
병무청 가서.... 출국신고 하고 다시 H로.
젠장. 40분 남았다. 다시 들어가니...
gate가 48인가 49인가... 완전 끝이다. 또다시 엄청 뛴다....
결국 거의 꼴찌로 뱅기 들어갔다. 뱅기 좋더라. ㅋㅋㅋ
요즘 대한항공에서 선전하는 뱅기는 아니지만 그것처럼 개인모니터에 ㅋㅋ
암튼 태국 못가는줄 알았다가.. 결국 이렇게 떠나는 구나 싶었따...
내일 방콕가는 비행기가 있는데 가실려우?
지금은 막 점심이 다 되어간다....ㅡㅡ;;;
난 3일 후에 오사카에 가기로 대한항공을 예약해 놓은상태.
생각지 못한 에바 대기가 하루 전에 풀린것이다.
난중에 전화해 준다고 생각해 보니... 몇번 가본 오사카보단 태국이 끌렸다.
결국 여행사에 전화해서 오사카취소하고 다시 돈보내서 에바항공을 예약했다.
그 날 오후에는 중요한 일이 있어서 그 다음날 일어나서 짐을 다시 싸야 했다.
여름옷으로 바꾸고,,, 태사랑이야기도 읽어 보고 카오산 지도도 목사해 놓고
에어아시아 푸켓왕복 비행기도 예약했다. 이게 짜증났지만...
암튼 이게 결제를 했는데도 결제 확인이 안돼었다.
카드사는 결제 되었다고 말하고... ㅡㅡ?????
암튼 시간이 없고 방콕까지 국제전화를 하기 싫어 일단 가고 보자고 결정 !
그 당시 대구에서 학교에 다니고 있는지라... 점심때쯤 돈을 들고 동대구역갔다.
근데.. 오늘이 주말인가?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미치는줄 알았다. 결국 차를 놓치고
2시 15분 KTX로 표를 끊었다.
라운지에 들어가서 태사랑을 읽다가... 기차표를 보는데...
도착시간이 4시 반이다.... 그럼 환전은?
은행이 문닫는 시간인 것이다.
결국 우리 은행에 전화해서 불쌍한척 사정사정했더니...
4시 50분까지 오란다.
원래 한국 열차가 10분정도 맨날 연착하니 역시나 그날도 4시 40분에 도착
택시타고 50분에 우리은행 도착!!!
결국 정문은 닫겼고 뒷문으로 가는데 ...
가서 불쌍한 표정을 지었더니 24.9에 해주었다.
한 45만원정도 했다. 이정도면 충분하지 싶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집에는 가야겠지? 하고 집에 들렸다.
엄마가 없다. ㅡㅡ;;;
밥먹고 있으란다.
ㅡㅢㅣ 밥도 없다.
결국 집 앞 갈비집에 가서 우거지탕 하나 시켜 먹고 기다렸다.
그래야 용돈을 받을 테니.. ㅋㅋㅋ
뱅기는 11시 25분 에바인데... 8시 40분이 되도록 엄마가 안온다.
전화해 보니 집앞이란다. 그다리는데 안온다. 결국 9시에 집에서 나왔다.
성북동이다. 버스 기다리는데 다 왔다고 어디냐고 전화왔다.
결국 버스 정류장이라고 하여 엄마 만나서 용돈좀 받았다. ㅋㅋㅋ
근데 10시까지 공항 가려던 내 계획이 완전 엉망되었다. ㅡㅡㅡㅡ;;
버스 탈려고 길건너려고 신호기다리는데... 버스가 가버린다.
젠장...
어떻하냐고... 짜증을 이빠이 부리고 있는데 엄마가 캑시를 잡아 탄다.
그리고 아저씨한테 얼릉 밟으라고 앞에 간 버스를 잡아야 된다고...
엄청 달렸다. 그러나 ... 버스를 잡을 수 없다. 버스 전용차선의 위력이 대단하다.
9시 20분이 다 되어가는데... 결국 서울역으로 갔다.
택시를 물어보니 6-7만원이란다. ㅡㅡ;;
결국 일단 서울역 공항 리무진버스를 탔다.
열라 달린다. 서지도 않고 ㅋㅋㅋ 좋아~~
근데 시간은 이미 10시를 넘어가고... 저 앞에 공항이 보이는 듯 하다.
그래 뭐. 저녁이니... 한시간전까지 가면되지...
공항에 도착하니 15분정도... ㅋㅋ 됬다. 생각하는데 출국신고해야한다.
25살에 출국신고라니... 멀긴 엄청 멀다. ㅡㅡ;;;;;;;;
H에서 A까지 뛰어가는데 한시간 전까지 다시 이리로 돌아오기 불가능이다.
결국 병무청에 전화해서 사정을 얘기 했더니 그럼 일단 표 받고 오란다.
다시 H로 갔더니 사람이 없다. ㅋㅋ 결국 클로징전에 표 받았다.
다시
병무청 가서.... 출국신고 하고 다시 H로.
젠장. 40분 남았다. 다시 들어가니...
gate가 48인가 49인가... 완전 끝이다. 또다시 엄청 뛴다....
결국 거의 꼴찌로 뱅기 들어갔다. 뱅기 좋더라. ㅋㅋㅋ
요즘 대한항공에서 선전하는 뱅기는 아니지만 그것처럼 개인모니터에 ㅋㅋ
암튼 태국 못가는줄 알았다가.. 결국 이렇게 떠나는 구나 싶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