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 코사무이 3박 5일 여행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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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 코사무이 3박 5일 여행기-4

dedkiss 3 1435
저녁은 호텔식으로 프랑스요리를 먹었는데..썩 내키진 않았다..

그냥 지오(리조트 가이드)에게 말을 하고 택시를 타고 차웽거리를 200밧에 주고 나왔다..^^*

차웽거리에서 각종 꼬치및 열대과일을 50밧정도 사먹고..싱을 마시며 거리를 배회하며,

쇼핑과 밤거리를 느껴보았다...쇼핑할땐 역시 깎아야 된다..

와이프의 피어싱을 구입할땐 300밧을 부르는 것을 150밧에 구입할정도로..물건값을

높게 부른다..그리고 돌아가기위해 거리에서 택시를 잡으려고 할때..

다른 안면이 있는 가이드가 허니문을 데리고 투어중인것을 발견..다시 태국 전통주를

즐기러 고~~ㅋㅋㅋ 이날도 한국인의 주량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ㅋㅋㅋ

그렇게 많이 마시고 돌아왔는데도..머리가 안아픈걸 보니...태국 전통주도 먹을만 한것

같았다...이날은 바로 취짐 모드...ㅋㅋㅋ

어떻게 리조트에 들어왔는지도 잘 모른다..

다음날도 리조트식으로 해결하고, 체크 아웃을 했다..

지오가 안타까워 하며 환송을 해주고..우린..남은 고추장과 김치를 선물로....^^;;

그리곤 큰 짐은 코사무이 공항에 미리 보관을 하고, 스파를 받으러 갔다..

몸속의 노폐물이 다 빠져나가는 듯한 맛사지와, 개운한 오일 맛사지는 노른~하게

잠이 오게 한다..그러다가 마지막 얼굴 맛사지에서 확깬다..차가워서..

말좀 해주지...ㅠ.ㅠ 그리곤 생강차와 쿠키를 마지막으로 차웽거리를 방문하러 가려고 했으나.

쏭크란 축제때문에 거리가 온통 물바다라 못간다고 가이드가 말렸다..

하지만 우리 부부가 누구인가..서버이벌을 좋아하고..스피드 및 질주를 좋아라 하는

별난 부부에게...다른팀의 가이드를 꼬셔서 1000밧에 물총 두개를 사고 예비 물총까지

챙겨서 완전 전투복장으로 차웽거리를 방문했다...

별써 외국인관광객과 현지인들은 물통에 물을 가득 채워놓고..지나가는 사람들과..

자동차에 물을 뿌리며 즐기고 있었다...우리도 어울려서 같이 물총을 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하지만 이점에도 유의할 점이 있으니..유니폼 입은 사람과..고가의 전자장비를

가진 사람들한테는 함부러 물을 뿌리지 않는다..그리고 상점에도..

밀가루와 빨간색 물감을 같이 뿌리는 사람들 때문에 거리사정이 좋진 않았는데도..

오토바이뒤에 물통을 달고 다니며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모르고 차웽에 나온 관광객도 물세례를 받고는 바로 물총을 구입해서 그 축제를 함께

즐겼다...저녁 6시쯤 저녁을 먹으러 한국음식점에 갈때까지도 축제는 계속되고...

삼겹살을 먹을땐..물이 뚝뚝 떨어지는 옷을 입은채 식사를 했지만..

그 맛은 잊지 못할 맛이었다...^^ 한국인 사장님 내외분이 차려주신 밥은

태국에서 가장 맛있는 식사로 기억될것이다..^^;

그리곤 사무이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돈즈앙공항에서 다시 국제선 청사로 이동...

국제선 아시아나를 타고 귀국했다...
3 Comments
클클 2006.04.18 02:33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사무이랑 낭유안 바다 사진도 좀 보여 주세용!!
dedkiss 2006.04.18 13:34  
  넵..^^ 사진이 아직 정리가 안되서요..약 600장을
찍었더니..정리가 힘드네요..ㅠ.ㅠ 곧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최쌍으니 2006.04.18 23:21  
  아 완젼 기대돼요 아 잼꼤다
고삐리 이후로 물싸움이 왠말이냐
것도 썡뚱맞은 사람들과 내년엔 쏭끄란 갈수있을까?과연...ㅋㅋㅋ조으셨겠다 넘 부러우삼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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