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패키지로 다녀오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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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패키지로 다녀오다!!(1)

날다 4 1785
저랑 신랑 그리고 친정엄마 이렇게 셋이서 5월 2일부터 7일까지
4박 6일동안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두세달 전부터 준비해왔던거라 욕심같아서는 자유여행을 하고싶었지만
연세많으신 엄마때문에도 그렇고 등등 해서 패키지로 미리 예약을 잡았습니다.
행사는 모*투어에서 진행했구요 큰 회사라 그런지 작년 필리핀의 소규모 패키지와는 만족감이 틀리더군요.
일단은 비행기는 아시아나 국적기를 이용했습니다.
작년 세부패시픽 이용했다가 어찌나 고생을 많이했는지..
6월에 다녀왔었는데 비행기가 바람이 새서춥고... 서비스 엉망이고..
그래서 이번엔 항공사는 국적기로!!
[image]llim1.jpg[/image]
아시아나 기내식입니다. 말은 떡갈비인데.. 맛과 모양새는 햄버거스테이크에 가까운 듯~
또한가지는 생선이었는데 울 식구들 모두 패쑤~

[image]llim5.jpg[/image]
태국 입국카드를 나누어줍니다.
여지껏 다른곳에선 입국카드쓸 때 같이 붙어있는 출국카드는
써봐야 출국할때 새로운 카드를 쓰라고 하더니
이곳은 같이 써서 입국심사할 때 제출해야합디다~
그럼 여권에 호치케스로 찍어줍니다.
입국카드만 써서줬더니 다른 한장을 달라더군요. ㅡ.,ㅡ;; 버릴뻔 했는뎅 ㅋ

5월 2일 저녁 8시 10분 출발 새벽 1시경 도착
유일하게 우리비행기만 도착해서그런지 수속도 일찍끝났습니다.
우리는 여행다닐때 일부러 짐을 기내용으로만 꾸립니다. 1인당 가방 하나씩.
입.출국 수속할때 짐 따로 부치거나 찾을 시간을 줄이고 세관심사대에서도
거의 안잡거든요 ^^;
[image]lim2.jpg[/image]

푸켓공항에는 마중나온 모*투어 가이드들이 여럿 되었습니다. 역시 규모가 큰가봅니다.
리조트별로 대형 관광버스에 나누어타고 바로 숙소로 이동~ 가이드는 여자분이더군요.
우리 숙소는 까론비치 초입에 있는 푸켓오션리조트. 제일 저렴한패키지였습니다.
밤이라 잘 보이진 않았지만 그런대로 나쁘진 않은 시설이었습니다.
[image]lim3.jpg[/image]
[image]lim4.jpg[/image]

방에 조금 실망~ 세명이서 한방을 쓰는데 미리 알아본봐로는
패밀리룸도 있더만 달랑, 것도 트윈룸에 엑스트라베드 낑겨넣어서
주루룩 붙여놨습디다. 담날로 패밀리룸으로 방 바꿨습니다. ㅋㅋㅋ

도착하자마자 방 배정받고나니 2시가 넘은 시간.
몹시 허기가져서 혹시나 가이드한테 물어봤습니다.
이시간에 요기할만한거 있나 하구요.
없다는 답변과 이어지는 질문~ 근처에 편의점 있던데 가도 되냐??
(^^; 예의상 물어봤습니다)
가이드왈~ 위험해서 안된답니다. 하지만 같이 가면 안위험하니까
같이 가주겠다!! 아!! 100미터도 안되는 거리에 세븐일레븐 가기를~
위험하다니!!
암튼 그 새벽에 맥주랑 음료수랑 그리고 그 사진으로만 보았던
마마표 똠양꿍 컵라면과 맥주를 사들고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똠양꿍 컵라면! 첨 맛보는 태국음식(비록 인스탄트이지만)..
무지하게 맵더군요. 다음날 아침 고생좀 했습니다.


첫날 경비
인천 월미도에서 영종도까지 배편 차량 외 3명 9,500원
너무 일찍 도착한 탓에 점심식사(미친척 호텔 한식당, 것두 달랑 2인분) 26,400원
저녁식사(미리 뽑아간 식당 20%할인쿠폰 이것두 2인분) 17,600원
엄마 mp3 건전지 2,000원
팁~
세븐일레븐(맥주캔 2, 네슬레요구르트 3, 푸딩 2, 똠양꿍사발면 2) 220밧
4 Comments
mloveb 2006.05.13 22:21  
  저희도 곧 친정엄마 모시고 푸켓가려구요.
저희는 자유여행이구요..
엄마가 무릎이 안좋으셔서 경치좋은 호텔잡아서
주로 바닷가 수영장에서 지내고
맛난거나 많이 먹고 그러려구요~
피트 2006.05.15 00:20  
  부럽습니다~
일탈을 꿈꾸며 2006.05.25 17:52  
  시어머니는 좀 모시고 가면  안돼겠니...
콩쥐 2006.06.02 03:24  
  ㅎㅎㅎ 일탈님, 시엄니는 또 다른 딸이 모시고 가겠지요.
그런데 딸 없는 사람은 누가?  털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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