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과 함께한 미얀마 여행 - 첫째날
전날밤 방콕에서 양곤 도착 후 바로 체크인. 베란다 밖에 쉐다곤파고다 야경이 보인다 (캬~)
우리가 묵은 차트리움 호텔 주변은 깐도지 호수라 호텔 셔틀버스 출발 전 호수 산책해보기로 함
평일 아침이라 별로 사람도 없고 까라웨익 레스토랑 배경으로 사진 좀 찍다보니 1시간 30분 순삭...
드디어 양곤여행의 하이라이트 쉐다곤 파고다로 향했다. 입구에서 1인당 1만짯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보니 황금빛 사원이 우리를 맞이한다
파고다 내부는 맨발로 다녀야 해서 발바닥이 뜨겁다. 애들도 덥다고 징징대어 한바퀴 돌고 바로 다음 목적지인 보족 아웅산 시장으로 고고...(아까운 입장료 4만짯 ㅠㅠ)
보족 아웅산 시장은 우리나라 동대문과 분위기가 비슷하다. 육교를 통해 구시장과 신시장(현대식 쇼핑몰)로 나뉜다. 구시장에서 식사 후 바로 에어컨이 나오는 신시장으로 향한다.
신시장은 그냥 우리나라 쇼핑몰이다. KFC, 씨티마트, 키즈카페 등이 입점해있다.
더운 나라에서 에어컨 잘 나오는 쇼핑몰은 천국~
다른 여행자 분들처럼 이름난 맛집(999 샨누들) 가보고 싶었다....하지만 애들과 함께하면 그냥 애들 힘들거나 배고플 때 제일 가까운 식당에서 식사해야 한다는 사실....
미얀마 오기전 음식에 대한 평이 별로 안좋아 걱정했으나 생각보다 입맛에 잘 맞는다. 단, 미얀마는 우리나라와 관광객 물가는 차이가 없는 듯 하다. 콜라 1500짯, 볶음밥 5천짯 등등....
교통정체가 심하다고 익히 들어 바간행 버스 출발 2시간 30분전 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향한다. 1시간 30분 정도 걸려 도착했고 택시비는 15,000짯 소요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