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기] 2005-7월 늦은 - 방람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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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기] 2005-7월 늦은 - 방람푸로.

다섯별 9 1034



 [image]방람푸근처_3.jpg[/image]
드뎌 아침이 밝았어요...
보통 방콕으로 가려면 다시 왔던 방법으로 가잖아요..
버스타고 다니 돌아서..
그치만 저는 또 여기서 다른 분들이 생각안하시는 방법을 택했어요..
저희가 지낸 숙소에서 20분정 걸어내려오면 깐짜나 부리 역이있어요..
전날 거기가서 물어보니 방콕 톰부리행 기차를 운행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걸로 가자고 정했어요..
그리고는 아침에 새벽같이 일어났어요..
7시반에 열차가 잇어서..정말 서둘렀어요...가는 길에 바나나 잎에싼 밥을 사
먹고 얼른 기차표를 끊어서 기차에 탔어요..
기차표는 50bat 였어요....
생각해 보세요..
버스로 간다고 하면 뚝뚝이 값이 서부터미널로 가고 거기서 카오산 갈려면 
또 돈들고 하면 대략 올때의 금액을 생각하면 300bat이상은 들을것인데.
이것은 편하지는 않지만 앉아서 가면서 둘이 50bat면..거의 절약 여행의 절정
이지요...
[[기차 이용 확실히 잘만 하면 태국여행에서는 돈 버는 것입니다]]...참고하세요..
여러분.....
3시간 정도 걸려서 톤부리 역에 도착했어요..
처음에는 지도보고 톤부리 역이 다리 하나 넘으면 바로 방람푸라고 되어있어서
되게가깝게 느꼇는데요..
음....역에 도착해서...배를 타고 넘어야 하는데 그 선착장을 찾는데
너무 많이 헤매었답니다..
그냥 바로 건물 뒤에 있는데 그 건물까지 갔다가 바다가 안 보인다고 역으로 다시 돌
아오고..또 길물어보고..
그냥 뚝뚝이를 탔으면 어땠을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치만..물어 물어 한 1시간 헤매고 다다란 선착장 7bat 내고..해상버스 타고 바로 반대편
편의 정류장에서 내리면 되는데..꽤 복잡합니다..이 이상한 배들이..
막 왔다 갔다하고..갈아타야 하고..
좀 해맸어요..그치만 내려서 바로 골목을 빠져나가니
요술 왕자님이 올리신 카오산과 방람푸 지도 있죠...거기서 바다부근에 딱 내려져요..
그리고 골목 빠져 나오면.. 뉴시암인가 하는 게스트 하우스 나옵니다..
아니다..뉴시암은 아닌데..하여튼 지도에서 왼쪽 끝부근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예요..

솔직히 생각해 보면 깐짜나 부리에서 기차를 타고 온것이 얼마나 이득인가요 ?
가격도 6-7분에 1로 내려갔죠..
빨리 왔죠..
7bat 내고 바로 방람푸에 한 10분만에 안착했죠..!!
태국 가실때 카오산이나 방람푸에서 깐짜나 부리 가시려는 분..
저희처럼...바로 기차로 이렇게 가세요./
그럼...깐짜나 부리역에서 내려서 뚝뚝 안타도 되고 한 20걸으면 숙소나오고.
돈 거져 먹고 여행하는 지름길이랍니다..
참고하세요....!!!!!

  [image]톰부리_7.jpg[/image]


저희는 숙소를 람푸 하우스가 좋다고 해서 거기 잡으려 갔는데..
어딘지 못찾았어요..그래서 X 형이 괜찮다고 한 람부뜨리 잡았습니다..
불친절하고..가격도 비싸고.. 이틀에 1300bat 이더군요..
시설도 깐짜나 부리 보다 못한거 같은데...티비있는것만 빼면요..

숙소는 꼭 에어콘 방을 쓰세요..
선풍기로 되겠지 하고 절약하려 했지만 저희도 현지에 도착하고..
얼른 생각을 바꾸었어요..
  진짜 더워요...에어컨 없으면 죽을거 같더라구요..
람푸뜨리에 짐 풀고..카오산로드 주변하고 방람푸 돌았습니다..
그러니까 그날 하루가 가더군요..
정말 카오산 로드는 배낭여행자들의 메카더군요ㅕ..성태우가 많고..
그나마 큰 도시라고 택시도 장난 아니게 많았어요..
카오산 로드 구경하러 돌아다니다 깐짜나 부리에서 만난 노르웨이의 3인방
또 만났어요..자기들은 카오산 게스트 하우스 잡았다고 하던데..
나이트 간다고 같이 가자 고 했는데..저희는 별로라고..그냥 돌아다니며 구경하다
숙소에 와서 잤어요.. 이게 첫 방람푸에서의 밤입니다..
  [image]왕궁앞_8.jpg[/image]


담날은 일찍 움직였어요..람부뜨리 숙소에서 걸어서 쭉 한 20분 내려가면 미술관인가
박물관이 나타나요...국립 박물관은 아닌거 같은데..거기서 부터 시작해서요..
유적을 돌았답니다..
버스탈 필요없어요...
거의 모든 분들이 카오산아니면 방람푸에서 지내실거잖아요..
그럼..거거서 왓포 방향으로만 가면 되요..걸어서 가도 얼마 안걸리고 유적이 거의 붙어 있어서..멀지도 않아요...
겁먹고 무조건 택시 타지 마시고..헬로우 타이나 요술왕자님의 지도를 믿고
튼튼한 다리로 걸어 다니세요..
다이어트에도 좋고..돈도 절약됩니다..
왕궁에 갔었는데..입장료 완정 사기 수준..너무 비싸요..
그리고 들어갔더니 왠 넘의 보수 공사를 그리 많이 하는지 볼건 있진도 않아요..
다들 보수 공사한다고 유물 주위에 공사장처럼 해놓아서..
솔직히 가지 말라고 말해 드리고 싶어요..아까워여..
오히려 왓포가 더 나았어요..입장료는 6-7분이 1뿐이 안하는데..거기가 더 멋지고..
낫더라구요..(그런데 왓포가 맞나 ? 유적지 이름은 확실하지 않아요..)
그리고 바다 맞은 편에도유적 있어요..거기도 갔었어요..
다 걸어서 20-30분 내에서 이동가능한 곳들입니다..

  [image]왕궁은 공사중_3.jpg[/image]

겁 먹지 마시고..움직이세요..
거기서 얼굴 넣고 사진찍게 되어있는 구조물 있걸레 사진찍었더니 어디선가
사람이 나타나선 돈을 요구...쳇..
이런 나쁜 것들이 다 있어서...기분이 별로 였어요...
그렇게 구경하고 걸어서 돌아와서 오후 한 4시쯤에 쇼핑을 하러
씨암으로 갔어요...참 처음 여행치고는 간도 크죠 ?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는걸 보면..
씨암가는 버스 책에 나온데로 보고 타서 안내양에게 내려 갈라고 해서...
씨암에서 내려서 BTS라는 지하철 비스므리 한거 타고 백화점 가서 쇼핑했어요
선물도 사고...저는 제가 좋아하는 CD를 샀지요..
음...가격은 별로 싸지는 않는데 국내에 안 발매된 외국 앨범이 많아서..
좀 과하게 샀죠...!!

그리고는 똑 같은 방법으로 BTS타고 버스 갈아타고 해서 방람푸로 돌아와서..
숙소에서 잤어여
저녁으로는 생선을 먹었는데..그냥 불어만 구워 주어서 비릿내 나고 해서..
기여코 먹는다고 시킨 친구가
" 미안하다... " 이러더군요..정말 맛없었어요...밥을 먹어야 해요..밥을..
이날이 유적도 많이 보고
쇼핑도 하고 해서 순수 움직이는데 들은 비용만 1400bat  입니다..

나머지 선물값이나 그런것은 포함하지 않았고요..




9 Comments
다섯별 2006.06.16 18:54  
  씨암이 아니라..포선스 게스트 하우스가 나오네요..
gromit 2006.06.16 19:34  
  바다가 아니라 차오프라야 강이에용 ^^
다섯별 2006.06.16 20:03  
  아..네..오래되어서 책도 친구가 가지고있고해서..그냥 기억을 더듬어서 쓴거라서요..ㅋㅋㅋ 그때가 그립네요..다시 가고싶고..
mloveb 2006.06.17 14:24  
  어..저는 왜 사진이 안보이죠?
요술왕자 2006.06.17 15:03  
  톤부리 역이 재건축 중이라서 지금은 한정거장 전인 방콕 너이 역이 종점입니다. 선착장까지는 좀 걸어야하죠...
다섯별 2006.06.18 08:53  
  그렇군요..좀 많이 걸어야 하겠네요..그러면..음..성태우를 타는것이 나을거 같네요..
다섯별 2006.06.18 08:54  
  사진 저는 보이는데요..mloveb님..
재석아빠 2006.06.18 22:07  
  람부뜨리 2박에 1,300 밧...

초창기 650 밧 할때에요~~

무지하게 싸우던 시절이요...

다섯별 2006.06.19 13:08  
  상당히.불친절 손님앞에 두고 자기들끼리 보면서 히죽히죽 거리며 뭐라 속닥거리고 방달라고 해도 들은척도 안하고..아주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씨달려 힘들겠지만..이건 좀 아니다..싶었어요..그치만..그만한 숙소가..웁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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