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사멧유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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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사멧유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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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랑에서 일정이 바쁜분들에게 바다를 그나마 즐기려면 꼬사멧으로 가라고들 한다.
헬로태국에도 자세히 기술되어 있기에  그리고  안가본 곳이기에 가보았다.
개인적으로 무조건 비추하고 싶은곳이다
섬에 들어서자 날 밝으면 첫배로 뭍으로 나가야지 하고 다짐한 곳이다.
(이건 아마도 남부섬들을 둘러본 나의 개인적인 취향일수도 있겠다)
꼬사멧이란 곳은 걸어서 3시간 정도면 둘러볼수 있는 작은 섬이였다.
비치라고 손바닥만 한 비치에 흰둥이들만 가득하고,  부르는게 값인 방값,
무조건 팬룸 500, 에어컨 1000이란다. 단합가격인지 알수 없으나 싸이깨우에서부터  구석진 곳까지 모두 같다.
여기에 자주 거론되는 젭스방갈로도 공동욕실400밧이란다
그나마 조금 깔끔한 곳을 찾아보면 1200에서 1500밧이란다.
일일투어 400밧, 그나마 싼가격이다. 점심포함으로 스노클링과 섬투어다
작은 핫싸이깨우해변 한쪽에서 파는 해산물BBQ가 그나마 낫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흰둥이와 우리네와 같은 돈을 쓰더라도 대접이 다르다. 어쩔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은근히 짜증이난다.
아오프라오해변으로 가서 아오프라오 리조트에서 마냥 죽치다 나왔다.
작은 해변에 숙소손님들만 거니는 한적한 해변이 그나마 조금 나았다.
앞으로 난,,꼬싸멧에 가라는 말을 절대로 하고싶지않다.
오히려 좀티엔비치에서 그가격대면 호텔에서 묵으며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것이 백번 낫다는 느낌을 갖는다

팁:국립공원입장료 안내는법
선착장에 내리면 국립공원 입장료를 받는 곳까지 도보로 10분 남짓 걸린다
국립공원입구까지  들어가지말고 길가에있는 블루G/H등에서 짐을 푼다
그리고 싸이깨우비치등을 드나들면 아무도 너좀 보자는 사람이 없다.
(참고)길에서 만난 일본 배낭여행자들은 입장료안내고 다니는 법등을 프린트해 지니고 있었슴


(사진)

핫 싸이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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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어떻게 투숙해야 하는지 모르는 유스하우스와 전망대에서 바라본 반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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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프라오 해변과 리조트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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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사멧의 취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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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mloveb 2006.06.23 15:14  
  많이 비싸다고는 들었어요... 아무래도 떨어져있으니 그럴꺼 같네요...조용하게 지내고 싶다면 괜챦겠지만 안그럼 심심도 하겠어요..... 근데 흰둥이란 표현 좀 그런데요..^^;;;
내츄렐 2006.06.24 20:06  
  mloveb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글쓰신분덕에 정보를 얻어 좋았지만 그냥 백인 이라 하시면 글이 좀더 멋져보였을 것을 말이죠.흰둥이라 하시기에 우리집 백구 생각했어요.^^;; 지금은 인종차별이 많이 없어졌다고 하지만 어딜가나 (안타깝게도) 한번씩은 마주하게 되네요..우리나라 사람도 마찬가지 지만 말이죠. 정작 차별을 유도하는 것은 백인들만이 아니라 예쁜 황색피부를
창피해 하는 몇몇 아시아인들에게 나온다는 사실이
참 슬프게 와닿습니다..
만수. 2006.07.19 01:52  
  꼬싸멧 비추 동감입니다.
비가 오거나 날이 흐려서 더 그랬겠지만 모른 면에서 기대 이하였어요.


다만,혹시 가게 된다면 입장료는 내시길.
200밧으로 기억하는데 남의 나라 국립공원 입장료를 안내는 여행자란 어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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