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과 함께한 방콕일주 2일차- 무앙보란에서 차이나 타운까지
아침에 조식 먹으러 갑니다.
빵, 죽, 밥, 현지식(?), 소시지, 과일, 음료 등등이 서너 종류로 구비 되어 있습니다
먹을 만 합니다.
마눌 조식 가지고 불평 안 들어 옵니다.
밥 먹으면서 찬찬히 살피는데 한국사람 안보입니다.
식사 후 리셉션으로 갑니다.
어제 헤 메던 경험을 살려 당일 코스 물어 보고 당일 필요한 말
태국어로 표기 해달라고 부탁 합니다.
전날 방 사건이 있어서 그런지 알아보고 웃고 친절히 대해 줍니다
무앙보란으로~
호텔 구관으로 나와 도로에서 좌측으로 올라 갑니다 (란루앙 Rd 쪽)
2-3분 올라가면 다리를 끼고 있는 사거리가 나오고 거기서 다시 좌측으로
꺾어 10M쯤 아래에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511 버스는 10분 정도의 간격 인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로 운행하는 버스를 탔고 1인 40B 이며 빡남까지 1시간 10분 걸렸습니다.
타자 마자 목적지에 내달라는 글 보여 주니 차장이 웃습니다.
가면서 몇 번이고 차장과 눈 마주칩니다.
빡남에서 차장이 내려줬는데 어디서 36번을 타는지 알 수가 없더군요
태사랑에서 출력한 거리 사진으로 맞춰보는데 도대체 어디가 어딘지….
사거리서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우왕좌왕 하고 지나 가는 사람한테 물었는데 영어 안됩니다.
아~ 36번 어서 타는지 써달라고 했어야 하는데… 쯥
난감하던 차에 어떤 늘씬한 아가씨가 쳐다보고 씩~ 웃더니
익스큐즈미 메아이핼유?를 외치시면서 들어오십니다
무앙보안 가려는데 36번 어디서 타느냐고 물었더니,
이 길로 쭉 하더니 오케이 펠러우 미~ 그러더니 앞장서서 걷기 시작 합니다.
가르쳐 줘도 시장 비슷한 길이라 헤매 일 것처럼 보였나 봅니다
우리 쫄쫄쫄 따라 갑니다. 미안한 얘기지만 몸매가 장난이 아닙니다.
마눌한테 몸매 죽인다 그랬더니 바로 태클 들어 옵니다.
지는 전날 호텔 매니저 보고 침 질질 흘리구서는…
찔리는지 한마디 합니다.
서울서 저 몸매 유지 하려면 돈 들이 부어야 한다.
태국 여자들이 몸매가 좋잖아
36 타는 곳에 데리고 와서 기사한테 무앙보안에서 내려주라고 얘기 해줍니다.
우리한테 기사한테 얘기 했으니 걱정 말라고 얘기 해주고 갑니다.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죽이고 거기에 착하고 저런 여자랑 살면…
요기까지 얘기 하다 한대 채입니다.
무앙보안까지 요금은 8B인가 9B인가 받고 20분 걸립니다.
사실 체류 내내 100B 이하는 신경을 안 써서 잘 모르겠습니다
이동 노선, 소요시간과 대충 비슷한 금액인가에 신경이 가더군요
입장료 400B과 전동카트 200B을 지급하고 돌아봤습니다.
쭉 돌아보는데 2시간 30분 정도 소요 되더군요.
자전거로 도는 외국인들 종종 있습니다.
중간에 호수에 있는 식당가에서 점심을 먹게 되면 그 정도의 시간이 더 소요 될 것 같습니다.
우린 거기서 잠시 커피 마시며 땀만 식히다 나왔습니다
전동카트 1시간 30분 추가 300B을 지급하고 나왔습니다.
나와서 어떻게 반대편으로 넘어가나 고민하고 있는데 마눌이 갑자기 외치더군요
저 차 담이야 그러더니 냅다 뛰더군요. 역쉬 아줌마는 용감해~~
넘어와서 36번을 탔습니다 그런데 보니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육교가 있더군요
육교 밑이 36번 정류장이고..
담에 가시는 분은 사소한데 목숨 걸지 마시고 빡남 방향으로 넉넉잡고 5분 걸으시면 육교 있습니다
육교를 애용해 주시고 육교 밑에 서계시면 36번 알아서 서줍니다.
빡남 에서 511 탑니다. BTS 타려고 에까마이 적은 글 보여주니 내리 랍니다.
고속도로로 가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BTS가 빠투남 이랍니다.
다음 정류장서 내려 시내로 가는 511 탑니다.
에까마이까지 둘이 34B 정도 입니다
빡남 외곽인 것 같은데 거기부터 길 엄청 막힙니다.
방콕 들어선 것 같은데 도로가 주차장 입니다.
버스 노선도에 언눗이 안보이던데 언눗 정류장을 지나가더군요
지난 담에 보니 언눗 BTS 정류장 입니다.
언눗서 못 내린걸 후회하다 저 멀리 BTS 정류장처럼 보이길래
내려 달래서 걸어갔더니 에까마이 정류장 입니다.
양 정류장 사이가 그리 멀지 않더군요.
에까마이까지 2시간 가까이 걸린 것 같습니다.
BTS를 타니 시원하고 상대적으로 무척 빨라 보입니다
샤얌까지 이동하는데 금방 입니다.
샤얌에서 내려 파라곤인가 하는 백화점 식당가로 갑니다
조개 삶은거 하나(70B), 새우튀김(80B) 먹을 만 하더군요
거기에 아이스커피(37B).
조개는 반쯤 먹으니 비릿하더군요.
점심을 대충 해결하고 나서 사왓디 마사지를 찾아 나섭니다.
흐미~~ 책에 나와 있는 위치를 갔는데 없습니다.
하늘 시커먼게 한바탕 할 태세 입니다.
그냥 그 위치에 있는 CHANG 마사지에 들어 갑니다
시설은 피쁠린 보다 훨씬 깨끗합니다.
타이 마사지는 전날 챈 마사지와 비교 할 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낳은 것 같습니다
2시간 400B 팁 100B
차이나타운으로 이동하려는데 길 상태를 보니 택시 잡을 엄두가 안 납니다.
빈 택시도 안보여 천천히 MBK쪽으로 걷는데 툭툭이 흥정 걸어 옵니다.
차이나 타운 200B 100B 50B까지 내려 갑니다.
탑니다.
MBK 쯤 오더니 다시 150 얘기 합니다.
단호하게 No를 외칩니다.
사실 도착하면 거리 보아서 팁 주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이 아자씨 먼저 지르고 나오네요
MBK서 내려 택시로 바꿔 탑니다.
길이 좀 막히긴 했지만 80B선 나온 것 같습니다
100B주니 고맙다고 인사 합니다.
차이나 타운 잠시 둘러보고 Canton 하우스로 저녁 먹으러 갑니다.
메뉴그림보고 딤섬 종류별로 다 시켜서 먹어 보는데 맛 있습니다.
역시 개당 15B 이더군요
농어 간장찜 (빠까뽕 능 씨유)을 시키는데 발음이 이상 한지 못 알아 듯 습니다.
이리 말해 보고 저리 말해보고 하는데도 안 통합니다
그림 보여 줍니다. 아하 그러더니 뭐라 머라 얘기 합니다.
알아 먹은 모양이다 그러고 그거로 하자 합니다
나왔는데 모양은 비슷합니다.
한입 먹어보고 둘 다 인상 구겨집니다.
ㅠ.ㅠ 메인이구 시킨 것 중 젤 비싼건데…. 쩝
팍치가 들어간 듯 합니다.
결국 딱 한 점씩 먹고 포기 합니다.
차이나타운에서 호텔로 이동 합니다 (택시 39B 지불 50B)
어제 무료 업그레이드도 있고 해서 호텔 SPA 한번 이용합니다.
호텔이라고 좀 비싸네요
타이마사지 1시간에 1200B이래 저는 포기하고
마눌만 1시간 30분에 2800B하는 패키지에 처박습니다.
나와서 하는 말이 피부는 호강하네 그러더군요
마눌 SPA하는 동안 호텔 돌아 봅니다.
한국사람 없습니다.
로비부터 bar, 수영장 까지 전부 서양계열만 보입니다.
아~ 아침 무렵에는 중국계열이 태반입니다. (패키지팀… 무지 시끄럽습니다)
수영장에 앉아 담배 피우면서 마눌 끝내고 나올 때까지
수영하는 사람 구경 합니다.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지나 갑니다.
빵, 죽, 밥, 현지식(?), 소시지, 과일, 음료 등등이 서너 종류로 구비 되어 있습니다
먹을 만 합니다.
마눌 조식 가지고 불평 안 들어 옵니다.
밥 먹으면서 찬찬히 살피는데 한국사람 안보입니다.
식사 후 리셉션으로 갑니다.
어제 헤 메던 경험을 살려 당일 코스 물어 보고 당일 필요한 말
태국어로 표기 해달라고 부탁 합니다.
전날 방 사건이 있어서 그런지 알아보고 웃고 친절히 대해 줍니다
무앙보란으로~
호텔 구관으로 나와 도로에서 좌측으로 올라 갑니다 (란루앙 Rd 쪽)
2-3분 올라가면 다리를 끼고 있는 사거리가 나오고 거기서 다시 좌측으로
꺾어 10M쯤 아래에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511 버스는 10분 정도의 간격 인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로 운행하는 버스를 탔고 1인 40B 이며 빡남까지 1시간 10분 걸렸습니다.
타자 마자 목적지에 내달라는 글 보여 주니 차장이 웃습니다.
가면서 몇 번이고 차장과 눈 마주칩니다.
빡남에서 차장이 내려줬는데 어디서 36번을 타는지 알 수가 없더군요
태사랑에서 출력한 거리 사진으로 맞춰보는데 도대체 어디가 어딘지….
사거리서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우왕좌왕 하고 지나 가는 사람한테 물었는데 영어 안됩니다.
아~ 36번 어서 타는지 써달라고 했어야 하는데… 쯥
난감하던 차에 어떤 늘씬한 아가씨가 쳐다보고 씩~ 웃더니
익스큐즈미 메아이핼유?를 외치시면서 들어오십니다
무앙보안 가려는데 36번 어디서 타느냐고 물었더니,
이 길로 쭉 하더니 오케이 펠러우 미~ 그러더니 앞장서서 걷기 시작 합니다.
가르쳐 줘도 시장 비슷한 길이라 헤매 일 것처럼 보였나 봅니다
우리 쫄쫄쫄 따라 갑니다. 미안한 얘기지만 몸매가 장난이 아닙니다.
마눌한테 몸매 죽인다 그랬더니 바로 태클 들어 옵니다.
지는 전날 호텔 매니저 보고 침 질질 흘리구서는…
찔리는지 한마디 합니다.
서울서 저 몸매 유지 하려면 돈 들이 부어야 한다.
태국 여자들이 몸매가 좋잖아
36 타는 곳에 데리고 와서 기사한테 무앙보안에서 내려주라고 얘기 해줍니다.
우리한테 기사한테 얘기 했으니 걱정 말라고 얘기 해주고 갑니다.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죽이고 거기에 착하고 저런 여자랑 살면…
요기까지 얘기 하다 한대 채입니다.
무앙보안까지 요금은 8B인가 9B인가 받고 20분 걸립니다.
사실 체류 내내 100B 이하는 신경을 안 써서 잘 모르겠습니다
이동 노선, 소요시간과 대충 비슷한 금액인가에 신경이 가더군요
입장료 400B과 전동카트 200B을 지급하고 돌아봤습니다.
쭉 돌아보는데 2시간 30분 정도 소요 되더군요.
자전거로 도는 외국인들 종종 있습니다.
중간에 호수에 있는 식당가에서 점심을 먹게 되면 그 정도의 시간이 더 소요 될 것 같습니다.
우린 거기서 잠시 커피 마시며 땀만 식히다 나왔습니다
전동카트 1시간 30분 추가 300B을 지급하고 나왔습니다.
나와서 어떻게 반대편으로 넘어가나 고민하고 있는데 마눌이 갑자기 외치더군요
저 차 담이야 그러더니 냅다 뛰더군요. 역쉬 아줌마는 용감해~~
넘어와서 36번을 탔습니다 그런데 보니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육교가 있더군요
육교 밑이 36번 정류장이고..
담에 가시는 분은 사소한데 목숨 걸지 마시고 빡남 방향으로 넉넉잡고 5분 걸으시면 육교 있습니다
육교를 애용해 주시고 육교 밑에 서계시면 36번 알아서 서줍니다.
빡남 에서 511 탑니다. BTS 타려고 에까마이 적은 글 보여주니 내리 랍니다.
고속도로로 가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BTS가 빠투남 이랍니다.
다음 정류장서 내려 시내로 가는 511 탑니다.
에까마이까지 둘이 34B 정도 입니다
빡남 외곽인 것 같은데 거기부터 길 엄청 막힙니다.
방콕 들어선 것 같은데 도로가 주차장 입니다.
버스 노선도에 언눗이 안보이던데 언눗 정류장을 지나가더군요
지난 담에 보니 언눗 BTS 정류장 입니다.
언눗서 못 내린걸 후회하다 저 멀리 BTS 정류장처럼 보이길래
내려 달래서 걸어갔더니 에까마이 정류장 입니다.
양 정류장 사이가 그리 멀지 않더군요.
에까마이까지 2시간 가까이 걸린 것 같습니다.
BTS를 타니 시원하고 상대적으로 무척 빨라 보입니다
샤얌까지 이동하는데 금방 입니다.
샤얌에서 내려 파라곤인가 하는 백화점 식당가로 갑니다
조개 삶은거 하나(70B), 새우튀김(80B) 먹을 만 하더군요
거기에 아이스커피(37B).
조개는 반쯤 먹으니 비릿하더군요.
점심을 대충 해결하고 나서 사왓디 마사지를 찾아 나섭니다.
흐미~~ 책에 나와 있는 위치를 갔는데 없습니다.
하늘 시커먼게 한바탕 할 태세 입니다.
그냥 그 위치에 있는 CHANG 마사지에 들어 갑니다
시설은 피쁠린 보다 훨씬 깨끗합니다.
타이 마사지는 전날 챈 마사지와 비교 할 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낳은 것 같습니다
2시간 400B 팁 100B
차이나타운으로 이동하려는데 길 상태를 보니 택시 잡을 엄두가 안 납니다.
빈 택시도 안보여 천천히 MBK쪽으로 걷는데 툭툭이 흥정 걸어 옵니다.
차이나 타운 200B 100B 50B까지 내려 갑니다.
탑니다.
MBK 쯤 오더니 다시 150 얘기 합니다.
단호하게 No를 외칩니다.
사실 도착하면 거리 보아서 팁 주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이 아자씨 먼저 지르고 나오네요
MBK서 내려 택시로 바꿔 탑니다.
길이 좀 막히긴 했지만 80B선 나온 것 같습니다
100B주니 고맙다고 인사 합니다.
차이나 타운 잠시 둘러보고 Canton 하우스로 저녁 먹으러 갑니다.
메뉴그림보고 딤섬 종류별로 다 시켜서 먹어 보는데 맛 있습니다.
역시 개당 15B 이더군요
농어 간장찜 (빠까뽕 능 씨유)을 시키는데 발음이 이상 한지 못 알아 듯 습니다.
이리 말해 보고 저리 말해보고 하는데도 안 통합니다
그림 보여 줍니다. 아하 그러더니 뭐라 머라 얘기 합니다.
알아 먹은 모양이다 그러고 그거로 하자 합니다
나왔는데 모양은 비슷합니다.
한입 먹어보고 둘 다 인상 구겨집니다.
ㅠ.ㅠ 메인이구 시킨 것 중 젤 비싼건데…. 쩝
팍치가 들어간 듯 합니다.
결국 딱 한 점씩 먹고 포기 합니다.
차이나타운에서 호텔로 이동 합니다 (택시 39B 지불 50B)
어제 무료 업그레이드도 있고 해서 호텔 SPA 한번 이용합니다.
호텔이라고 좀 비싸네요
타이마사지 1시간에 1200B이래 저는 포기하고
마눌만 1시간 30분에 2800B하는 패키지에 처박습니다.
나와서 하는 말이 피부는 호강하네 그러더군요
마눌 SPA하는 동안 호텔 돌아 봅니다.
한국사람 없습니다.
로비부터 bar, 수영장 까지 전부 서양계열만 보입니다.
아~ 아침 무렵에는 중국계열이 태반입니다. (패키지팀… 무지 시끄럽습니다)
수영장에 앉아 담배 피우면서 마눌 끝내고 나올 때까지
수영하는 사람 구경 합니다.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지나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