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방콕~4
부시시..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가보자~
[image]아침.jpg[/image]
여기 준비되어 있는 쥬스는 한잔 씩 다 마셨다~ 이따 수영장에서 먹을 빵을 몇개 집어 들고 방으로 와서.. 수영복으로 갈아 입는다..
수영장으로!!!
카메라 4대 들고 올라가 정신 없이 사진을 찍으니 사람들이 다 쳐다본다-_- 그러던 중 형광 연두 빤쭈를 입은 어떤 남자가 와서 말을 건다... 사진을 찍어 주겠단다~ 그래~ 조아.. 사진을 찍혔따..ㅋㅋ그랬더니 우리에게 슬슬 호구 조사를 해 온다..지네들은 홍콩서 왔단다..사진을 찍고 물속으로~
[image]셩장.jpg[/image]
너무 시원하고 좋다..펜스 아래가 짜오프라야 강이다~ 짱!
홍콩 남자들이 또다시 말을 건다.. 점심을 같이 먹는 게 어떻겠냐고 한다..자기네가 잘 아는 식당이 있다고..7시 비행기로 홍콩으로 돌아 가야 하기때문에 꼭 같이 점심을 먹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생각 해 보겠다고 일단 튕기고.. 수영을 넘 열심히 했더니 졸리다...낮잠 한판을 자 준다~
[image]잠.jpg[/image]
자다 일어 나서 리찌를 한 푸대 까 먹고 한국 과자와 데미소다, 식혜, 수정과 (다~ 라운지에서 갖고 온거..ㅋㅋ)를 풀어서 먹고 있으니.. 홍콩 맨들이 또 접근한다.. 그래!! 한번 먹어준다!! 짜식들~ 이따 로비에서 만나기로 한다..방번호를 물어 온다..치밀한 것들!
우린 물놀이를 한판 더 하고.. 방으로 내려 왔따~
보따리를 다~ 싸고 로비로 내려와 홍콩맨들을 만났따~ 페닌슐라 호텔 옆에 있다는 지네가 잘~ 안다는 식당으로 gogo
그닥 맛있는 건 모르겠따-_- 쏨분이 백배 더 맛있는 거 같고 태국 칭구랑 갔던 로칼 해산물 식당이 천배는 더 맛있는 거 같았따..그냥 soso였다.
[image]점심.jpg[/image]
금액도 절대 싸지 않타~ 넷이 1600바트 나왔따!!! 내 저돈 주고 저거 안 먹는다>< 같이 먹자고 한건 홍콩 맨들이지만.. 또 얻어 먹고 못 사는 우리라..더치를 하자고 했따..돈 아깝다><
그들은 뱅기 시간도 있고 해서.. 빨리 가라고 하고..우린 페닌슐라 보트를 타고 사판 탁신으로 왔따~ sky train을 타고 씨암으로!! gogo
시간이 별로 없다...일단 와코루부터~ 씨암 파라곤의 와코루에 가서 왕창 샀다.나는 최소한 두군데의 와코루는 꼭 들러야 하는데 이번엔 시간이 없어서 한 군데밖에 못 갔따..ㅠㅠ 시간은 6시가 다 됐따~
얼릉 지하로 내려가 장을 본다..각종 쏘스, 커피, 쥐포, 라면.....더 사고싶은데...포기 해야한다..슈퍼의 반도 못 돌고 계산을 하고 그 무거운 보따리를 들고 뛰었따.. 택시를 타고 카오산으로!!
어제 약속한 마사지 집에 가서 마지막 마사지를 받아야 한다~ 택시에서 마사지 사장에게 전화를 했다.지금 간다고 30분안에 도착 한다고..근데 차가 너무 막힌다..저녁도 못 먹고 비행기 타게 생겼다..
카오산에 내려 길거리에서 먹을 걸 산다...마사지 집에 들어가서 다 펼쳐 놓고먹었따..너무 친절한 마사지 사장님이 물까지 떠 준다~ 그걸 먹고 배 터질라고 하는데 난 타이 마사지를 남자 한테 받았따..(아시죠? 무슨 레슬링 같잖아요..ㅋ)
태국서 쇼핑하느라 무거운 걸 너무 들어서 어깨도 결리고.. 힘좋은 안마사가 필요했따... 그랬더니 마사지 사장이 남자를 들여 보내줬따~ 게이필 나는 수줍음 많은 40대 아자씨 마사지 good good good!!!
마사지를 받고 나왔따...마사지사와 마사지 사장이 우리 보따리를 들고 택시 까지 잡아 주었따...감동..ㅠㅠ 호텔 도착하자마자 전화하라고 하면서..
호텔에 와서 박스 테잎을 빌려 보따리를 다시 싸고.. 공항 가는 택시를 잡아달라고 했따...
근데...공항에 거의 도착했는데..40바트가 모자라는 것이다-_- 어쩌지...돈을 꿀까?.....깎을 수 도 없고...택시 타기 전에 40바트 모자라는 걸 알았으면 합의를 보고 타는데.. 다 와서 돈 없다 그럼 나같아도 가만 안 있겠따~
휴~ 공항에 도착하고 난 한국돈 2천원을 꺼냈따..최대한 정중히-_-아니..불쌍하게.."정말 정말 미안한데..내가 40바트가 모자라..지금 공항세 낼꺼 빼곤 이게 다야..그래서 말인데..이거 한국 돈인데.. 받아 주면 안 될까? 태국돈으로 70~80바트 정도거든..물론 니가 환전 하면서 수수료도 발생 하겠지만 그냥 바꾸지말고 갖고 있어도 돼잖아 정말 미안해" 라고 말했다...의외로 아저씨가 괜찮다고..좋다고~ 한다. 난 정말 크게 땡큐를 외치고 내렸따
수속을 하러가는길..사람들이..나에게 여행사 직원이냐고, 어느 팀이냐고,여기 사시냐고 묻는다-_- 태국 노랭이티를 입고 있어서...날 직원으로 다들 보더라..ㅋㅋ 그래도 끝까지 벚지 않는 의지의 한국인! 태국어 써있는 거 사려고 얼마나 뒤졌는데..ㅋㅋ
이제 정말 뱅기 타러 가쟈~
[image]짐.jpg[/image]
몰 샀는지..짐 부치는데 한 사람 짐만 저 만큼이다-_-;
어쨋든 집까지 들고 오는데 죽는 줄 알았지만.. 지금 내게 남은 물건은 몇개 없지만..(다들 갖고 갔어요-_-) 쇼핑백만 보아도 가슴이 떨리는 태국병...3배는 악화되서 온 거 같다...
태국에 가고 싶어요..ㅠㅠ
열분 읽어주셔서 쌩유~
아침을 먹으러 가보자~
[image]아침.jpg[/image]
여기 준비되어 있는 쥬스는 한잔 씩 다 마셨다~ 이따 수영장에서 먹을 빵을 몇개 집어 들고 방으로 와서.. 수영복으로 갈아 입는다..
수영장으로!!!
카메라 4대 들고 올라가 정신 없이 사진을 찍으니 사람들이 다 쳐다본다-_- 그러던 중 형광 연두 빤쭈를 입은 어떤 남자가 와서 말을 건다... 사진을 찍어 주겠단다~ 그래~ 조아.. 사진을 찍혔따..ㅋㅋ그랬더니 우리에게 슬슬 호구 조사를 해 온다..지네들은 홍콩서 왔단다..사진을 찍고 물속으로~
[image]셩장.jpg[/image]
너무 시원하고 좋다..펜스 아래가 짜오프라야 강이다~ 짱!
홍콩 남자들이 또다시 말을 건다.. 점심을 같이 먹는 게 어떻겠냐고 한다..자기네가 잘 아는 식당이 있다고..7시 비행기로 홍콩으로 돌아 가야 하기때문에 꼭 같이 점심을 먹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생각 해 보겠다고 일단 튕기고.. 수영을 넘 열심히 했더니 졸리다...낮잠 한판을 자 준다~
[image]잠.jpg[/image]
자다 일어 나서 리찌를 한 푸대 까 먹고 한국 과자와 데미소다, 식혜, 수정과 (다~ 라운지에서 갖고 온거..ㅋㅋ)를 풀어서 먹고 있으니.. 홍콩 맨들이 또 접근한다.. 그래!! 한번 먹어준다!! 짜식들~ 이따 로비에서 만나기로 한다..방번호를 물어 온다..치밀한 것들!
우린 물놀이를 한판 더 하고.. 방으로 내려 왔따~
보따리를 다~ 싸고 로비로 내려와 홍콩맨들을 만났따~ 페닌슐라 호텔 옆에 있다는 지네가 잘~ 안다는 식당으로 gogo
그닥 맛있는 건 모르겠따-_- 쏨분이 백배 더 맛있는 거 같고 태국 칭구랑 갔던 로칼 해산물 식당이 천배는 더 맛있는 거 같았따..그냥 soso였다.
[image]점심.jpg[/image]
금액도 절대 싸지 않타~ 넷이 1600바트 나왔따!!! 내 저돈 주고 저거 안 먹는다>< 같이 먹자고 한건 홍콩 맨들이지만.. 또 얻어 먹고 못 사는 우리라..더치를 하자고 했따..돈 아깝다><
그들은 뱅기 시간도 있고 해서.. 빨리 가라고 하고..우린 페닌슐라 보트를 타고 사판 탁신으로 왔따~ sky train을 타고 씨암으로!! gogo
시간이 별로 없다...일단 와코루부터~ 씨암 파라곤의 와코루에 가서 왕창 샀다.나는 최소한 두군데의 와코루는 꼭 들러야 하는데 이번엔 시간이 없어서 한 군데밖에 못 갔따..ㅠㅠ 시간은 6시가 다 됐따~
얼릉 지하로 내려가 장을 본다..각종 쏘스, 커피, 쥐포, 라면.....더 사고싶은데...포기 해야한다..슈퍼의 반도 못 돌고 계산을 하고 그 무거운 보따리를 들고 뛰었따.. 택시를 타고 카오산으로!!
어제 약속한 마사지 집에 가서 마지막 마사지를 받아야 한다~ 택시에서 마사지 사장에게 전화를 했다.지금 간다고 30분안에 도착 한다고..근데 차가 너무 막힌다..저녁도 못 먹고 비행기 타게 생겼다..
카오산에 내려 길거리에서 먹을 걸 산다...마사지 집에 들어가서 다 펼쳐 놓고먹었따..너무 친절한 마사지 사장님이 물까지 떠 준다~ 그걸 먹고 배 터질라고 하는데 난 타이 마사지를 남자 한테 받았따..(아시죠? 무슨 레슬링 같잖아요..ㅋ)
태국서 쇼핑하느라 무거운 걸 너무 들어서 어깨도 결리고.. 힘좋은 안마사가 필요했따... 그랬더니 마사지 사장이 남자를 들여 보내줬따~ 게이필 나는 수줍음 많은 40대 아자씨 마사지 good good good!!!
마사지를 받고 나왔따...마사지사와 마사지 사장이 우리 보따리를 들고 택시 까지 잡아 주었따...감동..ㅠㅠ 호텔 도착하자마자 전화하라고 하면서..
호텔에 와서 박스 테잎을 빌려 보따리를 다시 싸고.. 공항 가는 택시를 잡아달라고 했따...
근데...공항에 거의 도착했는데..40바트가 모자라는 것이다-_- 어쩌지...돈을 꿀까?.....깎을 수 도 없고...택시 타기 전에 40바트 모자라는 걸 알았으면 합의를 보고 타는데.. 다 와서 돈 없다 그럼 나같아도 가만 안 있겠따~
휴~ 공항에 도착하고 난 한국돈 2천원을 꺼냈따..최대한 정중히-_-아니..불쌍하게.."정말 정말 미안한데..내가 40바트가 모자라..지금 공항세 낼꺼 빼곤 이게 다야..그래서 말인데..이거 한국 돈인데.. 받아 주면 안 될까? 태국돈으로 70~80바트 정도거든..물론 니가 환전 하면서 수수료도 발생 하겠지만 그냥 바꾸지말고 갖고 있어도 돼잖아 정말 미안해" 라고 말했다...의외로 아저씨가 괜찮다고..좋다고~ 한다. 난 정말 크게 땡큐를 외치고 내렸따
수속을 하러가는길..사람들이..나에게 여행사 직원이냐고, 어느 팀이냐고,여기 사시냐고 묻는다-_- 태국 노랭이티를 입고 있어서...날 직원으로 다들 보더라..ㅋㅋ 그래도 끝까지 벚지 않는 의지의 한국인! 태국어 써있는 거 사려고 얼마나 뒤졌는데..ㅋㅋ
이제 정말 뱅기 타러 가쟈~
[image]짐.jpg[/image]
몰 샀는지..짐 부치는데 한 사람 짐만 저 만큼이다-_-;
어쨋든 집까지 들고 오는데 죽는 줄 알았지만.. 지금 내게 남은 물건은 몇개 없지만..(다들 갖고 갔어요-_-) 쇼핑백만 보아도 가슴이 떨리는 태국병...3배는 악화되서 온 거 같다...
태국에 가고 싶어요..ㅠㅠ
열분 읽어주셔서 쌩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