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터클 한달 동남아여행] 방콕 - 람푸하우스를 숙소로!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스펙터클 한달 동남아여행] 방콕 - 람푸하우스를 숙소로!

미우 8 4177
안녕하세요.
미우입니다.
참으로 지겹게도 비가 오네요.
내일이면 그칠까 바래보지만 도대체 언제 장마가 끝날런지...
뜨거운 햇살이 그리워지네요.

그래도 이 비가 그치면 쨍쨍한 여름이 오겠죠?
아, 빨리 뜨거운 해를 봤으면 좋겠어요.

오늘 얘기는 방콕에서 숙소로 사용했던 람푸하우스 내용입니다^^

그럼, 스타트!

====================================================================


2006. 05. 22(월)

태국 입국 수속은 그닥 복잡하지 않았다. 입국 수속을 해주는 직원의 밝은 웃음과 “OK”라는 얘길 듣고 나는 태국 방콕으로 들어왔다^^
아~ 진짜 여행이 시작되는구나.

방콕을 여행하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카오산 로드까지 가는 택시와 협상하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다-_- 난 혼자 떠난 배낭 여행객이라 혼자서 택시를 타야하나 걱정되었지만 다행히도 나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들어온 한국인 배낭여행자 3명을 만나 우리 넷은 의기투합하여 택시를 타고 카오산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TIP 돈무앙 공항에서 카오산 로드 가기
방콕 돈무앙 공항에 도착해서 카오산 로드로 들어가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버스, 공항버스, 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새벽에 도착하는 경우는 거의 택시를 이용하는게 편리하지요.
돈무앙 공항에서 택시를 타려면 입국장 층에서 바로 택시를 탈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출국장인 3층으로 올라가서 타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미터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지요. 근데 택시 아저씨들이 배낭여행객의 널널함을 믿고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으니 꼭 미터기를 이용하자고 얘기하셔야 합니다.
그냥 아무 말없이 택시를 탔다가는 아저씨가 부르는 데로 돈을 내야하는 어이없는 경우가 생깁니다-_-


우린 출국장 3층으로 올라가서 택시를 잡아타곤 아저씨와 흥정에 나섰다=_= 여행을 떠나기전 어느 정도가 합당한 가격인지 대충 알아왔기 때문에 그 가격 이상이면 택시를 타지 않으려고 했었다. 다행히도 아저씨가 친절했는지-_- 우린 카오산 로드까지 200밧에 가기로 했다. 정확히 미터로 가면 약 170밧 안팎이라 한다. 그래도 4명이 200밧이니 한명당 50밧이면 택시타고 저렴하게 가는 것이리라~(여행 초반이라 사실 좀 너그러운 마음이 있기도 했다. 큭~)


t0709-11.jpg"
택시를 타고 카오산 로드로 향하는 길~
이것은 택시 안에 붙어져있는 택시 고유번호인듯 했어요
택시 탈때마다 모두 붙어져 있었어요


난 카오산로드 “람푸하우스”에 미리 예약을 해둔 상황이었다. 그래서 카오산 로드에 도착하자마자 난 람푸하우스를 찾아 갔었다. 람푸하우스는 지도를 보고 찾아가기에 그닥 힘든 위치는 아니었으며 워낙 카오산로드가 새벽까지 먹고 놀자판이라-_- 그닥 불안함도 없었다. 큭~

* 람푸하우스
- 위치 : 방콕 방람푸 쏘이 람푸뜨리
t0709-45.jpg
람푸하우스 간판~




t0709-31.jpg"
자~ 람푸하우스입니다.
이렇게 정원(?)이 있구요.
내부에 여행자를 위한 레스토랑과 여행사가 마련되어 있어요.
이곳은 여행자들 사이에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숙박을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거의 방이 없어 “Full"을 내걸을 정도입니다.


난 새벽 3시가 좀 안되어 람푸하우스에 도착했다. 미리 예약한터라 여권을 주고 내 방을 확인받았다. 2층 더블룸이다.(싱글룸은 예약이 불가능하여 더블룸으로 예약을 했었다. 예약은 방콕 한인업소인 동대문을 통해 예약했다.)

자~ 람푸하우스 내부가 어떤지 볼까요?


t0709-27.jpg"
람푸하우스 더블룸입니다.
혼자서 더블룸을 사용하니 널찍하니 좋더군요-_-





t0709-26.jpg"
카드키를 꽂아야만 전원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보조안전장치가 되어 있어요.
튼튼한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설마 누가 굳이 들어오기야 하겠습니까-_-
방에서는 금연입니다^^





t0709-24.jpg"
화장실 및 샤워룸입니다
깔끔합니다.




t0709-28.jpg"
세면대에요.





t0709-25.jpg"
따뜻한 물이 나오는 샤워기입니다.
그러나 여름에는 워낙 더워서 굳이 따뜻한 물을 돌리지 않아도
찬물에서도 미적지근하면서도 뜨거운 물이 콸콸-_- 나옵니다.
여름에 간다면 굳이 뜨거운물 사용안해도 샤워 충분히 가능합니다.





t0709-46.jpg"
람푸하우스 방 열쇠~
보시다시피 전 206호에 머물렀지요.
다른 나라를 다닌후 다시 방콕으로 돌아왔을때도 전 람푸하우스에서 묵었답니다^^


난 너무 피곤하여 대충 짐을 풀어놓고 잠에 빠졌다-_-
8 Comments
석하 2006.07.13 03:49  
  머시여...??? 왜 이렇게 짧아요..???

똘리~ 2006.07.13 11:05  
  아쉬워염...저도 람푸하우스에서 묵는답니다..
어서 더 올려주세욤...넹^^
네꼬짱 2006.07.13 14:35  
  열심히 읽고 있는데...넘 짧아요잉~~~ㅜ.ㅜ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넘 좋아라 하는 여행기네요...
빨리 담편 올리시라고 농성이라도 해야하는건 아닌가몰라...ㅋㅋㅋ
화이어 투어 2006.07.13 15:40  
  초보여행자인 저에게 많은도움이 됩니다.다른여행기도 잘읽었습니다. 미우님! 감사!
칼리송 2006.07.13 22:21  
  미우님.. 저도 이번에 첨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님글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다음 이야기도 빨리 올려주세요^^
빨갱이 2006.07.14 01:11  
  떠나볼까에도 여행기 올리셨죠^^? 여행준비할 때마다 유용하게 보고 있었답니다^^! 이번에도 도움을 받겠군요; 감사해요^^*
아울이 2006.07.14 01:42  
  아 정말 감칠맛나게..이렇ㄱㅔ 짧아도 돼는거에여~ 네~ ㅎㅎ ..... 사진도 정말깔끔하고... 중간중간 페이정보도 좋고요 ㅋㅋㅋ..... 빠른 3편 부탁 드립니다~
미우 2006.07.17 13:54  
  헛, 모두들 감사합니다.
여행기 빨리 못올려서 죄송합니다-_- 이제 빨리빨리 올릴깨요.큭~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