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나라에서 사기를치다...ㅜㅜ(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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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헤어지게된 여행>남의나라에서 사기를치다...ㅜㅜ(둘째날)

산다라 11 2202
글솜씨가 없지만... 여행을 갔다오면 후기는 꼭 남겨야겠다 다짐을
해서요 ^-^  그냥 읽어주세요 헤 ㅎ ㅔ
저는 제 대학친구 한명과 함께 여행을 시작했지만..
아쉽게도... 친구와 트러블이 생겨 10일정도를 저 혼자 다녔습니다..
하지만 여행하면서 너무도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전혀 외롭지
않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여행하면서 만났던 분들.. 도와주셨던 분들, 모두 감사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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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나와 든든한 내 배와 몸땡이를 가지고 나는 친구와 조심스레

왕궁을 찾아 걸어갔다.. 


" 헤이~~  어디가세요?"

길거리에서는 태국남자들이 계속 말을걸고...

내가 예뻐서가 아니라 자기네꺼 물건사라고 ㅠㅠ 흥!! 절대안사지!

나는 친구에게 말했다.

" 야 다 씹어버려야돼, 분명 다 사기꾼들이야"

" 동대문아씨가 뚝뚝사기꾼 조심하라고 했으니까, 우리 절대 듣지도 말고,

말도 하지말고 다 씹어버리자 ㅋ ㅋ"

이렇게 뚝뚝기사와, 모든 태국인을 경계하며 한발짝 한발짝 람부뜨리 거리를

벗어났다..

지도를보며 동대문아씨가 알려준길로 제대로 가려 무지 애썼다.

혹시 누가 내 가방에 있는 돈 훔쳐갈까봐 앞으로맨 크로스백인데도 불구하고

한손으로는 가방 꼭 쥐어잡고 수십번도 더 가방을 열었다 닫았다 열었다

닫았다 지갑을 확인했다. ㅠㅠ

그리고 한국에서 사온 지퍼팬티~~~~  친구와 나는 지퍼팬티에 거액의?

돈을 넣어놨다... 그렇기에 나는 지퍼팬티까지 신경쓰느라 넘 힘들었다..

안그래도 더운 날씨에....  팬티위에 또 하나의 팬티를 입으니 덥지 않을수가

없었다..

사람들 눈 신경쓰며 은글슬쩍 지퍼팬티에 돈 잘 들어있나 살짝 터치해주는

센스?? ㅠㅠ 민망해라 ㅋ

아마 그 장면을 본 사람들은 나를 좀 변녀라 생각할것이다.>.<

친구왈 " 야 너 자꾸 그렇게하면 아마 더 훔쳐갈꺼다.. 태연하게걸어... ㅠㅠ"

" 내가 너무 심한가?  근데 불안해 ㅠㅠ 이렇게 확인을 하지않으면  왠지

  지갑이랑 돈이 없어졌을꺼 같아..."

헉 나의 이상한 고질병...  제발... 태연하게 돈없는 사람처럼 걸어가자

다짐을 했지만... 나는 친구가 안볼때 몰래몰래 가방을 다시 확인했다. ㅋ ㅋ
 
" 야 우리 힘들어도 절대 택시랑 뚝뚝 타지말자. 알겠지?

이렇게 친구에게 제차 말하고 다짐을 받으며 차가 쌩쌩달리는 도로로 나왔다.

헉... 어떻게 건너라구... 신호등도 없고...

어떤사람이 이곳에서 30분기다리다가 차없을때 건넜다는 얘기가

뻥이 아니었구나..... ㅠㅠ

" 야 어떡하지?  더워죽겠다... 우리 저~~기에 있는 태국사람 졸졸 따라가자~"

나와 내 친구는 얼릉 태국사람뒤에 바짝 붙어서 그 사람들이 건널때 같이

건넜다. 오호~~ 바로 이런거구나 ㅋㅋ

태국사람이 도움이 될때가 있군... 음.... 좋았어..

길을건너서 천막이 길게 쳐져있는 곳을 따라 쭈~욱 걸었다.

비둘기떼가 장난이아니다...

" 야... 여기가 바로 사기꾼 비둘기 아줌마 있는곳인가봐..조심해야겠다...."

말하기 무섭게.. 떡 하니 내앞에 비둘기 아줌마가 섰다..

그리고.. "노 노" 절레절레 고개까지 흔들고 손까지 흔들었지만 내 팔에

비둘기 모이를 턱 하니 놓는다. ㅠㅠ

아니... 이런 ... 이렇게 당하고 마는거구나라는 생각과함께 난 한순가

얼어버렸다.. 비둘기 아줌마 표정이 넘 무서워서 흑흑

왠지 나를 주먹으로 한방 날릴것 같은 무서운 표정이었따.. 흑흑흑

난 너무 무서웠지만 꾹 참고 내 팔에있는 비둘기모이 봉지를 얼릉

아줌마에게 넘겨주었다..

그리고 뛰지않는척 하며 빠른걸음으로 그곳을 벗어났다..

휴........ 십년감수했네...

" 야 저 아줌마 왜 나한테만 그러냐..  무서워 죽는줄 알았다"

내가 그곳을 빠져나가고 뒤를 돌아보니 ㅋ ㅋ ㅋ ㅋ ㅋ

어떤 외국인혼자 당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모습이 왜그케 웃기고

재밌던지. 푸하하하하      난 너무 사악하구나 ㅠㅠ

" 야~~ 저기가 왕궁인가봐 와우~~ 넘 멋져 어떻게 "

멀리서 우뚝우뚝솟은 사원들이 보였다..

아~~ 이제 다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길을 다시 한번 건너서 봤더니.. 헉.... 왠 하얀 담장이 저렇게

기다랗다냐......  도대체 어디가 입구인지... 당최 알수가 없었다.

그래서 하얀담장을 따라 걷고 또 걷고... 오전 10시정도밖에

안되었는데 날씨는..... 사막의 바람한점없는 기가막힐 날씨였다..

햇볕은 뜨겁고... 걷고 걸어도 입구는 보이지 않고...

다 온것 같은데 보면... 입구가 아니고 ㅠㅠ  아직 한곳도 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포기해야 하는가....

너무 힘들었다.. 혓바닥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더..

"헉떡헐떡... 아이구 나 죽겠다.."

40분정도를 걸었다....  그리고 도착...

하지만 여기가 어딘지.. 왓포인지,왓아룬인지,,왕궁인지...

에이 알게모야 그냥 사진만 찍음돼지 하는 생각으로 얼릉 들어갔다

입장료 내는곳이 있었는데 그냥 시치미 뚝 떼고 들어갔다. ㅋㅋ

그렇게 들어가서 사진 언능언능 찍고 목도 마르고 죽을거 같아서 금방

나왔다.. 그리고 다시 걸었다... 그냥 무작정 걸었다..

그리고..  나는 친구에게 말했다..

"그냥 택시탈걸 그랬나..."

친구도 잠시 생각하는것 같더니 나에게 말했다..

" 야 우리 그냥 뚝뚝이 대절해서 왕궁이랑 다 둘러볼까?"

아니~~ 내가 얼마나 기다렸던 말인가... 흑 감격스러웠다.

" 그래. 그러자, 이러다간 죽겠다.. 우리가 잘 흥정하면 돼지~"

 나는 이렇게 무너졌다... 호랑이굴에 제 발로 들어간 것이다..

결국 뚝뚝을 대절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시장근처에 다달았다.. 마침 뚝뚝이 한대가 서있었다..

나이가 좀 있으신 분 같았는데 인상이 좋아보였다.

" 야 이 아저씨 착해보여~~ 얼마인지 함 물어보자"

" 아저씨 , 왕궁, 왓포,왓아룬 다 합쳐서 얼마??"


아저씨 왈 "@!#%&*"   

헉 무슨말이야 ㅠㅠ 아저씨가 영어를 못했다..

계속 설명을 했지만 우리말을 못알아들었다.. 결국 다른 아저씨가와서 통역을

해주었다..

" 아가씨들~~ 400B 에 왕궁,왓포,왓아룬 다 도는거야~~ 오케이?"

" 400?  오케이 오케이  땡큐 " 나는 조아라했다.

나는 더위를 먹은게 틀림없었다...  그렇게 한국에서 태사랑 들어가서

뚝뚝사기에대해 읽고 공부하고 했건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이미 내 정신이

아닌 나는 400이 왠지 너무 싸게 생각되었다..

바로앞에... 3B만 주면 왓아룬으로 건너가는 선착장이 있다는것을 모른채.....

그렇게 400에 흥정을 보고 뚝뚝을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어디론가

향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왓아룬......ㅜㅠ


" 야 , 우리 왕궁보러 가는거 맞아?  왜 이케 먼거야...

  분명 동대문 아씨는 걸어갈수있는 거리라고 했는데..

  동대문 아씨가 멀 잘 모르시나보다... 그치??"

친구왈..."응 그런가보다. 이렇게 먼데 어떻게 걸어가

            근데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가지? 이렇게 먼데를

            설마 걸어갈까?"

난 동대문 아씨 핑계를 대며 왕궁에대한 거리를 착각하고 계시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그렇게 뚝뚝이를 타고갔따..

드디어 도착~~~ 엥? 여기가 어디야?

" 뚝뚝아저씨 여기 어디에용?"  혹시 왓아룬? "

" 네, 왓아룬이에요~둘러보고 여기로 오세요. 전 여기서 기다릴께요.알았죠?"

" 네 아저씨 ^-^ 둘러보고 이쪽으로 올께요 어디 가시면안돼요 꼭 기다리세요"

이렇게 신신당부를 해놓고 친구와 나는 왓아룬을 둘러봤다.

생각보다 작았다.  다 그것이 그것으로 보였다.

사진찍고 뚝뚝아씨에게 가려했는데......................................................

저 멀리서 배가 보이는것이다.. 그리고 저 멀리 우뚝솟은 사원이보였다.. 

" 야 저기는 어디지??  혹시 저기가 왓아룬인가?"

 배타는곳도 있는데?  한번가보까? 아~~ 뚝뚝아저씨가 우리보고 배타고 저~

기도 둘러보고 오라는 건가봐.~~ 배타고 갔다오자"

친구와 나는 배를 타고 저쪽으로 건너갔다..

그리고 사람들을 따라 사원으로 갔다....


띵@@~~~~ 한순간 내 머리는.... 잠시 작동을 멈추었다....

나와 친구는 기겁을 했다.

" 헉... 야!! 여기 아까 우리가 왔던곳 아니야?? 아까 걸어서 왔떤곳이잖아~!~  모야  왜 우리가 여기온거지 다시?? 우리가 아까 본 사원이랑 완전
    똑같잖아?  저기 봐 매표소~~ 우리 돈 안내고 그냥들어갔잖아.~~
  그럼... 여기가 왓포인가봐....  우리가 왓아룬에서 왓포로 건너온건가봐...."

조금씩 상황파악이 되었다...

그랬다........  모든사람들은 왓포에서 배를 타고 왓아룬으로 건너갔지만....

나와 친구는 5분도 채 안걸리는 왓아룬을.....바로 눈앞에 선착장을 두고도

모르고.. 뚝뚝을 타고 30분넘게 빙빙 돌아서가서 왓아룬에 도착하여 다시 왓포

로 건너온것이다. ㅠㅠ

배 한번타면 될 곳을.....  400이나주고 30분넘게... 흑흑

" 야, 우리 속은거야?  완전 돌팅이 ㅠㅠ 그렇게 공부를 했건만

  왜 배타고 가는것을 까먹었지.. 으악~~"

그렇게 나는 바윗돌한덩어리를 맞은 충격과 함께 친구와 고민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아직 돈을 안냈잖아.... 음... 어떻게할까... 그냥 튈까..

 그런데.. 아저씨가 불쌍하기도해...  우리 기다리고 있을텐데..

 아니야... 그런데... 아저씨한테 가려면 또 배타고 왓아룬까지가서

 뚝뚝타고 30분넘게 왕궁으로 가야되잖아 ㅠㅠ

아저씨가 나쁜거야.. 우린 속은거야.."

 솔직히 지금생각해보니까 400주기 넘아깝다..

 400이면...... 헉..."

계속 천사와 악마는 내 마음속에서 갈등을 하고있었다..

그때마침 한국여자분 두명이 말을걸었다.

" 저기요,, 혹시 쏨분씨푸드 가는 법 아세요?"

"아니요.. 가이드북에 나와있는데.. 잠깐만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우리얘기를 해주었다..

그사람들 왈.. :"그냥 가지마세요!!  속으셨네요.. 그거 사기에요"

" 넹? 진짜요? 사기에요? 그럼 가지말아야겠네요.양심에 찔려서가려고 했는데"

그렇게 안가기로 마음을 먹고 친구와나는 사람들에게물어서 왕궁을보러갔다

 " 야, 우리 다시는 여기 오지말자. 혹시 그 뚝뚝기사 만나면 우리

  죽일지도 몰라..  오늘이 마지막이야... 열심히 구경하자.."

 우리를 철썩같이 믿고 왓아룬에서 기다리고 있을 뚝뚝아씨에게는

 넘 미안했지만 어쩔수 없었다...  사태파악을 이미 한 이상....

다시 왓아룬으로 갈수는 없었다.

그렇게해서 왕궁으로 갔다..  제일 중요한 왕궁을 마지막에 와서...

너무 지쳐있던 상태라 꼼꼼히 살펴볼수가 없었다.

사진도 찍는둥 마는둥... 언능 카오산에 돌아가고 싶었다....

시원한 물 한잔 들이키고 싶었다...

더이상 힘이없었다...  " 아... 이런게 열사병이구나..."

내표정은 점점 굳어져갔고... 말도 할수가 없고.. 머리는 띵~하고

아파오기 시작했다..

" 야... 우리 대충보고 가자... 나 아무래도 열사병같아.//"

그렇게 친구와 나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다른 뚝뚝을 잡아타고..

카오산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숙소에서 뻗어버렸다... 머리가 지끈지끈아파 샤워하자마자 바로

침대에 뻗어 잠을 취했다....


<지출내역>

레안집-람부뜨리거리(택시) 총 180밧/ 개인100밧
아침 새우볶음밥 45밧
물 5밧
왓아룬-왓포(배)  총 6밧  1인3밧
왓아룬입장료 40밧
왕궁입장료 250밧
왕궁-람부뜨리거리(뚝뚝)40B
수상시장반나절투어예약 300밧
디너크루즈예약 1000밧
깐짠나일일투어예약 650밧
담배 10밧(1인기준)
과자 23.25밧
저녁 스테이크 163밧
치마1. 나시 1 240밧
커피 12밧
목걸이 2개 380밧
쪼리 59밧
귀걸이 20밧
음료수 10밧

총: 3354밧

11 Comments
걸산(杰山) 2006.08.01 00:18  
  툭툭이한테 당하는 건 다 순간적이군요.
쑤웨이막막 2006.08.01 10:29  
  이유야 어떻든 30분이 넘는 길을 툭툭을 몰고 가서 님들을 믿고 땡볕에서 하염없이 기다렸을 툭툭기사가 그려지네요..사기친 것도 아니고 님들의 정보부재로 툭툭이로 왓아룬 가자한것 아니었나요?마음이 아프네요
산다라 2006.08.01 10:49  
  네.... 저도 아직까지 마음에 걸린답니다..
하지만 너무 모라 하지 마시길.. ㅠㅠ
저희도 생각많이 했었습니다..
그 더웠던 길거리에서 진짜 생각많이했지만.........
모 제 친구와 제 잘못이죠.. 모...
조형진 2006.08.01 11:15  
  후후 재미있네요
왓포 입장료는 안내셨군요
대개 안내고 관광하더군요. ㅎㅎ
왓포는 뚝뚝을 타고 가서 관광하구요 걸어서 왕궁입구로와서 관광하는게 낫죠.
왕궁만 본다면 걸어서 가면 되구요
카오산에서 왕궁까지는 20분이면 갑니다. 왓포까지는 30분정도 걸어야죠
툭툭기사님이 생각나네요
다섯별 2006.08.01 11:45  
  저흰 왓포도 돈내고..왓아룬가서..이상한 판데기에 얼굴 넣는거 있걸래 거기 넣고 사진 한장 찍으니 어디선가 나타난 할머니 " 40B줘 " 이러는거예요 --;
황당해서..하루종일 기분이 안좋았어요..물론 친구만 찍었다고 좋아라 했죠..저희도 걸어서 세군데 다 다녔는데.
 배타고 말이죠..헬로태국이랑 태사랑 에서 얻은 정보는 95%맞더라구요 써있고 들은데로 움직이면 되고요..
저희도 10일있었는데 이상하게 첫 여행이었는데 한번도
길을 잃거나 해메거나 한적이 없이 제집 드나들듯이 갔다 왔어요..왠지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태국이
*바람개비* 2006.08.01 15:05  
  여행기 잘 읽고 있습니다.
낯 선 여행지에서 당황스런 상황에 부딪힌 님의 갈등과 압박이 잘 느껴지네요
과거에 부산에서 택시를 탄 적이 있었는데, 국제시장으로 가자 했더니 기사님 왈 여기가 국제시장이라고 하는 게 아니겠어요? 미안하기도 하고 창피 하기도 했는데 내리고 나서 가만히 생각하니 기사님이 참 고맙더라고요 ^*^  빙빙 돌아서 시장 반대편에 내려줘도 몰랐을텐데 ㅋㅋ  그 툭툭 기사님도 그렇게 해 줬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기는 아니지만, 지리에 어두운 여행객을 돈 벌이의 수단으로 이용했다는 생각이 들어 씁슬합니다.
5분이면 갈 길을 30분 씩이나 끌고 다니다니 고이얀...
뚝뚝기사님 일은 잊어 버리세요. 안됐지만 자업자득이랄 밖에.
다음 편을 얼른 올려주세요~ ^^

태국살고싶지만겁나 2006.08.01 15:41  
  정말 사기 치셨네.. 큰 돈이 아닌데 양심을 파신거 같아서..쩜 그렇네요.
400바트면 만원인데..

착한 태사랑이 됩시다요.. ㅋㅋ 맘에 담지는 말구요. 내말
걸산(杰山) 2006.08.01 15:46  
  사기를 쳤다는 건 우스개로 표현한 것이고,

진짜로 나쁜 놈은 아무 것도 모르는 걸 빌미로

박아지를 씌운 거죠 - 즐대 사기 아니래유.
무니니 2006.08.01 16:41  
  담배가 10밧? 난 왜 70밧 주고 산거지?
산다라 2006.08.02 12:02  
  어? 바람개비님 ^-^ 제가 아시는분 맞지요?
넘 반갑습니다. ^0^
차오프라야 썽 2006.10.06 17:07  
  여행기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그러나 기사님께는 많이 잘못하셨네요. 400밧 그들에겐 엄청난 금액입니다.
님의 정보부재로 인한 것을 바가지로 생각하신다면 더욱더 님의 잘못이 큽니다..(더군다나 재미로 생각하신다면) 하루종일 공치고 기다리고 계셨을..그분은 까올리라는 이미지를 평생 나쁘게 생각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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