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셋 , 여자셋 15일간 좌충우돌 배낭여행 성공(?)기) 네번째 이야기
카오산에서 마지막 밤이다. 내일 아침 치앙마이로 떠난다. 마지막밤인 만큼
의미있는 일이 없을까?..생각해낸게 분위기좋은 망고라군 앞 테이블에서 나름
대로의 파티를 벌이기로했다.. (말이 파티지 사실은..뭐 그냥 먹을거 사놓고 수
다 떠는거였다,) 그래서 닭다리, 과일, 돼지고기 구운거 사서 맥주두캔과 각종
음료수,, 이렇게 해서 의미있는 마지막 밤을 보냈다. 나름 로맨틱하다. 마지막
이라는게 아쉽긴 하지만 내일 새로운 도시에 대한 설레임하나면 아쉬움은 어느
새 사라져 버린다. 카오산의 마지막 밤...
아침이다. 10시 치앙마이 비행기다. 참고로 에어아시아 비행기를 이번에 잘 이
용하긴했지만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실감났다. 총4번의 에어아시아를 이용
했는데 이중 1번은 캔슬되서 다른비행기를 이용했고 1번은 딜레이가 되었다.
아무래도 내 생각인데 한번 캔슬됐을때는 그 다음 시간 비행기를 이용하라고
했었는데 왠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뒷비행기랑 합쳐서 보낸듯한 느낌이 들었
다, 순전히 내생각이지만 두비행기 승객을 모두합쳐도 한비행기가 가득차지 않
았으니.... 이번에 에어아시아 때문에 나름 고생 많이 했다.. 그리고는 미안하다
고 툭 던져주는 80밧짜리 버거킹 이용권 ㅠㅠ.. 공항버거킹 와퍼세트 하나 먹으
면 170바트다.. ㅠㅠ 이번여행을 통해 에어아시아에 대한 믿음이 심히 떨어졌
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 경우에는 적어도..
곧 치앙마이 도착이다. 하늘에서 보는 치앙마이 시내의 모습은 한국과 크게 달
라보이지 않는다. 그냥 어릴때 가지고 놀던 레고의 모습이랄까.. 성벽의 모습
이 더욱 그렇게 보이게 한다. 치앙마이에는 한국인 업소 미소네가 있어서 한결
안심이 된다. 공항에 내리자 마자 미소네로 향한다. 도착하자마자 들리는 한국
말, 한국음식들.. ㅠㅠ 벌써부터 한국이 그립다.!
이제 치앙마이 근처 지리도 익히고 한국에서 바꿔온 달러를 환전하기위해 근
처 쇼핑몰에 갔다. 이야~ 먹을 거 많다. 씨즐러, 피자컴퍼니, 케엡씨, 블랙 캐
년 커피 까지...스완센 미스터 도넛 던킨도넛까지 있다. 캬~ 행복하다. 숙소도
깨끗하고 좋다. 무엇보다 에어컨이 빵빵한게 너무 좋다.
[image]국수.JPG[/image]
치앙마이에 온 가장 큰 목적은 트레킹이다, 그리고 잘아는 도이수텝, 몽족마
을 , 뿌삥궁전 이런것들도 있겠지만... 다음 이야기에서말하겠지만 이 트레킹
에 대한 나의 기대가 엄청났음에도 불구하고 ㅠㅠ 이 놈의 트레킹은 나를 실망
시켰다..아니..뭐 바꿔말하면 내가 이 트레킹에 실망했다는 거다. 다음이야기에
자세히 하겠다. 진짜 죽다 살았다 ㅠㅠ
오늘은 좀 푹 쉬고 싶다. 치앙마이는 방콕보다는 시원해서 좋다. 산도 있고, 꼭
내가 사는 대구같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비교적 시원
하다.. 결코 덥지않다는 말이아니고 비교적 이다..-_-;;
이곳에서 일정은 5일이나 잡혀있다. 뭘하면서 5일을 보내야할까나.. 오늘은
쉬면서 내일부터의 일정을 한번 자세히 기억해봐야겠다. 태국의 파인애플은
너무 맛있다. 한국에서 이마트가도 한통에 4천원씩 하는 파인애플틀 단돈 250
원에 먹을수 있다니.. 다른 과일은 색다르긴하지만 당도면에서는 떨어지는 거
같다. 숙소오는길 파인애플 한봉지를 사간다. 다른애들도 뭐 구아바,파파야
그리고 알수없는 이름의 과일을 사지만 다 맛은 색다르기만 할뿐 당도가 높진
않다... 파인애플이나 왕창 먹고가자...
[image]미스터도넛2.JPG[/image]
치앙마이의 첫날밤이다.
의미있는 일이 없을까?..생각해낸게 분위기좋은 망고라군 앞 테이블에서 나름
대로의 파티를 벌이기로했다.. (말이 파티지 사실은..뭐 그냥 먹을거 사놓고 수
다 떠는거였다,) 그래서 닭다리, 과일, 돼지고기 구운거 사서 맥주두캔과 각종
음료수,, 이렇게 해서 의미있는 마지막 밤을 보냈다. 나름 로맨틱하다. 마지막
이라는게 아쉽긴 하지만 내일 새로운 도시에 대한 설레임하나면 아쉬움은 어느
새 사라져 버린다. 카오산의 마지막 밤...
아침이다. 10시 치앙마이 비행기다. 참고로 에어아시아 비행기를 이번에 잘 이
용하긴했지만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실감났다. 총4번의 에어아시아를 이용
했는데 이중 1번은 캔슬되서 다른비행기를 이용했고 1번은 딜레이가 되었다.
아무래도 내 생각인데 한번 캔슬됐을때는 그 다음 시간 비행기를 이용하라고
했었는데 왠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뒷비행기랑 합쳐서 보낸듯한 느낌이 들었
다, 순전히 내생각이지만 두비행기 승객을 모두합쳐도 한비행기가 가득차지 않
았으니.... 이번에 에어아시아 때문에 나름 고생 많이 했다.. 그리고는 미안하다
고 툭 던져주는 80밧짜리 버거킹 이용권 ㅠㅠ.. 공항버거킹 와퍼세트 하나 먹으
면 170바트다.. ㅠㅠ 이번여행을 통해 에어아시아에 대한 믿음이 심히 떨어졌
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 경우에는 적어도..
곧 치앙마이 도착이다. 하늘에서 보는 치앙마이 시내의 모습은 한국과 크게 달
라보이지 않는다. 그냥 어릴때 가지고 놀던 레고의 모습이랄까.. 성벽의 모습
이 더욱 그렇게 보이게 한다. 치앙마이에는 한국인 업소 미소네가 있어서 한결
안심이 된다. 공항에 내리자 마자 미소네로 향한다. 도착하자마자 들리는 한국
말, 한국음식들.. ㅠㅠ 벌써부터 한국이 그립다.!
이제 치앙마이 근처 지리도 익히고 한국에서 바꿔온 달러를 환전하기위해 근
처 쇼핑몰에 갔다. 이야~ 먹을 거 많다. 씨즐러, 피자컴퍼니, 케엡씨, 블랙 캐
년 커피 까지...스완센 미스터 도넛 던킨도넛까지 있다. 캬~ 행복하다. 숙소도
깨끗하고 좋다. 무엇보다 에어컨이 빵빵한게 너무 좋다.
[image]국수.JPG[/image]
치앙마이에 온 가장 큰 목적은 트레킹이다, 그리고 잘아는 도이수텝, 몽족마
을 , 뿌삥궁전 이런것들도 있겠지만... 다음 이야기에서말하겠지만 이 트레킹
에 대한 나의 기대가 엄청났음에도 불구하고 ㅠㅠ 이 놈의 트레킹은 나를 실망
시켰다..아니..뭐 바꿔말하면 내가 이 트레킹에 실망했다는 거다. 다음이야기에
자세히 하겠다. 진짜 죽다 살았다 ㅠㅠ
오늘은 좀 푹 쉬고 싶다. 치앙마이는 방콕보다는 시원해서 좋다. 산도 있고, 꼭
내가 사는 대구같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비교적 시원
하다.. 결코 덥지않다는 말이아니고 비교적 이다..-_-;;
이곳에서 일정은 5일이나 잡혀있다. 뭘하면서 5일을 보내야할까나.. 오늘은
쉬면서 내일부터의 일정을 한번 자세히 기억해봐야겠다. 태국의 파인애플은
너무 맛있다. 한국에서 이마트가도 한통에 4천원씩 하는 파인애플틀 단돈 250
원에 먹을수 있다니.. 다른 과일은 색다르긴하지만 당도면에서는 떨어지는 거
같다. 숙소오는길 파인애플 한봉지를 사간다. 다른애들도 뭐 구아바,파파야
그리고 알수없는 이름의 과일을 사지만 다 맛은 색다르기만 할뿐 당도가 높진
않다... 파인애플이나 왕창 먹고가자...
[image]미스터도넛2.JPG[/image]
치앙마이의 첫날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