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말수가 줄어드는 산다라...힘든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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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헤어지게된 여행>점점 말수가 줄어드는 산다라...힘든 하루하루...

산다라 25 2155
오늘은 깐짠나부리 일일투어가 있는 날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5시 45분에 맞추어놓은 알람시계 소리를 듣고

벌떡 일어났다..

아침에 일어나니 장대같은 비가 쏟아졌다...

' 아 트레킹 하기는 다 틀렸구나' 라고 생각하고 혹시나해서 준비를 다 하고

람푸하우스 밑으로 내려가서 기다렸더니 가이드가 픽업하러 왔다.

태국와서 아침을 제대로 먹은적이 없다... 그렇다고 점심과 저녁을 

잘 먹는것도 아니고 ㅠㅠ    아~~맛있는 음식으로 내 배를 채우고싶다~~~~

미니밴에타서 난 또 잠을잤다... 이상하게 차면타면 졸리다.

친구와 오고가는 대화가 없었다...

" 거의 다왔나?... "  이 정도의 대화? ㅋ ㅋ ㅋ ㅡ,ㅡ

고개는 이리저리 사방으로 한없이 흔들리고  딱 깨어나보니 연합군묘지다..

연합군묘지는 정말 사진에서 본 그대로이다. ㅋ ㅋㅋ

솔직히 볼것이없었다.  그래도 사진 몇장 찍어주고~~

그곳에 파묻혀있는 남자들의 나이가..27...28... 넘 젊다...

그 나이를 보니 왠지모르게 슬펐다...

사진찍고, 가게가서 담배하나 사고 다시 미니밴을타고 전쟁기념박물관으로

 향했다.. 거리는 가까웠다...

동대문아씨께서 박물관은 별로 볼것이 없다고 하셔서 박물관은 아예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여러나라 국기가 걸려있는 기차앞에서 사진찍고.. 콰이강의 다리로갔다..

밑에 내려다보이는 물은 똥물같았지만.. 그래도 다리와 그 다리에

어우러진 경치는 멋졌다.

아침을 못먹은 터라 너무 배가고파 토하기 직전이어서 음식파는곳을

찾아보았으나........ 빵하나 파는데가 없다.. ㅠㅠ

그래서 결국은... 과자와, 캔커피 하나 사들고 배고픈 내 배를달랬다... 

태국 커피는.... 아니.. 커피뿐만이 아니라 모든 음료수는 죄다설탕물같다

ㅠㅠ  너무 달았다..

친구와 함께 의자에 앉아 과자를 먹었다... 옆에 외국여자가 있길래

예의상 먹으라고 얘기를 했더니

" 노 땡큐" 이런다. ㅠㅠ ㅋㅋ    무안했다.

다시는 외국인들한테 뭐 먹으라고 말안해야지~ 하고 다짐했다.

그런데 내 친구가 먹으라고 준 과자는 먹는다. ㅡ,ㅡ

그래서 더 무안했다. ^-^;;;      내가 범죄형 얼굴인가?

과자로 끼니를 때우고 함께 투어하는 사람들도 다 모이고...

다음코스는 코끼리트레킹~~~ 기다리고 기다리던~~~

죽음의 열차타는 곳으로 가서 열차를 타고 마지막 종착역인 남똑역까지

1시간 가량을 기차를 타고 갔다.

1시간가량 기차를 타고 가면서 친구와 난 또 침묵을 지켰다...

어젯밤 서로 얘기했건만.... 무언가 찜찜함이 있는듯...

그리고 나는 갈수록 말수가 적어들고 있었다.... 그렇게 푼수대가리 같았던

내가...... 한국에서 쉴새없이 떠들었던 내가......

떠드는 시간보다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다니...

솔직히 친구랑 별로 얘기하고싶지 않았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하루 이틀지나면서... 내가 말하는것에 대해 계속 토를 달고 따지듯이

말을한다..      재X없게.......

너무 답답했다....  오래된 친구같았으면 막 화라도 내고 욕이라도 하면서

" 야 이X아 나한테 불만있냐..." 이렇게 속시원하게 말하고풀고 했을텐데..... 

겨우 만난지 3개월 된 친구에게.... 차마 욕을 할 수는 없었다...

그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서로 상처가 될까봐.....

서로 친구가 좋다는게 무엇인가....  상대방 얘기를 들어주고...

때론 그렇게 생각 안해도 맞장구쳐주고 함께 웃고......이런게 친구 아닌가....

근데 이 아이는... 언제부턴가.. 내가 말하는것마다 일일이 따져든다

아니, 꼭 나를 가르치려 드는것 같다...  아~~ 진짜 짜증나고

답답하다... 아직 10일도 더 남았는데... 답답해 죽을거 같다....

예를들어 내가"  야 이거 이렇지 않냐" 라고 말하면

이 아이는"  아니, 그게 뭐 어때서 난 그렇게 생각안하는데!"이렇게 말하고...

" 야 저거 맛있겠다.. "  라고 내가 말하면

" 아니 별루... 이렇게 말하고..    물론 서로 생각하는게 틀리고 성격이 틀리니

다르게 생각하는것은 이해한다...

하지만 이 아이는 갈수록 정도가 심해지고 있었다....

이 아이는 나에게  .... " 야 이렇게 해야지...  너 이렇게 해.."

완전 명령조이다..  참내~ 내가 니 쫄따구냐 ㅜ/ㅜ

옷후~ 열받아,..  부글부글...

나는 아무리 그 아이랑 말하기가 싫었어도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

적어도 그 아이가 묻는 말에는" 응 그래... 맞아... 그렇구나..."

이렇게 착하게 대답을 해주었다...

왜 자꾸 내말을 따져 드냐구!!!!!!!    분통터져~~~

나는 결심했다...    나한테 질문을 하지않는 이상 아무말도 하지말아야겠다고

크게 결심을했다...

왜냐면 너무 스트레스가 쌓였다... 내가 이런말을 하면... 또 따지겠구나...

라는 생각이 앞섰기 때문에 무슨말을 하기가 두려웠다..

그렇기에... 난 점점 소심한  A형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그리고 ... 혼잣말을 하기 시작했다..

" 아 덥다...    다왔네?  ,  와~ 멋지네?"    ㅜ,ㅜ

기분이 이런데 코끼리를 탄들.... 뗏목을 탄들...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 

우울함과... 답답함뿐이지...

그래도 기차안에서 마음을 다져먹고 코끼리 타러가서 일부러 더 웃고

코끼리 위에서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콧노래도 부르고 그랬다..

친구표정도 그다지 즐거워 보이지 않았다... 웃지를 않았다..

내가 콧노래를 부르던.. 머를 하던... 통 관심이 없었다..

코끼리가 넘 귀여웠다.  코끼리 앞쪽에 머리털이 듬성듬성

"슝 슝" 난거 보구 혼자 속으로 킥킥 웃었다. ㅋㅋ ㅋ

어찌나 그 머리털이 귀엽던지 ㅋ ㅋㅋ

그런데 코끼리가 불쌍했다... 우리가 얼마나 무거울까.. 총 4명이서탔다..

조련사까지 합해서...

친구와 내 가운데는 외국남자 한명~~

코끼리가 말을 안듣고 가만히 서있자 조련사가 낫자루 같은걸루 코끼리를

막 때렸더니 코끼리가 운다. ㅠㅠ 불쌍해...

코끼리 트래킹 마치고 좀 구린 식당가서 점심먹고 뗏목을 타러갔다

노를 저어봤다.....

아니...저어보는 시늉만 하고 사진을 찍었다..  잠깐인데 힘들었다.

뗏목도 타고 보트도 탔다~~ 보트는 아주 잠깐..

뗏목트레킹 후 에라완폭포가서 사진찍고 좀 구경하다가 카오산으로

돌아왔다...2시간 30분정도 걸렸다... 카오산까지...

물론.. 돌아오는 길에도.. 나는 차안에서 입 꼭 다물고 잠을잤다....

솔직히 잠도 별로 안왔는데... 말이 하기 싫어서...

힘들고 고달펐던... 나의 하루가 이렇게 끝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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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은 깐짠나트레킹 후에 
카오산으로돌아와서 저녁먹고 씰롬나잇바자 간 얘기를 올리겠습니다 ^-^
누구랑요??
왠수같은 친구랑요 ..... ㅡ,ㅡ

 
 
25 Comments
솜누스 2006.08.02 23:32  
  ㅎㅎ......^^;
yoji 2006.08.03 00:43  
  ㅎㅎ 저는 그래도 정말 절친한 친구랑가서 한달 꽉 채우고 왔어용~ ㅋ  몇번 대박 싸운기억이 있긴하네요 ㅋㅋ
이효균 2006.08.03 03:58  
  아 점점 공감백배글이네요 ...
저도 친구 그리고 연인과 여행가서 헤어진적이있어.
항상혼자만 간다는...
조형진 2006.08.03 09:12  
  16일이면 그런일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긴기간일수록 의견이 안맞는경우는 많죠
보통 여러명이 가면 전 당일 일정 안맞으면 알아서 놀다가 저녁에 만나는 식으로 합니다
기간이 안맞으면 몇일후에 보자는 식으로 여행하게되죠
서로 양보하고 손해본다는 마음이면 즐거운 여행이 될수 있죠.
서로의 반목이 여행의 흥미를 반감시키는 요인입니다.
나중에 후회하면 이미 늦은것이지요.
담 기회에는 좋은 여행으로 즐거운 추억을....
스파이더맨 2006.08.03 12:00  
  공감 백배입니다..3개월 친구라서 아니라..전 십년넘은 친구랑도 그랬답니다. 저도 혼자하는 여행에 한표입니다. 혼자가서 그때그때 일정맞는 사람과 만나서 가는게 좋을 거 같더라구요 한국에서 출발할땐 불안하지만 막상 가보면 한국사람 많잖아요...전 이 깐자나부리 다시 가고싶어요....조용함과 한적함....가고싶다.
p.leah 2006.08.03 13:41  
  첫 여행을 동생과 10일 다녀왔었습니다. 디지게 싸웠습니다. 돈을 제가 다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권과 항공권은 동생이 갖고 있었습니다. 절대로 찢어질수없게 처음부터 이런 예방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이해가 만땅됩니다. 앞으론 정말 맘이 맞는 칭구랑 가게 되길 기원해 드릴께요~ 맘맞는 칭구랑 여행가는건 정말 재밌거등요
다섯별 2006.08.03 14:02  
  겨우 만난지 3개월 된 친rn -> 무리수네요..
 좀 힘들었을거 같네요...그리고 싸울거면 화끈하게 한바
탕하고..훌훌 털어 버리는 것이.
저희는 그랬어요..조용히 방에 앉아서..미친듯이 싸웠지요
그리곤 다신 그 얘기 꺼내지 말고 내일부터는 달라지는 거다..이러고 자고..담날은 아무일없었다는 듯이 또 둘이
붙어 다니구...친구가 저의 성격을 알아서 그래도 잘 참고 이해 주어서 가능했지요..^^: 서로 도와야 한다는 절
박함에...
요나단 2006.08.03 16:48  
  하핫. 산다라님. 공감 백배입니다..^^ 저도 일본에 그다지 안친한 친구랑 둘이 갔다가 다투고 왔다죠..ㅎㅎ 제 경험상 더운 날씨가 한몫하는 거 같습니다. 일본 교토에 갔을 때 8월 초였는데..정말 타들어가기 일보직전이라 둘다 완전 폭발직전이었거든요..^^ 근데 산다라님. 이 글 그 친구분이 보시면 어떡해요?? ㅎㅎ
산다라 2006.08.03 18:14  
  제 글에 공감을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태국가기전에 친구랑 가면 싸운다는말에 정말 많이 염려하고 갔는데... 결국은.... 끝나버렸네요...
어떻게보면... 즐거웠는데..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여행이기도 해요... ㅜ.ㅜ
정말 여행은 맘맞는사람과 해야겠구나.. 많이 느꼈어요..
앞으로의 제 여행후기는.... 더욱 더 치열하답니다 ㅡ.ㅡ
친구가 이 글을 본다면..... 으악~~~
생각도 하기 싫네요 ^-^ ㅋ
뢰글란 2006.08.03 19:06  
  산다라씨 주제넘지만 한마디!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되기란 쉽지 않죠.
상대적인 것이니까요.
친구에게 산다라씨는 어떠 했을는지?
글이든 말이든 밖으로 나오면 다시 질서를 잡기 어렵지요.
결과는 모르겠습니다만, 이해의 문제를 넘어 도를 넘는것 같습니다.
깊이 생각을 하시고 글을 올리심이 어떨는지? 또 다른 상처를 남길수도 있음을 ---------- 아~
산다라 2006.08.03 20:02  
  말씀이 좀 지나치신것 같습니다.,
물론 뢰글란님 말씀이 어떤말씀인지 압니다!!
 남의 호박씨나까고 그러려고
이렇게 후기를 시작한것은 아닙니다.
지금 그 친구에게 감정 없습니다.
단지 전 제 여행때의 그 감정... 생각들..내가 느낀것들
이런것들을 다시 생각하여 작성한것 뿐입니다.
그 친구에게 저는 어떠한 친구였을지... 그건 그 친구가
알겠죠...제가 알 수 있는문제가 아니죠...
한국와서 서로 연락을 하지 않으니까요...
도가 넘는다고 말씀하시니... 뭐라고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솔직하게 표현하고... 그때당시의 감정들을 그대로 쓴것뿐인데....
제가 실수를 한것 같네요...
더이상 후기를 작성하면 안될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znzn 2006.08.03 20:12  
  산다라님, 뢰** 말 무시하세요,, 어딜가나 저런사람 한두명씩 있어요,,  신경쓰실 필요 전혀 없을듯,, 후기 넘 기다려집니다,, 
경숙 2006.08.03 21:13  
  제가 보기엔 다들 맞는말 하신것 같구여^^생각의 차이인것 같아여 그리구 산다라님이 기분나쁘듯이 같이가신분또한 그러셨을것 같군여^^여행에서 맘맞는사람 찾기란 넘 힘든것 같아여 그래두 배낭여행 잘 다녀오셨으니 넘 부럽네여^^
시실리안느 2006.08.03 22:55  
  산다라님^^;저도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님한테 완전 공감가요..ㅠ에공;이번에도 친한 친구랑 가는데, 쪼끔 걱정되네요^^;님 글 읽으면서 이런저런 점들을 잘 체크하고 가야겠군..하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도 계속 작성해주세요^^ 많은 도움이 돼요~

이런 목적으로 글을 쓰신것 아닐까요?^^
znzn 2006.08.03 23:54  
  친구분 또한 기분이 나빴을것이라는 것은 누구부다 산다라님이 더 잘 아실테니 다른분들이 굳이 말씀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산다라님이 올리시는 내용이 앞으로 저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를 내용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재밌기도 하구요, 꼭 다음편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무니니 2006.08.04 00:27  
  여행가기전에 많은 분들이 태사랑에 오셔가지고 여행 정보 얻어 갑니다. 저도 그렇구요...
그런데 여행 다녀 오셔서 여행일기에 글남기시는 분은
몇분이나 되나요?
뢰글란님은 여행일기 한번이라도 써보셨나요?
여행일기 남긴다는게 솔직히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산다라님은 정성을 다해서 쓰신 글있데 응원을 못해줄 망정 그런말 하시면 힘다 빠집니다
산다라님 화이팅!!! 마지막 일기까지 힘내세요~~~
뢰글란 2006.08.04 19:37  
  쓴소리가 답글로 있을거라 생각도 했고 산다라님이 언짢으시게 생각하지 않을까 우려도 했지요.
조언은 함부로 할수 있는 것이 아님을 잘 압니다.
공감을 얻기위해 쓴 글이라면 선택이란 책임을 다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선 쓴소리 한마디는 감안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상처를 주기위함 보다는 이해하고 성숙될수있는 동기에 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배낭여행을 즐기는 저는 여행자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남녀노소 그누구가 되었던간에요.
항상 좋은일만 있다면........
짧은 글로 어찌 다 표현 할수 있겠습니까?
그 이전 글에도 남겼지만 조언을 위한 조언이 아니라 이해하기 때문에 드리는 말입니다.
힘빠지고 실망하시라 드린 말이 아님을 ----
보다많은 생각으로 한층 더 성숙되시길 그리고 저는 말할것도 없구요.
마지막으로 제가 좀 유별난 놈입니다.
걸산(杰山) 2006.08.04 21:51  
  앞으로의 제 여행후기는.... 더욱 더 치열하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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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주 절절하게 느낌을 따라가면서 보고 있답니다.

앞으로 훨훨 타오를 거 같네요^^
치즈달 2006.08.04 22:59  
  산다라님이 올려주시는 여행기. 늘 재미있게 읽고있는 지라 후편 기다리고있었는데- 다시는 볼 수 없는건가요?^^;
시실리안느 2006.08.05 00:17  
  저도 기다리는데, 빨리 올려주셔요~헷^^
요나단 2006.08.05 00:17  
  빨랑 후기 올려주세요~~!!!!^^
무니니 2006.08.05 00:41  
  저도 주제넘지만 한마디더...!
글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딱 두가지 이해가 가네요.
주제 넘으시고, 유별나신 분이시네요...
치앙센 2006.08.06 12:06  
  뢰글란님의 글에 한표, 친구분이 이글을 읽으실 거라는 생각도 들고...좋은 여행기이지만 중간중간에 명분약한 비난이....끝내고 와서까지 그러시는 건 좀....
산다라 2006.08.06 12:31  
  오해를 하지 말아주세요....
저 뒤끝없는 사람이거든요...
비난이니... 복수니.... 그런거 관심없습니다.
거짓말로 쓰는 여행후기.... 그런건 더더욱 싫구요..
여행때의 제 느낌을 쓴건데.. 왜 그렇게들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리듐 2006.08.06 14:57  
  그곳에 파묻혀있는 남자들의 나이가..27...28... 넘 젊다...

그 나이를 보니 왠지모르게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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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군 묘지에서 볼껀 없어도 느낀게 있으니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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