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mmer Paradise] -치앙마이 17탄
밤 9시 30분 차를 타기 전까지.. 다시 치열하게 치앙마이를 구경하기로 한다.
150년 되었다는 티크 나무로 만들어진 사원은 수리가 한창 이었다.
[image]SANY0425.JPG[/image]
[image]SANY0426.JPG[/image]
궁금한건.. 공사 현장에 꼭 서있는 저 이상한 노란 깃발을 꽂은 토탑...흙으로 메워진 둥그런 탑 양식이..
어느 공사 현장( 사원이면 )에나 다 있다 . 뭔지 정말 궁금하다.
[image]SANY0429.JPG[/image]
[image]SANY0428.JPG[/image]
열심히 더위속에 수리를 하시는 아저씨들을.. 그늘에서 보고 있자니.. 문득 태사랑 어떤 분의 글이 떠올랐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태국인을 게으르다고 표현하는데.. 그 더위속에서 일을 해본 적이 있는가..
한국에서 기왓장 10장을 나르는 수고가.. 태국에서는 2장을 나르는 강도라고..
무심코 읽고 넘어갔는데.. 더위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그늘에 숨어 있는 나마저도 숨이 턱턱 막힌다..
맞다.. 태국인들이 게으르다는 것보다는 태국 날씨가 사람을 게으르게 만든다.
아니.. 게으르지 않고는 생활이 불가능할지도 모르겠다.
[image]SANY0430.JPG[/image]
[image]SANY0427.JPG[/image]
티크 사원은 수리가 완성이 되면 다시 꼭 와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아주 독특한 분위기의 사원이었다.
ㅋㅋ. 그 핑계를 대고 치앙마이를 다시 한 번 와보겠다는 심보인거지..ㅋㅋ
사실.. 이번 여행에서 계획대로 하지 못한 것이 많긴 하다.
첫째가 치앙라이의 눈꽃 사원 ( 부드득~~~~~)
둘째가.. 핑강에서의 저녁 식사. 특히 갤러리는 가보려 했는데...
셋째가...반따와이 수공예 마을..
반따와이 수공예 말을은.. 떠나기 전날 밤에.. 나이트 바자 뒷쪽의 시
쪽의 노점에서 국수를 먹다가 만난 말레이 여행자에게서 추천받은 곳
내가 싼깜펭에서 목각 인형을 샀다고 했떠니.. 대부분의 목공예품은
반타와이에서 만들어진다고.. 거기가면 싸게 살 수 있다고 가보라고
했는데..남은 일정은 치앙마이 요리 스쿨을 끝내고 나면.. 시간이 없
다..ㅠ.ㅜ
이런 저런 핑계로 다음 치앙마이 여행의 구실을 만드는 entendu ㅋㅋㅋ
[image]SANY0432.JPG[/image]
수리중인 본당 옆에는 작은 건물이 서있는데.. 독특하게도 지붕이 모두 나뭇잎으로 엮여졌다.
[image]SANY0431.JPG[/image]
[image]SANY0433.JPG[/image]
정말 나뭇잎을 하나 하나 엮어 만든 지붕.. 위의 노랗게 보이는 것이 나뭇잎의 뒷면이다.
[image]SANY0434.JPG[/image]
어느덧 해가 지고 ( 역시 비가 내렸다..ㅜ.ㅜ )
미리 예매해 두었던 니컨 차이를 타고.. 다시 방콕으로..
니컨 차이는 999버스에 비해 가격이 싼 편인데.. 아주 좋다고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하셔서 타보았다.
차량의 상태나 서비스는 999와 다를 바 없이 훌륭하다.
특히 좌석이 안마 의자라서 - 많은걸 기대하면 안됨.. 그냥 톡톡 두드리는 정도- 재미있다.
그러나.. 스페이스가 좁다고 할까... 999에서는 좁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니컨 차이를 타고 올때는.. 꽉 낑기는 느낌-? 이거 표준 국문법?-
을 받았다.. 키가 크거나 덩치가 있으신 분들은 그냥 999를 타시는게 나을듯..
버스의 시설 자체는 깨끗하고 도시락과 물을 주는 서비스도 같다..
차 안에서는 영화를 보여 주는데.. ㅋㅋㅋ 서울서도 안봤던 영화‘태풍’을 틀어 준다..불행히도.. 태국에서는 더빙판을 상영하기 때문에..
조금 보다가 잠이 들었다. 태풍이 제법 인기가 있어서.. 태국 사람들은 한국
사람하면 장~~씨 강~~씨.. 이렇게 상상한다고.. 옆자리의 영어를 잘하는 태국 아저씨가 말씀하셨다....ㅋㅋ
이번에는 이상하게 영어를 잘하는 태국인을 많이 만났다.
이 아저씨는 - 이름 까먹었다.. - 미국에서 3년간 살다 왔다고 한다..
방콕에는 사업차-?- 내려 간다는데.. 자기는 방콕보다는 치앙마이가 최고란다.
나보고 꼭 1월에 꽃 축제 할때 다시 오라고..
여러 가지 많은 정보를 주셨다.. 이 아저씨도 반타와이를 추천..
담에.. 꼭 가봐야 겠다.. 이 아저씨의 끝도 없는 수다를 듣다.. 어느 순간 잠이 들었따...
150년 되었다는 티크 나무로 만들어진 사원은 수리가 한창 이었다.
[image]SANY0425.JPG[/image]
[image]SANY0426.JPG[/image]
궁금한건.. 공사 현장에 꼭 서있는 저 이상한 노란 깃발을 꽂은 토탑...흙으로 메워진 둥그런 탑 양식이..
어느 공사 현장( 사원이면 )에나 다 있다 . 뭔지 정말 궁금하다.
[image]SANY0429.JPG[/image]
[image]SANY0428.JPG[/image]
열심히 더위속에 수리를 하시는 아저씨들을.. 그늘에서 보고 있자니.. 문득 태사랑 어떤 분의 글이 떠올랐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태국인을 게으르다고 표현하는데.. 그 더위속에서 일을 해본 적이 있는가..
한국에서 기왓장 10장을 나르는 수고가.. 태국에서는 2장을 나르는 강도라고..
무심코 읽고 넘어갔는데.. 더위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그늘에 숨어 있는 나마저도 숨이 턱턱 막힌다..
맞다.. 태국인들이 게으르다는 것보다는 태국 날씨가 사람을 게으르게 만든다.
아니.. 게으르지 않고는 생활이 불가능할지도 모르겠다.
[image]SANY0430.JPG[/image]
[image]SANY0427.JPG[/image]
티크 사원은 수리가 완성이 되면 다시 꼭 와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아주 독특한 분위기의 사원이었다.
ㅋㅋ. 그 핑계를 대고 치앙마이를 다시 한 번 와보겠다는 심보인거지..ㅋㅋ
사실.. 이번 여행에서 계획대로 하지 못한 것이 많긴 하다.
첫째가 치앙라이의 눈꽃 사원 ( 부드득~~~~~)
둘째가.. 핑강에서의 저녁 식사. 특히 갤러리는 가보려 했는데...
셋째가...반따와이 수공예 마을..
반따와이 수공예 말을은.. 떠나기 전날 밤에.. 나이트 바자 뒷쪽의 시
쪽의 노점에서 국수를 먹다가 만난 말레이 여행자에게서 추천받은 곳
내가 싼깜펭에서 목각 인형을 샀다고 했떠니.. 대부분의 목공예품은
반타와이에서 만들어진다고.. 거기가면 싸게 살 수 있다고 가보라고
했는데..남은 일정은 치앙마이 요리 스쿨을 끝내고 나면.. 시간이 없
다..ㅠ.ㅜ
이런 저런 핑계로 다음 치앙마이 여행의 구실을 만드는 entendu ㅋㅋㅋ
[image]SANY0432.JPG[/image]
수리중인 본당 옆에는 작은 건물이 서있는데.. 독특하게도 지붕이 모두 나뭇잎으로 엮여졌다.
[image]SANY0431.JPG[/image]
[image]SANY0433.JPG[/image]
정말 나뭇잎을 하나 하나 엮어 만든 지붕.. 위의 노랗게 보이는 것이 나뭇잎의 뒷면이다.
[image]SANY0434.JPG[/image]
어느덧 해가 지고 ( 역시 비가 내렸다..ㅜ.ㅜ )
미리 예매해 두었던 니컨 차이를 타고.. 다시 방콕으로..
니컨 차이는 999버스에 비해 가격이 싼 편인데.. 아주 좋다고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하셔서 타보았다.
차량의 상태나 서비스는 999와 다를 바 없이 훌륭하다.
특히 좌석이 안마 의자라서 - 많은걸 기대하면 안됨.. 그냥 톡톡 두드리는 정도- 재미있다.
그러나.. 스페이스가 좁다고 할까... 999에서는 좁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니컨 차이를 타고 올때는.. 꽉 낑기는 느낌-? 이거 표준 국문법?-
을 받았다.. 키가 크거나 덩치가 있으신 분들은 그냥 999를 타시는게 나을듯..
버스의 시설 자체는 깨끗하고 도시락과 물을 주는 서비스도 같다..
차 안에서는 영화를 보여 주는데.. ㅋㅋㅋ 서울서도 안봤던 영화‘태풍’을 틀어 준다..불행히도.. 태국에서는 더빙판을 상영하기 때문에..
조금 보다가 잠이 들었다. 태풍이 제법 인기가 있어서.. 태국 사람들은 한국
사람하면 장~~씨 강~~씨.. 이렇게 상상한다고.. 옆자리의 영어를 잘하는 태국 아저씨가 말씀하셨다....ㅋㅋ
이번에는 이상하게 영어를 잘하는 태국인을 많이 만났다.
이 아저씨는 - 이름 까먹었다.. - 미국에서 3년간 살다 왔다고 한다..
방콕에는 사업차-?- 내려 간다는데.. 자기는 방콕보다는 치앙마이가 최고란다.
나보고 꼭 1월에 꽃 축제 할때 다시 오라고..
여러 가지 많은 정보를 주셨다.. 이 아저씨도 반타와이를 추천..
담에.. 꼭 가봐야 겠다.. 이 아저씨의 끝도 없는 수다를 듣다.. 어느 순간 잠이 들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