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mmer Paradise] -치앙마이 15탄
2006. 07 . 00 - 또 여전히 내리는 비..
이제는 그쳤겠지 하고 눈을 뜨고 확인한 바깥 날씨..
비가 그냥 오는 정도가 아니라. 퍼붓고 있다.. 내가 서울서 장마비를 데리고 왔나 보다..ㅠ.ㅠ
에라이.. 비가 온다고 내가 뭐 그냥 있을 것 같아..~~!!
일단은 우아하게 식사부터 하고 보자~~! 어제 사온 락시 ( 인도식 요구르트 )를 가지고직접 빵을 구워 파는 타페문 앞의 J&J CAFE로 향했다.
너무 맛났던 락시~~!!
[image]SANY0327.JPG[/image]
스푼 위로 보이는 거뭇 거뭇한 것들은 후추다..
[image]SANY0328.JPG[/image]
밥을 먹고.. 오늘은 현지인 모드로.. 놀멘 놀멘 하기로 결정~~!! 비가 장난이
아니다..
일단.. 타페거리에 위치한 왓 부빠람으로 갔다.
[image]SANY0342.JPG[/image]
왓 부빠람은.. 내가 다녔던 사원들 중에.. 가장 정원 조경에 힘을 준-?- 사원이다. 꽃밭이 너무 예쁘고..
그 꽃사이로 걸어 다니시는 스님들의 모습도 한떨기 꽃같았다.
[image]SANY0343.JPG[/image]
[image]SANY0344.JPG[/image]
[image]SANY0345.JPG[/image]
[image]SANY0346.JPG[/image]
경내에는 기도를 드리는 불전이 있는데.. 목조 건축물이 너무 아름다웠다.
[image]SANY0347.JPG[/image]
일단.. 내일을 위해 쿠커리 스쿨 ( 타이 요리 학교 )를 예약 했다.
원래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은 솜펫 쿠커리 스쿨 (1인당 990밧으로 가장 비쌈)이었는데 내일은 자리가 없단다.. ..ㅠ.ㅠ
팟타이 요리스쿨을 예약하고 치앙마이 제1의 쇼핑센터.. 센딴 로빈산 - 에어포트 플라자- 로 갔다.
혹시 치앙마이에서 쇼핑을 할 계획이라면.. 갓쑤언 꺠우보다는 에어포트 프라자를 추천한다.
[image]SANY0332.JPG[/image]
[image]SANY0333.JPG[/image]
건물 전체가 쇼핑지역이라.. 종일 돌아 다녀도.. 쇼핑하기 숨가쁘다.
최고급 명품들은 없지만.. 좋은 품질들의 저렴한 가격이 많다.
개인적으로 쇼핑을 좋아라 하는 성격이다..
내가 좋아하는 쇼핑 1위 : 싸고 질이 좋은 것. 좋아 죽는다.
2위 : 비싸지만 그만큼 좋은것.. 할 수 없지.. ㅡ.ㅡ
3위 : 싸지만 질이 딱 그 수준.. 왠만하면 안산다.
4위 : 비싼데 질이 나쁜것.. 열받아 쓰러진다.
내가 태국에서 쇼핑에 목매다는 이유 중 하나가.. 1위가 많다는 것..
옷 같은 경우 Jaspal은 우리 나라의 영캐쥬얼과 비슷하고 값은 더 저렴하다.
남자 캐쥬얼의 camel activity 가 괜찮다.
특히 휴가 기간에 대대적인 세일 - 적게는 50, 많게는 70%. 단 교환 불가능-을 하기 때문에 즐겨 찾는다.
이번에도 건졌다. 1만 2천원 정도 ( 50% 한것. 얇아서 무지 시원하다 )
[image]SANY0341.JPG[/image]
뭐 이런 것들을 구경하고 쇼핑하고.. 이러는 사이.. 시간은 잘도 간다..ㅠ.ㅜ
지하에는 나름 아쿠아리움 분위기의 수족관도 있다.
[image]SANY0336.JPG[/image]
[image]SANY0337.JPG[/image]
[image]SANY0338.JPG[/image]
우리나라 페이스 샵도 은근히 많다.. 가격은 매니큐어가 한화 1500원 정도..
[image]SANY0339.JPG[/image]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 파파야..
[image]SANY0235.JPG[/image]
파파야는 녹색일때는 채소로 쓰여 샐러드의 재료가 되고 ( 무+오이의 맛 ) 겉이 노랗게 속이 주황색으로 익으면
묘한 냄새를 풍기는 과일이 된다.
이 냄새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난 파파야가 먹고 싶어 태국이 가고 싶을 때도 많다.
소화를 촉진 시키므로 과식 한 후 디저트로도 아주 좋다.
[image]SANY0236.JPG[/image]
과일의 황제라는 두리안..
로빈산 쇼핑 몰 꼭대기에는 ‘대한’이라는 한국 음식점이 생겼다.
이미 다이도몬에서 배를 만땅으로 채우고 하행 에스컬레이터를 찾다 발견했다.
[image]SANY0335.JPG[/image]
먹진 않고 메뉴만 찍고 돌아서니.. 종업원의 눈초리가 심상치 않다.ㅠ.ㅜ
[image]SANY0334.JPG[/image]
저녁엔.. 전날.. 태사랑 게시판에서 요왕님이 알려주신 살라 치앙마이로 맛사지를 받으러 갔다. 시설은.. 일본인 주인이 경영한다더니..
작지만 깨끗하고 알차게 꾸며놓았다..
[image]SANY0349.JPG[/image]
단... 태사랑의 정보중에 제일로 희안한 정보가 바로 이 살라 치앙마이의 오일 맛사지에 관한 것~~!
아플정도로 세게 맛사지를 받는걸 굉장히 좋아한다.
태사랑 회원 님들께 물어 물어.. 소이 22의 목선생을 찾아갈 정도로..
게시글 중에 어떤 분이 살라 치앙마이에 가서 주인에게 센 맛사지를 물어보니
오일 맛사지가 시원하다고.. 강추라고.. 그리 적어 두셔서..
예습의 여왕, entendu.. 살라 치앙마이를 찾아간 이유가. 그 세다는 맛사지 때문..
가서 주인장과 대화 - 영어 가능.
entendu : 아저씨.. 센 맛사지 받고 싶어요.
주인 : 그럼 타이 맛사지를 받으셔야죠.
entendu : ( 속으로 : 오잉??? 어찌 된겨??? )
아저씨.. 그냥 오일 맛사지 받을래요.
주인 : up to you
맛사지 실로 인도되면.. 침대에 큰 천이 놓여있다.
옷을 갈아입으려 펴니... 사롱보다도 더 큰 천이 펴진다..
아니.. 옷이 아니네.. 그냥 기다리고 있자니.. 맛사지 사가 들어와 친절하게 옷을 갈아 입으란다..
언니.. 이건 옷이 아니라 천이라구용~~!
그래도 갈아 입으란다.. ㅜ.ㅡ
목욕 수건 두르듯. 데굴 데굴.. 몸에 감고 누워 있는데..
맛사지사 등장~~!!!
내심.. 서울서 부터.. 얼마나 고대했던가. 살라 치앙마이의 그 시원하다던 오일 맛사지..
세상에.. 기껏 돌돌돌 말고 있는 천을 죄다 풀르더니..
말 그대로 몸에 오일을 바르는 고다.. - 온 몸에 .. 정말 온 몸에... ㅜ.ㅜ
아무리 세게 발라도 그렇지.. 그냥 몸에 오일을 바르는거였다.
간지러워 죽는 줄 알았다.. 마지막에는 위로 누우라더니.. - 경악~~!
또 온몸에 오일을 바른다.. 간지러워서.. 정말 이를 악물고 참아야 했지만..
혼자 미친듯이 4번 정도 킥킥 웃어댔다.. 맛사지사도 그런 내가 웃으워 죽겠단다..
태사랑 게시판에 오일 맛사지 시원하다고 추천하신 분~~!!
도대체.. ㅠ.ㅜ
워디가 시원 하셨다는 건지.. 팁주고 얼렁 도망쳤다.
그뒤로 살라 치앙마이에서 entendu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고 전해 진다...ㅜ.ㅠ
이제는 그쳤겠지 하고 눈을 뜨고 확인한 바깥 날씨..
비가 그냥 오는 정도가 아니라. 퍼붓고 있다.. 내가 서울서 장마비를 데리고 왔나 보다..ㅠ.ㅠ
에라이.. 비가 온다고 내가 뭐 그냥 있을 것 같아..~~!!
일단은 우아하게 식사부터 하고 보자~~! 어제 사온 락시 ( 인도식 요구르트 )를 가지고직접 빵을 구워 파는 타페문 앞의 J&J CAFE로 향했다.
너무 맛났던 락시~~!!
[image]SANY0327.JPG[/image]
스푼 위로 보이는 거뭇 거뭇한 것들은 후추다..
[image]SANY0328.JPG[/image]
밥을 먹고.. 오늘은 현지인 모드로.. 놀멘 놀멘 하기로 결정~~!! 비가 장난이
아니다..
일단.. 타페거리에 위치한 왓 부빠람으로 갔다.
[image]SANY0342.JPG[/image]
왓 부빠람은.. 내가 다녔던 사원들 중에.. 가장 정원 조경에 힘을 준-?- 사원이다. 꽃밭이 너무 예쁘고..
그 꽃사이로 걸어 다니시는 스님들의 모습도 한떨기 꽃같았다.
[image]SANY0343.JPG[/image]
[image]SANY0344.JPG[/image]
[image]SANY0345.JPG[/image]
[image]SANY0346.JPG[/image]
경내에는 기도를 드리는 불전이 있는데.. 목조 건축물이 너무 아름다웠다.
[image]SANY0347.JPG[/image]
일단.. 내일을 위해 쿠커리 스쿨 ( 타이 요리 학교 )를 예약 했다.
원래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은 솜펫 쿠커리 스쿨 (1인당 990밧으로 가장 비쌈)이었는데 내일은 자리가 없단다.. ..ㅠ.ㅠ
팟타이 요리스쿨을 예약하고 치앙마이 제1의 쇼핑센터.. 센딴 로빈산 - 에어포트 플라자- 로 갔다.
혹시 치앙마이에서 쇼핑을 할 계획이라면.. 갓쑤언 꺠우보다는 에어포트 프라자를 추천한다.
[image]SANY0332.JPG[/image]
[image]SANY0333.JPG[/image]
건물 전체가 쇼핑지역이라.. 종일 돌아 다녀도.. 쇼핑하기 숨가쁘다.
최고급 명품들은 없지만.. 좋은 품질들의 저렴한 가격이 많다.
개인적으로 쇼핑을 좋아라 하는 성격이다..
내가 좋아하는 쇼핑 1위 : 싸고 질이 좋은 것. 좋아 죽는다.
2위 : 비싸지만 그만큼 좋은것.. 할 수 없지.. ㅡ.ㅡ
3위 : 싸지만 질이 딱 그 수준.. 왠만하면 안산다.
4위 : 비싼데 질이 나쁜것.. 열받아 쓰러진다.
내가 태국에서 쇼핑에 목매다는 이유 중 하나가.. 1위가 많다는 것..
옷 같은 경우 Jaspal은 우리 나라의 영캐쥬얼과 비슷하고 값은 더 저렴하다.
남자 캐쥬얼의 camel activity 가 괜찮다.
특히 휴가 기간에 대대적인 세일 - 적게는 50, 많게는 70%. 단 교환 불가능-을 하기 때문에 즐겨 찾는다.
이번에도 건졌다. 1만 2천원 정도 ( 50% 한것. 얇아서 무지 시원하다 )
[image]SANY0341.JPG[/image]
뭐 이런 것들을 구경하고 쇼핑하고.. 이러는 사이.. 시간은 잘도 간다..ㅠ.ㅜ
지하에는 나름 아쿠아리움 분위기의 수족관도 있다.
[image]SANY0336.JPG[/image]
[image]SANY0337.JPG[/image]
[image]SANY0338.JPG[/image]
우리나라 페이스 샵도 은근히 많다.. 가격은 매니큐어가 한화 1500원 정도..
[image]SANY0339.JPG[/image]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 파파야..
[image]SANY0235.JPG[/image]
파파야는 녹색일때는 채소로 쓰여 샐러드의 재료가 되고 ( 무+오이의 맛 ) 겉이 노랗게 속이 주황색으로 익으면
묘한 냄새를 풍기는 과일이 된다.
이 냄새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난 파파야가 먹고 싶어 태국이 가고 싶을 때도 많다.
소화를 촉진 시키므로 과식 한 후 디저트로도 아주 좋다.
[image]SANY0236.JPG[/image]
과일의 황제라는 두리안..
로빈산 쇼핑 몰 꼭대기에는 ‘대한’이라는 한국 음식점이 생겼다.
이미 다이도몬에서 배를 만땅으로 채우고 하행 에스컬레이터를 찾다 발견했다.
[image]SANY0335.JPG[/image]
먹진 않고 메뉴만 찍고 돌아서니.. 종업원의 눈초리가 심상치 않다.ㅠ.ㅜ
[image]SANY0334.JPG[/image]
저녁엔.. 전날.. 태사랑 게시판에서 요왕님이 알려주신 살라 치앙마이로 맛사지를 받으러 갔다. 시설은.. 일본인 주인이 경영한다더니..
작지만 깨끗하고 알차게 꾸며놓았다..
[image]SANY0349.JPG[/image]
단... 태사랑의 정보중에 제일로 희안한 정보가 바로 이 살라 치앙마이의 오일 맛사지에 관한 것~~!
아플정도로 세게 맛사지를 받는걸 굉장히 좋아한다.
태사랑 회원 님들께 물어 물어.. 소이 22의 목선생을 찾아갈 정도로..
게시글 중에 어떤 분이 살라 치앙마이에 가서 주인에게 센 맛사지를 물어보니
오일 맛사지가 시원하다고.. 강추라고.. 그리 적어 두셔서..
예습의 여왕, entendu.. 살라 치앙마이를 찾아간 이유가. 그 세다는 맛사지 때문..
가서 주인장과 대화 - 영어 가능.
entendu : 아저씨.. 센 맛사지 받고 싶어요.
주인 : 그럼 타이 맛사지를 받으셔야죠.
entendu : ( 속으로 : 오잉??? 어찌 된겨??? )
아저씨.. 그냥 오일 맛사지 받을래요.
주인 : up to you
맛사지 실로 인도되면.. 침대에 큰 천이 놓여있다.
옷을 갈아입으려 펴니... 사롱보다도 더 큰 천이 펴진다..
아니.. 옷이 아니네.. 그냥 기다리고 있자니.. 맛사지 사가 들어와 친절하게 옷을 갈아 입으란다..
언니.. 이건 옷이 아니라 천이라구용~~!
그래도 갈아 입으란다.. ㅜ.ㅡ
목욕 수건 두르듯. 데굴 데굴.. 몸에 감고 누워 있는데..
맛사지사 등장~~!!!
내심.. 서울서 부터.. 얼마나 고대했던가. 살라 치앙마이의 그 시원하다던 오일 맛사지..
세상에.. 기껏 돌돌돌 말고 있는 천을 죄다 풀르더니..
말 그대로 몸에 오일을 바르는 고다.. - 온 몸에 .. 정말 온 몸에... ㅜ.ㅜ
아무리 세게 발라도 그렇지.. 그냥 몸에 오일을 바르는거였다.
간지러워 죽는 줄 알았다.. 마지막에는 위로 누우라더니.. - 경악~~!
또 온몸에 오일을 바른다.. 간지러워서.. 정말 이를 악물고 참아야 했지만..
혼자 미친듯이 4번 정도 킥킥 웃어댔다.. 맛사지사도 그런 내가 웃으워 죽겠단다..
태사랑 게시판에 오일 맛사지 시원하다고 추천하신 분~~!!
도대체.. ㅠ.ㅜ
워디가 시원 하셨다는 건지.. 팁주고 얼렁 도망쳤다.
그뒤로 살라 치앙마이에서 entendu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고 전해 진다...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