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놀자 - Dance Fever
한국나이트가 부킹문화? 라면 여기는 쇼문화......
태국사람들이 놀러가는 나이트.
입구에서 검은정장을 입은 귀엽게 생긴애가 같이 간 인간을 보고 너무나 반가워하며 인사를 했다.
밤문화는 어딜가든 잘적응하는 인간이기에.-_-
얼마나 자주갔는지 반색을하며 반기고 옆에서 술도 따라주고 놀다가 갓음.
한시간정도는 댄서가 나와서 춤추고 음악만 나올때 저 동양여자가
화려한 춤사위로 분위기를 업시켰다.
한국인 30대 죽순이 가이드라는 설이 유력했지만 쫒아가서 봤는데
키는 150 언더에 한국인도 태국인도 아니고 다른동양인.
나도 저기 올라가서 춤추고싶었지만...ㅋㅋㅋㅋ
ps.자꾸 부가설명은 화장실이 되는데 파운더룸의 한쪽면은 온갖 화장품으로 잘 진열이 되어있다.
파우더.립스틱.아이새도.마스카라 등등 아주깔끔.
화장품을 쓰고 옆에서 지키고 있는 아줌마한테 20밧정도 주면 된다.
옆에서 화장을 고치던 키가 180이넘던 사람은 그역시 여장남자였을거다. -_-
이사람들은 돈버는 법을 너무나 잘알고 있는듯 하다.
우리나라에선 현영이 부른 누나의 꿈.
루마니아곡이 원곡인데 아시아 한바퀴를 빙빙돌고 우리나라에선 현영이 불렀고
젤꼴찌로 뒤늦게 유행하고 있다고 했다. 3년전에 중국에서 들었다고 하니까.
파타야는 한국노래일색인데 여기선 뱅기안에서 풀하우스 주제곡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