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mmer Paradise] -치앙마이 8탄
왓 수언덕을 보고 나오니 Mr.Kung 아저씨.. 이제 어디 갈거냐고 한다.
ㅋㅋ. 미리 맘에 찍어두고 온 맛사지 샵이 있었지..
내가 달리 태사랑 죽치고 살겠냐구...
태사랑 회원 분이 추천해주신 씨엑 쌩따완 ( 쌩따완 4거리 )에 있는 KUL 이라는 맛사지 집..
썡따완 사거리에 내려 달라니 대략 난감한 꿍 아저씨..
거기 왜 가냐고 한다.
맛사지 집으로 간다니.. 어리둥절 한가보다. 대부분 타페 주변에서 외국인들은
모든 걸 해결하기 때문이다.
KUL 맛사지는 모두 남자 맛사지사들인데 아주 시원하다고 해서 꼭 가보리
라.. 수첩에 기록해온 곳이다.
꿍 아저씨.. 쌩따완에 데려다 주면서 작업 걸기 시작하신다.
보쌍 빌리지라고 우산 만드는 곳이 있는데 내가 거길 데려다 줄 수 있다.
수공예품 만드는 곳도 직접 갈 수 있다. 시간은 반나절 이상 걸려도 된다. 500밧에 합의보자.
내가 안내켜 했더니 여행자들이 적어 놓은 책자를 보여 주면서 설득을 시작한다.
한국인 방명록도 있었다. ㅋㅋ 한국말로 뭐라고 적혀 있었는냐 하면..
- 이 아저씨.. 조금 돈은 밝히지만 부지런하고 괜찮아요.. 뭐 대충 이런 내용..
보쌍 빌리지를 갈 예정이긴 했지만.. 썽태우를 타면 아무리 들어도 왕복 60밧 안쪽이다.
그래도.. 오늘 나름 열심히 운전해 준것도 있고 해서. .조금 싸게 네고를 했으나
500밧 이하로는 안된단다.. 실은 난 200밧 이상은 쳐줄 맘도 없었다.
아저씨는 나중에 연락하라며 명함을 주고 떠나시고..
나는 쿨 맛사지 가게로 들어갔다.
온통 현지인들뿐.. 난데없이 태국말을 못하는 사람이 등장하자.. 카운터 직원부터
모든 맛사지사-남자들.. - 주의 집중이다.
난 태국어를 못하고.. 그들은 영어를 못하고.. ㅠ.ㅜ
태국어와 영어 - 서로 의사 소통 전혀 안됨-가 난무하는 보디 랭기지가 시작..
대강 이해하기로는.. 지금 손님이 꽉 차서 맛사지사가 없다.
나는 기다리겠노라고 몸짓으로 표현 - 거의 현대무용 수준...
의자에 앉아 책을 보며 쉬고 있는데..
두둥~~~~~!!!!
어디선가 젊은 언니 스쿠터 타고 등장..
카운터 아줌마가 옆 동네의 맛사지 사를 CALL 한거였다.
ㅜ.ㅡ 도대체.. 내가 왜 .. 이름도 어려운 씨엑 쌩따완 까지 간거였는데..
KUL 맛사지사들의 솜씨가 좋다고 해서 간는데..
왜 난데없는 옆동네 언니의 발맛사지를 받아야 하냐구~~!!!!
현대무용-바디 랭기쥐- 로는 도저히 형언할 수 없는 이 비극적인 상황..ㅠ.ㅜ
대략 난감이었지만 어쩔 수 없이.. 그 언니의 설렁 설렁 발맛사지를 받아야 했다. 초난감 굴욕 맛사지.. ㅜ.ㅡ
시간은 어느덧 5시 30분을 넘기고..
큰 행사가 있다는 왓 프라씽으로 성태우를 타고 갔다.
[image]SANY0144.JPG[/image]
과연 왓 프라씽은 현지인과 외국인들로 범벅이 되어 온통 축제 분위기 였다.
[image]SANY0146.JPG[/image]
온통 잔칫집임을 알리는 장대 깃발이 펄럭이고..
[image]SANY0145.JPG[/image]
전통 무용도 4-5종류가 장소별로 넓게 퍼져 진행되고 있었다.
아뿔사.. 왠 철지난 머피의 법칙~~!!!
하루종일 찍어댄 디카가.. 드디어 밧데리가 떨어져 가고 있었다.
앗~~!! 퍼레이드가 시작되어 온갖 종류의 전통 의상을 입은 팀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종이 꽃가루가 날리고.. 온통 난리 법석이다.. ㅠ.ㅜ
왓 프라씽의 신축건물이 완공되어 그걸 기념하기 위해 3일간 축제를 한단다.
[image]SANY0148.JPG[/image]
문제의 신축 건물.. 건물에 온통 노란 띠를 두르고..
불상 앞에 받치는 꽃단들과 선물단들이 끊임없이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무릎을 꿇고 목도하고 있었다.
엄청 많은 구경꾼이 몰려 들었고.. 심지어는 스님들까지도.. ㅋㅋ
[image]SANY0151.JPG[/image]
[image]SANY0147.JPG[/image]
사원 안쪽의 큰 마당에는 먹거리 장터가 펼쳐졌다.. 사진.. 없다.밧데리가 정말 거짓말처럼 똑 떨어 졌다.
이떄부턴 그냥 먹거에 올인했다. ㅠ.ㅜ
뒤를 이어 계속해서 여러 퍼레이드가 입장을 했는데.. 모두 조금씩 다른 복장들을 하고 있었고..
어떤 퍼레이드는 맨 앞에 불을 뿜는 사람 - 실제로는 첨 봤다.. 잼있다. ㅡ.ㅡ
이 불을 뿜어 대며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다.
퍼레이드 입장만도 2시간이 넘게 걸렸다.
현지인들도 몽땅 나와 구경을 했다.. 수퍼마켓도 텅 비더라.. ㅡ.ㅡ
물 사러 들어갔다가.. 그냥 나왔다.. .돈받는 점원이 안 돌아 온다..ㅜ.ㅜ
9시가 넘도록 계속 되던 축제..
보다 보다.. 지쳐서 숙소로 돌아왔다.
태국 사람들.. 밤 늦도록 엄청 잘 버티더라.. ㅡ.ㅡ
ㅋㅋ. 미리 맘에 찍어두고 온 맛사지 샵이 있었지..
내가 달리 태사랑 죽치고 살겠냐구...
태사랑 회원 분이 추천해주신 씨엑 쌩따완 ( 쌩따완 4거리 )에 있는 KUL 이라는 맛사지 집..
썡따완 사거리에 내려 달라니 대략 난감한 꿍 아저씨..
거기 왜 가냐고 한다.
맛사지 집으로 간다니.. 어리둥절 한가보다. 대부분 타페 주변에서 외국인들은
모든 걸 해결하기 때문이다.
KUL 맛사지는 모두 남자 맛사지사들인데 아주 시원하다고 해서 꼭 가보리
라.. 수첩에 기록해온 곳이다.
꿍 아저씨.. 쌩따완에 데려다 주면서 작업 걸기 시작하신다.
보쌍 빌리지라고 우산 만드는 곳이 있는데 내가 거길 데려다 줄 수 있다.
수공예품 만드는 곳도 직접 갈 수 있다. 시간은 반나절 이상 걸려도 된다. 500밧에 합의보자.
내가 안내켜 했더니 여행자들이 적어 놓은 책자를 보여 주면서 설득을 시작한다.
한국인 방명록도 있었다. ㅋㅋ 한국말로 뭐라고 적혀 있었는냐 하면..
- 이 아저씨.. 조금 돈은 밝히지만 부지런하고 괜찮아요.. 뭐 대충 이런 내용..
보쌍 빌리지를 갈 예정이긴 했지만.. 썽태우를 타면 아무리 들어도 왕복 60밧 안쪽이다.
그래도.. 오늘 나름 열심히 운전해 준것도 있고 해서. .조금 싸게 네고를 했으나
500밧 이하로는 안된단다.. 실은 난 200밧 이상은 쳐줄 맘도 없었다.
아저씨는 나중에 연락하라며 명함을 주고 떠나시고..
나는 쿨 맛사지 가게로 들어갔다.
온통 현지인들뿐.. 난데없이 태국말을 못하는 사람이 등장하자.. 카운터 직원부터
모든 맛사지사-남자들.. - 주의 집중이다.
난 태국어를 못하고.. 그들은 영어를 못하고.. ㅠ.ㅜ
태국어와 영어 - 서로 의사 소통 전혀 안됨-가 난무하는 보디 랭기지가 시작..
대강 이해하기로는.. 지금 손님이 꽉 차서 맛사지사가 없다.
나는 기다리겠노라고 몸짓으로 표현 - 거의 현대무용 수준...
의자에 앉아 책을 보며 쉬고 있는데..
두둥~~~~~!!!!
어디선가 젊은 언니 스쿠터 타고 등장..
카운터 아줌마가 옆 동네의 맛사지 사를 CALL 한거였다.
ㅜ.ㅡ 도대체.. 내가 왜 .. 이름도 어려운 씨엑 쌩따완 까지 간거였는데..
KUL 맛사지사들의 솜씨가 좋다고 해서 간는데..
왜 난데없는 옆동네 언니의 발맛사지를 받아야 하냐구~~!!!!
현대무용-바디 랭기쥐- 로는 도저히 형언할 수 없는 이 비극적인 상황..ㅠ.ㅜ
대략 난감이었지만 어쩔 수 없이.. 그 언니의 설렁 설렁 발맛사지를 받아야 했다. 초난감 굴욕 맛사지.. ㅜ.ㅡ
시간은 어느덧 5시 30분을 넘기고..
큰 행사가 있다는 왓 프라씽으로 성태우를 타고 갔다.
[image]SANY0144.JPG[/image]
과연 왓 프라씽은 현지인과 외국인들로 범벅이 되어 온통 축제 분위기 였다.
[image]SANY0146.JPG[/image]
온통 잔칫집임을 알리는 장대 깃발이 펄럭이고..
[image]SANY0145.JPG[/image]
전통 무용도 4-5종류가 장소별로 넓게 퍼져 진행되고 있었다.
아뿔사.. 왠 철지난 머피의 법칙~~!!!
하루종일 찍어댄 디카가.. 드디어 밧데리가 떨어져 가고 있었다.
앗~~!! 퍼레이드가 시작되어 온갖 종류의 전통 의상을 입은 팀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종이 꽃가루가 날리고.. 온통 난리 법석이다.. ㅠ.ㅜ
왓 프라씽의 신축건물이 완공되어 그걸 기념하기 위해 3일간 축제를 한단다.
[image]SANY0148.JPG[/image]
문제의 신축 건물.. 건물에 온통 노란 띠를 두르고..
불상 앞에 받치는 꽃단들과 선물단들이 끊임없이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무릎을 꿇고 목도하고 있었다.
엄청 많은 구경꾼이 몰려 들었고.. 심지어는 스님들까지도.. ㅋㅋ
[image]SANY0151.JPG[/image]
[image]SANY0147.JPG[/image]
사원 안쪽의 큰 마당에는 먹거리 장터가 펼쳐졌다.. 사진.. 없다.밧데리가 정말 거짓말처럼 똑 떨어 졌다.
이떄부턴 그냥 먹거에 올인했다. ㅠ.ㅜ
뒤를 이어 계속해서 여러 퍼레이드가 입장을 했는데.. 모두 조금씩 다른 복장들을 하고 있었고..
어떤 퍼레이드는 맨 앞에 불을 뿜는 사람 - 실제로는 첨 봤다.. 잼있다. ㅡ.ㅡ
이 불을 뿜어 대며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다.
퍼레이드 입장만도 2시간이 넘게 걸렸다.
현지인들도 몽땅 나와 구경을 했다.. 수퍼마켓도 텅 비더라.. ㅡ.ㅡ
물 사러 들어갔다가.. 그냥 나왔다.. .돈받는 점원이 안 돌아 온다..ㅜ.ㅜ
9시가 넘도록 계속 되던 축제..
보다 보다.. 지쳐서 숙소로 돌아왔다.
태국 사람들.. 밤 늦도록 엄청 잘 버티더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