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탱마눌과 여우남편의 5일간의 only 방콕여행 (7/30)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곰탱마눌과 여우남편의 5일간의 only 방콕여행 (7/30)

암굴왕 0 1158
출발이다. 그동안 우리부부에게 있던 힘든일을 잊고자 여행을 계획했다.
떠나기전 태사랑 열심히 뒤지고 일정을 짜서 짐을 꾸렸다
남편은 여행경험이 없는 나를 훈련시키겠다며 태사랑만을 던져주고 왕 귀차니즘인 나에게 일정이며 모든걸 준비하게 했다( 사실 첨이라 힘듬 )
남편은 나의 일정이 형편없다며 핀잔을 주었지만 .. 부딪혀 보니 모든걸 준비하고 갈필요는 없다. 핏
철저한 대중교통이용과 저가를 원칙으로 세웠다.

초보님을 위한 참조 tip
태사랑책 & 태사랑 여행기 & 트레블 게릴라 & 방콕라이브 &태사랑방콕도보코스
* 추천사항이 대부분 일치하니 첨준비하시는 분들 참조하삼

7월 30일 10:20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두시간쯤 홍콩공항을 경유하여 태국시간 15:50분 방콕공항 도착!!
비행기에도 한국사람들이 많았다.
태사랑책 들춰보는 사람들이 자주 눈에 띄었다  . 태사랑의 인기를 실감하고..

와 방콕이다~
방콕에 와서 보니 인도와 아랍여행객도 많아서 우리나라와는  또 다른 모습이다.

카오산으로 가기위해 공항리무진을 탔다,
카오산행 리무진은 A2 버스
혹시 잘못내릴까봐 촌티가 나던말던 기사님 뒤에 붙어 앉아 두리번 두리번
우리가 묵을 에라완 숙소는 카오산전 PhraArhit 에 위치하고 있어 카오산 전 전 정거장에서 하차(fours son's house 간판 보이면 후딱 하차)

가방을 낑낑매고 fours son's house 조금 지나 골목으로 들어가니 우리의 숙소 "에라완 하우스"가 보였다.
태사랑에서 본것처럼  코끼리상도 있고 입구에  인터넷할수 있는 장소도 있고
입구부터 정갈하고 깨끗했다.
실은 좋은 숙소로 가지 않았다며 남편에게 툴툴거리며 왔는데 곰탱이지만 청결쟁이인 나에 입가에 미소가 들만큼 맘에 들었다.
분위기도 좋고 다른숙소와 비교해 주변도 조용하고 무엇보다 문을 열자마자
청결하고 아담했다
게스트하우스 후기에 화장실이 좁았다고 남편이 말했듯이 좀 좁았지만 이런 것이 무마되었다.

숙소때문에 걱정하는 분들께 "에라완강추" 가까운거리에 동대문도 있다.

저녁을 먹기위해 유명한 "째허이" 로 출발!
째허이는 만남의 광장 근방에 있다.
인기가 있는지 사람도 많고 시끌벅쩍~
한국사람이 많이 와서 째허이라고 써놓았다. ㅎㅎ
메뉴도 아주 한국어로 만들어 놨다.
뿌 팟퐁 커리 , 똠얌꿍을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똠얌꿍은 입에 잘 맞지 않았다.

식사후
쑤언룸 나이트바자로 출발!
카오산에서 다른 분들은 어떤 교통경로로 가셨는지
카오산에서 15번 버스를 타고 갔는데 분명히 간다고 했는데 ㅠㅠ 쑤언룸 쑤언룸 했더니 수꿈잇 BTS 있는 곳에서 내려주었다.
나중에 가보니 수꿈잇전철역과는 가까운데  걸어가기에는 거리가 있었다

 쑤언룸 나이트바자에 가니 반짝반짝 놀이기구도 있고 야시장임을 한눈에도 알수 있었다.
여행기에 있듯이 짜뚜짝시장보다는 상가가 몰려있으니 다니기도 편하고 중간에는 큰 푸드코트가 있어 술과 음식도 먹을 수 있도록 시장중간에 크게 마련되어 있었다.
앞쪽에는 가수들이 노래와 쇼도 하고 있어 시장의 흥이 더욱 살았다
짜뚜짝시장과 같은데 더 정리가 되었다고 생각되는데 쑤언룸이 개인적으론 다니기 편하고 맘에 든다.

돌아와서는 낸시 마사지로 향해 지친몸을 풀기로 했다
에라완 하우스와는 같은 골목에 있어 더욱 좋았다.
마사지 매니아인 우리 남편 아주 흡족해 하고 나도 정말 시원했다
1시간 220밧 이었다. 강추

마사지로 피로를 풀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 내일은 왕궁으로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