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쯤 일어나서 호텔 부페에서 꽁자 아침을 먹고... 어짜피포함

되있겠지만 왠지 꽁짜인 기분^^

7:50분쯤에 호텔 앞에서 여행사 픽업 버스를 타고 옆 호텔 하나더 들려서

차릉만(Chalong Bay) 에 도착해서 썬크림 바르고 있는데 무슨 번호 써있는

스티커를 주길래 중요한건지 알았더만 그냥 배번호 였다...

배타고 나가면서 다떨어짐 붙이고 있는사람 하나도 없었다ㅋ

우리가 2번 배였나 어째든 그걸 타고 바다로 출발~

배 머리쪽에 앉았는데 파도 타면 배가 들썩 들썩 거려서 놀이기구타는것처럼

재미 있었다... 햇빛때문에 많이 타긴했지만

1시간 정도 배를 타고 가서 피피섬 앞 바다에서 스노쿨링을 하는데

내 구강 구조가 이상한지 계속 입에 물이 들어와가지고 짜증나서 죽는줄

알았다... 근데 바다는 정말 맑고 짠냄새도 않나고 가이드 아저씨가

니모 아냐고 그래서 안다고 그랬더니 영어로 모라 그랬는데,,,

 니모를 볼수 있다나 니모 진짜 있었다..ㅋㅋ

한참 스노쿨링 하다 배에서 멀어져가지고 보니깐 주변에 아무도 없길래

열심히 헤엄쳐가지고 겨우 배를 찾고 배에 올라 갔더니 출발한단다....

그래서 가이드 아저씨한데 짧은 영어로....

나 : My friend is there.

가이드 : Where is he?

나 : I don't no.

가이드 : You don't no? (웃으면서)

나 : Yes.....................

가이드가 걱정말고 자리에 가서 앉아 있으라 그랬다...

그래서 앉아 있다가 보니깐 저 멀리서 정인이가 헤엄쳐서 오고 있었다...

그리고 바위멋있는 곳에 몽키 비치 갔다가  12시 쯤에 피피 리조트 에서

뷔페로 점심 먹는데 우리 둘이 제일 빨리 먹고 여기 저기 돌아 다니면서

사진 찍고  다시 배를 타고 1시간 정도 가서 정말 멋있는 해변 가서

1시간 정도 놀면서 파라솔 빌리고 야자수 하나 먹고 가이디가 준 수박 한조각

먹고 콜라 먹고...ㅋ  정말 멋있는 해변 진짜 최고 !!!

다시 배타고 바닷바람 맞으며 차릉만 항구로 돌아왔다

한 80킬로 정도로 달리는것 같다 파도 심하면 60킬로 정도 바닷 바람

맞으면서 보트타고 가는것도 정말 재미있고 총 3시간 정도 배를 탓는데

지루한게 하나도 없었다...

5시쯤 다시 숙소에 도착해서 수영장에서 수영으로 소금기좀 빼주고

태국음식점에 가서 볶음밥 먹고 인터넷 으로 캄보디아 정보좀 알아보려고

갔더니 한글 지원이 않되가지고 고생하면서 겨우겨우 몇가지 찾아가지고

호텔 돌아가서 일정 정하면서 고민하다가 한 두세시간...

캄보디아 포기 하고 그냥 푸켓에서 잼있게 놀던지 아님 20시간 넘게

 버스타고 캄보디아 가던지.... 고민하다가 그냥 푸켓에서 놀자 이러고

편의점 가서 맥주 몇캔 사다가 먹고 그냥 뻗어서 잤다...

다음날 스쿠터 렌트 해가지고 푸켓 한바퀴 돌아다니려다가 아침 먹으면서

 정신차리고 원래 일정대로 그냥 캄보디아 가자고 여기 까지 왔는데

앙코르왓 한번 보고 가야지...하면서 11시쯤에 비오는 중에 체크아웃 하고

환전소 출발 했다...

 

------------------------------------------------------------지출 내용

 

파라솔 150

코코넛 50

말보로 90

볶음밥 220

인터넷 140

맥주 350

 

합계 1000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