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간의 여행일기-치앙마이,크라비편[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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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간의 여행일기-치앙마이,크라비편[7월 9일]

초록수첩 3 2266
이 글은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12일간 저와 친구의 태국여행일기 입니다. 보잘 것 없는 글과 사진이지만 여러분들과 여행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 올립니다. 제글은 제가 운영자로 있는 동호회 모펜태사랑에 동일하게 올라갑니다. 인용된 글이나 약도등도 태사랑헬로우태국, 헬로태국북부편으로부터 인용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들과 느낌으로 이루어진 글이니 읽는 동안 오해가 없으시길 바라며 본격적으로 글이 시작되면 존칭이나 경어등은 생략하겠으니 이점 감안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사진은 스냅용 디지털 카메라인 캐논 익서스30올림푸스 뮤 720SW, 디지털 SLR카메라인 캐논 10D니콘 50D로 촬영되었으며 사진의 품질에 대해서는 저도 아마츄어임으로 이를 양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한가지 지난 여행일기에서 담았던 내용들은 되도록이면 생략하였으니 지난 여행일기와 함께 읽어보시면 더 좋을듯합니다. 초록수첩 지난 여행 일기 보기 [7月 9日, 일요일] AM 9:30, 그동안의 여행이 고단했던지 느즈막히 눈을 떴다. 게다가 끄라비에서는 딱히 무엇을 해야겠다는 계획도 없이, 그냥 맘편히 쉬다가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온것이라 긴장이 풀어진 것도 한몫 한듯하다. 사실 오늘 투어를 한가지를 해볼까도 생각했었지만, 그냥 무리하게 진행하지말고 말 그대로 요양을 좀 하다가 가자고 의견을 모은다. 투어를 하지 않는다고 해도 과연 편히 쉬고만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말이다. ㅎㅎ 우선은 조식이 10시 30분까지라는 것이 생각나서 아오낭 빌라 리조트의 조식은 어떤가도 볼겸, 아침 식사를 하러간다. 조식 뷔페 식당은 해변쪽에 붙어 있고 실외다. 파도소리를 들으며 살살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먹는 조식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야외이다보니 파리가 조금 귀찮게 하고, 차려져 있는 음식 주변으로 개미가 좀 많이 있었다. 거기다 아침이긴해도 약간 후덥지근한 날씨에 에어콘이 그립기도. ^^: 1154449563_thai2%201159.jpg1154449563_thai2%201160.jpg1154449563_thai2%201161.jpg1154449563_thai2%201162.jpg1154449563_thai2%201163.jpg 우리는 조식후 방으로 돌아와 잠쉬 휴식을 취하고 리조트의 수영장을 이용해 보기로 한다. 여행을 하면서 바쁜 스케쥴 때문에 호텔 수영장을 이용해 볼 기회가 거의 없다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숙소를 결정함에 있어서 수영장은 고려 대상이 되지 못한지 오래다. 아오낭 빌라 리조트에는 수영장이 두개가 있다. 우선은 호텔의 이모저모. 1154449563_thai2%201164.jpg1154449563_thai2%201165.jpg1154449563_thai2%201166.jpg1154449563_thai2%201167.jpg1154449563_thai2%201168.jpg 수영장의 모습. 1154449563_thai2%201169.jpg1154449563_thai2%201170.jpg1154449563_thai2%201171.jpg1154449563_thai2%201172.jpg1154657550_thai2%201174.jpg 수영장과, 리조트, 거기에 아오낭의 산과 멋진 하늘까지, 환상적이다. 1154449563_thai2%201176.jpg1154449563_thai2%201177.jpg1154449563_thai2%201178.jpg1154449563_thai2%201180.jpg1154449563_thai2%201182.jpg1154449563_thai2%201183.jpg1154449563_thai2%201184.jpg1154449563_thai2%201185.jpg 객실 발코니에서 바라본 작은 수영장. 하지만 결코 작지 않다. ㅎㅎ 1154449563_thai2%201186.jpg1154449563_thai2%201188.jpg 그럼 이제 객실 상태에 대해서 좀 알아보자. 객실 상태는 깨끗한 편이며, 푸켓 빠통 비치에서 이용했던 빠통 프리미어 리조트보다 전반적으로 조금 더 나은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리조트 전반적인 것을 보면 빠통 프리미어 보다 훨 좋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리조트의 위치는 리조트에서 준 지도로 대신한다. (조금 더 큰 사진을 보고자 하는 사람은 약도를 클릭. 스캐너가 맛이가서 상태가 그닥 좋지 않다.) 1154449488_Aonangs.jpg 아오낭 빌라 리조트 정보 보기 사진은 우리가 묵었던 스탠다드 룸이다. 1154449563_thai2%201189.jpg1154449563_thai2%201190.jpg1154449563_thai2%201191.jpg1154449563_thai2%201192.jpg1154449563_thai2%201193.jpg1154449647_thai2%201194.jpg1154449647_thai2%201195.jpg1154449647_thai2%201196.jpg1154449647_thai2%201197.jpg 개인금도도 있다. 1154449647_thai2%201198.jpg1154449752_thai2%201263.jpg1154449647_thai2%201199.jpg1154449647_thai2%201200.jpg1154449647_thai2%201201.jpg1154449647_thai2%201202.jpg1154449647_thai2%201203.jpg1154449647_thai2%201204.jpg1154449647_thai2%201205.jpg1154449647_thai2%201206.jpg 사진을 다 찍고 잠시 쉬다가, 우리는 끄라비 타운을 구경하러 가기로 한다. 헬로우태국에서 끄라비 타운까지 가는 썽테우가 20B 이라고 되어 있어 이용해보기로 함. (나중에 끄라비 관광 안내책자에서 보니 썽테우 가격이 30B으로 오른듯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썽테우가 그 이상의 가격을 부른다.) 우리는 호텔에서 준 지도에 나와 있는 썽테우 승강장을 향해서 걸어간다. (물론 지나갈때 손을 들면 아무곳에서나 서주긴 하지만, 아오낭 시내를 구경도 할겸, 가만히 서서 썽테우를 기다리는 것보다는 덜 더울듯하다.) 썽테우 타는 곳은 아래의 지도를 참고하자. 참고로 끄라비의 대부분의 썽테우는 하얀색이다. (큰 지도로 보려면 지도를 클릭하자.) 1154449488_Aonangs.jpg 우리는 리조트를 나와 어제 밤에 돌아보지 못한 북쪽을 향해서 걸어간다. 가다보니, 세븐일레븐, 맥도날드등이 보인다. (아오낭비치 시내에는 모두 3개의 세븐일레븐이 있다. 참고로 아오낭 빌라 리조트 바로 길건너편에 무명의 편의점이 하나 있는데, 가격은 세븐일레븐과 비슷하면서 규모는 한 3배 정도는 크다.) 아오낭비치를 이야기 하자면, 여유롭다 라는 말이 딱 맞는 말인듯하다. 끄라비에서 가장 번화한 해변이라고는 하지만 파타야나 푸켓의 빠통 비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오히려 적당히 즐길만한 것들이 있으면서도 사람도 별로 없고 한가하게 요양하러 오기에 딱 좋은 느낌이다. 1154449647_thai2%201207.jpg1154449647_thai2%201208.jpg1154449647_thai2%201209.jpg1154449647_thai2%201210.jpg 유난히도 아오낭 비치에는 이탈리안 핏자 레스토랑이 많다는 생각을 하면서 가고 있을때, 태국 음식점이 하나 보였다. 우리가 이용해 보지 않아 맛은 보장할 수 없지만, 분위기도 상당히 태국 스러우면서도 가격 또한 저렴한 편이였다. (다른 태국 식당들도 있었지만 가격이 별로 안 착하다.) 1154449647_thai2%201211.jpg1154449647_thai2%201212.jpg1154449647_thai2%201213.jpg 인터넷 피씨방, 한시간에 약 40B 정도 한다. 1154449647_thai2%201214.jpg 지도에 Mini bus 라고 표시되어 있는 곳이 썽테우 타는 곳인데, 가는 도중에 썽테우가 나타났다. 손을 들어 세우고 타고 간다. 1154449647_thai2%201215.jpg1154449647_thai2%201216.jpg1154449647_thai2%201217.jpg1154449647_thai2%201218.jpg 한참을 달려 드디어 끄라비타운으로 들어왔다. 우리는 리조트에서 준 끄라비타운의 지도를 보며 방향감각을 익히기 위해 열심히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을무렴, 다 왔다고 내리라고 한다. 킁. 요금은 한사람당 40B. 약간 바가지 같기도 했으나, 헬로우태국 개정판이 아니기에 그동안 물가가 올랐을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준다. 내리면서 물어보니 밤 9시까지 썽테우가 다닌다고 한다. 여기가 어디쯤일까 알아내기 위해서 조금 두리번 거려보니,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VOGUE 백화점이 보인다. 여기군. 1154449647_thai2%201219.jpg1154449647_thai2%201220.jpg 아래는 끄라비타운의 지도다. 역시 크게 볼 사람은 지도를 클릭하자. 1154449488_Krabis.jpg 우선 우리는 보그 백화점에 들어가 에어콘 바람을 쐬며 더위를 식히기로 한다. 백화점의 일층부터 한층 한층 올라가며 구경을 한다. 백화점의 일층에는 SWENSEN"S 아이스크림집과 던킨, KFC등이 보인다. 구경하던중 한 매장에서 디즈니 캐릭터가 그려진 아동복을 팔고 있다. 갑자기 조카 생각이 나서 선물할 생각으로 상의, 하의 한벌씩을 고른다. 다행하게도 백화점이 20% 세일기간이다. 1154449647_thai2%201222.jpg 전자제품 코너에 가니 우리나라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1154449647_thai2%201223.jpg1154449647_thai2%201224.jpg1154449647_thai2%201225.jpg1154449647_thai2%201226.jpg 백화점을 내려오던 중, 눈에 띠는 물건이 하나 있다. 기라로쉬 지갑들인데 흔하게 볼 수 없는 하얀색이다. 올햏이 조금 고민을 하더니, 본인꺼와 선물용으로 하나를 산다. 생전 쇼핑이라고는 안하다가 방콕도 아니고 끄라비까지 와서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있자니 웃기다는 생각이 든다. 1154449647_thai2%201227.jpg 화장실을 다녀오니 올햏이 백화점 밖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 다가가서보니 한 남자와 올햏이 실갱이를 하고 있다. 나를 본 올햏은 나를 잡고 백화점안으로 끌고 간다. 내용을 들어보니 이 또한 너무 재미있다. 담배를 피우고 있자니 한 사람이 다가와서는 태국 사람 아니지? 하고 물었단다. 그래서 태국 사람 아니라고 하니까 주변을 왔다 갔다 하다가 갑자기 집에 가야하는데 차비가 없으니 돈을 달라고 하더라는 것이다. 그것도 정확히 콕 찝어서 200B 달라고 한단다. 이 얼마나 한국에서도 자주 보았던 풍경이란 말인가? ㅋㅋ 올햏이 어이가 없어서 못들은척 "너 지금 머라고 하는거야?" 라고 딴청을 피우니 이 사람이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어 200 이라는 숫자를 찍으며 보여주더란다. 평소의 올햏 같았으면 주고 말았을것 같았으나 이야기가 또 다르다. 그 사람이 꺼낸 핸드폰은 노키아에서 나온 핸드폰으로 너무 디자인이 이뻐서 올햏이 찍어두었으나 한국에는 시판되지 않아 못사용했던 그 핸폰이였던 것이다. ㅎㅎ 바로 이 모델이다. 1154537505_1.jpg1154537505_2.jpg 그렇게 백화점으로 다시 들어온 우리는 던킨 도너츠에서 도너츠 몇개를 사들고 바로 옆에 있는 SWENSEN'S 아이스크림집으로 간다. 아이스크림을 시켜 먹으면서 시간을 좀 보낸다. [SWENSEN'S 아이스크림은 써티원보다 아주 약간 싼 정도다. 1~2B 정도? 대신에 매장 자체는 서티원보다도 고급스럽고, 아이스크림도 여러가지 토핑을 해서 보기도 좋게 나오며 맛도 있다. 조금 달다 싶긴 하지만.] 1154449647_thai2%201228.jpg1154449647_thai2%201229.jpg1154449647_thai2%201230.jpg1154449647_thai2%201231.jpg1154449752_thai2%201232.jpg1154449752_thai2%201233.jpg1154449752_thai2%201234.jpg 우리는 백화점을 빠져나와 끄라비 강에 있다는 선착장 쪽으로 간다. 가면서 바라본 하늘의 구름이 정말로 그림같다. 1154449752_thai2%201235.jpg 조금 걸어가니 작은 공원 같은 것이 나오고, 여행객은 보이지 않는데 현지인들이 나와서 데이트도 하고 쉬고 있는 모습들이 많이 보인다. 1154449752_thai2%201236.jpg1154657550_thai2%201237.jpg1154657550_thai2%201239.jpg1154449752_thai2%201240.jpg1154657550_thai2%201241.jpg1154449752_thai2%201242.jpg1154449752_thai2%201243.jpg1154449752_thai2%201244.jpg1154449752_thai2%201245.jpg 선착장을 조금 지나니 야시장이 열린듯하다. 물론 다 먹는거였다. ^^: 행복해지는 시간. 올햏과 함께 이곳 저곳을 돌아보며 무엇을 먹을까 고민에 빠진다. 1154449752_thai2%201246.jpg1154449752_thai2%201247.jpg1154449752_thai2%201248.jpg1154449752_thai2%201249.jpg 우리나라로 치면 포장 마차 같은 곳이지만, 나름대로 진열에도 신경을 써서 이뻐보인다. ㅎㅎ 1154449752_thai2%201250.jpg1154449752_thai2%201251.jpg 한 아저씨가 엿같은 것을 만지작 거리고 있다. 이것이 무엇일까? 하는 호기심에 보고 있으니 아저씨가 우리의 시선을 자꾸 의식한다. ㅎㅎ 엿가락 같은 것을 펄펄 끓는 기름에 넣으니 순식간에 부풀어 오르면서 튀김 같아 진다. 달리 보면 우리나라의 꽈배기 같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1154449752_thai2%201252.jpg1154449752_thai2%201253.jpg 그러다가 우리는 한 가게를 정하고 앉았다. 메뉴판을 보고 덮밥 종류를 하나 시키고 보니 국수가 메뉴에 없다. 주인아줌마에게 물어보니 만들어준다고 한다. 올햏이 불안해 한다. ㅎㅎ 허걱, 올햏이 불안은 정확히 들어 맞았다. 원래 없는 메뉴라서 그런지, 태국에 와서 처음으로 이렇게 맛이 없을 수도 있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1154449752_thai2%201254.jpg1154449752_thai2%201256.jpg1154449752_thai2%201257.jpg1154449752_thai2%201258.jpg 결국 태국 쌀국수 매니아 올햏이 그냥 지나칠리 없다. 우리는 옆쪽에 있는 가게로 옮겨 다시 국수에 도전한다. 이집은 포장마차인데도 직원들도 많고 가게 이름도 있다. (Chaofan Phochana) 허걱~!! 실수로 면 종류를 고르지 않았더니 넓은면 국수가 나왔다. 올햏이 눈물을 흘린다. ㅎㅎ 1154449752_thai2%201259.jpg1154449752_thai2%201260.jpg 어렵게 어렵게, 만족 스럽진 못했지만 저녁을 해결하고 아오낭으로 돌아가기 위해 보그 백화점쪽으로 돌아간다. 돌아가다 만난 로디우스. 1154449752_thai2%201261.jpg 보그 백화점 옆쪽에 있는 세븐일레븐 앞에 썽테우가 서 있다. 이번엔 타기 전에 요금을 물어본다. 50B 이란다. 놀래서, 머라구요? (What?) 50B이요? 라고 물으니 기사가 고개를 끄덕이길래 정말로? (really?) 라고 다시 물으니 바로 30B이란다. 크~! (안내책자에도 썽테우 요금은 30B이라고 되어 있다.) 썽테우 안에 타서 떠나기를 기다리고 있자니, 런던에서 왔다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명 올라온다. 이 사람, 한참을 혼자서 부산을 떨더니 우리에게 어디에서 왔는지를 물어본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고 이야기를 나누던중, 묻는다. 지금 그냥 바로 떠나도 좋겠느냐, 아니면 다른 손님들 더 올때까지 기다릴 것이냐 하길래 우리도 지금 바로 떠나는게 좋다라고 대답한다. 아니 그런데 이 사람, 기사한테 가더니 한 사람당 100B씩 줄테니까 지금 바로 출발하자고 흥정을 한다. 벙~! 뭐야~~ 누가 100B 내고 간다했어~!! 그럴꺼면 세명이서 에어콘 나오는 택시를 타고 가지~!! 버럭~!! (끄라비타운에서 아오낭비치까지 택시로 300B.) 그러나, 이미 한국인이라고도 밝힌 마당에 그 100B이 아까워 벌벌 떠는 약한 모습을 차마 보일 수가 없어 한마디도 못하고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 눈물을 머금고 아오낭으로 돌아간다. ㅜㅜ 숙소로 돌아온 우리는 편의점에서 사온 간식거리를 먹고 일정을 정리하고 잠에 든다. 1154449752_thai2%201262.jpg1154449752_thai2%201264.jpg 내일은 다시 방콕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이다. 빨리 자자~! 그럼 다음편에 계속...
3 Comments
필리핀 2006.08.04 14:15  
  ㅋ~ 역시 한국인은 체면 때문에 망하는군요. ^^;
레드문 2006.08.04 23:02  
  하하..그 영국인도 황당하네..그럴거면, 같이 택시를 타자고 하지...ㅡ.ㅡ;;
그리고 저도 아오낭에 그 슈퍼 가봤답니다..사람도 없고 무지 시원해서, 한참을 거기서 어슬렁어슬렁 거렸지요...ㅎㅎ
아오낭빌라리조트는 수영장만 좋고, 방이나 욕실은 좁군요...수영장만 봤을때는, 우리 리조트보다 더 좋네하고 생각했는데...ㅎㅎㅎ
하긴 제가 묵은 안다만홀리데이리조트는 아오낭까지 오려면, 택시비가 400밧..뭐 낮시간에는 무료셔틀이 있기는 하지만, 저녁 8시 30분이 막차인관계로, 저녁은 항상 호텔에서 먹었다는...하하
제 친구가 호텔에대해서 자세히 써놓긴했지만서도, 욕실에 대한 얘기가 없어서..욕실과 방은 넓~습니다..특히 욕실은 정말 횅하니 썰렁하게 넓더군요...근데 리조트에 작은 개미들이 좀 있더군요...
아오낭빌라리조트는 어땟나요?? 개미가 있었나요??
사실 저희가 묵은 호텔은 워낙 나무가 많은곳이라 어쩔수 없지 않나싶었거든요...
올웨즈 2006.08.04 23:14  
  ㅎㅎ...객실 안에서는 개미는 못봤어요 ....다행스럽게도 ^^;;;

그런데 객실 밖으로 나가면 많더라구요...
특히 조식을 먹으러 갔을때...

진열되어 있는 음식들...그중에서도..
떠먹는 요구르트 는 개미의 습격으로
먹기가 힘들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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