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터클 한달 동남아여행] 씨엡리엡 숙소, 롱라이브 게스트하우스
2006. 05. 25(목)
태국 방콕 이후 여행지는 캄보디아 씨엡리엡이었다. 씨엡리엡은 “앙코르왓” 유적지가 있는 곳으로 아주 작은 마을이지만 “앙코르왓”으로 인해 아주 유명한 곳이다!!!
씨엡리엡에서 묵은 숙소는 한국 여행자들에게 꽤 좋은 곳으로 알려져있는 “롱라이브 게스트하우스”였다. 내가 숙소를 결정하는 방법은 일단은 가이드북에 있는 숙소를 본 후 다른 여행자들의 여행기를 쏙쏙들이 읽어본 후 사진, 여행자 평가 등을 보고 개인적으로 좋다, 나쁘다를 결정한다. 그래서 좋으면 빨간색으로 가이드북에 별표를 하고 나쁘면 파란색으로 가이드북에 엑스표시를 해놓는다. 빨간색 별표가 많은 수록 내가 그곳에서 묵을 가능성이 아주 높아진다. 1순위로 등극한단 얘기다!!! 큭~
그중 씨엡리엡의 “롱라이브 게스트하우스”는 그곳을 다녀온 여행자들 대부분이 좋다고 극찬을 하여 난 씨엡리엡에서는 꼭 이곳에 머물러야겠다 작정을 한 곳이었다. 그래서 씨엡리엡에 도착해서 바로 이곳을 찾아갔고 다행히도 방도 있었다^^
이곳은 3층 건물로 시설도 꽤 좋은 편이다. 매일매일 청소를 하기 때문에 아주 깨끗하고 안락하며 매니저인 “티엔”은 정말 친절했다^^ 티엔은 약간의 한국어를 했었는데 날 볼 때마다 친절하게 인사하고 어딜 다녀오냐고 물어보고 불편한게 없는지 항상 체크를 했다. 그리고 다른 직원들이 손님들에게 불편하게 하는 것이 티엔 눈에 들어오면 바로 시정을 하게 하는 아주 늠름한 친구였다^^
난 심심하면 티엔이랑 게스트하우스앞 의자에 앉아서 얘길 하며 놀았다. 티엔은 나 혼자 여행을 와서 심심해하지나 않을까 걱정하며 날 아주 많이 챙겨주고 나의 대화상대도 되어주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알려주었다. 난 티엔에게 선물로 딱히 줄게 없어서 들고갔던 폴라로이드로 사진을 찍어 선물을 했더니 티엔이 아주 즐거워하며 고마워했다. 그 모습을 보니 내가 더 좋았다는~
게스트하우스에는 사설 경찰들이 왔다갔다하여 밤에도 그닥 위험하지 않았었다.
*Longlive Guesthouse(롱라이브 게스트하우스)
-위치 : 6번국도 스타마트 골목에서 10미터 정도 걸어들어가면 간판보임
-1일 11달러(2bed, TV, 냉장고, 에어컨 등)
-2bed지만 혼자 사용한다해도 금액은 같습니다.
“롱라이브 게스트하우스” 외부 모습입니다.
총 3층 건물이에요.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식당 겸 레스토랑이지요^^
그리고 게스트하우스에서 버스예약, 뚝뚝, 자전거렌트 등 모두 해결 할 수 있어요.
전 씨엡리엡에서 프놈펜으로 가는 버스도 예약했구요.
자전거도 빌려서 탔네요.(1일 1달러)
“롱라이브 게스트하우스”를 찾으려면 일단은
6번 국도 앞에 있는 “스타마트”를 찾으세요^^
이 간판을 찾으시면 됩니다.
달랑 하나 있으므로 아주 찾기 쉬울거에요.
이 간판을 찾은 후 골목을 따라 조금만 걸으면 롱라이브 간판을 볼 수 있어요~
“롱라이브 게스트하우스” 바로 앞 길 모습입니다.
바닥 보셔요~
제대로된 도로라 하기엔 좀 부족하지요.
낮에 모또와 뚝뚝이 다다닥~하고 다니면 황토 먼지가 풀풀 날려요-_-
먼지가 날리는게 이 마을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1층에서 계단을 올라와 2층 내부의 모습입니다.
복도형식으로 되어 있고 양쪽으로 객실이 있어요~
신발은 1층에 벗어두고 맨발로 돌아다니는데요^^
매일 깨끗하게 청소하기 때문에 발이 지저분해지지 않을까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지내다보면 내 발이 더 드러워서-_- 바닥닦는 분에게 미안해지는 기분이 들기도 하더군요. 큭~
2층에는 이런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요.
2층에서 바라본 바깥의 풍경~
의자에 앉아서 시원한 커피 마시며 다이어리쓰면서 댕가댕가~하기도 좋아요^^
제가 묵었던 방입니다.
2bed였어요~
매일매일 시트와 수건을 갈아줍니다.
시트와 수건을 매일 갈려면 열쇠를 데스크에 맡기고 나가야 한답니다.
열쇠를 맡기지 않으면 그 분들이 들어올 수가 없어요-_-
깨끗한 화장실~
화장지는 무료로 제공합니다^^
세면대와 샤워시설을 좀 더 자세히~
뜨거운 물이 나오지만 워낙 이곳이 더워서 굳이 뜨거운 물을 사용할 필요는 없었다지요.
옷장도 있어요
사진이 흔들려서 죄송-_-
방에서 신거나 발씻을 때 유용한
플라스틱 슬리퍼가 가지런히 놓여있어요
깔개는 아주 어렸을때 많이 보던 것이어서 어찌나 반갑던지요. 큭~
씨엡리엡의 하루는 항상 타이거 맥주와 함께 마무리~^^
매일 밤마다 타이거 맥주 한캔을 침대위에서 댕가댕가거리며 먹고
다이어리를 쓰고
텔레비전에서 캄보디아어로 방송되는 “대장금”을 보며 하루를 마쳤습니다.
으흣~ 어린시절의 장금이가 나오는 부분이 방송되고 있더라구요.
이곳에 머물면서 꼬박꼬박 봤다지요.
근데 웃긴것이 여자 성우 혼자 남자, 여자, 어린아이 등 모든 사람들의 목소리를 내더군요-_-
혼자서 생각한게 “이 성우 돈 많이 벌겠다-_-” 였어요. 큭~
“롱라이브 게스트하우스” 앞엔
많은 모또와 뚝뚝 기사들이 대기하고 있어요.
어디를 가든지 아주 편하게 갈 수 있어요~
게스트하우스를 나오기만 하면 서로 타라고 좋은거 구경시켜주겠다고
꼬셔대는 귀여운 기사아저씨들^^
호객행위를 하지만 그닥 기분이 나쁘지 않은 호객행위~
태국 방콕 이후 여행지는 캄보디아 씨엡리엡이었다. 씨엡리엡은 “앙코르왓” 유적지가 있는 곳으로 아주 작은 마을이지만 “앙코르왓”으로 인해 아주 유명한 곳이다!!!
씨엡리엡에서 묵은 숙소는 한국 여행자들에게 꽤 좋은 곳으로 알려져있는 “롱라이브 게스트하우스”였다. 내가 숙소를 결정하는 방법은 일단은 가이드북에 있는 숙소를 본 후 다른 여행자들의 여행기를 쏙쏙들이 읽어본 후 사진, 여행자 평가 등을 보고 개인적으로 좋다, 나쁘다를 결정한다. 그래서 좋으면 빨간색으로 가이드북에 별표를 하고 나쁘면 파란색으로 가이드북에 엑스표시를 해놓는다. 빨간색 별표가 많은 수록 내가 그곳에서 묵을 가능성이 아주 높아진다. 1순위로 등극한단 얘기다!!! 큭~
그중 씨엡리엡의 “롱라이브 게스트하우스”는 그곳을 다녀온 여행자들 대부분이 좋다고 극찬을 하여 난 씨엡리엡에서는 꼭 이곳에 머물러야겠다 작정을 한 곳이었다. 그래서 씨엡리엡에 도착해서 바로 이곳을 찾아갔고 다행히도 방도 있었다^^
이곳은 3층 건물로 시설도 꽤 좋은 편이다. 매일매일 청소를 하기 때문에 아주 깨끗하고 안락하며 매니저인 “티엔”은 정말 친절했다^^ 티엔은 약간의 한국어를 했었는데 날 볼 때마다 친절하게 인사하고 어딜 다녀오냐고 물어보고 불편한게 없는지 항상 체크를 했다. 그리고 다른 직원들이 손님들에게 불편하게 하는 것이 티엔 눈에 들어오면 바로 시정을 하게 하는 아주 늠름한 친구였다^^
난 심심하면 티엔이랑 게스트하우스앞 의자에 앉아서 얘길 하며 놀았다. 티엔은 나 혼자 여행을 와서 심심해하지나 않을까 걱정하며 날 아주 많이 챙겨주고 나의 대화상대도 되어주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알려주었다. 난 티엔에게 선물로 딱히 줄게 없어서 들고갔던 폴라로이드로 사진을 찍어 선물을 했더니 티엔이 아주 즐거워하며 고마워했다. 그 모습을 보니 내가 더 좋았다는~
게스트하우스에는 사설 경찰들이 왔다갔다하여 밤에도 그닥 위험하지 않았었다.
*Longlive Guesthouse(롱라이브 게스트하우스)
-위치 : 6번국도 스타마트 골목에서 10미터 정도 걸어들어가면 간판보임
-1일 11달러(2bed, TV, 냉장고, 에어컨 등)
-2bed지만 혼자 사용한다해도 금액은 같습니다.
“롱라이브 게스트하우스” 외부 모습입니다.
총 3층 건물이에요.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식당 겸 레스토랑이지요^^
그리고 게스트하우스에서 버스예약, 뚝뚝, 자전거렌트 등 모두 해결 할 수 있어요.
전 씨엡리엡에서 프놈펜으로 가는 버스도 예약했구요.
자전거도 빌려서 탔네요.(1일 1달러)
“롱라이브 게스트하우스”를 찾으려면 일단은
6번 국도 앞에 있는 “스타마트”를 찾으세요^^
이 간판을 찾으시면 됩니다.
달랑 하나 있으므로 아주 찾기 쉬울거에요.
이 간판을 찾은 후 골목을 따라 조금만 걸으면 롱라이브 간판을 볼 수 있어요~
“롱라이브 게스트하우스” 바로 앞 길 모습입니다.
바닥 보셔요~
제대로된 도로라 하기엔 좀 부족하지요.
낮에 모또와 뚝뚝이 다다닥~하고 다니면 황토 먼지가 풀풀 날려요-_-
먼지가 날리는게 이 마을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1층에서 계단을 올라와 2층 내부의 모습입니다.
복도형식으로 되어 있고 양쪽으로 객실이 있어요~
신발은 1층에 벗어두고 맨발로 돌아다니는데요^^
매일 깨끗하게 청소하기 때문에 발이 지저분해지지 않을까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지내다보면 내 발이 더 드러워서-_- 바닥닦는 분에게 미안해지는 기분이 들기도 하더군요. 큭~
2층에는 이런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요.
2층에서 바라본 바깥의 풍경~
의자에 앉아서 시원한 커피 마시며 다이어리쓰면서 댕가댕가~하기도 좋아요^^
제가 묵었던 방입니다.
2bed였어요~
매일매일 시트와 수건을 갈아줍니다.
시트와 수건을 매일 갈려면 열쇠를 데스크에 맡기고 나가야 한답니다.
열쇠를 맡기지 않으면 그 분들이 들어올 수가 없어요-_-
깨끗한 화장실~
화장지는 무료로 제공합니다^^
세면대와 샤워시설을 좀 더 자세히~
뜨거운 물이 나오지만 워낙 이곳이 더워서 굳이 뜨거운 물을 사용할 필요는 없었다지요.
옷장도 있어요
사진이 흔들려서 죄송-_-
방에서 신거나 발씻을 때 유용한
플라스틱 슬리퍼가 가지런히 놓여있어요
깔개는 아주 어렸을때 많이 보던 것이어서 어찌나 반갑던지요. 큭~
씨엡리엡의 하루는 항상 타이거 맥주와 함께 마무리~^^
매일 밤마다 타이거 맥주 한캔을 침대위에서 댕가댕가거리며 먹고
다이어리를 쓰고
텔레비전에서 캄보디아어로 방송되는 “대장금”을 보며 하루를 마쳤습니다.
으흣~ 어린시절의 장금이가 나오는 부분이 방송되고 있더라구요.
이곳에 머물면서 꼬박꼬박 봤다지요.
근데 웃긴것이 여자 성우 혼자 남자, 여자, 어린아이 등 모든 사람들의 목소리를 내더군요-_-
혼자서 생각한게 “이 성우 돈 많이 벌겠다-_-” 였어요. 큭~
“롱라이브 게스트하우스” 앞엔
많은 모또와 뚝뚝 기사들이 대기하고 있어요.
어디를 가든지 아주 편하게 갈 수 있어요~
게스트하우스를 나오기만 하면 서로 타라고 좋은거 구경시켜주겠다고
꼬셔대는 귀여운 기사아저씨들^^
호객행위를 하지만 그닥 기분이 나쁘지 않은 호객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