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다녀와서 이것저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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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다녀와서 이것저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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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원래 맛있는 거 찾아다니는 걸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내가 태국을 이제서야 갔다는 게 한스러운 여행이였습니다.

일단 여행책자에 나온곳을 위주로 가보았습니다. 어째 찾는게 먹는것보다 시간이 더걸린 것 같은 느낌은 들지만, 그정도의 노력이 있어야 그 맛이 더 빛나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첫쨋날 저녁 -부라사캄

태국왕실 요리집이라고 책자에 소개되있길래 가보았습니다. 인테리어는 상급. 방문한 시간은 약 7정도였는데 사람은 한명도 없더군요. 메뉴는 영어로 써 있고 , 종업원중에 영어가 중학생정도 난이도로 구사할 수 있는 이가 있어 이야기 하면서 밥 먹었습니다.

메뉴는 킹프론 과 파인애플에 담아나오는 밥(메뉴 이름은 기억이 않납니다). 합이 875바트(모두포함)

킹프론은 양념이 독특하더군요. 두마리였는데 대식가인 저로선 맛맛보는 수준
. 파인애플밥에 담아나오는 밥은. 안에 새우,닭고기,돼지고기,각종 야채및 이름모를 과일들이 큼지막히 설려 볶아져있는 요리 . 파인애플 그릇을 긁을때까지 먹었습니다.

둘쨋날 점심 -part 1 쏨분 씨푸드

시간이 별로 없어 점심을 두번 먹어야 계획했던 것을 맛볼 수 잇었습니다.
유사업소 많고 사기 많다는 쏨분을 제데로 찾아간걸 다행으로 생각되지만, 막상 택시에서 내리니 과연 이게 그 유명한 집 맛나 할 정도로 인테리어는 거의 바닥 수준.. 동네 중국집을 연상시킵니다.

메뉴는 게 커리와 게살 완자 합이 350바트

게커리는 느끼해서 도저히 끝까지 못먹게더군요. 4숟갈 먹다가 말았습니다.밥하고 같이시켜서 먹어도 너무 느끼하더군요. 느끼한거 싫어하시는 분은 절대 비추 게 완자도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소문난 집에 먹을 거 없다는 말이 생각나더군요.

둘쨋날 점심 -par 2 오이시 그랜드

쏨분에서 내상입고 빨리 씨얌으로 가서 오이시에 입성.
디스커버리 센터에 있는 만큼 인테리어는 세련됬고 , 맛도 그럭저럭 훌륭함.

무엇보다 메뉴가 굉장히 다양하고, 수십가지의 재료를 선택하면 요리해서 자리로 가져다주는 것이 참 좋더군요. 우리나라에 있는 일식부페와 가격은 비슷하지만 몇차원 높은 수준입니다. 좀 무식한말이지만, 며칠 굶고 한번 제데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정도..

가격은 850바트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둘쨋날 저녁 -샹그릴라 디너크루즈

부터는 내일쓸께요~

 

 
2 Comments
장금이 2006.08.28 10:49  
  쏨분 시푸드 낮에도 여나요?
제 사무실에서 가까운 쏨분 시푸드는 저녁 장사만 하던데.
znzn 2006.08.31 10:28  
  저도 쏨분은 저녁부터 장사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착각하시고 다른데를 가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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