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길고도 짧은여정- 도착1. 필요한분?읽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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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길고도 짧은여정- 도착1. 필요한분?읽으셔요

앨리즈맘 1 1247
왜,왜

타이항공은 승무원이나 랜딩직원이 딴항공사보다 적은건지 항상 서비스나 보딩 티켓팅이 한없이 느리다..(인천에선 제법 빠르다).타이항공 물컵엔 날개까지 달렷구먼 왜 이리 느린지//

. 어린이 기내식 주문은 무시햇는지 일반식을준다 장난감이런것도 없다.. 늘 선물하나씩 타던 울애들 쬐금 섭섭해 한다

물,물을 왜쳐가며 11시간을 타고 도착한 방콕공항.. 미리 주의한대로 우겨서?? 유모차를 비행기 트랩앞에서 기다려 받고 짐을 찾앗다,

 이민국줄 .. 이것 또 한시간이다.. 괜히 방콕서 이민심사 받고 셔틀버스 탓다,, 그냥 걸어서 국내선 갈아타고 코사무이서 이민심사 받을껄.. 걷기엔 너무멀다고들해서 그리한게 좀 지쳣다.. 애들 긴팔옷을 벗겨 미리준비한 가방에 담고 서잇는데 애들이 피곤해 한다

후끈한 기후를 느끼며 나와 외쪽으로 좀 걸어가서 공항 셔틀을타고 국내선쪽으로 왓다.시간상으로 8시50분것인가가 가능해보엿지만 OK가 아닌 우린 기다렷다가 9시50분것인가를 탈수잇엇다,, 국내선 대기 해볼만하다,,이쁘고 앙증맞은 방콕에어..

타고보니 우리가 타고도 여러좌석 남아잇더군,,그러니 안될이유가 없지 싶다,깔끔한밥과 애들선물까지 준다,


한시간10분정도의 비행끝에 도착한 사무이공항..코끼리 기차가 우릴 반겨준다

사무이 공항이 이쁘다는것은 다들 아실텐니 더언급하지 않겟다.

짐을찾아 공항버스를 타려햇으나 큰애가 화장실이 급하단다, 결국 이쁜그림그려진 공항버스는 좋치고 공항 작은길건너편에잇는 일반 미니버스를 탓다.250바트로 흥정. 그와중에 울딸 신발한짝 잃어버리는 사태 ㅜㅜ

운전수가 챠웽비치 리조트에서 차를 세운다.같이 탄 손님을 내려주나 햇더니 아니다 우리보고 내리란다..음 간판보니 울호텔이 아니다. 우띠 바우쳐에 잇는 태국말로 된주소를 보여주니 그제서야 제대로 대려다준다..


로비는 덥고 인테넷되는 컴은 두댄가 잇는대 비쌋다


수위아저씨 친절하다,, 짐다 챙겨서 우리 방갈로 까지 같다준다 뒤에 졸쫄따르는 강쥐가 귀엽다.. 태국엔 강쥐가 참많다,,그리스엔 고양이가 많더니,,

다시 개조된 방갈로도 이엇으나 우리 방갈로는 수리 안 한것이엿다.. 옆옆 방갈로는 아주 기둥만 남기고 수리중이엿다, 까다롭지 않은 우린 낡아도 침대 튼튼하고 매트리스가 눅눅치 않고 넒직한 방에 짐을 풀엇다,, 욕조와 사워가 둘다 잇는데 물나오는것은 시원치 않앗다,,


일단 전기 모기약부터 틀고 에어콘틀고 우린 지친몸을 달랫고 한잠 잔 후에서야 수영장과 바닷가로 갓다,, 에이고 해가 일찍진다,,썸머타임으로 해가 늦은시간까지 잇는 프랑스와는 다르다

썬배드에 누워 야자수를 즐기는데.. 여기저기 들리는 언어는.. 독어랑 영어 그리고 프랑스어와 타이어다,,

휴양차 오는 호주인들과 유럽인들은 비교적 비싸지 않으면서 독채 방갈로로 남의 방해가 적은 이런 호텔을 역쉬 선호하는가보다,( 물론 돈많으면 더좋은데 가겟지만)남편은 오늘 무엇을 어디서 먹을지 열심히 알아보고 다니더니 kAPITAN kirk란 레스토랑으로 가잔다,,

챠웽비치 중심부에서 약간 위에 자리하고 이층에 잇는이 식당은 우리가 코사무이에 먹은집중 젤 비쌋다. 물값이 특히.. 그러나 맛도 잇고 서비스도 좋앗으며 윗층이라 밑을내려다 보기도 재미잇엇다

거기서 보니 바로 맞은쪽에 TOP PLAZA간판이 보인다.. 오우 바로 한국라면파는 곳이다.. 물론 식후 가서 컵라면 몇개랑 과일을삿다,,아이스커피도 좀달긴해도 시원해서 좋앗다

밥먹던 큰애가 자꾸 귀가 아프단다 ,오후내내 수영장에 머릴 넣더니 중이염이 온것같다 밥먹다말고 건너편 BOOTS( 약국)으로 갓다,,친절한 약사가 약을 잘설명해주고 귀에 넣어준다.. 프랑스같음 의사 처방전없이는 살수 없는데..다행히 약3일 쓰니 괜찮아 졋다..

둘째날은 한가로이 바닷가를 즐겻고 배고프면 아이들은 군옥수수(40바트)와 오징어구이 , 나는 솜땀을 즐겻다.. 남편은 해양공원 다이빙하는것을 알아보더니 그냥 동행자로 좀 싸게 일단가는 가격을 흥정하고 다음날  혼자가기로 결정햇다.

점심은 호텔수영장에서 피자를 시켜먹엇는데 값도 안비싸고 맛낫다,,땡모반과 코코쥬스도 즐기고.. 비싸지 않은 호텔이라 음식이 그리 비싸지 않아 한낮에 애들대리고 이동하지 않아도 되엇다,, 나혼자 호텔 앞의 세븐일레븐가서 음료와 애들우유,(LONG PHO, VITA MILK) 과자, 그리고 그유명한 싱하 비어를 구입해서 냉장고를 채워두엇다

저녁은 긴팔과 긴바지로 애들을 무장시키고 모기약을치고 유모차를 밀면 닌자 식당으로 갓다.. 그런데 거기에 사람이 너무많아 그옆 NO1식당에 갓다 만족스러웟고 그후 자주 이용햇다 단 생코코쥬스가 안돼서 그건 닌자 식당서 먹엇다

식후 난 타이마사지를 호텔앞 왼쪽 반타이에서 받앗는데 시원햇다 정성껏해주는 언니가 맘에 들어 그후 그언니한테 계속받앗다


밤에 비가 왓다. 방갈로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는  꽤 우렁찻다.. 그래도 아침엔 개어서 크게 불편하진 않앗다..

그렇게 코사무이에서 이틀은 지나갓다












1 Comments
mloveb 2006.08.27 14:32  
  저는 태국에 도착해서 앨리즈맘 가족들을 혹시 볼까해서 두리번 거리긴 햇어요..ㅎㅎ 방콕 국내선 대기실에선 한국아내 외국남편 아이들 둘을 봤는데 혹시 앨리즈맘이 아닐까? 하고 생각도 했다는...ㅋㅋㅋ
아이들떄문에 바쁘실텐데 여행기도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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