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속성 =2박4일= 3rd day (20th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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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속성 =2박4일= 3rd day (20th Aug)

엠포리옴조아 0 1310
아~ 아쉽다..벌써 셋째날이라니.. lately check-out이 절대 네버 안 됀다고 첵인 할때 중국계 직원이 12시에 첵아웃하라고..풀북이라고.. 어쩔 수 없다고 미안하다고 해서..얍쌉하게-_- 어제 새벽에 다른 직원이 근무 할때 (그닥 인상 좋치 않음)가서 레이트리 첵아웃을 요청했더니..1시까지 밖에 안된다고 한다..그래도 한시간 벌었따.. 풀북은 풀북 인 거 같다..수영장만 봐도 알 수 있다..그리고 어제 저녁 또 다시 다른 직원이 근무 할때 가서-_- 레이트리 첵아웃을 요청..2시로 ^^ 했따..나 정말 집요한 거 같다..ㅋㅋ원랜 3~4시 정도 까지 버틸려고 했는데..

그래서 늦잠을 늘어지게 자고 아침을 먹고..수영장으로~ 시간이 가는게 아쉽기만 하다..ㅠ

짐을 챙겨 내려와 첵 아웃을 하고.. 짐을 맡기고 왕궁으로! 어떤 분들은 태국을 그렇게 가도 왕궁을 못 가 봤다고 하던데..난 세번째다..더이상 가고 싶지 않다...그냥 맛사지 받고 수영 하고 싶다..하지만 꽁짜 여행의 댓가-_- 그래 가자! 택시를 잡아 타고 왕궁으로! 다행히 차는 막히지 않고 금새 도착을 했따! 일행 한명도 왕궁을 와 봤기 때문에..내가 왕궁에 오면 이용하는 식당에 데려다 주고...왕궁으로 입장! 내가 웃긴지-_- 태국사람들이 계속 날 보고 웃는다...얼굴에 모 묻었나? 아직 이윤 모르겠따.

여전히 뜨거운 왕궁! 가이드 답게 간단 명료한 설명을 하고.휙~ 돌고 나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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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을 만나 택시를 타고..빠뚜남으로 gogo!

저녁 8시 30분에 맛사지 예약이 돼있꼬..10:30엔 공항으로 출발을 해야 한다..새벽 1시30분 뱅기지만.. 돈무앙 공항은 늘 시간이 오래 걸린다...맛사지 전에 밥을 먹고 수쿰빗으로 가야한다..내사랑 쇼핑할 시간이 별로 없다..ㅠ

현재 시간 3시30분...내게 남은 시간은 꼴랑 3시간..ㅠㅠ 신이시여~

일단 빠뚜남으로 가서...푸드코트에서 족발덮밥과 국시, 뽀삐야...팍치 콜라와 함께 배를 잠시 잠재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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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릉 뛰어 내려가서 내 단골 가게에 가서 이곳 저것 골라 담았따...귀걸이만 50개-0- 어쩜이래...

걸어서 월텟으로 갔따...한 달전만 해도 한~참 공사 중이더니..끝부분만 빼고 공사 완료^^ 예뻐진 월텟! 내부도 예뻐졌어요..나라야 매장도 화이트톤의 러브하우스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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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야에서 몇개 사고..눈 앞의 나라야 판 에서도 살게 있는데..아~ 시간이 없습니다..눈물을 머금고 패스! 파라곤으로 걷자!

일행 한명은 파라곤 맥도날드에 넣어두고...다른 일행은 와코루에 넣어두고.. 난 지난달에 많이 사서.. 엄니가 시킨 셋트 속옷을 찾아 달래서 금새 계산을 하고 일행보곤 고르고 여기 있으라고 시키고 G층으로 내려왔따..완전 달렸따...슈퍼의 첨부터 끝까지 다 보고 싶은데 볼 수 없는 현실...커피어포과일요쿠르트..등등 내가 싸랑하는 목록 베스트10까지만 막 담았따...일행들이 망고스틴이 먹고 싶다고 했었는데..그렇게 파는 데가 없드라..파라곤에 있길래...그것도 사고...바리바리 보따리 들고...일행들과 조우했따><

일행들 날 이상하게 본다...ㅋㅋ시간은 7시가 가까워 온다...택시를 잡아 타고 쏨분 씨푸드 국립경기장 근처 있는 곳으로!!! 난 쏨분이 너무너무 좋타......누가 모라그래도 난 쏨분이 조아~ 썬통포차나도 느무 좋치만.......둘다 조아-_-...ㅋㅋ

정말 맛있는 똠양꿍과 뿌빳퐁커리는 기본!!! 다~ 맛있음..생선 찜..이름몰라요..그것도 맛있꼬...똠양꿍...국물한방물..양념 한톨 남기지 않고 옆에 소중히 간직 하며 먹었따..그걸 본 종업원이 날 보고 웃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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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나와..BTS까진 너무 멀어서 택시를 탔따..BTS다니는 길 말고 쫌 돌긴 하지만 뒷 길로 가면 별로 안 막히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GO!

아시아 허브....에서 맛사지를 받는다..........머리&어깨,발 맛사진데(90분에 450밧) 머리빼고 등을 넣어 신청 했따...

내 담당 언니..너무 말라서..내가 맛사지 해 주고 싶다....손구락이 부러질거 같다...그래서 시원한게 아니구...아프다..그 언냐 뼈랑 내 뼈가 부닥쳐서 느무 아프다..ㅠㅠ 난 아주쏀 마사지를 조아하는데...이건 약하게 해도 아프다..첨에 막대기로 맛사지 하는 줄 알고 일어 나서 봤는데..막대기는 없다..맛사지사를 바꿔 달라고 할래다..그 언냐의 순박한 웃음에 그냥 참았따..다신 안간다..아시아허브..어제 그 하얀집 갈껄..ㅠㅠ

그리고 머리는 하지 말라고 등 하라고 써놨는데..내 머릴 박박 긁는다..!!! 피 날거 같애..

일행 담당 맛사지사는 내 일행이 잠을 자니깐..아주 농땡이를 핀다...자리를 3~4번은 비운 거 같다..일어나서 로비 나갔다 다시오고...맛사지도 슬렁슬렁..내가 계속 쳐다 봐 주었따..눈 마주치면 웃어주고...정말 노골적으로 쳐다보며 눈으로 말했따 "농땡이 피지 말고 팍팍해라이~" 점점 맘에 안드는 이 곳! 본점에서 받아 본 적이 있는데..꽤 괜찮았는데..여긴 왜이러냐..맛사지사 운이 없었던 거 같다..다시 가고 싶지 않다...

맛사지가 끝나고 호텔로 와서 보따리 정리 다시하고 택시 타고 공항으로 GO!GO!

비상구 자리가 없다고 해서..앞자리로 달라고 했따..정말 앞이다..ㅋㅋ뱅기에 탑승.. 또 불안함이 엄습했찌만..잠을 이길 순 없었따..그대로 기절....인천공항 아침8시30도착! 한번도 안 깼따..ㅋㅋ

연착 없이 사고없이 출.도착 시켜준 타이 스카이가 느무느무 고마워서...부시시한 얼굴이지만 승뭔들에게 완전 크게 인사하고 내렸따..ㅋㅋ

#방콕을 이렇게 짧게 갔다 온 건 또 첨이네요..다른 사람들을 데리고 다니느라.. 자유시간이 없어서 하고 싶은 거 한개도 못하고 태국 칭구들도 못 만나고..왜 전화 안 했냐고 욕 한바가지 먹었어요..ㅋㅋ

태국 땅에 방콕의 하늘 아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저에겐 큰 행복이랍니다. 짧지만 알찬 3일.. 짧은 일정을 생각 하시는 분에게 쪼꼼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쓴 후기입니다.

행복 하시구요~ 좋은 밤 되세요^^

컵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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