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최신정보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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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최신정보 1탄

태국첫여행 0 2700
유럽, 북미 등은 많이 가봤지만 사실 태국에 대해서는 덥고 지저분한 이미지로
그다지 끌리지 않았던 곳이었죠. 하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인식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아내와 함께 다녀온 방콕휴가 .. 일정 중심으로 정리해드립니다.
제가 태사랑에서 많이 보고 간 만큼 다른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윙크]]

- 기간 : 8월14일~8월18일
- 장소 : 방콕, 파타야

[1] 8월14일

 - 저는 자유여행을 좋아해서 인터넷 여행사인 I사의 자유여행상품을 택해서
  갔습니다. 태국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이미 선택해버렸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타이항공의 ROH 상품이 젤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오리엔트타이항공 : 워낙 악명이 높아서 .. 머 그래도 기내에서 모기약치는
  인도항공 등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니 그냥 참을만 했습니다. 오히려
  그 안에 계시는 패키지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들로 기내가 더 지저분해요
  시끄럽게 떠들고 .. 약간 좀 무안하더군요 .. [[뜨아]]

 - 공항에서 숙소 : 택시 .. 결과적으로 300B (미터요금 + 20+40 ) 톨비 포함
  해서 그 정도 .. 시간은 숙소까지 1시간 정도 걸린거 같네요.
  입국심사 후, 어디로 나가야 할 지 몰라서 헤매다가 어찌어찌 나가니까
  택시 승차장이 있더군요. 말씀대로 종이 써주고 50B 지불 ..
  그런데 제 경우는 50B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미터 켜고 갔는데 운전사가 300B 달라고 그러더군요
  톨비와 미터요금 계산해보니까 290B이었거든요. 그 장소에서 타도 그렇군요

 - 샹그리라호텔 : 자유여행 상품의 숙소는 샹그리라 호텔이었는데 어리버리
  있다가 샹그리라윙에서 크룽텝윙으로 옮겨갔습니다. 무료인줄 알았더니
  나중에 업그레이드 비용이 청구되네요 .. --;

  호텔에 대한 느낌들은 개인마다 다르니까 이건 순전히 제 생각임을 우선
  밝혀둡니다. 크룽텝 .. 좋았습니다. 발코니도 있고 .. 조용하고 .. 수영하고
  아내랑 돌아다니면서 사진 많이 찍었죠. 일본인이 많이 오는지 종업원들이
  만나면 태국어 또는 일본어로 인사합니다. 부, 국력의 차이겠죠 ..
  크룽텝의 경우, 바로 앞에 BTS 사판딱신역, 수상보트 사똔 등과 이어지기
  때문에 교통이 매우 편리합니다. 또 뒤의 로빈슨 백화점과 아주 가까와서
  호텔식의 비용이 걱정이신분은 푸드센터에서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 몇몇 투어 일정도 있고 해서 현지 한인여행사에서 예약을 했습니다.[[원츄]]
  저는 태사랑에 링크되어 있는 L사에서 했는데 (L사는 State Tower 1층임다)
  인터넷에서 하는 것보다 일부는 값싸고 무엇보다도 매니져(사장님?)께서
  한국인이라 여러 가지 물어봐서 좋았습니다. 파타야 투어 같은 경우 아침에
  교통상황이나 일정까지 챙겨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전는 샹그리라 부페, 로이너바 크루즈, 파타야 일일투어를 신청했어요 
  각각 1200B, 1150B, 1100B 입니다.

 - 샹그리라 부페 : 크루즈 아니고 BBQ 부페 먹었습니다. 음식은 만족이고
  제대로 먹지 못한 개인에게 불만족입니다. 랍스터가 없다고 누가 그러셨
  는데 랍스터 무지 많구요 (크기는 15cm 정도입니다) 밖에서 바베큐 또는
  야채랑 같이 볶아서 먹는 재료로 놓여있습니다. 너무 인기가 좋아서 외국인
  들이 거의 10마리 이상씩 가져다가 먹습니다. 저랑 아내도 많이 먹었구요.
  해산물 위주, 케밥, 인도식 요리(탄두리치킨 등) 디저트 .. 디저트 엄청
  납니다. 아내는 소리를 지르지만 사실 저는 단 것은 별루 .. 한가지 흠이
  있다면 과일이 좀 부실해요. 망고스틴은 껍질처리가 비용이 많이 드는지
  없었고 다른 과일들도 맛이 별루 없었습니다. 그외는 대만족입니다. [[원츄]]

 - 시로코 : 샹그리라호텔과 시로코가 있는 스테이트타워는 한 3분 거리 정도
  입니다. 밤에 스콜(?)이 와서 호텔에 있는 우산을 가지고 그 꼭대기를 갔죠
  머 야경이야 워낙 유명한 곳이고 .. 칵테일 두 잔에 세금,봉사료 포함 700B
  정도 한 것 같습니다. 계단에서 사진도 못찍게 해서 머 앵글이 잘 나오진
  않아요 .. 전 그냥 한번 가볼만한 곳이지 두번 세번 가보고 싶은 곳은
  아니라 생각이 듭니다. [[씨익]]

그리고 첫날에 인천공항에서 라운지 이용했습니다.

LGT 제공하는 곳인데 깨끗하고 아무도 없고 .. [[으응]]

암튼 인터넷도 무료고 편안하게 쉬다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마일리지 1000점

차감하는데 평소에 별루 쓸 곳이 없어서 부담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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