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링's 배째라디야] 1. 그래서 그들은 태국으로 갔다.
작고한 정주영 할아버지는 일캐 말했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고.
또 그의 벗(누구 맘대로ㅡㅡ;) 김우중 할배도 말했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맞다. 맞는 말이긴 한데...
한 마리 힘 없는 직딩어(;)에게
------------------------------------------------------------------
휴가는 짧고(나도 한달간 배낭메고 론니 플래닛 하고 싶단 말이다!!!),
갈 곳은 뻔하며(이 일정에 유럽가리?),
휴가연장의 꿈*^^*은 개뿔 씨도 안 먹혔단 게 실로 서글플 따름이다.
------------------------------------------------------------------
어쨌건 올해 나의 휴가는 토, 일 끼워 4박 5일로 결정이 났고
- 이 대목에서 태사랑의 착한 언니. 오빠들은 눈물 한 사발을 살포시 흘려주자.
- 김해공항의 널럴한 스케쥴에는 방콕 4박 5일 코스가 나올 수가 읍따ㅜ_ㅜ
- 고로 난 꼭두새벽에 5시간 걸리는 인천공항행 리무진 타고, 고국을 떠야했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베스트 프렌드, 처럼 맞먹는
내 인생의 소울메이트, 엘모 여사(일명 에헤라-디아-양)과 함께
뜻 깊은 여행을 떠날 수 있었단 점이다 ^_^*
=> 지금도 이 여인네는 태국땅에 발뻗고 있다. 부럽다.
=> 3주 일정으로 떠난다더니, 한달 채우고 올까보다, 며 염장질-_-+
어떤 이들은 말한다.
혼자하는 여행만큼 값진 경험은 없다고.
근데 말이다-_-.
한 평생 홀로 살아 온(구라도 2%) 솔로부대가
여행지에서 마저 혼자여야 한다면 그건 너무 가혹한 현실이 아닐까.
물론 나도 망둥이처럼 날뛰던 대딩 말년시절에는
보름간 베낭을 메고(개뻥이다. 캐리어 끌었다ㅡㅡ;)
보무도 당당히 홀로 여행을 떠났다.
헌데 그땐 너의 특기가 무어냐, 물으면
<철근도 씹어먹을 강력체력-_-이오~>라고 말할 수 있던
팔팔한 시절이었고, 외로움마저 시간낭비로 느껴졌던 빛나는 젊음이 있었다.
근디... 지금은 나이가 들어 그런지(죄송함다. 서른이 내년임돠),
하루가 다르게 샥신이 쑤시고, 가슴이 적적헌 것이...
밤에 말상대 정도는 있어야 쓰것더라.
그 상대가 베스트 프렌드라면... 훗. 게임오버.
뭐, 어쨌든 홀로 가나 함께 가나 모든 여행의 끝은 이거다.
나 안 돌아갈래~~~~~~
길고 긴 잡설의 바다를 건너, 우리는 결국 태국으로 갔다.
왜냐고? 모든 길은 카오산으로 통하니까(;;;;;;;;;;;;;;;)
2006년 8월 25일 새벽 0시 30분.
쌩얼 차림의 두 여인네는 인천공항행 리무진에 올랐고,
그날 아침 9시 30분 TG659편으로 한국을 떴다 (브라보)
이 글은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 버금가는 작업기행(;)을
벌이고자 했던 솔로부대 특급전사들의 한 맺힌 넋두리담-_-이자,
눈물어린 폭식담-_-이자, 길치어린 방랑담-_-이다.
그래도 함께 할 것인가? 그렇다면
렛츠 고, 타일랜드. 꽃미남이여, 내게로 오라!!!!
p.s> 신성한 여행일기란에 헛소리만 잔뜩이니,
은혜입은 태사랑에 스크래치 테러를 가하는 듯 하여
마음이 심히 불편하지만, 타고난 천성이 어수선망칙한지라
갈무리가 아니되옵나이다. 널리 양해를 m(_ _)m
다음회부터는 진짜 성실한 여행기다운 여행기를 쓰겠사와요.
# 얏호...... 떴다. 떴다. 비행기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고.
또 그의 벗(누구 맘대로ㅡㅡ;) 김우중 할배도 말했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맞다. 맞는 말이긴 한데...
한 마리 힘 없는 직딩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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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는 짧고(나도 한달간 배낭메고 론니 플래닛 하고 싶단 말이다!!!),
갈 곳은 뻔하며(이 일정에 유럽가리?),
휴가연장의 꿈*^^*은 개뿔 씨도 안 먹혔단 게 실로 서글플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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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건 올해 나의 휴가는 토, 일 끼워 4박 5일로 결정이 났고
- 이 대목에서 태사랑의 착한 언니. 오빠들은 눈물 한 사발을 살포시 흘려주자.
- 김해공항의 널럴한 스케쥴에는 방콕 4박 5일 코스가 나올 수가 읍따ㅜ_ㅜ
- 고로 난 꼭두새벽에 5시간 걸리는 인천공항행 리무진 타고, 고국을 떠야했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베스트 프렌드, 처럼 맞먹는
내 인생의 소울메이트, 엘모 여사(일명 에헤라-디아-양)과 함께
뜻 깊은 여행을 떠날 수 있었단 점이다 ^_^*
=> 지금도 이 여인네는 태국땅에 발뻗고 있다. 부럽다.
=> 3주 일정으로 떠난다더니, 한달 채우고 올까보다, 며 염장질-_-+
어떤 이들은 말한다.
혼자하는 여행만큼 값진 경험은 없다고.
근데 말이다-_-.
한 평생 홀로 살아 온(구라도 2%) 솔로부대가
여행지에서 마저 혼자여야 한다면 그건 너무 가혹한 현실이 아닐까.
물론 나도 망둥이처럼 날뛰던 대딩 말년시절에는
보름간 베낭을 메고(개뻥이다. 캐리어 끌었다ㅡㅡ;)
보무도 당당히 홀로 여행을 떠났다.
헌데 그땐 너의 특기가 무어냐, 물으면
<철근도 씹어먹을 강력체력-_-이오~>라고 말할 수 있던
팔팔한 시절이었고, 외로움마저 시간낭비로 느껴졌던 빛나는 젊음이 있었다.
근디... 지금은 나이가 들어 그런지(죄송함다. 서른이 내년임돠),
하루가 다르게 샥신이 쑤시고, 가슴이 적적헌 것이...
밤에 말상대 정도는 있어야 쓰것더라.
그 상대가 베스트 프렌드라면... 훗. 게임오버.
뭐, 어쨌든 홀로 가나 함께 가나 모든 여행의 끝은 이거다.
나 안 돌아갈래~~~~~~
길고 긴 잡설의 바다를 건너, 우리는 결국 태국으로 갔다.
왜냐고? 모든 길은 카오산으로 통하니까(;;;;;;;;;;;;;;;)
2006년 8월 25일 새벽 0시 30분.
쌩얼 차림의 두 여인네는 인천공항행 리무진에 올랐고,
그날 아침 9시 30분 TG659편으로 한국을 떴다 (브라보)
이 글은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 버금가는 작업기행(;)을
벌이고자 했던 솔로부대 특급전사들의 한 맺힌 넋두리담-_-이자,
눈물어린 폭식담-_-이자, 길치어린 방랑담-_-이다.
그래도 함께 할 것인가? 그렇다면
렛츠 고, 타일랜드. 꽃미남이여, 내게로 오라!!!!
p.s> 신성한 여행일기란에 헛소리만 잔뜩이니,
은혜입은 태사랑에 스크래치 테러를 가하는 듯 하여
마음이 심히 불편하지만, 타고난 천성이 어수선망칙한지라
갈무리가 아니되옵나이다. 널리 양해를 m(_ _)m
다음회부터는 진짜 성실한 여행기다운 여행기를 쓰겠사와요.
# 얏호...... 떴다. 떴다. 비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