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따라 떠나는 태국여행~ (프롤로그)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자~ 여러분 여행을 준비하시고 계신가요? 어디로 갈지 정했나요? 그곳이 태국
이라면 저 짱구와 함께 준비 해 보조~ ^^*
짱구는 나름 여행을 많이 다녔습니다. 유럽을 3개월 이상 여행하였고, 영국에
1년 정도 살았습니다. 그 외 다른 지역도 여행을 다녀본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태국 여행은 유럽 여행과는 조금 다르더군요. 혼자서 여행계획을 짜고
준비를 하는데 생각 외로 힘든 부분이 많아서, 다른 분들에게 저의 경험을 조금
나누어 드립니다.
우선 짱구는 혼자서 여행을 갔습니다. 8월 24일부터 9월 9일까지 여행을
했습니다. 그럼 여행을 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우선 목적지와 기간을 정해야조. 그런 것 들이 정해 졌다면 다음에
할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비행기 티켓 예약입니다. 가끔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는 것이 있는데, 비행기 티켓을 여행 계획을 짬과 동시에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선 여행사를 선정해서 비행기 티켓을 예약을 하십시오. 절대
구매가 아닙니다. 구매는 티켓을 언제까지 구매하라고 여행사가 친절하게 설명
해 줄 겁니다. 출발 2주전이나 3주전등과같이 기간을 정해 줍니다.
그러니 대략적인 여행지와 계획이 섰다면 비행기 티켓을 확보 하십시오.
예약은 돈이 들지 않습니다. ^^*
자 다음은 무엇을 할까요. 비행기 티켓과 기간이 정해 졌다면, 좀 더 구체적인
여행계획을 만들어 보세요. 계획을 짜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 들이 있는데,
여행책자와 지도입니다.
여행책자는 다른 출판사의 책들을 구해서 보세요. 저는 Hello 태국, Just go
태국, 그리고 100배 즐기기 태국 깜보디아 책들을 구해서 보았습니다. 그리고
책을 볼 때는 꼭 지도와 함께 보도록 하세요. 그럼 좀 더 이해가 쉽고 내가 짜는
계획들을 마치 미리 가보는 듯한 경험을 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책을
구해 보실 때 사서 보시지 마시고 빌려 보세요.
학생이라면 학교 도서관을 이용하시고, 일반인들은 사회 도서관 혹은 조금
뻔뻔하게 서점에 죽치고 앉아서 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필요한 책 한권
정도는 사야 겠조. ^^*
여행 코스와 잠을 잘 곳(태사랑 숙소 게시판 참조)과 태국에서 즐길 꺼리등을
고려해서 만드세요.
지도와 책을 이용해서 구체적인 여행 계획이 나왔다면 내가 가서 써야할
예산도 나왔을 겁니다. 그리고 자신이 여행해야 하는 동안의 필요한 것들도
대충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너무 자세히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는 적지 않겠습니다. 많은 게시판 글들과
책을 자세히 읽어 보셨다면 무엇이 필요할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여러 글들을
읽어 보시는 것 자체가 공부 입니다. 노력 없이 모든 것을 얻으려고 하시는
것은 욕심입니다. 즐겁고 알찬 여행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노력이 꼭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명심 하세요 ^^* 참고로 저는 책을 3번 이상 정독하고 계획을
만들었습니다.
자 그럼 여행 계획과 예산 등이 나왔으면 마지막으로 예약해둔 비행기 티켓
날짜를 다시 조정하고 티켓 구매를 하세요. 아참, 저는 부산에서 방콕으로
갔는데, 부산에서 가시는 분은 인천에서 저가 항공을 이용 하는 것과 부산에서
타이항공을 이용하는 가격이 크게 차이 없으니 참고 하세요.
특히 타이 항공 이용 시에는 국내선을 6만원에 왕복할 수 있으니, 태국에
가셔서 국내선을 이용 하실 계획이 있는 부산이나 주위 분들은 부산에서 타이
항공을 타실 것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타이 항공은 언제든지 비행기 시간을 변경 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다만 가고 싶은 날 비행기와 빈 좌석만 있다면 가능 합니다. 물론 공짜입니다.
만일 혼자 가신다면 출발하시기 한 달 전 부터 같이 가실 분을 구해 보세요.
전 일정을 같이 하실 분을 구하면 더욱 좋겠지만, 그것이 힘들다면 부분부분
같이 할 분을 구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여행은 도전입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두려워 하지마세요.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여행을 같이 갈 사람과 비행기 티켓 자신의 예산과 여행
코스를 점검 하시고, 지금부터 짱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 보실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