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9,000원 짜리 패키지가 뭐어때서?
여름휴가를 미루다 인터넷 최저가 검색중 299,000원에 방콕,파타야 3박 5일짜리 상품이
눈에 들어와 그냥 예약 했습니다. 동남아중에서는 가장 싸더군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 천
방 콕 OZ 743
21:30
00:50 인천 국제공항 출발
방콕 돈무앙국제공항 도착
ROYAL BENJA [1급] TEL : 662-655-2920 FAX : 662-655-2958 [예정] 기내식
방 콕
파타야 전용버스 전일 호텔 조식후
☞왕궁 내의 왕실 전용사원으로 태국인들의 정신적 심장부로서 태국의 사원 중 최고로 꼽히는 『에메랄드사원』
☞1783년 현왕조인 라마1세가 세운 건축물로 태국인들의 심장역활을 하는 『왕궁』등 관광
※참고 - 왕궁입장시 뒷끈없는 신발, 민소매옷 입장불가 합니다.
☞ 톤부리 왕조의 왕실전용사원으로 1809년 탁신왕에 의해 건설되기 시작하여 1910년 라마3세 때 완성된『새벽사원』 관광
중식후 휴양도시인 파타야 이동 [소요시간 약2시간30분]
⊙== 기획~!! 3D 입체영상관 관람 ==⊙
3D 입체영상은 현실 세계인 3차원 세계의 사실적(Reality) 전달이 가능한 유일한 영상매체입니다. 3D 입체영상의 임장감, 실존감, 자연감, 사실감, 선명감 등을 통해 화면에서 벌어지는 상황과 동일한 환경을 시각적으로 영상연출함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더욱 영상에 몰입하여 독특한 흥미와 재미를 느끼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특수 영상관입니다.
☞미니시암 관광 - 태국의 문화적 유산과 역사가 소형 모델로 제작되어 전시되고 있다. 100개가 넘는 모델들을 통해서 각기 특색있는 문명과 문화 양상을 지니고 있는 역사 유적지와 유물들을 볼 수 있다.
☞석식후
수끼 :태국의 대표적인 음식중 수끼는 전골요리의 일종으로 끓는 육수에 야채나 해물,오뎅류등을 데쳐 소스에 찍어먹는 요리
호텔 투숙.
[즐길거리 리스트]
새벽사원
수상가옥
왕궁
JOMTIEN PALM BEACH [준특급] Tel : 6638-231-350 / Fax : 6638-231-368 [예정] 조:호텔식 중:한 식 석:현지식
파타야 전용버스 전일 호텔 조식 후
☞에메랄드 빛 바다와 천혜의 모래 해변이 아름다운 산호섬으로 이동 [약30분 소요]
♬산호섬 관광 및 해변에서 자유시간~♪
※악천후로 보트운행 불가할 시 다른코스로 대체됩니다.
▶해양스포츠 추천 선택관광~!!
바나나 보트(10$), 제트스키(20$), 패러 세일링(20$)
중식(한식) 후
☞농눅빌리지 관광 - 600에이커에 달하는 대규모 부지에 난 종묘와 선인장정원, 코코넛과 망고농장, 식물원이 조화롭게 꾸며진 아름다운 곳으로 특히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타이민속공연과 코끼리 쇼는 농눅빌리지 관광의 최고의 볼거리라고 할 수 있다.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추천 선택관광☜
▶ 타이 전통 지압 마사지(40$): 태국 왕실의 승려로부터 전수된 민간요법인 전통지압을 관광상품화한것으로 선택관광의 품목중 제 1순위의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석식(씨푸드) 후 호텔투숙
[즐길거리 리스트]
농눅빌리지
씨푸드
나이트클럽
JOMTIEN PALM BEACH [준특급] Tel : 6638-231-350 / Fax : 6638-231-368 [예정] 조:호텔식 중:한 식 석:현지식
파타야
방 콕 전용버스 전일 조식(호텔식)후
☞ 악어농장에서 아름다운 화원과 백만년된 기암괴석, 진귀한 동물,악어쇼관람 후
☞ 파인애플 농장 방문
간단한 시내 관광 후 석식
공항으로 이동
[즐길거리 리스트]
악어농장
바이욕타워
조:호텔식 중:한 식 석:한 식
방 콕
인 천 OZ744 02:00
09:20 방콕 돈무앙국제공항 출발(태국현지시간)
인천국제공항 도착 후 해산(한국시간)
조:기내식
원래는 비행기티켓하고 호텔예약만 하려고 했으나 299,000원에는 도저히 맞출수 없었습니다.
거기다 태국은 처음 방문이고, 패키지가 어떤지 점검차 싼맛에 한번 다녀오자
하는 심상으로 떠났습니다. 그런대 혼자가는거라 3박 90,000원이 추가(혼자호텔방을 쓴다고)돼었더군요...
인천공항에 도착해 여행사 카운터로 갔습니다.사람들로 바글바글하더군요...
여권주고 이름확인하고 좀 기다리니 여행사직원이 알아서 보딩하고 비행기표,여권를 주더군요.
아시아나카운터가서 마일리지 적립하고 바로 출국장으로 들어 갔습니다.
흐미 근데, 신발만 벗는줄 알았는데, 혁대까지 풀라더군요... 뭔검색을 이리하는지...놈현때문인지 아님 부쉬때문인지...
21:30 출발인데 할일이 없어 한층더 올라가 ktf멤버쉽라운지에서 공짜 인터넷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행기 타고 5시간 정도 지나자 방콕시간 01:00쯤 도착해 입국심사 하는데 한 30분기다리고,
짐찾는곳 지나자 여행사 피켓들고 사람들이 서있더군요,,,,이때 우리 한국인 가이드를 첨 만났습니다.
일행이 총9분이었는데, 하여튼 다나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다 공항밖에나가서 담배한대피고,,,
다나오자 바로 옆주차장으로 이동후 뻐스에 올라 탔습니다. 이때가 01:40...
버스에 자리잡자 가이드 아저씨의 화려한 말솜씨를 호텔까지 가는 약 40분동안 경청 했습니다.
태국에대한 간단한 지리,기후,주의사항,향후일정등등...
그리고 버스기사한분, 조수한분(보통 버스기사 아들), 태국인 가이드,그리고 한국인가이드, 이렇게 4분은
투어가 끝낼때 까지 같이 했습니다.
료얄벤자호텔에 도착해 로비에서 가이드아저씨의 간단한 주의사항을 듣고 ,
각방으로 흩어져 씻고 잠자리에 드니 2:40 정도... 피곤해서 짐은 풀지도 않았습니다.
다음날 7:00 모닝콜 전화벨소리에 잠이 깨서 간단히 씻고 아침식사하러 식당에 갔습니다.
부폐는 부폐인데,,, 그런데로 먹을만 했습니다.
60%는 한국인 30%는 일본또는 중국인 나머지는 인도,퍼랭이...
8:30 체크아웃하고 호텔을 출발했습니다. 나올때 벨보이 팁1불 또는 천원...
왕궁 도착까지 약 30분동안 가이드 아저씨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왕궁은 한국인가이드가 못들어가니 왕궁,수상시장,새벽사원 끝나고 저와 다시만나고, 그동안
태국가이드 잘 따라다니시고 점심때 만나자면서 왕궁앞 버스속에서 헤어졌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드뎌 주위에 잡상인들이 따라붙고 바글바글...
한5분기다리니 한국어를 하는 태국인가이드가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팀9명과 같은 한국인팀8명이
한팀이 되서 우리를 안내하기 시작 했습니다. 물론 태국인 가이드도 같이 갔습니다.
한국관광객 17명, 한국어 하는 태국인가이드 한명, 그리고 태국인 가이드 2명이 같이 움직였습니다.
9:00 왕궁에 들어서서 나름대로 더운 날씨에 한국어로 열심히 설명을 하는데,,,
주위에 사람들이 너무 많고 인원도 20여명이 같이 다니다보니, 1m만 멀어져고 한국말이 잘안들림니다.
그렇게 유창한 한국어를 하는게 아니기 떄문에 열심히 잘들어야 하겠더군요...
10:30 왕궁을 빠져나와 10분정도 걸으니 조그마한 시장 을 지나자 수상시장 배타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배타고 가면서 열심히 한국어로 설명하고 10분정도 가서 식빵을 강 배밖으로 던지니깐 1m정도 되는
물고기가 받아먹고 다시 유턴해서 새벽사원에 도착 20분정도 머물고 다시 처음 배탄곳으로 돌아와
조그만시장을 지나 왕궁앞으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여기서 한국어하는 태국가이드와 작별하고 또다른 한국팀과도 헤어져 우리팀만 남아서
버스에 올라타니 한국인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제 바로 파타야로 출발했습니다. 가는도중 "허허둥둥"이라는 한국식당에서 맛없는 점심을 먹고,
14:00쯤 한국인 휴계소에 잠깐쉬고 15:30쯤 3차원 영상을 20분정도 안경쓰고본후 미니시암에
도착 했습니다. 근데,,,
첫날도착해서 잠을 많이 못자서 버스에서 잘려고 했지만 우리 한국인가이드아져씨의 화려한 말솜씨에
그만 빠져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미니시암까지 재미있게 다보았습니다.
18:00수끼라는 태국 정통음식점이라는곳에 도착해 저녁을 먹고,,,
이곳도 손님의 90%는 한국분... 한국입맛에 그리 맞지 않지만 배고파서 그냥 먹었습니다.
18:30버스에 올라타자 일정표를 하나씩 나눠주면서 선택관광등등...이것저것 설명을 했습니다.
잠깐보면 실속형이 120불, 알뜰형은 150불,품격형은 200불입니다. 보통 알뜰형을 많이 선택하더군요.
그리고, 마지막 바이욕 타워는 한명이라도 안하면 못하고, 나머지는 안하면 빠질수 있으니까 알아서잘
협의를 하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전 다빠지고 바이욕 타워만 선택했습니다.
19:00 좀띠엔 팜비치 호텔에 도착해 각 방으로 흩어졌습니다.
잠시후 가이드 아져씨가 와서 어떻게 할거냐고 묻더군요... 당근 전 딱 하나 했습니다.
저빠지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니 바이욕 타워 40불짜리 한개만 한다고 했습니다.
20:30 호텔밖으로 나와 일행과 간단히 맥주한잔하러 나갔습니다.
워킹스트리트 라는 곳을 갔읍니다... 19금이라 자세히 설명하기는 그렇고,,,
개인적으로 문의주시면 말씀드리죠....??? 조금씩 네고 해가면서 구경했습니다...
하여튼 태국호텔에만 있는 조이너스차지(?) 500바트물고 방에 들어 왔습니다.
담날 8:00 기상해 아침을 먹었습니다.
역시 부폐 그러나 어제아침 부폐보다는 좋았습니다.
9:30 호텔출발 산호섬관광하고 저처럼 선택관광 안하면 그냥 호텔에서 자든가 아님 자유시간을
가지면 되더군요. 12:30 호텔에서 한식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지금까지 먹었던것중에 제일 좋았습니다.
13:30 녹농빌리지를 가기위해서 호텔을 출발했습니다.
식물원, 태국전통공연, 코끼리쇼를 재미있게 관람 했습니다. 그리고 코끼리 트래킹(선택관광)...
물론 전 선택을 안했기에 다른분 트래킹할때 트래킹 한하시는 분들과 잡담....
18:30 호텔도착후 저녁 씨푸드 를 먹었습니다. 어제 저녁보다는 훨 좋았습니다.
그리고 선택관광(파타야 나이트투어) 선택하신분들은 호텔을 떠나고 저같이 선택안한분들은 호텔앞 해변,
바에서 한잔하고 들어와서 선택관광 마치고 오신분들과 호텔방에서 또 한잔 했습니다.
8:00 기상후 9:30 호텔체크아웃 방콕으로 출발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날인데 한가지 으야한 점은 지금 까지 쇼핑은 한곳도 없었습니다.
근데 이게 마지막 날에 몰아서 하더군요... 물론 전 한푼도 쓰지 않았습니다.
10:00 라텍스 도착후 커피한잔씩 먹고 30분정도 설명듣고 일행중 한분도 안사고 나왔습니다.
11:00악어농장 도착해 한 20여분 하는 쇼보고 12:30분쯤 파인애플 농장이라는곳에 도착하니
파인 애플 한접시 주더군요 물론 맛있게 먹었습니다. 근데 가이드 아져씨 애기는
원래 태국에서는 고속도로 휴계소 라는것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속도로 주변 파인애플농장에서
원두막 지어놓고 그냥 장사하는 형태라고 합니다.
13:00 한국 식당에서 그져그런 점심을 먹고 13:30 퍄탸야 올때 잠깐 들렸던 한국인 휴계소에 들렸습니다.
꿀한잔씩 맛있게 먹고 30분정도 꿀,진주크림,무좀약 등등 설명듣고 나왔습니다.
여기서도 일행중 한분도 안사고 나왔습니다.
15:00 방콕에 거의 도착해서 가이드말로는 용한 한약방에 갔습니다. 어! 근데 여기는 파타야로 출발할때
잠깐 들여서 점심을 먹던 허허둥둥 한국식당과 같은 건물에 있더군요...
뭐이것저것 한 30분 애기 듣고 차한잔씩 하고 나왔습니다. 침한대맞고 진맥보고(물론 아프신분들에 한해)
보약한재 하라는데,,, 하신분은 일행중 한분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건물 기념품가계(물론 한국사람이 경영하는)에 들렸습니다.
여기서는 이것저것 몇만원정도 일행중 몇분이 구입 했습니다.
16:00버스에 올라타서 방콕시내 보석센타로 갔습니다.
17:00 보석센타에 도착해 냉커피 한잔씩 맛있게 먹고, 30분정도 설명듣고, 일행중 몇분이 구입을 했습니다.
18:00 보석센타을 나와서 약 30여분후 제가 유일하게 선택한 광광코스 바이욕타워에 도착 했습니다.
84층에서 부폐먹고 88층에서 가만 있으면 한바퀴돌면서 방콕시내 야경을 볼수 있는전망대 보고 21:30
에 나왔습니다. 22:00쯤 마사지 샾에 도착해서 마싸지를 약 2시간정도 받았습니다.
물론 저같이 안받은 분은 옆대기실에서 한숨 잤습니다.
23:50드디어 공항으로 출발 그리고 24:30 공항도착...
가이드아져씨 말대로 여권만 항공사카운터에 보여주니 보딩패스를 주더군요,,, 당근 마일리지 포함시키고...
출국심사전 가이드아져씨와 작별했습니다.
01:30 방콕출발 한숨자고 일어나 밥먹고 한국시간 9:30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결산해보면 40불밖에 안썼습니다.
그외 개인적인 맥주,담배,마사지등등...???불정도...
우선 패키지가 좋은점은,
날도 더운데 멍하니 이곳저곳 떠도는것 보다도 따라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하는것도 괜챦았습니다.
사실 tv나 영화에서 많이 봐왔던거라 틀별하게 재미있다라기보다는 실제눈으로 본다는것외에는 그다지 큰 감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선택관광안하면 저녁식사후 거의 다음날 아침까지는 자유시간이더군요...
전 이점이 좋았습니다(?)... 가이드가 못나가게 막지도 않고,,,
어차피 즐기고 쉬러 가는 해외여행인데 왜이렇게 모험을 하면서 스트레스받아가며 하는지 전 이해못하겠습니다.
그럼 단점은,
꼭, 내가 가고 싶은곳은 자유시간(거의 밤시간대)아니면 힘들다는것입니다. 어차피 여럿이 함께 움직이니 감수 해야겠죠...
그리고, 비행기 탈때 보았던 한국분들하고는 투어 중간중간, 마지막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까지 계속~ 만난다는거....
다음엔 19만9천원짜리 도전해 볼람니다....???